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신승구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10월 14일과 21일 양일간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2023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교사 연수는 경상국립대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와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2023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 교사 연수는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경남의 현직 초중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15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 학교 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확산 및 실천 사례 공유, 현직 교사 중심의 지역 SDGs 전문가 집단 구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10월 14일에는 경상국립대 신승구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임승주 경상국립대 환경공학과 교수의 ‘환경공학 관점에서의 지속가능발전 및 탄소중립 기술의 중요성’ ▲김애진 울산지속가능발전 교육연구소장(동서대 교수)의 ‘모두의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순환경제 및 분리배출’ 등의 강연과 남강변 생태계 탐방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0월 21일에는 ▲곽연희
우리 전통 식재료와 간식을 활용한 K-디저트 제품이 국내 식품업계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약과, 흑임자, 쌀, 인절미 등 한국 전통 간식과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들은 익숙하고 친근한 맛으로 기성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함과 재미를 안겨주며 각광받고 있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서양식 디저트인 도넛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K-도넛을 지속 출시하며 K-디저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달 초, 던킨이 전통 디저트 떡을 모티프로 출시한 ‘인절미 츄이스티’, ‘흑임자 츄이스틱’, ‘인절미 츄이 먼치킨’ 3종은 원재료의 고소한 맛과 함께 떡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해내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제철 맞은 국내산 고구마 원물을 반죽과 필링에 활용한 ‘고구마 필드’와 ‘고구마 츄이스티’ 도넛을 잇따라 출시하며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춘 K-도넛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던킨의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 ‘달고나 츄이스티 약과’는 ‘K-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한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손꼽힌다. 올해 1월 설 선물세트로 첫 선을 보인 ‘허니 글레이즈드 약과’는 출시 후 1
올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중 현대건설이 가장 높은 온라인 관심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GS건설과 대우건설·롯데건설이 뒤를 이었다. 24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의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국내 주요 건설사 17곳은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건설부문 ▲호반건설 ▲한화 건설부문 ▲중흥(중흥건설·중흥토건)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반도건설 ▲우미건설 ▲대방건설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건설사 이름'이며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GS건설과 같이 사명에 영어 알파벳이 들어가는 경우 각각 ‘디엘이앤씨’,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지에스건설’ 등 한글 표기를 병행해 조사했다. 조사 내용과 관련없는 스포츠 종목, 선수 이름, 각 커뮤니티 채널 내 부동산 도배·홍보성 중복 키워드, 주식 종목, 패션 용어
송파구에 본사가 위치한 BBQ가 지역 주민 행사에 치킨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오금공원 개최된 송파여성문화회관 가족페스티벌 '2023 송파낭만다방' 행사에 치킨과 사이드메뉴 100인분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파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취약계층 가정 및 송파구민에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하익성 BBQ 총괄 전무와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동근 송파문화재단 대표, 김경아 송파여성문화회관 관장이 참여했으며,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송파구민과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겼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황금올리브 속안심, 닭다리살 스테이크, 감자튀김, 레몬보이 등 BBQ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BBQ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B
대상㈜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과 장류 브랜드 ‘순창’이 2023 제9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시상식에서 간장 및 고추장 부문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는 매년 해당 상품 및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산출한다. 올해는 국내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99개 부문별 설문조사를 거쳐 산업별 1위 제품을 선정했다. 먼저, 3년 연속 간장 부문 1위를 차지한 ‘청정원 햇살담은’은 청정원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적의 배합·제조 기술인 ‘씨간장 숙성공법’을 적용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 고유의 장 문화인 씨간장 숙성공법은 햇간장에 씨간장을 더하는 덧장 방식으로, 부드러운 단맛과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다. 씨간장을 이용하면 요리 레벨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활발한 소통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실제로 ‘청정원 햇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이 강북의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롯데마트의 리뉴얼 전략을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인 ‘제타플렉스’는 10의 21제곱을 표현하는 제타(ZETTA)와 결합된 공간을 뜻하는 플렉스(PLEX)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많은 서비스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지난달 14일(목) 재단장을 진행하며 매장의 2층은 그로서리 중심의 원스톱 마트 쇼핑 공간으로, 3층은 보틀벙커, 토이저러스 등 콘텐츠 전문 매장과 테넌트로 구성, 매장의 층별 컨셉트를 명확히 구분해 리뉴얼 이전과 비교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마트의 플레그십 스토어 ‘제타플렉스’로 재단장한 서울역점은 고객의 지지를 얻으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재단장 이후부터 10월 20일(금)까지 37일간 실적을 살펴본 결과 매장 방문 고객수가 지난해 동일 기간과 비교해 약 40% 늘었으며, 매출은 약 75% 가량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의 성공요인으로 먼저 2층 매장의 85%를 할애한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의 전환을 꼽는다. 실제, 숙성한우, 풀 블러드 와규 등 프리미엄 육류 구색을 확대한 축산의 경우는 70%
눈으로 보기에 잘 익은 사과의 당도를 휴대용 분광기로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한 기술이 개발되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이 가시광선 및 근적외선 분광을 바탕으로 현장 진단에 적합한 고해상도의 휴대용 분광 센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물질이 반사 또는 흡수하는 빛의 파장 분포를 통해 고유의 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는 면에서 분광측정은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비파괴 시료 분석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기존 상용분광기는 실시간 성분분석을 제공하지만, 시스템의 크기가 커서 휴대용이나 현장 진단에 활용하는데 한계가 존재한다. 최근 마이크로나노공정 기술의 발전으로 소형 분광센서가 개발돼 품질 평가, 환경 모니터링, 위약 진단 및 헬스케어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소형 분광센서들은 내부 광부품들의 간소화를 거치며 광학 성능이 크게 저하돼 시료 분석의 정확도를 낮추고 있으며, 여전히 광학 성능이 저하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크기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은 수 밀리미터 두께의 분광기 내로 들어온 가시광선이 석영(Quartz) 속에 제작된 회절판을 거치며 짧은 거리에서 넓게 분산시키는 형태인 고체잠입
힐러비(대표 이응주)의 컨템포러리 아트&뷰티 브랜드 ‘V&A 뷰티’(V&A Beauty)가 올리브영 스타필드 고양점에서 10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슬로우에이징’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V&A 뷰티’는 지난 4월 올리브영에 입점한 이후 ‘V&A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과 ‘V&A 안티옥시던트 하이드레이션 크림’ 등 브랜드 베스트셀러 제품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인지도를 확보, ‘슬로우에이징’ 대표 브랜드로 팝업스토어에까지 참여하게 됐다. 이와 함께 브랜드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V&A 안티옥시던트’ 라인 등 인기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특히 할인 품목에 포함된 ‘V&A 안티옥시던트 래디언스 앰플’은 2주 집중 관리로 우수한 미백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특허받은 독자 성분 폴리테놀TM이 함유되어 높은 항산화 효과를 제공한다. 임상 테스트를 통해 피부 겉의 짙은 기미뿐만 아니라 피부 속 잠재된 기미 및 피부 투명도까지 3중 미백케어 효과를 검증받았다. ‘V&A 안티옥시던트 하이드레이션 크림
배터리(전지)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로 주행하는 전기차는 여러 번 충전이 가능한 이차전지가 필요하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리튬 이온 전지다. 그러나 제한된 에너지 저장 용량 등 여러 한계가 제기되면서 이를 대체할 차세대 이차전지로 새로운 배터리 시스템인 ‘듀얼(dual) 이온 전지’가 주목받고 있다. 듀얼 이온 전지는 리튬 양이온과 음이온을 동시에 사용하는 전지다. 기존 전지와 유사하게 에너지 밀도1)가 높아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지만 충 · 방전 시 크기가 큰 음이온이 양극에 삽입되었다 분리되는 과정에서 양극의 재료인 흑연이 팽창 · 수축하며 전지의 내구성을 떨어뜨린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 박수진 교수 · 통합과정 강지은 씨,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황진우 씨, 서울대 재료공학부 한정우 교수, UNIST 화학과 유자형 교수 · 박사과정 이승호 씨,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류재건 교수 공동 연구팀이 고분자 바인더 연구를 통해 듀얼 이온 전지의 내구성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 재료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바인더(binder)는
롯데칠성음료가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와 과일소주 ‘순하리’ 등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된 국제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에 처음 참가해 ‘K-드링크’를 알리며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도 유럽 공략에 힘을 실었다. 롯데칠성음료의 유럽시장 수출액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약 22.5% 증가했다. 올해 1~9월까지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52.8%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유럽시장의 성장을 이끈 주력 브랜드는 밀키스와 순하리다. 밀키스는 부드러운 우유와 탄산의 이색적인 조합에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 등으로 젊은 유럽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과일소주 순하리는 한국 문화의 관심 확대로 한국 소주에 대한 호기심, 호감도가 증가하면서 20~30대 소비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참가한 국제식품박람회 아누가에서도 밀키스와 순하리가 큰 주목을 받았다. 밀키스는 유럽 관람객들에게 독특하고 부드러운 탄산음료로 호감을 이끌어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 굿즈존을 운영하며 바이어에게 글로벌 브랜드로의 육성 의지를 알렸고 포토존 SNS 인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점자 패키지를 적용한 '빼빼로'를 선보였다. 올해로 44회를 맞은 ‘흰 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점자 패키지 ‘아몬드 빼빼로’ 4천개를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한 흰 지팡이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지난 21일 후원했다. 이번 점자 패키지 빼빼로 특별 제작은 빼뺴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마음 나눔’을 보다 더 많은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식품 포장 점자 표기는 점차 늘어가는 추세지만 제과 제품의 경우 패키지의 소재나 다양한 모양 때문에 점자 사양을 적용하기에 상대적인 어려움이 있다. 이번에 기부된 아몬드 빼빼로 점자 패키지 한정판은 전면 상단에 ‘빼빼로 아몬드’가 점자로 새겨져 있다. 전면 하단에는 빼빼로의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빼빼로로 마음을 나누세요’가 점자로 적혀있다. 측면에도 ‘빼빼로 아몬드’가 점자로 적혀있으며, 취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후면에는 상자 개봉을 위한 ‘열림’ 표기도 빠뜨리지 않았다. 롯데중앙연구소 디자인센터의 세심한 배려가 담긴 점자 빼빼로 패키지는 디자인적 부분에서도 평가를 받아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브
내년 100년을 맞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내 100년 기업 최초로 100주년 기념 은화를 발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024년 업계 최초로 100년 기업을 알리고 100년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준 소비자들과 함께 이를 기념하고자 발행하게 됐다. 기념 은화에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가올 100년에 대한 시작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았다. 하이트진로는 진로의 상징이자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헤리티지인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100주년의 정통성을 강조해 디자인했다. 1924년에 평안남도 용강군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를 모태로 하는 하이트진로의 공식 창립일을 기념해 1924개만을 제작, 희소가치를 높였다. 100주년 기념 은화는 10월 30일 자정부터 11월 12일 자정까지 금은화 대표 쇼핑몰인 투데이㈜을 통해 단독 예약 판매되며 가격은 13만 원이다. 예약 주문 후 내년 1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또, 일부 수량은 내년 하이트진로의 팝업스토어 ‘두껍상회’를 통해서도 판매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국내 주류 기업 최초로 100년을 앞둔 하이트진로의 지나온 100주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연합팀이 국제 의료영상 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 The Medical Image Computing and Computer Assisted Intervention)에서 주최한 세계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 ‘MICCAI 2023’에서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POSTECH 연구진과 울산의대 연구진 총 8명으로 구성된 연합팀은 딥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초음파 영상 개선 부문에서 1위를, 3차원 초음파 유방 종양 감지 · 분할 · 분류 알고리즘 부문에서는 종합 2위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합팀은 Cycle GAN1) 모델과 복원 모델을 융합하여 자체 개발한 MUST GAN2)으로 가정용 초음파 영상의 화질을 병원에서 촬영한 초음파 영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또, 3차원(3D) Multi-task U-Net3) 모델을 통해 영상에서 여러 장기를 분할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데 성공했다. POSTECH 김철홍 교수는 “이를 계기로 울산의대 김남국 교수팀과의 초음파 의료 인공지능 모델 협업 연구도 더욱 속도가 날 것”이라며,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이 실제 의료 분야에 적용
CJ제일제당이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쌀떡볶이’와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으로,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식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떡볶이·핫도그·김밥·김말이·붕어빵·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비비고(bibigo)’ 브랜드로 차세대 K-푸드 육성 및 ‘글로벌 신 영토 확장’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 바 있다.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로 낙점됐던 상온떡볶이를 필두로 하나둘씩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현재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27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 market)과 온라인몰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냉동김밥 3종(햄야채·불고기·김치치즈)은 일본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AEON)’ 등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약 2,000개 점포에 입점했으며, 현지 소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대표 이영준)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Korean academy of Obesity & Aesthetic Treatment) 추계 학술대회에서 생분해성 고분자 필러 ‘라풀렌’과 리프팅 실 ‘크로키’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대한비만미용학회는 12,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성형학회로 대한비만미용체형학회와 대한비만미용치료학회가 2022년 통합되어 창립됐다. 매년 약 100여개 기업과 2,000여명의 관람객이 학술대회에 참가해 비만과 미용에 관련된 치료와 시술법 등을 발표하고 최신 지견을 나눈다. 삼양홀딩스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라풀렌의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을 위한 가이드 및 임상 증례 △라풀렌과 크로키 병합 시술법을 통한 라풀렌의 특장점과 차별점 소개 △크로키의 안면부 리프팅 효과를 입증한 임상 증례 및 시술법 총 3가지다. 대한비만미용학회 황승국 회장, 대한필러학회 유재욱 회장, 대한필러학회 이호원 운영이사가 각각 발표를 맡아 의료현장에서 직접 두 제품을 시술하고 확인한 결과를 소개했다. 대한비만미용학회 황승국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