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마포구는 서울시 ‘2024년 건설공사 공정하도급 추진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기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마포구는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공정하도급 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쾌거를 이뤘다. 그동안 마포구는 공공분야 건설공사의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하도급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홍보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서울시와 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발견한 지적 사항은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아울러 발주부서에서는 하도급지킴이 등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도록 독려하여 하도급사들에 대한 노무비와 장비 대금이 적합하게 지급이 이루어졌는지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포구는 2011년 3월부터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구청이나 구 산하기관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발생한 하도급 부조리 신고 시 중재와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불법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로 접수된 2건의 민원에 대해 원도급사에 대한 시정조치와 대금 지급 합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
(웹이코노미)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도서관을 단순한 책 보관소를 넘어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확대하고 있다. 마포중앙도서관은 구민 누구나 창작활동과 자기계발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실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포럼 VR, 브릭 스튜디오, 디지털 스케치북, 스마트 테이블 등 다양한 체험 기기를 통해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포럼 VR은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다중참여형 프로그램이며, 브릭 스튜디오는 영상기술과 레고 창작활동을 결합해 미디어아트 기법인 스톱모션을 활용하여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소금나루도서관은 디지털 산업 변화에 발맞춰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리캔버스, 팟캐스트, 가족영상제작, 생성형 AI 등 주제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서관 내 선큰광장과 옥상정원에서 가족 추억 영상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기다.
(웹이코노미) 서울시 강서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정하도급 우수기관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공공발주 건설공사의 하도급 이행과 시책추진 실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시책을 반영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서울시(실·국·본부·사업소)와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하고 최우수 2(시 1, 자치구 1), 우수 2(시 1, 자치구 1), 장려 4(시 2, 자치구 2) 총 8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4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항목으로는 ▲하도급 공정관리 ▲하도급 대금 지급 ▲직접 시공 비율 및 불법하도급 점검 실시 ▲하도급 대금 직접지급 및 전자계약 체결 미이행 등이다. 강서구는 4개 항목 11개 지표에서 가점을 포함한 101점의 평가를 받으며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신규 시책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공사발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불법하도급 점검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이와 함께 구는 하수급인의 의견 청취를 위한 면담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상일동 명일근린공원 내 위치한 파믹스센터가 구민 모두를 위한 문화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파믹스센터 로비에는 한글 서예 교실 수강생들의 한글 서예 작품 12점이 전시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월~11월 파믹스센터 한글 서예 교실 프로그램 강사와 참여자들의 작품들이다. 앞서 11월 27일~28일 진행한 서예 작품 전시회가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연말까지 센터 내부에 전시하기로 한 것이다. 파믹스센터를 방문한 김○○씨는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서예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센터에서 시간을 보내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으니 묵향에 물드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구는 파믹스센터가 구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목적강당, 예술 부엌, 외부 정원 휴게공간 등을 개방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글 서예 교실을 비롯해 그림책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그림책을 품은 매력 텃밭 교실), 약초 활용 치유 프로그램, 요리 교실 등을 운영했다.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센터장과 주민들이 재능기부로 프로그램의 진행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자체 장애인복지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5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장애인의 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에 도입됐다. 올해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의 실적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의 4개 분야(14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강동구는 이 평가에서 최종 선정된 20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한 강동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장애인복지사업의 우수사례로 ‘구립 강동어울림복지관’을 개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점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의 자립과 경제적 기반 마련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 카페’ 2곳을 신규 개소하며, 현재 총 7개소를 운영 중인 성과를 자료로 제출했다. 아울러, 장애인과 보
(웹이코노미) 지난 12월 6일, 중구청 중구홀이 중년 여성의 웃음소리로 가득찼다. 서울 중구는 ‘갱년기 여성 신체활동사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갱년기를 겪는 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5060 여성의 경쾌한 운동교실’의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약150여 명이 참여해 체력 증진과 정신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80여 명의 참여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첫 번째 순서로 참여자들은 12주간의 순환운동, 건강 걷기, 건강특강 등 다양한 활동의 생생한 현장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그동안의 여정을 다시 되새겼다. 영상에는 중구의 다산, 약수, 황학, 중림 4개 보건지소에서 매주 1~2회 진행된 의자, 밴드, 매트를 활용한 순환운동과 남산 산책길에서 열린 건강 걷기 활동 등 생생한 순간들이 담겼다. 특히 10월‘노을빛 따라 남산길 따라 건강걷기’ 행사와 11월 척추운동치료 연구원장 이홍열 박사의 척추·관절 특강은 운동교실 참여자는 물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도 함께 담겨 의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25년부터 29년까지 향후 5년간의 중구 공공디자인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연구용역을 완료하며 중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용역에는 ‘도심의 가치 향상을 위한 공공디자인’이라는 비전을 담아 중구를 생활권 3권역과 관광특구 2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지역의 특성에 맞게 세분화하여 계획을 수립했다. ▲소공‧회현 생활권역은 문화자산활성 ▲장충‧필동 생활권역은 공공생활향상 ▲신당‧황학 생활권역은 주민안전강화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 관광특구는 스마트융합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는 도시환경개선을 공공디자인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향후 사업을 진행하면서 담당자가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을 담은 가이드라인 3종도 마련했다. ▲도시정리하기 가이드라인은 신규시설물을 최소·최적화하여 쾌적하고 여유로운 도시 경관을 구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에 적용해야 하는 규정 ▲범죄예방디자인 가이드라인은 범죄심리를 위축시켜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계획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일 저녁 6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입 정시 설명회는 12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도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손꼽히는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이사가 2025학년도 수능 총평과 함께 대학별 예상 합격 점수 및 정시 지원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 수시 합격 상황을 고려한 정시 모집 규모 전망 ▲ 대학별, 학과별, 계열별(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합격 점수 예측 ▲ 전국 의대 및 의약학 계열 합격 점수 예측 ▲ 의대 모집 정원 확대에 따른 주요 대학교 합격선 하락 정도 등 정시 모집 준비에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안내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높일 예정으로, 합격선을 가늠하는 최종 점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하면 되고, 선착순 500명에게는 ‘2025학년도 정시 가·나·다군 배치표'를 제공한다. 한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를 함께 만들며 소통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를 10일과 13일 양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의 대표적인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인 '싱글싱글 문화교실'의 일환으로, 40명의 1인 가구가 참여해 함께 트리와 리스를 만들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행사가 1인 가구가 겪을 수 있는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매월 1회 요리, 목공예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싱글싱글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모루인형 만들기, 레터링 케이크 제작, 삼계탕 및 장어덮밥 요리교실, 꽃꽂이 교실 등 다채로운 클래스를 선보여 평균 경쟁률 10:1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를 통해 올해 약 500여 명의 1인 가구가 여가 생활을 즐기며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싱글싱글 문화교실'에 대한 자세한 일정확인 및 참여신청은 서초1인가구지원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6개 자치단체(동작, 영등포, 구로, 금천, 군포, 안양)와 함께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관련 회의를 개최한다.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사업은 총 32㎞에 구간에 걸쳐 서울과 경기 지역의 7개 행정구역과 18개 역사를 포함한다. 경부선 지하화가 실현되면 서울과 경기 지역 간 교통 혼잡이 해소되고, 상부 공간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는 경부선 추진협의회 회장인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하은호 군포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7개 자치단체는 경부선 철도로 인해 지역 균형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교통 혼잡과 소음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2년, 경부선이 지나가는 서울과 경기 자치구는 철도 지하화를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구강 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AI 솔루션’을 이용한 '스마트 구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구강검진은 치과 파노라마 엑스레이 촬영 후 AI 솔루션을 활용하여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진단하는 사업이다. 엑스레이 촬영 후 데이터를 전용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AI가 ▲충치 ▲치근단염 ▲치조골 흡수량 등을 분석한 스크리닝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치과의사가 시진을 통해 질환 여부를 확진하고 구강검진 결과표를 제공한다. 특히, 엑스레이에서 중대질환 의심 부위가 발견될 경우, 환자의 동의를 얻어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에 원격 판독을 의뢰할 수 있어 정밀한 검진과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치조골 상태 파악하여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초기 치료비 부담을 덜어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구강검진 사업은 시범운영 기간에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현재는 55세 이상의 노원구민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혜택 대상자를
(웹이코노미) 서울시는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서울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제품을 찾기 위한 공모를 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입 초기인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기존 도로시설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찾아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후속 조치로 보행자 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며, 대책 중 하나로 보행자 사고 발생 우려 구간에 방호울타리 설치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기존 보행자용 방호울타리와는 달리 차량방호성능(SB등급, Safety Barrier)을 갖춘 시설물이다. 등급은 SB1부터 SB7까지 있으며, SB1 등급은 8톤 차량이 시속 55㎞로 15도 각도에서 충돌했을 때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는 도심 내 급경사, 급커브 등 보행자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구간 100여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 설치사업은 제품 선정 이후 25개 자치구에서 발주해 시행하며, 자치
(웹이코노미)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279회 정례회 도시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이번에 정초립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이용 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시장의 주차요금을 감면하는 기존 조항에 골목형상점가까지 포함시키도록 발의됐다. 정초립 의원은 서울시에서 지난 해부터 예비골목형상점가의 상인조직화 컨설팅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때부터 송중동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강북구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전통시장과 대등하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제2조 제2의2호에 따라 지정된 소상공인 운영 점포의 밀집구역을 말한다. 강북구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를 2021년 제정해, 2천제곱미터 이내의 면적에 25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으로 골목형상점가를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7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되어 있다. &
(웹이코노미) 서울시가 유명 관광지보다 독특한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싶어 하는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올해의 성과공유회를 12월 10일(화)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중구 명동11길 14)에서 개최한다.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매력적인 지역 문화를 국내외 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는 지역관광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했다. 시는 지난 3월에 공모로 5개 자치구를 선정했으며 재정지원,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을 다각도로 지원했다. 올해 선보인 지역관광 콘텐츠는 총 5개로 관악구(강감찬 도시), 도봉구(평화문화진지), 서대문구(수변감성), 성동구(카페거리), 종로구(북촌공방)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정책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가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관광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있는 지역관광 콘텐츠를 다채롭게 발굴하고자 ‘로컬리즘 콘텐츠 공모전’을 추진하고 오는 성과공유회에서 1차 심사를 거친 25개 기획안에 대한 최종 경합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공모전은 지난 9월 한 달간
(웹이코노미)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지난 5월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쉼 없이 달려온 사계절 예술축제 '아트페스티벌_서울'이 지난달 30일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을 끝으로 총 9개의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22개국 예술인 2,192명이 참여로 만들어진 올해 축제는 서울을 무대로 도심 곳곳에서 열렸으며, 지난 7개월간 축제를 찾은 관람객은 총 30만 7천 33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관람객 28만 8천 285명 대비 약 2만 명 증가한 수치로, 문화예술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고령층과 장애인을 포함한 관람 편의를 높이고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둔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0월 노들섬에서 진행한 ‘한강노들섬클래식’ 발레와 오페라는 65세 이상 어르신 디지털 약자를 위한 사전 전화예약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온라인 사전예매로 매년 5분 내 빠르게 매진된 점을 감안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전화예매는 5일간 3천여 명이 접수했으며, 이를 통해 60대 이상의 관람 예약 비율이 12%로 과거 대비 5배 가량 증가했다. 9월 추석연휴에 개최한 ‘서울거리예술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