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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 중구, 향후 5주간 해빙기 환경 취약지 민관 합동 청소 추진

신흥동·연안동 원도심 일대 환경 취약 구간 5곳 대상

 

(웹이코노미) 인천시 중구는 해빙기를 맞이해 3월 20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5주간 신흥동·연안동 등 원도심 일대 환경 취약지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청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방치폐기물이 산적해 도심 미관을 해치는 환경 취약 구간 5곳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일 항동 7가 일원에서 올해 첫 번째 민관 합동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중구 소속 환경공무관 50여 명, 청소 차량 4대 외에도 연안동 통장자율회 27명, 파트너스 모빌리티 임직원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깨끗한 중구 도심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청소에 참여한 통장자율회 주민들은 “중구 구민으로서 구의 깨끗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돼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라며 “중구의 쾌적한 도심 환경 유지에 지속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봄맞이 청소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살기 좋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들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비 활동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