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신학기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14일 SK텔레콤 관계자는 “신학기 시즌을 맞아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 반 동안 T월드에서 어린이·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신학기 시즌인 2~3월엔 어린이·청소년 고객 수요가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난다.

연간 키즈폰 수요의 약 50%도 이때 발생한다.

먼저 워치형 키즈폰을 이용하다 처음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서는 요금할인을 제공한다.

어린이 전용 요금제 ‘쿠키즈워치’ 또는 청소년 전용 요금제 ‘주말엔 팅’으로 약정가입하는 고객에겐 다음 기기변경과 약정가입 이후부터 요금납부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제휴카드 혜택도 준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프로모션 기간에 신규가입∙기기변경 고객이 ‘하나 비바 E 체크카드’를 발급 받아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1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고객을 위한 구매 사은품도 있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기간에 T월드 매장을 찾은 만 13~18세 단말 구매 고객에게 책상 흠집을 방지할 수 있는 ‘방탄소년단 데스크 커버’를 제공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준비 물량은 6만개로 선착순 제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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