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12월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60여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포럼을 진행했다. 동반성장 포럼은 2011년부터 이어진 행사로 올해 13년째 지속되고 있다. 스타벅스와 협력사는 매년 협력사 동반성장 포럼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며 상호 신뢰를 강화해왔다. 올해 포럼에서 스타벅스는 지속성장, ESG선도, 동반성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분기별로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상호간 전문 역량을 발휘해 대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등 주요 매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해당 매장들은 북한산 전경, 여수바다의 색채, 제주 돌 등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NGO가 운영하는 노후화된 카페를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함께 참여해 재단장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능기부 카페를 비롯해, 200년된 고목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 매장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오는 1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텀블러 쿠폰 정책 및 NFT 발행 등을 발표하고 개인 컵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스타벅스는 텀블러 구매 시 제공되는 무료음료쿠폰의 명칭을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텀블러, 머그 등 다회용 개인 컵을 소지한 고객들은 누구나 해당 쿠폰을 톨 사이즈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 이처럼 스타벅스가 텀블러 구매 시 제공되던 쿠폰의 활용 방안을 변경한 이유는 개인 컵 사용 문화 확산을 돕고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친환경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스타벅스에서는 개인 컵 이용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이용량을 살펴보면, 2020년 1,739만건 2021년 2,190만 건, 2022년 2,530만 건으로 나타났다. 올해 역시 이용 건수가 크게 늘어 지난달(11월) 누적 이용 건수는 2,670만 건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누적 이용 건수를 넘어섰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말 누적 이용 건수는 약 2,960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6%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렇듯 스타벅스에서 개인 컵 이용이 크게 늘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의 출고가격을 12월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 하이트진로는 당초 정부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소주 제품의 출고가를 인하하려고 했다. 하지만 연말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성수기에 자영업자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법 시행 전인 12월 22일 출고분부터 선제적으로 인하된 가격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 22일 출고분부터 하이트진로에서 생산하는 참이슬과 진로는 기존 출고가에서 10.6% 낮아진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정수기와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은 전국에 거주하는 약 1만 천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객이 경험했던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조사하여 각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코웨이는 정수기 부문에서 지난 2017년 이후 7년 연속, 침대 부문에서는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코웨이 정수기는 국내 정수기 주요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추천 지수를 획득해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코웨이 정수기를 추천하는 이유로 정수된 물 맛과 물의 품질 우수성, 유지 관리 편의성을 꼽아 코웨이의 필터 기술력과 케어서비스 전문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침대 부문에서 지난 2021년 조사 기업으로 편입된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이번 소비자 조사에서도 역대 최고점의 소비자 추천 지수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추
남양유업은 지난 20일 서울시 서대문구 미혼모 생활시설 애란원에서 열린 ‘애란원 홈커밍데이’ 행사에 방문하여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퇴소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친정 나들이 행사인 이번 홈커밍데이는 환영 오찬,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정서 교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남양유업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애착 인형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선사하고 아이엠마더 등 대표 제품도 함께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애란원 강영실 원장은 “남양유업의 지속적인 도움 덕분에 오랜만에 훌쩍 커서 온 아이들과 더욱 풍요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애란원과 동행을 이어나가는 남양유업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코로나 초기였던 지난 2020년, 당시 수급난을 겪던 마스크를 기증하며 애란원과 첫 인연을 맺었다. 2022년부터는 후원 협약을 정식 체결하여 여러 제품을 전달하고 각종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1호로 사업화에 성공한 푸드 업사이클링 스낵 ‘익사이클 바삭칩’이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선다. CJ제일제당은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의 현지 유통채널에 바삭칩 3종(오리지널, 핫스파이시, 트러플)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친환경ㆍ고단백ㆍ고식이섬유라는 장점을 담은 신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미국에서는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 Market)을 중심으로 바삭칩을 판매한다. 미국은 간식 시장에서 가치소비와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 밖에도 말레이시아와 홍콩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인 이온(AEON)몰에도 입점했다. K-푸드를 비롯한 한국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을 중시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BFY(Better For You, 나를 위한 식품) 카테고리 관련 제품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동물성 재료를 대체해 식물성 재료를 활용하거나, 첨가물 사용을 최소화하한 제품, 단백질이나 식이섬유 등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업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미국 건강 및
롯데칠성음료가 2024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 기념 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 (Kilikanoon the Dragon Shiraz)를 출시한다.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는 2024 갑진(甲辰)년 ‘청룡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와 호주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와이너리 중 하나인 ‘킬리카눈’이 공동 기획한 와인으로 갑진(甲辰)년의 천간(天干) 색인 ‘푸른색’과 지지(地支) 동물인 ‘용’의 그림을 조화 시킨 라벨을 적용했다. 또한, 라벨 디자인의 용은 경복궁 근정전의 청룡 부적(국립고궁박물관 소장)을 모티브로 삼은 것이 특징이다. 예로부터 용은 동쪽을 수호하는 사방신으로서 화재와 액운을 막고 궁을 수호하며 행운을 가져다 주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 1997년 설립된 ‘킬리카눈’은 20여년의 짧은 와이너리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와인 생산을 위한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여 와인 비평가 로버트파커로부터 ‘호주에서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와이너리’로 손꼽히며, 21세기 최고의 레드와인으로 격찬 받기도 했다. 호주산 쉬라즈 품종으로 만든 알코올 도수 14.5도의 레드와인 ‘킬리카눈 더 드래곤 쉬라즈’ 는 파워풀한 풀바디감과 풍부한 과실 풍미에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하는 근사한 식사로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롯데백화점은 12월 22일 에비뉴엘 잠실점 6층에 215㎡(약 65평) 규모로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인 ‘떼레노 서울(Terreno Seoul)’을 오픈한다. ‘떼레노 서울’의 ‘떼레노(Terreno)’는 스페인어로 ‘땅’을 뜻하는 단어로, 신승환 셰프가 고집하는 ‘팜 투 테이블(Farm-to-Table, 농장의 식재료를 그대로 식탁으로 가져온다)’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름이다. 그는 제주 파르나스 호텔의 레스토랑 ‘떼레노(Terreno)’와 한남동 ‘엘 초코 데 떼레노(El Txoko de Terreno)’를 운영 중인 국내 유일 3년 연속 스패니시 미쉐린 1스타 셰프로, 스페인 바스크 지역 레스토랑 근무 시절부터 이런 ‘팜 투 테이블’을 경험했다. ‘떼레노 서울’은 스페인 품종의 식재료를 직접 심어 재배한 채소, 가장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과 해산물 등을 활용한 세련되고 창의적인 ‘모던 내추럴 다이닝’을 선보인다. 특히, 신승환 셰프가 ‘떼레노 서울’과 함께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카페 라운지인 ‘클럽 코라빈’의 주방도 책임지
롯데마트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홈파티용 인기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최근 북극 한파로 인해 날씨가 급격히 외식보다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달 초부터 홈파티용 인기 먹거리인 치킨류, 위스키 등에 대해 할인 판매를 진행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지난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반값에 판매한 ‘크런치 콘소메치킨’과, 14일(목)부터 일주일간 9990원에 선보인 ‘갓빠닭(갓 튀겨 빠삭한 치킨)’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달 치킨류의 누계 매출(12월 1일~19일 기준)은 지난달 동기 대비 약 50%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전 점에서 스테이크, 활 대게 등 홈파티용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23일(토) 단 하루동안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마블나인 등심(100g/냉장)’을 반값에 판매한다. 더불어 마트에서 직접 쪄서 제공하는 ‘활 대게(100g/러시아산)’와 ‘자숙 랍스터(마리/캐나다산)’는 행사카드(롯데/신한/KB국민)로 결제 시 40% 할인한 각 4794원, 1만 1940원에 판매한
남양유업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도입 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자율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신상훈 변호사를 비롯한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법조인들로 구성된 강사진은 공정거래, 대리점 법, 부당한 공동행위, 표시광고, 하도급거래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업무상 쟁점과 관련법상 주요 금지사항을 설명했다. 남양유업 김승언 대표는 “컴플라이언스 경영은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교육으로 준법과 상생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정거래 문화 확산 및 상생 경영 차원으로 다양한 제도와 지원을 시행 중인 남양유업은 지난 11월 ‘2022년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우수 등급과 함께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3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부문의 대상 및 수출진흥유공 표창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케이푸드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며 수출에 앞장서는 농식품 및 전후방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기업을 선정 및 시상함으로써 수출 기업의 영예성을 고취하고 수출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다. 수출탑은 수출 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실적 증가 등 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으로 나뉘며, 수출실적 인정 기간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1년간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수출탑 부문에서 억 불대 달성 기업 중 전년 대비 실적이 10% 이상 상승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대상탑'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약 17% 증가한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미국, 일본, 동남아, 호주 등 전 세계 50여 개국을 대상으로 '밀키스', ‘알로에주스’, ‘쌕쌕’ 등 다양한 음료 제품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순하리’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진출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2023년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부문 리딩 쇼케이스 작품으로 <프라테르니테>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의 ‘문화꿈지기’로서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CJ문화재단은 창작뮤지컬 시장 활성화와 K-컬처의 다양성에 기여하고자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0년 '크리에이티브마인즈'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본 지원사업은 2017년에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및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STORY UP)’과 함께 ‘스테이지업(STAGE UP)’으로 새롭게 개편돼 13년 간 공연업계 활성화 및 건강한 공연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 3월 공모를 통해 총 74편의 작품이 창작 뮤지컬 부문에 접수됐으며, 이 중 <까마귀숲>, <붉은 손톱 달이 뜨면(구. 도담 도담)>, <프라테르니테> 총 3편이 2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세 작품은 창작지원금과 함께 기획 개발 워크숍, 내부 리딩, 전문가 모니터링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은 프리미엄 유산균 브랜드 ‘바이오코어(BYOCORE)’의 누적 매출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CJ웰케어는 2013년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유산균인 ‘CJLP 133’로 만든 <BYO 피부유산균>을 시작으로 유산균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지난 10여년간 국내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R&D 역량뿐만 아니라 유산균을 직접 생산하는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직접 유통까지 하는 원스톱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올해 2월에는 효과 좋은 유산균을 선호하는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기존 유산균 브랜드를 지금의 ‘바이오코어’로 변경했다.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100억> 등 고함량 제품을 선보였으며, 장 건강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질 건강 및 구강 건강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통해 최근 고함량·고기능성 트렌드로 빠르게 변화하는 유산균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바이오코어 건강한 생 유산균 500억>은 CJ가 8년간의 연구 끝에 발견한 특허 유산균 CJLP133을 이용한 고함량 기능성 유산균으로, 바이오
한파로 인해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국립공원 247개소가 출입 통제됐으며, 국내 항공기 14편과 여객선 107척이 결항했다. 한편으로는 이 한파가 반갑기도 하다. 시야를 뿌옇게 가리던 미세먼지가 한파로 인해 현저하게 줄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한파가 미세먼지를 줄일 뿐 아니라 동해가 빨아들이는 이산화탄소량을 늘리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이기택 교수, 부산대 해양학과 이동섭 교수, 김소윤 씨 연구팀은 북극의 찬 대기가 동해의 이산화탄소 흡수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미국 지구물리학회(AGU)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인 ‘지구물리학 연구 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1992년, 1999년, 2007년, 2019년에 총 네 차례 관측된 자료를 바탕으로 동해 표층부 · 심층부 순환과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 간 관계를 분석했다. 첫 번째 구간(1992~1999)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2천만 톤 흡수했으며, 두 번째 구간에서(1999~2007)는 그 양이 연간 1천만 톤 이하로 감소했다. 또, 마지막 구간(2007
㈜한화 건설부문이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에 유치한 대규모 키즈테마파크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이 최근 오픈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포레나 전주에코시티는 ㈜한화 건설부문이 전주시 덕진구 전주에코시티 내 건설한 주상복합으로 지난 5월 입주했다. 전주 내 최고층인 45층의 상징성과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 전주에코시티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 등으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약 170m에 달하는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단지 안에 있다. 너티차일드월드 전주점은 포레나 전주에코시티 상업시설 1층에 1,768㎡(약 534평) 규모로 들어서 키 테넌트(핵심 점포) 역할을 하고 있다. 대규모 키즈테마파크는 키 테넌트 중에도 단연 주목받는 시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고 체류시간도 길어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유명 브랜드 키즈테마파크의 경우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외부 지역 수요 흡수도 기대할 수 있다. 너티차일드월드는 종합 테마파크 기업인 디앤지컴퍼니의 유명 키즈테마파크 브랜드 ‘너티차일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개념이다. 유아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키즈카페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