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올해도 ‘우리아이 교통안전지킴이(이하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사고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진다고 밝혔다. 구는 2019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교통안전지킴이’는 학교별 안전취약 지점에서 안전한 보행로 확보 등 교통안전을 지도한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간담회를 통해 중학교 한 곳을 추가하여 총 21개교에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했다. 또한,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교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인원을 보강하여 총 177명의 ‘교통안전지킴이’가 통학로 안전을 지킬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횡단보도 함께 건너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비보호 우회전 차량으로부터의 아동 보호는 물론, 학교 인근 우범지역 순찰 등 학교 인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교통안전지킴이’는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지난해 10월 ‘교통안전지킴이’를 이용한 초등학교 1~3학년생 및 학부모를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등굣길의 경우 91.8%, 하굣길은 87.9%가 만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수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호흡기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한 차례 강력한 방역 조치를 성동구 내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최근 7주 연속으로 독감 의심환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질병관리청의 호흡기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서 올해 첫째주 외래환자 1천 명 가운데 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 수가 99.8명으로,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성동구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중증화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설 연휴 민족 대이동이 일어나면서 지금의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성동구는 오는 16일부로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방역 강화를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권고 행정명령 고시’를 내고, 법정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요양병원·요양원·주간보호센터)과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에는 종사자 및 방문자들의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nb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2025년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를 부과하고 구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각종 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법인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면허의 종류와 사업 규모에 따라 제1종(67,500원)부터 제5종(18,000원)까지 차등 과세된다. 마포구는 1월 10일 납부고지서를 대상자에게 개별 발송했다.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부과 내역을 확인하면 된다.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인출기(CD/ATM)를 이용해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서울시 ETAX, ARS, STAX 어플, 간편결제(카카오페이, SSG페이, PAYCO, 앱카드)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시
(웹이코노미)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주차 불편을 덜기 위해 레드로드와 전통시장 주변 등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4일간이다. 연휴 동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은 전부 면제한다. 무료 개방 공영주차장은 망원시장과 월드컵시장, 염리공영주차장을 포함한 지역 내 26개 유료 공영주차장이다. 특히 마포구는 연휴 기간 레드로드와 합정 하늘길 일대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동교동과 합정, 당인, 연남노상주차장 등을 무료 개방 대상에 포함했다. 단 거주자우선주차장과 소규모 면적으로 주차난이 예상되는 대흥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에서 제외한다. 한편, 마포구는 공영주차장과 별도로 마포구청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해 구민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게 됐다”라며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 모두 가족들과 편안하고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을사년 새해 첫 명절을 맞아, 영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전통놀이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쿵덕쿵 쿵덕~ 전통놀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평소에 접하기 힘든 전통문화를 온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채·익석관 등 궁중복식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의상실‘을 비롯해, 가야금·장구 등을 연주해볼 수 있는 ’전통악기 체험존‘이 운영되며, ’조물조물 코너‘에서는 아이와 함께 초롱 팔각등·자개 화병 무드등·전통팔찌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등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전통문화에 푹 빠져볼 수 있다. 특히, 암사1동점에서는 실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연날리기 얼레체험‘과 ’미니 소원등‘ 달기 행사도 진행한다. 아이맘 강동 설날맞이 전통놀이 행사는 1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서울형 키즈카페(고덕2동점, 상일2동점, 성내1동점, 암사1동점) 및 아이맘 강동 실내놀이터(길동점, 천호2동점)에서 진행된다. 7세 이하 영유아 가정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9시 아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지난 12월 한 달간, 아동자치센터 ‘꿈미소’에서 이용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메리꿈미소마스’ 연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마을 안에서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공간으로, 낮에는 경로당, 저녁에는 아이들의 사랑방으로 활용되며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길동 기리울 경로당을 1호점으로 시작한 꿈미소는 현재 12호점까지 확장됐으며, 이곳에서는 아동·청소년들이 매월 자치 회의를 열어 희망 활동과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의 나눔 공모사업 지원을 받아 꿈미소 12개 호점에서 ‘메리꿈미소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34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기념하고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축하하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졌다. 특히, 각 호점의 대표 꿈쟁이(아동 자치위원회)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연말을 주제로 한 공예 활동과 요리 체험이 2~3회에
(웹이코노미) 추운 겨울, 모기에 대해 잊고 지낼 법하지만 중구는 다르다. 서울 중구가 겨울 모기 유충 제거로 여름 모기 박멸에 나선다. 구는 1월부터 4월까지 친환경 유충 구제 사업을 추진하며,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 한 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없애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 겨울철 선제적인 모기 유충 제거가 주목받는 이유다. 특히 겨울과 해빙기는 모기가 주로 지하 하수구와 정화조 등 따뜻한 환경에 머물러 있어, 이 시기에 방역하면 높은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중구는 단독주택과 빌라, 연립주택 등 소규모 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며 정화조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정화조 환기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모기의 번식 경로를 원천 차단한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모기 방역 소통폰’으로 이름과 주소를 문자로 전송하거나, 중구보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유선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신청이 완료되면 ‘찾아가는 방역특공대’가 직접 출동해 유충 구제 작업을 진행한다. 방역 완료 후에는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는 1월 15일 관내 50개 경로당 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된 경로당 회장들은 경로당 운영과 안전관리, 어르신 정책 홍보, 회원 안부와 생활지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삼성아파트경로당경로당 공영일회장은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정식 위촉되니 더욱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경로당 회장으로서 회원들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풍부한 경륜과 지혜를 가진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기꺼이 봉사자의 역할을 맡아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회장님들의 노력이 중구 복지 향상의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간 지역봉사지도원은 제한적인 참여 조건으로 인해 일부 경로당 회장만이 활동할 수 있었으나, 구는 경로당의 체계적 관리와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이로써 올해부터는 모든 경로당 회장이 지역봉사지도원으로 활동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됐다. 소정의 활동비로 월 최대 10만 원이 지원된다. 구는 이번 위촉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저변 확산을 위해 '중계문화보건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는 직업적인 전문 문화예술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활동을 하며 문화예술의 생산자이자 주체가 되는 과정을 일컫는 용어다. 구는 적극적으로 문화 활동을 하는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만한 공간의 필요성에 주목해 '중계문화보건센터'(이하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고 오는 2026년 개관한다. 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2,568㎡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생활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은 지상 3층과 4층에 마련됐다. 주요 시설로는 ▲창작실(5실) ▲다목적실(2실) ▲음악연습실, 댄스연습실(각 1실) ▲커뮤니티실 등이 있다.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여 음악, 댄스, 미술, 공예 등 여러 장르의 창작 활동을 수용할 수 있도록 각 실별 용도를 세분화하고,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연계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센터는 노원문화예술회관 옆 여유 공간에 들어설 예정이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는 구의 지역문화 진흥정책을 담당하는 노원문화재단 사무실과 구립 예술단체도 입주해 있어 센터가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지난 8일부터 ‘2025년 용산구 민관협력 일자리 사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는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 계층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용산구 일자리 기금 총 2억 4천만 원이 투입된다. 모집 대상은 구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공모 사업 유형은 빅데이터, AI 등 IT 분야와 그 외 일반 직업 능력개발 훈련 과정으로 구분된다. 참여 희망 단체는 오는 24일 18시까지 지방보조금 관리시스템(보탬e)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사업비 편성 기준은 ▲인건비 20% ▲직접사업비(재료비, 임차비, 실비 등) 65% ▲간접사업비(홍보비 등) 15%이다. 심사는 총 3단계(서면평가, 정성평가, 보조금 심의)로 이루어지며 ▲사업 적격성 ▲실현 가능성 ▲지역 적합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 결과는 2월 말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구는 취업 연계가 원활하도록 전문성 함양과 일자리 수요 증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는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물가 시대 구민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 행사에는 ▲용산용문시장(효창원로42길 38-14) ▲후암시장(후암로35길 24) ▲이촌종합시장(이촌동 301-244) 등 지역 내 3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3개 전통시장에서 행사 기간 내 상품을 구매한 후, 당일 구매 영수증을 시장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용산용문시장과 후암시장에서는 제수용품 할인과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용산용문시장에서는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도 제공된다. ▲후암시장은 오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
(웹이코노미) 송파구가 작년에 이어 새해에도 구민들의 세금 문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무료세무상담’ 제도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2009년 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작해 17년째 운영 중인 ‘무료세무상담’은 작년까지 4,980명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했다. 비용 걱정 없이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의 1:1 맞춤형 세금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꾸준히 인기 있는 행정서비스다. ‘송파구 무료세무상담관’은 사업 첫해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재능기부 취지에서 결성됐다. 현재는 세무 전문가 14명이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에서 번갈아 상담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3백 명의 주민이 세무 고충을 상담받았다. 상담내용은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절세 문의가 많았는데, 양도소득세에 관한 상담이 절반 이상인 52%였고 상속·증여세 39%, 취득세 7% 순이었다. 설문조사에서는 99%의 이용자가 ‘만족’하고 ‘계속 운영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구는 올해도 변함없이 구민을 위한 ‘무료세무상담’을 이어갈 방침이다.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
(웹이코노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아이돌봄 서비스에 예산 101억 원을 편성하고 본인부담금을 50~100% 지원한다.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중위소득 기준 200% 이상 가정에도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및 질병, 학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전문 양성 교육을 받은 돌보미가 방문해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다. 국·시·구비 매칭 예산을 통해 이용 금액을 지원해줘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 4583가구, 7347명 아동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정부 지원, 소득 기준 150 → 200%로 확대…200% 이상은 구에서 50% 지원 올해부터 정부의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서 200% 이하 가정으로 확대돼 이용자 부담이 경감됐다. 이용요금 지원은 소득기준에 따라 가형(기준중위소득 75% 이하), 나형(120% 이하), 다형(150% 이하), 라형(200% 이하), 마형(200% 초과)으로 분류한다. 이 중 소득기준 200%(3인 기준, 10,051,000원) 이
(웹이코노미) 도봉구는 지난 1월 14일 중랑천, 도봉천 등 지역 내 하천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철 하천 시설물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직원들이 동행했다. 오 구청장은 이날 지난 13일 내린 눈으로 인해 하천 진출입로, 제방, 토구 등 하천 구조물에 대한 피해가 없는지 중점 점검했다. 이어 하천 주변 산책길, 자전거길이 안전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살핀 오 구청장은 “겨울철 하천 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을 직원에게 당부했다. 구는 기습적인 강설에 따른 구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눈이 내릴 시 공무원, 기동반, 제설 민간용역 등의 인력과 소형 굴착기, 소형 제설기, 송풍기 등의 장비를 즉각 투입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18일, 공유주방 ‘함께쿡쿡’(영등포동 자치회관 내 위치)에서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만두빚기 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새해 첫 ‘자원봉사 Day’ 활동으로,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 영등포구 자원봉사연합회 회원, 1인 가구 청년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자원봉사 Day’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구청 공무원과 주민이 함께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날이다. 올해 첫 ‘자원봉사 Day’는 만두빚기로, 정성이 담긴 음식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1천여 개의 만두를 손으로 직접 빚은 뒤, 가래떡과 육수 등을 함께 담아 ‘간편 묶음(밀키트)’을 포장한다. 완성된 간편 묶음은 지역아동센터, 1인 가구 청년 등 1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간 구는 어르신 공원 나들이, 발달 장애아동과 함께 장 보기, 노숙인 배식, 쪽방촌 연탄배달 등 ‘약자와 동행하는 봉사’를 다양하게 펼쳐왔다. 특히 ‘자원봉사 Day’는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