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경기도는 국내 게임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제99회 경기게임오디션'의 글로벌 부문 최종 우승팀 선발에 참여할 청중평가단을 22일부터 9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중평가단은 9월 17일 판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최종오디션에 참가해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개 팀 중 우승팀 탑 5를 선정하게 된다. 게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 심사는 해외 초청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이뤄진다. 심사위원 70%, 청중평가단 30%가 반영된다.
최종 선발된 5개 게임에는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개발지원금, 판교 글로벌게임센터 입주공간 신청 시 가산점 부여, 게임테스트(QA)·번역·마케팅 등 후속프로그램과 페이스북 마케팅·컨설팅 지원이 제공된다.
최종오디션에 진출한 10팀 전원에게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 신청자격 부여, 블루스택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 원스토어 내 노출·마케팅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사용을 위한 크레딧 지원, 아카마이(Akamai)의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서비스 지원, 신용보증기금의 3년 간 기업 당 10억 범위 내 금융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비주얼 스튜디오 앱 센터, 플레이팹(PlayFab) 크레딧 지원, 코차바(KOCHAVA)의 모바일 게임 마케팅 분석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오디션 현장에서는 소정의 기념품과 게임대결 이벤트, 경품 등 청중평가단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청중평가단 지원은 경기게임오디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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