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26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KB국민은행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경영애로에 직면한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창업강좌다.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부터는 지방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각 분야의 전문강사가 사업자가 알아야 할 노무관리·창업 세무, 상권입지분석의 기본 이해 등 예비창업자·자영업자가 갖춰야 할 창업, 사업운영 등에 필수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1:1 현장 맞춤 컨설팅' 공간에서는 광주광역시 정책자금 안내·창업전문가의 다양한 분야별 경영컨설팅, 세무전문가의 사업장 운영관련 세무상담 등을 참석자에게 제공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전국 12개의 'KB 소호 컨설팅센터'와 여의도 본점 내 전문가가 상주해 솔루션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 HUB'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천 100건이 넘는 무료 경영·창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인천지역에서 개최되는 창업아카데미와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KB 소호 멘토링스쿨(2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창업 준비·사업장 운영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 국민의 평생 금융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경철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