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최적의 배합 설계로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가득 채우고 칼로리와 당 함량은 낮춘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하여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 위함이다. 근육량을 키워 체형 관리에 집중하는 젊은 세대부터 근육 손실을 고민하는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모두에게 단백질 식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2018년 800억원 수준이던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된다. 5년 만에 약 5배 수준으로 고성장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라이프스타일과 단백질을 섭취 목적을 고려해 단백질 함량은 물론 칼로리, 당 함량 등 제품의 영양성분을 챙기는 소비자가 많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 국내 단백질 시장에서 이지프로틴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기존 프로틴의 한계를 넘어선 완성형 프로틴을 담아낸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지프로틴 브랜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제품은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고단백질바, 멀티단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가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채택하고, 본격적으로 HPC 개발에 나선다. HL클레무브는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퀄컴 단일 칩셋(SoC) 적용을 필두로 한 차세대 HPC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CES 2024 부스에 전시한 HL클레무브의 HPC는 고성능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하나로 묶은 HPC는 단일 제품으로서 수십 개의 ECU를 통합했다고 보면 틀림없다. HL클레무브의 HPC는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인지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연산 능력 또한 슈퍼컴퓨터급이다. 단일 칩셋 성능이 좌우하는 HPC 구동 역시 최첨단이다. 퀄컴사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HL클레무브는 이번 CES에서 HPC 라인업 3종 세트를 공개했다. 엔트리(레벨 2)∙스탠다드(레벨 2+)∙프리미엄(레벨 3) 모두 자율주행 레벨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HPC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 칩셋,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인식 기능, 툴체인 서비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건축물인 말레이시아 메르데카118 빌딩 공사를 마무리했다. 부르즈 할리파(아랍에미리트 두바이, 2009년 완공)에 이어 세계 1, 2위 높이 건축물을 모두 완공하면서 초고층 분야 세계 최고 건설사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삼성물산은 1월 1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중심부에 위치한 높이 679m 메르데카118 빌딩을 완공하고 개관식(Grand Opening Ceremony of Merdeka 118 Tower)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계 두번째 높이이자 랜드마크가 될 건축물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현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말레이시아 압둘라 국왕 부부를 비롯해 발주처인 말레이시아 국영 펀드(PNB) 아르샤드 라자 툰 우다 회장, 그리고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국왕이 직접 축하 연설을 하고 건물 기념판에 서명하며 완공에 의미를 더했다. 메르데카118은 지상 118층(지하 5층)으로 건설된 초고층 빌딩이다. 높이가 679m로,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부르즈 할리파에 이어 세계 2위 초고층 빌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연면적만 67만 3
대상㈜ 청정원이 설을 맞아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다채롭게 구성한 ‘2024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대상㈜ 청정원은 가치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포장재에 플라스틱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올 페이퍼 패키지’의 친환경 선물세트는 물론, 고물가 속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앞세운 가성비 선물세트 등 다채롭고 실용적인 구성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품화한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 등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한 한정판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세트’는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와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 2종이다. 먼저, ‘시그니처 파스타 세트’는 지난달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 시그니처 파스타소스 신제품으로 구성했다. 트러플&포르치니 크림과 베이컨&갈릭 까르보나라 파스타소스를 비롯해 튀긴마늘 후레이크, 파슬리, 크러쉬드 레드페퍼, 올리브유, 청정원스파게티면 등 알찬 구성으로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전문점 수준의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맛선생 국물내기 티백세트’는 멸치, 해물, 야채 티백을 함께 구성해 다양한 맛의 육수를 간편하게 완성할
파리바게뜨가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VIP 관람 투어 티켓과 선수들의 친필 싸인 유니폼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 생제르맹과 축구에 대해 관심이 높은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경험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파리 현지에서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여행상품권부터 선수들의 친필 싸인이 새겨진 유니폼 등의 경품들로 구성됐다. 이벤트는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두 가지이다. 먼저 ‘파리바게뜨 앱’ 또는 ‘해피오더 앱’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 축구공 케이크 또는 파리 생제르맹 신년 선물세트 3종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된다. 또한 파리바게뜨 매장에 방문하거나 ‘파리바게뜨 앱’ 픽업 주문으로 3만 원 이상 제품 결제하면 영수증 번호 응모로 참여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의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파리바게뜨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리바게뜨는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 파리 현지에서 직접 파리 생제르맹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VIP 티켓(인당 2매)과 경기장 투어권 및 항공권, 호텔숙박권 등이 포함된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
롯데온은 11일부터 17일까지 '댕냥이 탐정소 - 새해 건강편'을 진행한다. 댕냥이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함께 이르는 신조어로, 댕냥이 탐정소에서는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먹거리와 체험을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제안한다. 행사기간에는 2만여 개 반려동물 용품을 제안하며,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312만 9천 가구로, 전체 가구 중 15%를 차지한다. 1-2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더욱 늘어났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온의 반려동물 관련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다. 롯데온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해 결심에 반려동물의 건강을 포함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새해 건강’을 테마로 행사를 준비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사료, 간식, 장난감, 배변용품 등을 제안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건강은 밥심에서 온다'를 주제로 진한 고기맛에 영양을 높인 '퓨리나 알포 성견용 강아지 사료(10kg)'를 최종 혜택가 4만 2420원에,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풀무원 아미오 건강담은 식단(1kg)'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1만 2600원에 판매한다. '즐
롯데마트가 새해 물가 안정에 앞장선다. 2024년 새해에 들어서도 소비자의 물가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기간과 비교해 3.2% 상승한데 반해, 품목별로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과실과 채소는 각 25.7%, 11.9%, 가공식품은 4.2% 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17일(수)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최대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값진행사’ 2탄을 진행한다. ‘값진행사’ 1탄은 연말연시(2023.12.28 ~ 2024.01.03)에 진행한 만큼 새해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구성,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이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약 10% 가량 매출이 늘었다. 이번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생활 필수용품까지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상품을 중점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이 올해도 다양한 팝업 스토어로 MZ세대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서만 총 100여개의 팝업을 진행하며, 일명 ‘MZ세대 성지’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몰 1층의 대형 팝업 전용 공간인 ‘아트리움’에서는 MZ세대를 타깃으로한 30개 이상의 팝업들을 선보여 2030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몰을 방문한 2030세대 고객 수는 전년보다 10% 증가해, 전체 고객 중 절반(50%)을 차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올해도 ‘아트리움’에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 팝업을 시작으로 이색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월 12일(금)부터 1월 21일(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팝업은 지난해 11월 17일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에스파’의 영화 ‘aespa: MY First page(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을 테마로 진행한다. 먼저, 약 330㎡(100평) 규모의 팝업 공간 전체를 ‘aespa: MY First page’ 테마로 꾸미고, 팬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스틸컷과 ‘에스파’를 상징하는 ‘오로라’ 색상
SSG닷컴이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미국 CAB(Certified Angus Beef, 인증 앵거스 비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기 상품 6종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며 수도권 중심(네오센터 출발) ‘쓱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CAB’는 마블링, 규격, 외관, 식감 등 10가지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프리미엄 소고기로,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한 상위 앵거스 프로그램이다. 뛰어난 맛과 식감, 신뢰도 높은 생산 및 유통 과정을 토대로 전세계 52개국에 수출 중이며 1만 6,000여개 유명 레스토랑 및 호텔 등에서 활용할 정도로 상품력을 인정 받았다. 쓱닷컴은 ‘미국 앵거스 협회’의 인증 프로그램을 통과한 ‘CAB’를 차별화 그로서리 상품으로 선택해 구색을 확대하고 퀄리티 높은 상품을 통해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상품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부위인 ‘CAB 초이스 윗등심살 400g’을 40% 할인한 1만 1,940원에, ‘CAB 부채살 구이용 300g’을 40% 할인한 1만 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CAB LA식 갈비 1kg’을 30% 할인한 3만 9,760원에, ‘CAB 갈비본
현대건설이 건설업계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상생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1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제3회 전공정 무재해 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영숙 상생협력본부장과 현대건설에서 황준하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 추영기 상무(안전사업지원실장)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중소협력사 주도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22년 9월에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대건설 사업장 내 전공정 무재해 달성 우수 협력업체들을 선정해 반기별로 포상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우수 현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3개 협력사에 총 1억 7천 9백만원의 상금을 전달했으며, 백산이엔씨(주), 한보기공(주), 기성건설(주), ㈜풍국디앤아이, 엠에스건설산업(주) 등 5개사가 대표로 참석해 감사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수상업체 중 절반이 넘는 23개사가 연속 수상한 것으로 알려져 제도가 실제 중소협력사의 안전관리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까지 현대건설이 수행한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하도급 공
남양유업은 지점, 공장 등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진행한 ‘2023년 릴레이 나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릴레이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남양유업 구성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는 수원, 인천 등 9개 지점, 천안, 나주 등 5개 공장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4천만원 상당의 대표 유제품 및 생필품 후원도 병행했다. 특히, ‘사랑의 우유 릴레이’, ‘독거노인 락토프리 우유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살폈고, 물품 지원과 더불어 지역 복지단체를 방문해 김장 나눔, 시설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쳤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사회봉사는 물론 임신육아교실, 특수분유 생산·보급 등에도 힘쓰고 있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세상을 밝게 비추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40주년을 맞이한 임신육아교실은 전국 각지에서 8천번 이상의 강의를 진행해 265만명의 예비부모를 만나 다양한 정보 전달과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전국투어를 통해 13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강의를 열었고, 온라인 강연을 포함해 총 2,72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메뉴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메뉴, 식자재 등 방대한 단체급식 관련 정보를 데이터로 축적하고, 이를 활용해 미래 단체급식 모델을 그려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CJ프레시웨이는 2021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선포하며, 데이터 경영 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데이터 기반 업무 추진을 위한 고객관계관리시스템, 데이터 포털 사이트 등을 구축하고, 임직원 대상 데이터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수립했다. 올해는 메뉴관리시스템을 시작으로, 다양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관리시스템은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단체급식 업무 노하우를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체급식 산업의 핵심 인력인 영양사, 조리사 등 개개인이 지닌 노하우를 데이터화하고, 업무 자동화와 생산성 향상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나아가 데이터 기반 메뉴 및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시스템의 주요 역할은 ▲메뉴 데이터 자산화 ▲업무 효율성 향상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다. 먼저 효율적인 메뉴 데이터 수집을 위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찾을 수
형상 기억 고분자(이하 SMP, Shape Memory Polymer)는 마치 사진을 찍듯이 물질의 형태를 기억하고, 그 기억을 재현하는 독특한 소재다. 이 소재는 온도에 민감하여 온도 변화에 따라 물체의 형태를 임시로 변형시키고, 다시 특정 온도 이상 가열되는 경우 형태가 자동으로 복원된다. 최근 SMP의 뛰어난 기억 능력으로 전사(transfer) 공정의 정밀도와 효율을 높인 흥미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석 교수 · 통합과정 김준형 씨, 미국 일리노이대 어배너-섐페인 캠퍼스(UIUC) 기계공학과 손창희 박사 연구팀은 SMP를 사용해 표면의 형태나 구조에 상관없이 물질을 마이크로미터(μm) 규모에서 전사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테크놀로지스(Advanced Materials Technologies)’ 뒷표지(back cover) 논문으로 선정됐다. 전사 공정은 디스플레이나 반도체 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 공정에는 물질이나 패턴을 옮기기 위한 접착제인 스탬프(stamp)가 필요한데, 스탬프는 물질을 부착했다가 목표 지점에서 다시 분리하기 위한 선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사내벤처 4기 사업을 선정했다. 지난 5일 열린 사내벤처 4기 선발 최종 평가 프레젠테이션에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 팀이 차기 사내벤처 지원 사업으로 발탁됐다. 사내벤처 4기 선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했다.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다수의 팀이 지원해 1차 심사를 받았다. 이 중 사업성, 적합성 및 사업가 정신 등 높은 평가를 받은 다섯 팀이 최종 평가 대상이 됐다. 최종 평가 진출 팀은 사업모델 현실화 및 구체화를 위해 롯데벤처스로부터 별도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지난 5일 롯데웰푸드 양평빌딩 본사에서 진행된 최종 평가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은 내부위원으로 이창엽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5명과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벤처스 배준성 투자2부문장이 외부위원으로 함께 참여했다. 가장 많은 투자액을 받은 팀은 글로벌사업본부 신시라 사원의 밸류매치 팀이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해 사업성 및 적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밸류매치 팀은 사업 현실화를 위해 사내벤처 TFT에 발령되며, 약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초기 사업 비용으로 5
롯데건설은 신년사를 비롯해 그룹차원에서 ‘AI 트랜스포메이션(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사업 혁신’을 강조한 만큼 R&D조직과 사업본부 인력으로 구성된 AI 전담조직인 'AGI TFT'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 범용인공지능)는 특정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서 한 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의미한다. 지난 3일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AGI TFT’ 출범행사를 가졌으며, 롯데건설 ‘AGI TFT’팀 30여 명과 롯데정보통신, 글로벌 컨설팅업체 PwC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PwC가 미래사업을 선도할 ‘롯데건설 AI 수행계획’을 발표하고, 롯데정보통신이 ‘건설 핵심비즈니스 기반 AI 전략수립 컨설팅’을 발표했다. ‘AGI TFT’는 앞으로 ▲AI 업무 자동화 ▲스마트 AI 기술 확보 ▲신사업 AI 서비스 확대 등의 활동을 추진해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 주영수 상무는 “건설업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문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