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은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전시프로그램 제공자 공모를 실시한다.
접수는 2018년 11월 19일 오전 9시부터 12월 17일 오후 6시까지 국가문화예술원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2019년도에는 올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전시프로그램 제공자 공모 이후에는 전시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문예회관, 생활문화센터 등 순회전시가 가능한 전시공간 공모가 진행된다. 전시프로그램과 전시공간 매칭을 통해 서로 알맞은 전시공간과 전시프로그램을 상호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매칭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전시공간 공모는 2019년 1월 중에 진행될 계획이다.
김혜경 한문연 회장은 "문화예술 기반의 소프트파워가 경쟁력의 척도가 되고 있는 21세기에 문화예술 유통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지역 문화예술 공간의 활성화와 향유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6층 제2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