(웹이코노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소속 학생들이 지난 5월 22일, 안양시에서 개최된'제25회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다수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경진(13종목) 및 경연(7종목) 총 20개 종목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도내 1,0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대규모 행사였다.
성남교육지원청 직업계고 학생들은 ▲회계실무 ▲세무실무 ▲전자상거래실무 ▲ERP ▲비즈니스프로그래밍 ▲창업동아리엑스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금상을 포함한 상위권을 석권하며 타 지역을 압도하는 성과를 보여주었다. 특히 분당아람고(교장 류승희)는 금4, 은2, 동2, 장려2, 단체경연종목 24명, 동아리 2팀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성과는 성남교육지원청 소속 6개 직업계고, 즉 분당경영고(교장 강구현), 분당아람고(교장 류승희), 성남테크노과학고(교장 민지현), 성보경영고(교장 김재영), 성일정보고(교장 김태완), 양영디지털고(교장 백인순)가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달려온 노력의 결실이다. 성남의 직업계고는 교육과정, 현장실습, 자격 취득, 대회 준비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성과로 입증되는 진로직업교육’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수상자는 오는 9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되어, 한층 더 깊이 있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자, 직업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성과는 성남 직업계고 교원들의 헌신적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 체계적인 진로·직업교육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