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한국도자라이프스타일'전에 참여할 작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전시는 주홍콩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홍콩 한국문화제 ‘페스티브 코리아’의 주요 전시 중 하나로 마련됐다. 현대·전통도자, 생활자기, 액세서리·소품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도자를 홍콩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0월 열리는 홍콩 ‘페스티브 코리아’는 주홍콩한국문화원 주관으로 홍콩에 종합적인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전시주제는 ‘한국도자라이프스타일(Korean Ceramics for Styling Your Space’로 도자시연, 한국도자푸드스타일링 등 전시연계 이벤트도 함께 준비된다.
전시 참가자격은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도자공예·디자인 작가 중 한국도자재단의 도예가등록제에 등록된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신청서와 출품동의서, 출품작리스트 등을 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 하면 된다.
서정걸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한국도자문화 홍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 역량 있는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향후 중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