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웅진그룹 2세 윤새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전무)가 ㈜웅진의 사업운영 총괄을 맡는다.
웅진그룹은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차남인 윤새봄 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를 ㈜웅진의 사업운영총괄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웅진씽크빅 대표이사에는 이재진 ㈜웅진 각자 대표 전무가 이동해 맡는다. ㈜웅진 IT부문 대표이사 전무에는 LG전자와 액센츄어코리아 등을 거친 이수영 전 솔리드이엔지 대표가 영입됐다.
윤새봄 전무는 미시간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웅진씽크빅 전략기획팀, 웅진케미칼 경영관리팀 등을 거쳐 ㈜웅진 기획조정실장,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내정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과 PWC컨설팅을 거쳐 2004년 웅진그룹에 입사했다. 지주회사인 ㈜웅진의 IT사업본부장을 거처 ㈜웅진 IT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수영 ㈜웅진 IT 사업부문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LG전자, 액센츄어, LG CNS를 거쳐 비즈테크파트너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교육시장에서 대두되고 있는 에듀테크, 경쟁이 심화된 렌탈사업의 마케팅, IT사업의 영업, 실적개선 등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며 주력사업의 강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했다"고 이번 인사 배경을 전했다.이진수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