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오는 2025년 모범음식점 총 150개소를 지정 및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 영업신고를 하고 영업신고증을 교부받은 업소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하고, 좋은 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는 우수한 일반음식점을 뜻한다. '식품위생법'과 ‘모범업소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에 따라 전체 음식점의 5% 이내에서 지정이 가능하다. 최근 세대별 음식을 즐기는 방식과 가치관이 변화하고, 건강과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인 음식에 대한 선호 또한 높아짐에 따라 구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및 관리하고 있다. 성동구에는 현재, 134개소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16개 업소가 신규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구에서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 기준 점검표’ 및 ‘좋은 식단 이행 기준 점검표’에 따라 현장 조사한 결과, 위생 상태가 ‘매우 우수’로 나타났다. 구는 음식문화 개선 시행 여부, 주방 및 조리 공간 위생 상태, 손님 응대 친절 서비스 등의 항목을 평가했다.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12월 5일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을 활용하여 성동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성동경찰서와의 합동 모의훈련은 주민의 안전과 일상생활 보호를 위해 실제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완벽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양여자대학교 후문 인근에서 귀가하던 여학생을 대상으로 데이트 폭력 범죄 발생이 예상되는 가상의 상황으로 설정하여 진행한다. 긴급상황 알림에서부터 유관기관 간 연동, 현장 출동 및 범인 검거까지 일련의 과정이 실제처럼 시행될 예정으로, 성동구 CCTV 관제를 총괄하는 성동구청 통합운영센터와 성동경찰서(범죄예방계), 112 상황실 및 지구대 인력 등 약 20명이 모일 예정이다. 구는 관련 기관과의 연계 체계 등을 점검하여 긴급상황 조치 체계와 대응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여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동구 산책로 범죄예방시스템'은 지난해 8월 신림동 강력범죄와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범죄의 급증 등에 따른 구민들의 불안감과 범죄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범죄예방 정책이다. 개인 스마트폰을 CCTV처럼 활용해 위급 상황을
(웹이코노미) 서울 성동구는 지난 28일 오후 6시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구 교구협의회 주최로 성탄절과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2024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남연희 성동구의회 의장, 성동구교구협의회 회장 맹일형 목사,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무학교회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하 예배,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성탄트리 점등식은 매년 아기 예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과 힘들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를 담아 매년 성동구 교구협의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성동구청 신우회와 성동경찰서 신우회가 함께하는 특별찬송으로 뜻깊은 연말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트리는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2시까지 점등되며, 내년 1월 10일까지 성동구의 밤을 환하고 아름답게 빛내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성탄 트리 불빛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밝히는 믿음의 등불이 되기를 바라고, 새해에는 희망
(웹이코노미) 강동구는 지난 29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의료급여 자격을 신규 취득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건강관리 강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올해 4월부터 10월 사이 의료급여 수급 자격을 취득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와 건강보험의 다른 점,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 방법, 의료급여 일수 등 전반적인 의료급여 제도에 관한 것으로, 신규 수급자들 중 만성질환자가 많은 것에 착안, '올바른 약물 복용법 강좌'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 또한 강동구 보건소와 협조를 받아 국가 건강검진 제도와 6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등을 안내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를 신규 취득한 대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함은 물론 참석자들의 질병 예방 및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복지대상자의 권리와 의무 바로 알기' 강의를 진행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제도에 대한 전반적 안내와 실제 사례를 통한 부정수급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의료급
(웹이코노미) # 1지난 11월 중순 오후 10시경, 남대문지하보도에서 50~60대로 보이는 남성의 방화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변 노숙인들의 재빠른 119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진압됐다. 화재 접수와 동시에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이 신속하고 세밀하게 영상을 검색해 남대문경찰서에 통보한 덕분에, 방화범은 사건 발생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됐다. # 2지난 8월 말, 중림동에서 보행보조기를 밀고 가던 할머니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CCTV 통합안전센터 관제요원이 이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 상황실에 통보해, 가까운 파출소에서 순찰차가 출동했다. 이어 곧바로 구급차도 도착해 긴급 처치를 진행했다. 단 15분 만에 이뤄진 결과다. 서울 중구 CCTV통합안전센터(이하 통합안전센터)가 중구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구청 지하 1층에 자리잡은 통합안전센터는 지난 2012년 5월 3일 문을 열었다. 부서마다 별도로 관리·관제하던 CCTV를 통합 관제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통합안전센터는 10명의 모
(웹이코노미) 서울 중구가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2월부터 3개월간 중구장학재단)과 함께 장학금 집중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기업과 주민들에게 장학금 기부의 필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주민들이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매월 5천 원 이상 소액 정기기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연 소득의 30%, 법인은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개인근로자는 기부금의 15%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중구장학재단은 설립 이래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소득 가구 학생을 위한 ‘꿈드림 장학금’, 학업 우수 학생을 위한 ‘성적 우수 장학금’, 예체능 및 특기 학생을 위한 ‘특기적성 장학금’, 중구 멘토링 사업 참여 대학생을 위한 ‘재능 멘토링 장학금’ 등이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80명의 학생에게 50만 원에서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도 비슷한 규모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웹이코노미) 송파구가 오는 20일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AI시대, 우리아이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특강은 올해 구가 마련한 학부모 특강 시리즈 중 마지막이다. 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학부모들이 전문가로부터 진로, 인성, 학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이 주제다. 특히, 자녀에 대한 스마트폰 중독 걱정에서 벗어나, 첨단기술을 자유롭게 활용할 줄 아는 다재다능한 ‘신인류’로 키우는 방법을 전수한다. ‘문명을 읽는 공학자’라 불리는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가 강단에 선다. ‘최재붕의 메타버스이야기’, ‘포노 사피엔스’ 등의 저자이며, ‘차이나는 클라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유명 TV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대중에게도 친밀한 지식인이다. 이번 강연은 ▲디지털 문명시대, 우리 아이에게 기회가 왔다 ▲MZ세대 천재들이 만드는 초월적 비즈니스 ▲팬덤창조, 이 시대 가장 중요한 힘인 팬덤과 휴머니티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강사와 대화하며
(웹이코노미) 서울 노원구가 실사용자인 아이들의 의견을 모아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개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23일, 노해체육공원 개장과 함께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즐길수 있는 통합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마들체육공원 내 ‘초록숲놀이터’에 이은 두 번째 통합놀이터다. 이곳에는 바닥 트램폴린, 다인용 그네, 휠체어도 진입할 수 있는 복합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된 점이 큰 특징이다. 구는 놀이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실사용자인 아동들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우선 구는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모두맘껏놀이터 만들기 1000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발달장애인 4명이 포함된 놀이환경진단 조사단이 지역 내 놀이공간의 안전과 환경을 진단했고 그 결과는 노해체육공원 통합놀이터 조성 시 반영됐다. 더불어 발달장애 및 느린학습자 아동 참여 워크숍도 진행하는 등 통합놀이터에 대해 장애아동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할
(웹이코노미) 서울 용산구가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에서 오는 6일부터 2025년 9월 7일까지 '접속, 용산전자상가'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시는 청과물시장에서 전자상가로 변모하고, 1990년〜2000년대 전성기를 거쳐 2010년대 침체기에 이르게 된 과정을 전반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나라 전자제품 상권 중 최고 명성을 지녔던 용산전자상가 특유 문화와 전자제품 유행 흐름을 다양한 연출로 전시하고 전자상가와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산전자상가를 추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은 ▲제1부 용산, 만초천 물길이 흐르던 자리 ▲제2부 전자제품은 용산으로 ▲제3부 우리들의 용산전자상가 3개 소주제로 나뉜다. 제1부에서는 천변에서 청과시장으로, 다시 청과시장에서 현대식 상가로 변모하며 용산전자상가가 형성되는 과정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전기·전자 상가로 자리매김하는 배경을 알 수 있다. 제2부에서는 ‘용산전자상가에 없는 것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용산전자상가에서 거래되던 개인용 컴퓨터(PC), 이동 통신 기기, 게임기 등 각종 전자제품을 통해 국내 최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3개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한 '부동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이 구민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최근 부동산 정책·제도의 잦은 변경과 부동산 경기의 변동성 증가로 인한 맞춤형 전문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공시지가 결정, 재산세 부과 등 부동산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구민들에게 무료로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은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을 반영한 1:1 상담으로, 전문분야별로 상담이 진행됐다. 전문 분야에 따라 ▲변호사는 부동산 관련 분쟁 등 법률 상담, ▲세무사는 재산세 등 지방세 및 양도세, 증여세 등 국세 상담, ▲감정평가사는 공시지가 조사절차 및 의견제출 방법, 가격적정성 상담,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계약 유의사항 및 부동산 시세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실은 방배4동, 서초4동, 내곡동 주민센터에서 총 6회 운영됐고, 기간 중 19건을 상담했다.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됐다. 참여 전문가로는 법무법인 민우의 변호사 정찬수, 참 세무법인의 세무사 채상병, 태평양감정평가법인의 감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오는 12월 13일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제7회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 공연 ‘크리스마스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연합합창제 형식으로 꾸며지며,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지역 내 초등학교 합창단 5개 팀, 170여 명의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에서는 캐럴, 동요, 케이팝(K-POP)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며, 내빈소개, 인사말씀, 감사장 수여식에 이어 7시 20분부터 본 공연이 진행된다. 본 공연에서는 도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연합공연, 창도초 합창단, 누원초 푸른꿈 합창단, 창일초 아름소리 합창단, 한신초 한아름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축하공연도 준비돼 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에는 아티스트 코리아가 산타 비보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도봉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까지 접수한다. 관심있는 구민은 도봉구 누리집, 문화도봉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12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추운 겨울날, 이번 공연이
(웹이코노미) 도봉구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0명의 명단을 구 누리집과 위택스(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에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를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 납부하지 않은 1,000만 원 이상의 체납자다. 이들에 대해서는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내역 등이 공개됐다.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액은 총 8억 7천만 원이다. 이 중 올해 신규로 결정된 공개 대상자의 체납액은 개인 5명분의 8천 6백만 원과 법인 1곳의 3천 4백만 원이다. 구는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공개 대상자를 선정했다. 이후 6개월 동안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공개 대상 결정에는 소명 기간 동안 체납액 납부이행 여부와 제출된 소명자료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으며, 지방세심의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라면서, “성실한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앞으로 고의적인 체납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조치해 나갈 것.”이
(웹이코노미) 양천구는 보강 철근이 없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콘크리트 재질 하수도 맨홀 뚜껑 347개 모두를 철재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와 함께 침수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를 확대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부산시에서 노후한 콘크리트 맨홀 뚜껑이 파손돼 행인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구는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콘크리트 맨홀 뚜껑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초 관내 1만여 개의 하수도 맨홀을 전수조사하고, 콘크리트 맨홀뚜껑 347개를 파악해 모두 철재 맨홀 뚜껑으로 교체를 완료했다. 콘크리트 맨홀은 외부 충격과 노후화에 따른 균열, 내부 하수관 가스로 인한 부식 등에 특히 취약하다. 반면 철재 맨홀 뚜껑은 마모, 훼손, 부식 등에 강한 ‘통 주철’ 구조로 최소 30년 이상의 내구연한을 지니며, 최대 약 46톤의 하중까지 무리 없이 견딜 수 있어 맨홀 인명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도 함께 추진한다. 추
(웹이코노미) 관악구가 스페인 말라가 市,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별빛 내린천에 스페인과 피카소의 감성을 담은 포토스폿을 조성했다. 스페인 말라가 市는 매년 파블로 피카소 재단 등과 그래피티 형태의 벽화를 조성하는 문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벽화 프로젝트는 스페인을 방문하는 대륙별 상위 국가 중 한 나라를 선정해 추진된다. 중국 상하이(2021년), 스위스 바젤(2022년), 독일 베른(2023년)에 이어 올해는 한국의 서울이 네 번째 도시로 선정되어 자치구 중 관악구가 참여 기회를 얻었다. ‘별빛내린천 피카소 감성 포토스폿’은 스페인 세비야 출신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파비앙 브라보 게레로(Fabián Bravo Guerrero, 활동명 KATO)가 내한해 작업했다. 피카소 감성 포토스폿은 별빛내린천 신림교 일대에 조성됐고, 벽화와 벤치에 스페인의 문화를 담아냈다. 구는 지난 3일 피카소 감성 포토스폿 조성을 완료하고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예르모 키르크파트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 대사, 로저 로요(Roger Royo) 주한스페인상공회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3일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함께 모여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점등식에 앞서 구청 5층 강당에서 진행된 예배에는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구로구교구협의회, 구로구 신우회, 관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 구청 앞 소공원에서 열린 점등식으로 매력정원 일대가 환하게 밝혀졌다. 매력정원 일대는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과 빛 조형물로 가득 채워졌으며,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의 인사말을 통해 연말연시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는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를 2025년 1월 31일까지 운영해 따뜻한 성탄의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구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구로구를 물들일 크리스마스트리가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