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는 PD들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오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예능콘텐츠의 새로운 전략―스토리텔링과 포맷’을 주제로 ‘2018 콘텐츠 인사이트 1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장르별 거장급 연사들을 초청해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듣는 공개 세미나다. 이번에는 '나 혼자 산다', '하트시그널', '런닝맨' 등을 연출한 PD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 비결과 새롭게 떠오르는 예능 포맷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1부 세미나에서는 리얼함과 다양성을 추구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나 혼자 산다' 황지영 PD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의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2018년 최고의 인기를 누린 '하트시그널'의 이진민 PD가 대중을 사로잡은 신개념 관찰예능에 대한 전문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는 '런닝맨'의 정철민 PD가 국내에서 성공한 리얼 액션 도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까지,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번 ‘콘텐츠 인사이트’에는 콘텐츠 분야 현업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절차와 자세한 정보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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