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폴리페놀팩토리(대표 이해신)와 기능성 탈모샴푸 ‘그래비티’의 해외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롯데홈쇼핑이 ‘그래비티’를 비롯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이해신 ㈜폴리페놀팩토리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홈쇼핑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5개국을 시작으로 연간 1만 병의 ‘그래비티’ 샴푸를 독점 수출 예정이다. 국가별 현지화 전략과 파트너사 발굴을 통해 10개 이상 국가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비티’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기능성 탈모 샴푸 브랜드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그래비티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모두 입증한 제품으로, 이번 수출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율이 '어린쑥 클렌징 멜팅 팩밤'을 출시한다고 12일 전했다. 일명 '쑥머드팩밤'으로 불리는 이번 신제품은 강한 세정력과 모공 팩 효과를 모두 지닌 쑥머드™ 제형의 팩 클렌징 제품이다. 진한 메이크업도 99%까지 한 번에 지우고, 모공 수축 효과가 있다. . 베이스 및 워터프루프 메이크업부터 마스카라, 글리터와 같은 색조 메이크업까지 하나로 클렌징이 가능해 이중 세안이 필요 없다. 또한 흡착력이 높은 쑥머드™ 포뮬라를 17.7% 함유해 모공 속 피지, 블랙헤드까지 말끔하고 간편하게 세정할 수 있다. 손으로 롤링 했을 때 터져 나오는 오일이 모공 속 노폐물까지 한 번에 녹여준다는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인체적용시험 결과 1회 사용만으로 17.9%, 사용 4주 후 40.9%의 모공 수축 효과를 확인했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AKMU 이찬혁을 모델로 새 CF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컬리 서비스 오픈 10주년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의 키 메시지는 "짧은 인생을 좋은 것으로"이다. 컬리 공식 유튜브와 TV, 온라인 광고 등에 이날 공개된 런칭편에서 3명의 모델들은 '좋은 것만 즐기기에도 인생을 짧다'는 내용으로 컬리가 그동안 추구해 온 '좋은 것'의 가치와 '좋은 것'을 써야 하는 이유를 풀어냈다. 19일 오픈하는 본편에서는 ‘실패 없는 컬리’, ‘다양성을 넓혀주는 컬리’, ‘쉽게 사는 컬리’를 주제로 컬리와 함께하는 다양한 일상을 소개한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변함없이 ‘좋은 것’을 추구해 온 컬리의 방향성과 잘 맞아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찬혁은 미식의 세상에 눈 뜬 2030세대를 표현하며 컬리의 다양성을 대변했다. 광고에는 그의 대표 곡 중 하나인 ‘파노라마’가 배경음악으로 삽입됐다. CF 공개와 함께 컬리의 ‘좋은 것’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1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농심이 연간 3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Vaporetto)에 신라면 래핑 광고를 선보인다고 12일 전헀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다. 농심은 오는 6월 10일까지 베네치아를 오가는 수상버스를 활용한 광고로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0일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영향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농심은 지난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을 설립했다. 농심 유럽법인은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 3억 달러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빙그레는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가입식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거행됐다고 12일 전했다. 지난해 12월, 김호연 회장 부부는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김 회장과 김미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록됐다. 이날 가입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김호연 회장 부부에게 아너스클럽 가입패와 함께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한편, 이날 가입식과 함께 빙그레의 인도주의 활동 후원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빙그레가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는 성금은 총 3억원이다.
삼양그룹(회장 김윤)과 휴비스(대표 김석현)는 지난 10일 전주에 위치한 휴비스 공장에서 열린 ‘제27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그림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과 관련된 주제의 그림대회를 열고, 환경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196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는 삼양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과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삼양그룹 측은 "이번 그림축제는 사전접수 시작 하루 만에 모집이 마감될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행사 당일 비로 궂은 날씨에도 전국 유치원생(만 3~6세)과 초등학생 약 580명, 가족 포함 1,250여명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계룡건설은 지난 4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을 ‘본사주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 안전경영실과 건설본부가 협력해 전사적 현장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은 건축·토목 본부장, 담당 임원, 그리고 최고안전책임자(CSO)가 직접 현장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본사 임원이 주도하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정착과 중대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협력업체 대표들도 점검에 동참하도록 해 원청과 협력사의 안전 의식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계룡건설은 설명했다. 계룡건설은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에 대한 공동 책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카스 라이트’는 10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나이키 2025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카스 라이트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제로 슈거’, ‘저칼로리’ 그리고 카스 특유의 청량함을 앞세워 ‘헬시플레저’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월 코리아 스노우 트레일 러닝과 4월에 열린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마라톤 행사에 협찬 브랜드로 참여했다. ‘애프터 다크 투어’는 나이키가 세계 6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러닝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는 총 7,000명의 여성 러너가 함께 했으며, 여의도공원을 시작으로 서강대교를 오가는 10km 코스로 운영됐다. 카스 라이트는 마라톤이 끝나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파트너 부스를 마련하고, 러너들이 완주의 성취감을 즐길 수 있도록 ‘레코딩 존’(기록 인증 공간)을 운영했다. 한편 카스 라이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배우 설인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나만의 라이트 타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전호(향년 89세)씨 별세, 제이브이엠(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이동환 대표이사 부친상=10일, 동의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2일,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866-3757
현대홈쇼핑이 역대 최고가의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11일 오후 9시35분부터 70분간 브라질‧아르헨티나‧볼리비아‧페루 4개국을 14박 18일간 투어하는 롯데관광개발의 남미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발 일자에 따라 2,790만~2,990만원으로 지금까지 판매한 패키지 여행 상품 중 최고가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같은 여행 상품을 내놓는 건 A세대 타깃 전략의 일환이다. A세대는 구매력이 높고 자기 투자에 적극적인 50~60대를 일컫는 말로 늙지 않는(Ageless), 자주적인(Autonomous), 성취 욕구가 강한(Accomplished) 등의 특징을 지녀 영어단어 앞자리를 따 A세대로 불린다. 실제 지난해 현대홈쇼핑 여행상품 5060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1,0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상품 매출 신장률은 약 2배인 57%를 기록했다. 올해는 A세대 취향을 더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해 현대홈쇼핑 여행 전문 MD 인력들이 코스 설계 등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남미 상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구매 고객은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3월 말 사이에 여행 일정을 고를 수 있고, 비행시간 총 45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2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3,193억 원으로 3.5% 늘었다. 10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올 1분기 호실적은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049770)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1,948억 원, 540억 원으로 각각 6.8%, 8.2% 상승했다.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연포장재와 캔 등 주요 포장재의 수출이 확대되며 1분기 매출액이 9.0% 증가한 3,3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동원그룹은 밝혔다.
이마트가 5월 15일까지 약 1천여 종의 모자를 최대 50% 할인하는 ‘모자 페스타’를 마련한다. 10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확보한 물량 금액만 약 150억원에 육박한다. 이마트의 첫 패션 잡화 대규모 행사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마트는 각 브랜드에서 보유한 신상품과 재고 상품을 대량으로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만들며 원가를 최대한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자 전 브랜드 통합 할인 행사로 9,980원부터 39,800원까지 행사기간 동안 판매가를 낮춘 것은 물론, 모자 종류에 상관없이 2개 구매시 30%, 3개 구매시 50% 추가로 할인해준다.
DL이앤씨가 경기 부천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 주택전시관을 지난 9일 개관했다. 10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경기 부천대장 택지개발사업지구 A-5, 6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지하 2층~지상 15층, 27개 동, 전용면적 46·55㎡,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46㎡ 228가구, 55㎡ 871가구다. 단지는 이달 12~13일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청약 신청을 받는다. 이어 14~15일 본청약(신규 청약자)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6~27일이다. 정당계약은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이뤄진다. 입주는 2027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DL㈜은 지난 9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866억원, 영업이익 1,05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0일 DL에 따르면 이런 1분기 실적으로 회사는 전분기 대비 매출이 6.9% 늘고 영업이익은 1294억원 증가해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DL케미칼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DL에너지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국내외 발전 자산들의 전력 판매마진과 이용률이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16.3% 증가한 359억원을 기록했다고 DL 측은 덧붙였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9일 211억원 규모의 자사주 33만 9,433주(지분 1.5%)를 장내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이날 보유중인 현대홈쇼핑 주식 88만 1,352주(지분 7.34%)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당 거래금액은 법인세법상 시가 규정을 준용해 9일 종가 49,100원에서 20% 할증한 58,920원이며, 총 거래금액은 519억원이다. 자사주 취득에 필요한 재원은 현대홈쇼핑 주식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할 예정이며, 잔여 재원도 자사주 취득에 쓸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은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 저평가돼 있는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겠다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이지웰과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일 각각 자사주 약 71만주(지분 3.0%)와 약 17만주(지분 0.5%)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7일에는 현대퓨처넷이 자사주 약 110만주(지분 1.0%)를 취득하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는 자사주 취득을 마무리한 뒤 지난 2월부터 취득해 보유 중인 자사주와 함께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