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 김환석)의 기업문화 함양을 위한 사내 모임인 매일다양성위원회(Maeil Diversity Committee)와 봉사동호회 ‘살림’은 연말을 맞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에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엠즈씨드(폴 바셋),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더그레잇티 콤부차, 페레로 킨더초콜릿, 영양식 ‘키즈부스트’, ‘핑크퐁 미니팝’ 등 다양한 제품을 기증했고,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코어프로틴,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정란과 발효간장, 엠즈베이커스의 마들렌세트,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로션세트, 레뱅 와인 등 총 40여 가지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5천여만원은 국내입양기관인 성가정 입양원과 미혼양육모 및 학교 밖 청소년 기숙형 교육기관인 자오나학교 그리고 서울역 후
㈜오뚜기가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프레스코 크림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크림파스타에 잘 어울리는 원료인 '치킨'과 '비프'를 활용하고, 각 원물과 조화를 이루는 ‘마늘’, ‘후추’ 등을 추가해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브랜드 슬로건인 "Everyday, Fine Dishes"에 걸맞게, 신선하고 풍미 가득한 재료를 엄선해 활용하여 부재료 추가 없이도 풍부한 맛을 '매일같이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 2종은 '치킨갈릭크림'과 '비프페퍼크림'으로 구성되며, 프레스코 치킨갈릭크림 파스타소스는 담백한 치킨과 알싸한 마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특히, 굵은 국내산 닭고기가 듬뿍 들어있어 더욱 든든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알싸한 풍미가 일품인 국산 마늘로 풍미를 더했다. 프레스코 비프페퍼크림 파스타소스는 육즙 가득한 고소한 쇠고기와 깔끔한 후추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굵은 쇠고기를 풍부하게 넣어 식감을 살렸으며, 흑후추와 백후추를 모두 추가해 깔끔한 풍미를 강화했다. 크림소스는 모두 이탈리아산 유크림을 사용해 담백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관
다양한 모양과 색,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젤리는 코로나19 이후 성장이 주춤했으나 2021년 이후 되살아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22년 식품 등의 생산실적 통계’에 따르면 젤리 시장(국내판매액 기준)은 2022년 약 2,580억으로 전년대비 약 22% 신장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기존 젤리셔스 젤리와 차별화된 새로운 형태와 식감의 젤리셔스 ‘러버러버’를 출시했다. 롯데웰푸드는 개발에 앞서 남녀 연령별 젤리 구입, 취식빈도에 대한 소비자 자체 조사를 통해 아이와 10대들의 간식으로 여겨지던 젤리가 20~30대 여성이 자주 소비한다는 점을 개발 요소에 적극 반영했다. 이번에 선보인 젤리셔스 ‘러버러버’는 백도와 골드키위 맛으로 2종이다. 2030 여성의 취향을 반영해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단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해 감성을 자극했고, 제품 모양도 예쁘고 귀여운 보석모양 하트로 만들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다. 또 ‘러버러버’는 쫄깃한 젤리와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한 폭신한 젤리의 조화로 말랑하면서도 쫀득한 두 가지 식감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재미있다. 젤리 속에는 진한 과일맛 시럽도 들어가 있어 상큼함을 더했다. 풍부한 시럽의 양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중부 발 드 루아르(Val de Loire)에 위치한 와이너리 ‘르네상스(Renaissance)’의 와인 4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네상스’는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와이너리로, 아픈 소유주 스테판 마르샹(Stephane Marchand)을 돕기 위해 친구인 플루리에(Fleuriet) 형제가 포도밭을 재건하며 2015년에 빛을 보기 시작한 와이너리이다. 플루리에 형제는 포도나무를 뿌리째 뽑아 다시 심으며 포도밭을 재정비하고, 와인 양조 방식을 바꾸며 와이너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현재 화이트와인 32,000병, 레드와인 3,000병, 로제 와인 1,000병 등 연간 총 35,000병만 생산하는 소규모 와이너리로, 포도밭은 소비뇽블랑과 피노누아 품종으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가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상세르 레 마른(Sancerre Les Marnes)’, ‘상세르 꼬뜨 드 레뻬(Sancerre Cote de l’Epee)’, ‘상세르 마지 데 까이요뜨(Sancerre Magie des Caillotes), ‘상세르퓨어(Sancerre Pur)’ 총 4종이며, 모두 소비뇽 블랑 품종 100%로 만든 싱글빈야드 화이트와
SPC 배스킨라빈스가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GODIVA)’와 협업해 12월 이달의 맛 ‘고디바 다크 크런치’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초콜릿 매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21년 12월 협업 제품 출시 이후 두 번째로 고디바와 함께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의 맛 ‘고디바 다크 크런치’는 고디바 특유의 진하고 고급스러운 초콜릿 풍미를 담은 아이스크림에 고디바 카라멜 초콜릿 리본을 두르고, 카라멜 크리스피 볼과 브라우니 초콜릿 피스를 더해 맛과 식감을 더한 플레이버다. 또,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고디바 카라멜 초콜릿 리본을 둘러 깊은 초콜릿 풍미를 높이고, 달콤한 카라멜로 코팅한 프랄린 피칸을 쏙쏙 넣은 ‘고디바 바닐라 초코 카라멜’을 새롭게 선보인다. 심플한 화이트톤이 특징인 플레이버로, 브라운 컬러의 이달의 맛과 완벽한 조화를 자랑한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고디바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를 선보였다. 이달의 맛 ‘고디바 다크 크런치’와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초콜릿 아이스크림 2종(△초콜릿, △초콜릿무스)과 아몬드봉봉이 어우러져 더욱 진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연말 케이크를 선보인다. 케이
롯데건설이 오는 12월 1일(금)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편리한 교통여건으로 서울 및 수도권 출퇴근이 용이하다.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역인 소사역이 더블역세권으로 위치해 있으며, 경인로와 소사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서울권으로의 접근과 더불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부천세종병원, 소사종합시장,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종합운동장 등도 가까이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은
BBQ가 1대 1,000의 전설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특별전 개최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성 피스톨'로 알려진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 승리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개막하는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를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는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 전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부가 후원한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1923년 1월 12일 항일투사 고문으로 악명이 높았던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했으며, 그 달 22일에는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34세 젊은 나이로 순국한 바 있다. 특별전은 크게 3군데 공간으로 나눠 전시되고 있다. ‘제1전시실’에서는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사업가로 거듭나기까지 삶의 의지와 노력을 조명했으며, ‘제2전시실’에서는 풍요로운 삶에 안주
동원그룹은 건설사업부문 계열사인 동원건설산업의 신임 대표이사로 조성진 전(前) 대우건설 전무를 12월 1일부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조성진 신임 대표는 1986년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뒤, 대우건설에 입사해 36년 간 근무했다. 이 기간 동안 조 대표는 주택사업팀장, 감사실장,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거쳐 전략기획본부장, 베트남 THT 법인장 등을 지냈다. 동원그룹은 엔지니어 출신인 조 대표가 비즈니스 영역은 물론 다양한 관리 영역까지 역임한 ‘관리형 CEO’로서 동원건설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부동산 경기 부진 등 경영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가운데, 조직 관리 분야에서 오랫동안 역량을 쌓아온 조 대표가 동원건설산업의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건설산업은 상업용 빌딩, 호텔, 병원, 교육 및 문화시설을 비롯한 다양한 건축물과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과 골프장 등을 건설하고 있는 종합건설기업으로, 국토부에서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액 순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지난해에는 61위를 기록했다.
팔도가 팔도비빔면 윈터에디션(비빔면 윈터에디션) 300만 개를 한정 출시한다. 비빔면 윈터에디션은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에 이어 연내 내놓은 두 번째 한정판이다. 타 계절 대비 수요가 적은 겨울철 비빔면 시장 공략을 위해 기획한 제품으로 2018년 처음 선보였다. 비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묵 국물 스프를 별첨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 총 5회 출시해 모두 완판됐다. 누적 판매량은 3000만 개에 이른다. 한정판 특별 패키지도 적용한다. 양은 주전자와 분식 그릇으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면'이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즐기는 라면임을 강조하기 위해 특색 있는 한정판 제품을 매년 출시 중이다"며 "팔도비빔면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에는 다양한 즐거움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이 겨울 시즌 한정 딸기 메뉴와 홀리데이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설향 딸기를 활용한 음료와 아이스크림 6종을 2회로 나눠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11월 30일에는 딸기의 달콤함을 담은 ‘딸기 아이스크림’, 설향 딸기청과 밀크 아이스크림의 바디에 딸기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딸기 아이스크림 라떼’, 소화가 잘되는 우유에 딸기청을 더한 ‘소잘 딸기 설향 우유’, 장미, 히비스커스, 딸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로즈 베리 블렌딩티’ 등 딸기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 이후, 12월 14일에는 설향 딸기청과 생딸기, 치즈케이크 다이스까지 더한 ‘설향 생딸기 디저트컵’과 설향 딸기를 그대로 담은 ‘설향 생딸기 주스’ 등 2종을 연이어 선보인다. 또한, 12월 1일부터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케이크 2종을 크라운오더 앱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스노우 베리 케이크’와 ‘초코 가나슈 케이크’ 등 2종의 케이크를 출시하며, 사전 예약 고객 1,500명에게는 루돌프 리유저블 텀블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2월 19일부터는 일반 예약도 가능하며, 일반 예약 고객에는 룽고 쿠폰 1매가 지급된다. 특히, ‘스노우 베리 케이크’는 기존
CJ제일제당이 해외 메인스트림 채널에 잇따라 진출하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호주 대형 편의점 체인인 ‘이지마트(EzyMart)’에서 비비고, 햇반 등 K-푸드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입점한 제품은 비비고 떡볶이, 김스낵, 햇반, 햇반 컵반 등 14종으로, 이번달부터 직영점을 시작으로 호주 전역의 이지마트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에 이어 편의점까지 판로를 넓히며 더 많은 현지 소비자에게 K-푸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지마트는 호주 전국에 450여 개 매장을 운영중인 대형 편의점 체인이다. 특히 주요 대도시인 시드니에 200여 개의 매장이 있어, 비비고 K-푸드의 현지 인지도와 소비자 경험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호주를 비롯한 오세아니아를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의 주요 지역으로 삼고 사업을 확대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 1,000여 개 매장에 비비고 만두가 입점하며 현지 메인스트림 채널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꾸준히 판매 제품을 늘려 현재 야채, 김치, 새우, 돼지고기, 치킨
롯데칠성음료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4개월간 두 차례 나눠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전달식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3~4월, 9~10월까지 전국 437개처 소매점에서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 등으로 구성된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 3~4월은 ‘착한소비 챌린지’ 테마로 23년 ESG사회공헌매대를 본격적으로 알리고 소비를 통해 기부가 이어지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으며, 9~10월에는 사랑의열매 연말연시 희망나눔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에서 영감을 얻어 ‘사이다 탑 챌린지’ 라는 테마로 진행 되었다. 또한, 소비자 프로모션으로는 넥택에 있는 QR 링크 추첨을 통해 ‘나무 심기 키트’, ‘롯데 호텔 상품권’ 및 ‘사이다제로 모바일 교
남양유업은 메가브랜드 ‘초코에몽’의 용량을 높인 신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라에몽’ 캐릭터를 활용한 친숙한 이미지와 진한 초코맛으로 아이들은 물론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아온 초코에몽은 2011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4억 4000만 개를 돌파하는 등 ‘국민 초코우유’로 자리잡았다. 남양유업은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테트라형 제품의 용량을 지난 10월 출시된 ‘초코에몽 프로틴’과 동일한 190ml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올해 출시한 아이스크림, 초코·밀크 생크림빵 등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카테고리를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초코에몽이 가공유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랜 시간 큰 사랑을 보내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풍부하고 진한 맛을 그대로 담은 참신하고 이색적인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이하 재단)은 30일, 서울시 서초구 hy 본사에서 ‘2023년 우덕미래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은 10월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우덕글로벌장학금 수여식’에 이어 연내 두 번째다. 수여식에는 심재헌 재단 이사장, 김선창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유상열 서울대학교 교수, 이용호 서울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hy(옛 한국야쿠르트) 창업주인 윤덕병 선대회장의 출연으로 2010년 설립했다. 설립 이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의약학, 교육학을 위한 학술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며 사회 발전에 기여 중이다. 2023년 기준 누적 지원 인원은 총 1168명이며 누적 장학금과 지원 금액은 42억 원에 이른다. 재단은 설립 취지인 의약학 및 교육학을 비롯한 기계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 25명에게는 학업 및 연구 지원을 목적으로 1인당 500만 원의 장학 증서가 전달됐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전달한 총장학금 규모는 1억 2500만 원이다. 심재헌 재단법인 우덕윤덕병재단 이사장은 “우덕윤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에 나선다. 그린수소는 오로지 신재생 에너지만을 활용해 생산되는 수소로,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것은 국내 최초이다.삼성물산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오프그리드(Off-grid) 태양광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청정 에너지원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구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위치한 김천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100%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 하루 0.6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하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4년 12월까지 수전해 설비 등 구축을 완료해 오는 25년 1월부터 실제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생산된 수소는 수소차 충전소를 비롯해 인근 지역 연료전지 발전에 친환경 연료로 활용된다. 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에너지 저장과 그린수소 생산시설 및 이를 연계하는 시스템 전체에 대한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비롯해 주요 기자재 구매, 시공 등 EPC를 총괄한다. 특히 운영(O&M)에도 참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 추진에 활용해 나갈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