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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어기구 의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방문해 '신규 미세먼지 저감장치' 점검

[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대제철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장치 점검과 환경 분야 투자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어기구 의원은 국회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과 함께 지난 24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 당진제철소는 지난 5월부터 소결공장의 SGTS 1, 2호기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어 의원은 이를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가동 상황 등 현황, 개선효과, 향후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어기구 의원과 김학용 위원장의 당진제철소 방문은 그동안 당진제철소와 연관된 환경문제로 인해 시작됐다. 당진 지역사회에서 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함에 따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기구 의원은 "현대제철은 우리 당진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현대제철이 잘 돼야 당진이 잘 된다"며, "향후 시민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고 세계 일류 친환경 제철소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제철에 따르면, 1, 2 소결 SGTS가 정상 가동되면서 미세먼지의 주요 성분인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농도가 140~160ppm 수준에서 모두 40ppm 수준으로 줄었다. 오는 2020년 6월 3기 SGTS가 모두 정상 가동되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018년 기준 2만 3,292톤에서 절반 이하인 1만 톤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진수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