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한국전기안전공사, 푸르밀과 어린이 전기안전 공동 캠페인 진행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5일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어린이 감전사고는 5세 미만 영유아의 비중이 높고, 특히 유형별로는 장난 및 놀이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아 어린이 대상 전기 안전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르밀은 제품 패키지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한다. 어린이 감전사고가 주로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어린이들에게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했다.

 

공사는 푸르밀 제품 생산시설의 전기설비 이상이나 정전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 '에버(EBER)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동 후원사업,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푸르밀은 유치원생을 위한 전기안전 교육과 취약계층 대상 공동 후원사업 등 지역 사회 기반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쓸 계획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야말로 국민 안심사회로 가는 출발점일 것"이라며, "양사의 이번 협약이 어린이 전기재해 예방에 또 하나의 길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