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는 '월계도서관'이 최신 도서관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문화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2007년 최초 개관한 월계도서관은, 그 당시 월계동의 유일한 공공도서관으로서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이제 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이 중요해졌고, 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공간의 개선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따른 월계도서관 리모델링의 핵심은 ‘확장된 복합서비스’의 제공이다. 문화와 여가, 독서와 휴식, 공연과 강연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일상적 체류형 도서관’으로 변화를 꾀했다. 우선, 구는 월계도서관을 소통과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하고 특히, ‘전·후면 통창’을 통해 자연 채광과 영축산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보, 독서, 전시, 교육 등 분야별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시스템을 활용하여 미래형 도서관을 구현함과 동시에, 융복합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 중심의 지식정보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변화는 층별 구성과 세부 콘텐츠를 통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1층 ▲통합데스크
(웹이코노미) 송파구는 올해부터 아동급식카드 단가를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경제 위기 가정 아동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학교 급식 외 식사비를 지원하는 카드이다. 구는 지난달 아동급식위원회를 열어 최근 물가 상승분 등을 반영해 지원단가를 500원 올렸다. 올해는 결식이 우려되는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1287명이 지원받는다. 앞서 지난 12월, 구는 ‘아동급식카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해 겨울방학을 앞두고 급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36억 원을 확보해 지원 대상을 추가로 발굴했다. 대상 아동들은 올해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나 단체급식시설 혹은 꿈나무카드 가맹점에서 1일 최대 2만8500원 범위 내 식단을 지원받는다. 가맹점은 지난 12월 기준 5328개소다. 한식, 양식, 중식, 일반대중음식,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아동급식카드앱(서울시꿈나무)’ 사용법 문자, 구가 제작한 꿈나무카드 가맹점 맛집 소개 영상 ‘송파TV-송잘알이 간다’ 등으로 꿈나무카드 사용을 안내해 아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이달 발바닥공원 등 지역 공원 11개소에 온열의자 79개를 설치했다. 온열의자에는 기온 감지기가 부착돼 있어 18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하고 의자 온도가 40도에 도달하면 전원이 차단돼 36~38도 일정 온도를 유지한다. 앞서 초안산근린공원 등 4개 공원에 20개를 설치했었는데, 이용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 주민은 “공원을 이용할 때나, 이곳을 거쳐 지나갈 때 잠시 따뜻하게 있을 수 있어 참 좋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겨울 한파를 대비해 온열의자 설치를 추진했다. 사전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설치 대상지를 물색했다. 이후 이용 인구가 많은 발바닥공원, 청춘만세, 창3동 주민센터 인근 등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설치를 진행, 이달 완료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많은 구민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온열의자 외에도 공원 내 다양한 한파 대비 시설물을 설치‧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초안산근린공원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내달부터 구민 대상 무료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수업은 현재 도봉구에 파견된 중국 북경시 창평구 공무원이 맡는다. 중국어 회화 전문강사도 참여해 실용회화 등 보다 풍부한 강의를 제공한다. 강의료, 교재 등 수업에 관련된 비용은 모두 무료다. 운영 기간은 2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다. 도봉구 평생학습관 2층 방학홀에서 진행되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목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총 15명을 모집하며 도봉구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월 24일까지 도봉구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인원을 넘을 시 접수를 마감한다. 구는 1996년 중국 창평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공무원 양성과 행정관리 경험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년간 양측 공무원을 상호파견하고 있다. 도봉구에 파견된 창평구 공무원은 국외 교류 관련 업무 지원, 도봉구-창평구 간 소통,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중국어 교육 강사 활동으로 이달부터 직원 대상 중국어 동아리 운영에 참여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지난해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총 268억 원을 확보했다. 재작년인 2023년보다 약 37억 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이는 구가 재정 확보를 위해 정부, 서울시 등과 적극적으로 교섭한 결과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구비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구민의 안전 및 편의 증진, 생활 환경개선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 및 서울시로부터 교부받는 외부재원이다. 확보한 재원은 재난·재해 예방 인프라 구축, 생활 안전망 확대, 주민 편의 증진 등 총 53개의 구민 안전 강화 사업과 각종 현안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겨울철 대비 포트 홀(도로 파임) 정비 및 자동제설장치 확대 설치(29억 7백만 원), 아레나 일대 산책로(데크로드) 설치(16억 5천3백만 원), 방학천 환경개선 정비사업(15억 원), 노후 놀이시설 환경개선 사업(15억 원),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추진(12억 5천만 원) 등이 있다. 이 중 겨울철 대비 포트홀 정비 및 자동제설장치 확대 설치와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 추진 사업은 시‧구 공동사업으로, 앞서 서울시에서 수요조사를 실시 했을 당시 구에서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 넣고자 261억 규모의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축된 민생경제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지난달부터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간담회’를 개최해 소상공인이 겪는 현장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은 총 261억 원을 투입해 민생경제 활성화를 주요 목표로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총 5개 분야 정책을 담았다 우선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규모를 기존 60억 원에서 80억 원으로 확대하여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는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금융기관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다양한 상품권도 발행하여 내수시장의 활력 회복을 도모한다. 오는 15일, 설 명절을 맞아 영등포 사랑상품권 80억 원을 조기 발행한다. 이어 2월부터는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 가능한 ‘영등포 땡겨요상품권’을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
(웹이코노미) 영등포구 보건소가 추진 중인 ‘365 건강동행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며,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365 건강동행 서비스’는 구 보건소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이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동행팀’은 ▲건강 상담 ▲통증치료 및 재활 ▲식생활 관리 지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의 신체 건강 회복은 물론,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의욕을 북돋는 데 초점을 맞춰,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하고 새로운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80대 어르신 A씨는 오랜 독거 생활과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 침상 생활을 이어가며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고립 속에서 삶의 의욕을 잃고 있었다. 이를 파악한 건강동행팀은 정기 방문을 통해 어르신과 신뢰를 쌓으며, 영양 보충식 제공, 건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그 결과 저체중이었던 A씨는 기력을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헌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구로구청, 구로구의회, 구로구문화재단 등 유관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광장 헌혈 버스로 방문하면 된다. 헌혈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기본혈액검사(△ABO 및 Rh 혈액형 △B형, C형간염 △간 기능 △총단백 △말라리아, 매독 항체 검사 등) 결과를 제공하고 헌혈증서와 기념품(△영화관람권 △다이소 교환권 △햄버거 세트 교환권 △커피 교환권 등)이 증정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사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권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은 연회비 5만원으로 1년간 유명 강사진의 수능‧내신 대비 강의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강남구와 협약을 맺고 학생이 자기부담금 1만원만 내면 강남인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기초‧차상위계층은 수강권 전액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총 1,536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늘려 지원 대상이 지난해 500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됐다. 고등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입시 등 6개 과목을, 중등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코딩 등 6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무한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구로구에 거주하거나 구로구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재수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웹이코노미) 종로구가 에코데일리 주최 ‘2024 대한민국 친환경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우수의원 대상 컨퍼런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지역사회 내 환경보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에코스테이션을 운영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정문헌 구청장은 “환경보호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노력만큼 기업, 개인의 참여 역시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종로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2025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불법·노후 간판 등을 정비해 간결하고 정돈된 한글 중심의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형 방식으로 추진하며 1월 27일까지 사업대상지와 지방보조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지는 생계형 상권 집중 지역, 주요 관광지 중심권역, 유동 인구가 많은 다중 밀집 지역, 정비 사업 효과가 큰 지역 등을 포함한다. 종로구는 신규 신청 지역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지방보조사업자 신청 자격은 지역 주민 또는 사업주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대표(5명 이상 10명 이내)다. 협의체 구성 후 대표 명의로 신청하면 되고, 해당 지역 업소 30%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 공모 선정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심사와 주민 공람공고를 거쳐 이뤄진다. 선정되면 간판개선 비용으로 업소당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종로구는 2008년 대학로를 시작으로 삼청
(웹이코노미) 관악구가 새해를 맞아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해 주민들의 금연 성공율을 높이고 구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성인 및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악구 보건소 2층 금연클리닉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 구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매달 2, 4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언제 어디서나 금연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금연클리닉은 비대면 등록과 상담이 가능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청년층과 직장인들의 금연클리닉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구는 시간·거리상의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금연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 ▲학교 ▲기업 ▲단체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전문상담사와 함께 1:1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금
(웹이코노미) “시국이 어려울수록 ‘거안사위’의 자세로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관악구민의 민생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관악구가 오는 16일 오후 3시 관악아트홀에서 구민과 함께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리는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과 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박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안정한 국내외 정세 대응과 구민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 대책’ 추진 의지와 현황을 전한다. 또한 ▲주민이 행복한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 ▲혁신경제도시 육성 ▲든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교육과 문화로 빛나는 도시 조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2025년도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신년인사회에서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다양한 공연들도 마련했다. 본 행사 전에는 2015년 대한민국 최초로 미국 힙합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락앤롤크루’의 스트리트 댄스 공연과 ‘히어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구민들과 희망과 비전을 나누는 ‘2025 강북구 신년인사회’를 지난 10일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기관장, 교육계와 종교계 인사, 직능단체 임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구립실버악단의 무대 공연으로 시작됐다. 구정 비전 발표와 이순희 구청장의 신년사와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고, 구립여성합창단과 시니어·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구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노력한 결과, 강북구에 여러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구민 숙원사업인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를 비롯하여 서울시 최초 모아타운 착공, 빌라관리사무소 확대 운영 등 다양한 선도적 사례들이 탄생하면서 각종 기관 평가 총 3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개청 30주년을 맞는 2025년은 강북구의 제2도약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여유와 힐링, 건강과 휴식이 있는 자연의 가
(웹이코노미) 동대문구가 경제 불황 속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이벤트 공모사업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경동시장 등 20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 유치와 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1월 16일 오후 2시 80억 원 규모로 조기 발행한다. 이는 서울사랑상품권과 별도로 발행되며, 올해 발행 예정 금액의 절반에 해당한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융자 지원도 강화한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및 국민은행과 협력해 40억 원 규모의 융자 사업을 작년보다 3개월 앞당겨 2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의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동대문구가 1%의 이자를 지원하며,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할 경우 서울시에서 추가로 1.8%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