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 연속 K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오는 3월 1일 개막부터 리그1 및 K리그2 25개 구단에 공식 음료인 동원샘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후원하고 선정된 선수에게 트로피를 시상한다. 이외에도 K리그 경기장 내 전광판 및 LED보드에 브랜드 광고를 노출하고, 현장 샘플링과 SNS 프로모션 등 동원샘물에 대한 각종 온,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표 선수들을 패키지 디자인에 새긴 ‘동원샘물 K리그 에디션’도 다음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샘물이 추구하는 건강에 대한 가치가 K리그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부합해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동원샘물만의 건강하고 젊은 이미지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IST(총장 이광형)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하여 초고속 생산성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한다. 27일 대전 본원에 문을 연 ‘DRB-KAIST 스케치더퓨처 연구센터(센터장 배석형)’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3D(3차원) 스케칭과 결합한 미래형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로봇, 모빌리티, 인공 단백질과 같은 첨단 제조 산업 분야는 제품 개발 주기가 매우 길 뿐만 아니라, 설계 결함이 발견되면 다시 아이디어 발상 단계로 돌아가 실물 제작과 테스트까지의 모든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또한, 복잡한 3차원 구조체가 한데 맞물려 움직이면서 고도의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기존 2차원 스크린 작업 환경에서는 설계 의도를 입력하거나 결과물을 해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KAIST는 사람의 의도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에 전달하는 수단으로 최신 가상현실 3D 스케칭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가상현실 몰입 공간 안에서 사람이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즉시 3D 스케칭으로 시각화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뼈대 삼아 구체화함으로써 실물을 제작하지 않고도 반복적으로 문제점을 수정해
롯데백화점이 ‘K 패션’의 새로운 바람몰이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마뗑킴’, ‘앤더슨벨’, ‘렉토’, ‘마르디 메크르디’ 등 전점에 걸쳐 약 20여개의 K 패션 브랜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며, 국내 패션의 ‘K 스트림’을 주도했다. 실제로 지난해 6월에 잠실 롯데월드몰에 입점한 ‘아더에러’, ‘마르디메크르디’의 경우, 입점 직후 단숨에 해당 상품군에서 매출 선두권에 오르는 등 K패션의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는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는 ‘하이엔드 K 패션’ 브랜드 도입에 초점을 맞춘다. K 패션 디자이너들이 해외 유명 온, 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수준 높은 패션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컨템포러리 브랜드 ‘김해김(KIMHEKIM)’을 올해 첫 ‘하이엔드 K 패션’ 팝업으로 낙점했다. 실제로 청담동에 위치한 ‘김해김’의 플래그십 매장의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은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쇼핑 1번지’ 본점에 김해김 팝업을 유치해, 지난 해에 이어 또 한 번 국내 K 패션의 흐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김’ 팝업은 오는 3월 1(금)부터
롯데쇼핑과 사만사타바사의 합작법인 한국에스티엘㈜ 김진엽 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지난해 2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일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담은 사진을 공유하고 챌린지를 이어갈 사람을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엽 대표는 2월 28일 한국에스티엘 사내 인트라넷에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약속과 함께 제로 챌린지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취한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월 19일 신민욱 롯데지에프알 대표가 추천했으며, 다음 주자로는 김태진 플라시스템 대표를 지목했다. 2021년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을 런칭한 한국에스티엘은 다양한 재생가죽, 리젠원사 등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하고 생분해성 100% 사탕수수포장지를 활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다회용 컵과 텀블러 사용, 디지털 보고서 작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비치코밍 등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향후에도 매장 디스플레이를 디지털로
파리바게뜨가 ‘두번쫄깃 베이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론칭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두번쫄깃 베이글’의 출시 1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두번쫄깃 베이글은 연간 누적 판매 1,200만개를 기록했다. 이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두가지로 진행된다. 베이글을 2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꾸덕하고 고소한 ‘알라 크림치즈’를, 3개 구입 고객에게는 플레인베이글 하나를 추가로 증정한다. 행사 제품은 △플레인 △블랙 올리브치즈 △시나몬레이즌 △호두피칸 △블루베리 △어니언 △시금치바질 등 7종이다. 이번 행사는 프로모션 진행 매장의 행사 제품이 소진 될 때까지 진행된다. ‘두번쫄깃 베이글’은 지난해 초 파리바게뜨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한국형 베이글 제품으로, 오랜 연구와 독자적인 기술력을 활용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출시 한 달 만에 200만개 판매를 돌파했고, 이후 다양한 베이글 종류를 추가해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는 등 파리바게뜨의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
대상그룹이 ‘제32회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광고주협회와 소비자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은 소비자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광고상으로, 199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2회차를 맞았다. 올해는 창의성, 유익성, 지속가능성 등 엄격한 평가기준과 3단계에 걸친 심사 끝에 ▲TV ▲디지털 ▲인쇄 ▲OOH영상 ▲오디오 등 총 5개 부문에서 41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그룹은 이 중 ▲디지털 ▲OOH영상 ▲오디오 등 총 3개 부문에서 ‘좋은 광고상’을 수상했다. 먼저, 디지털 부문 수상작은 대상㈜ 종가의 ‘상상해봐, 김치의 새로운 시대를’ 영상이다.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장악하며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의 주체적인 변화에 대한 의지를 브랜드 매니페스토 필름을 통해 강조하고, ‘김치는 곧 종가’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 잔상 기법을 활용한 조트로프 애니메이션, 와이어 액션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 한 편의 공연처럼 김치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고, 세븐틴의 ‘호시’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해
SPC 배스킨라빈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파워퍼프걸’과 협업해 ‘파워퍼프걸 랜덤 스마트톡’ 굿즈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파워퍼프걸 랜덤 스마트톡’은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파워퍼프걸 주인공 ‘블로섬’, ‘버블’, ‘버터컵’ 캐릭터들의 다양한 컬러와 톡톡 튀는 매력을 담은 9종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굿즈다. 취향을 저격하는 귀여운 디자인에 안정적인 그립감까지 실용성을 더했고 럭키 드로우 랜덤 뽑기 방식을 통해 굿즈를 구입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는 굿즈 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3월 5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파인트 사이즈(9,8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적용해 2,900원에 판매한다. 6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파인트 이상 구매할 경우 3,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단, 굿즈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인기 캐릭터 ‘파워퍼프걸’의 톡톡 튀는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 MZ세대의 수집욕구를 자극할 랜덤 스마트톡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브랜드와의
‘엑스맨’과 ‘판타스틱’, ‘더 가디언즈’ 등 개성 넘치는 돌연변이 히어로들이 활약하는 영화는 전 세계 사람들을 열광하게 만든다. 어느새 극장가에서 빠질 수 없는 이러한 돌연변이가 최근 생명과학 분야에서 100여 년 동안 풀리지 않던 미스터리를 해결해 학계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최규하 교수 · 김재일 박사 · 박사과정 김희진 씨 연구팀이 염색체 수준의 생물학적 패턴이라 불리는 감수분열 과정 중 교차 간섭(crossover interference)의 분자적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이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플랜츠(Nature Plants)’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부모나 형제자매와 생김새가 아주 비슷할 때 사람들은 ‘붕어빵’이라는 말을 쓴다. 붕어 모양의 틀로 똑같은 모양의 빵을 찍어내듯 그 생김새가 매우 유사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아무리 비슷하더라도 완전히 똑같을 수는 없다. 그 이유는 동물의 정자 · 난자와 같은 생식세포를 만드는 감수분열 때문인데, 감수분열은 유전체를 똑같이 복제하고, 분열하는 체세포 분열과 달리 교차 과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다양한 생식세포를 만든다. 따라서, 감수
SPC삼립이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米)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한 제품을 선보여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3자협약으로 추진됐다. SPC삼립은 평택미(米)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며,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하여 쌀 원료를 공급하고,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 채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신제품 ‘우리쌀 모닝롤’과 ‘우리쌀 식빵’은 평택미(米)에 탕종법(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넣어 반죽하는 기법)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 살렸으며, 주종발효(전통 쌀 막걸리 발효 공법으로 추출한 효모)를 사용해 풍미를 올렸다. 밀가루를 첨가하지 않고 100% 쌀가루를 사용해 쌀의 풍미를 살린 디저트 ‘우리쌀 카스테라’와 ‘우리쌀 쉬폰’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된 베이커리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쌀 가공산업 육성 동참뿐 아니라 지역 원료를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오뚜기가 샐러드와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 4종을 선보였다. ㈜오뚜기는 가볍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샐러드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전문점 수준의 퀄리티의 샐러드 드레싱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제품들을 재정비하고 트렌디한 플레이버까지 추가하여 4개의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드레싱은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과 리뉴얼 제품 2종(오리엔탈, 레드와인발사믹) 등 총 4종이다. 전 제품 모두 프리미엄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구현했으며, 특히 샐러드 전문점 인기 품목 및 트렌디한 소재인 화이트와인/갈릭 그리고 바질을 활용해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이탈리안 드레싱’은 화이트와인의 은은한 향과 갈릭, 식초가 어우러져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으로, 해산물이나 과일이 들어간 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함께 출시한 ‘그린바질 드레싱’은 향긋한 생바질의 풍미가 두드러지는 제품으로, 스테이크 샐러드나 파스타 샐러드에 곁들이기 좋다. ㈜오뚜기 관계자는 “일상 속 건강관리를 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번에 출시된 다양한 플레이버의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AGI 1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 체결로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발굴, PoC(Proof of Concept, 개념증명) 진행,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으며, 향후 롯데건설과도 건설지식 챗봇 플랫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활용한 기술 지원과 더불어, ‘오토데스크코리아’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물정보모델링)을 기반으로 설계 자동화 AI 기술
농심이 지난 27일, 한국양봉농협과 국내 양봉농가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2022년 농심이 국립농업과학원, 한국양봉농협과 맺은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2022년 발생했던 전국 꿀벌 집단실종(봉군붕괴) 현상으로 양봉농가의 벌꿀 수확량이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금 전달에 나서고 있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지원금은 스마트 양봉기자재 및 꿀벌 질병 진단키트 보급, 양봉 밀원수(꿀샘나무) 식목과 청년양봉농가 멘토링활동 지원에 활용된다. 특히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우수 양봉농가가 청년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코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귀농 청년층의 조기 정착과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심은 한국양봉농협에서 구매한 아카시아꿀을 ‘꿀꽈배기’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5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꿀꽈배기 한 봉지(90g)에는 아카시아꿀이 약 3g 들어간다. 농심은 매년 160톤 가량의 꿀을 구매해 꿀꽈배기 생산에 활용하는 만큼 양봉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3월 한 달간 ‘어메이징 특가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봄철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클린가전, 이사 및 혼수 가전, 신학기에 많이 찾는 IT가전 등 3월에 수요가 높은 품목들을 중심으로 상품 할인 최대 50%, 롯데모바일상품권 최대 30만원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품목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 클린가전으로 행사상품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20만원까지 제공한다. 3월은 봄철 미세먼지, 황사 등의 영향으로 클린가전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실제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3년(2021~2023년) 간 판매한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등 클린가전 데이터를 살펴보면, 3월 매출이 가장 높았다. 특히 공기청정기와 의류관리기의 3월 매출은 월 평균 매출 대비 40% 높게 나타났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는 10~20% 가량 높게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이에 맞춰 인기 클린가전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AI 원바디 Top-Fit’, LG전자 ‘5벌형 스타일러’, ‘코드제로 A9 오브제컬렉션 무선 청소기’, 쿠쿠전자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260억원을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밀키스는 부드러운 우유 풍미에 탄산의 상쾌함이 어우러진 탄산음료로 1989년 출시 이후 34년 만에 연매출 1천억원 브랜드로 도약했다. 밀키스는 지난해 제로칼로리 '밀키스 제로' 출시와 글로벌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약 810억원, 해외 약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신제품 '밀키스 제로 딸기&바나나'를 선보였고, 해외에는 오리지널, 제로 뿐만 아니라 딸기, 복숭아, 바나나, 포도 등 총 9가지 제품을 앞세워 해외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밀키스의 브랜드명은 현재 국내 유성탄산음료를 대표하는 보통명사처럼 쓰이고 있지만 출시 당시 다른 이름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할 뻔한 에피소드도 있었다. 1988년 하반기 달콤하고 부드러운 유성탄산음료 신제품에 적합한 제품명에 대한 의견을 모았고 사내 공모를 통해 300건이 넘은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밀키스 외에도 하얀사, 우유랑, 밀크터치, 밀키, 밀라인, 앙상블, 파트너, 윙크, 크림소다 등 다양한 이름이 제안되었고 이 중 밀크터
메타 렌즈는 빛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나노 인공 구조체로 기존 광학 부품의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특히 근적외선 영역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자율주행차의 눈’이라 불리는 라이다(LiDAR), 초소형 드론, 혈관 탐색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유망하다. 하지만 현재 기술 수준으로는 메타렌즈를 손톱 크기로 제작하는 데도 수천만 원이 필요해 상용화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런데 최근 이를 1,000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 발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문성원 · 김주훈 씨,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 박찬웅 · 김원재 씨 공동 연구팀은 메타 렌즈 대량 생산과 대면적 제조를 위한 두 가지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광학과 응용 물리 분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레이저 앤 포토닉스 리뷰스(Laser & Photonics Reviews)’에 게재됐다. 포토리소그래피(photolithography)는 빛으로 실리콘 웨이퍼 위에 패턴을 입히는 공정으로 메타 렌즈 제작에 사용되는 공정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빛의 파장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