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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3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 교사 연수’ 마련

창원·김해·밀양·거제·창녕·함양·남해 등 경남지역 현직 교사 25명 참석
SDGs 인식 확산 및 사례 공유, 현직 교사 중심의 전문가 집단도 구성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센터장 신승구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10월 14일과 21일 양일간 칠암캠퍼스 100주년기념관에서 ‘2023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 교사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교사 연수는 경상국립대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와 경상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진주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2023 경남지속가능발전대학 교사 연수는 지속가능발전에 관심 있는 경남의 현직 초중등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15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 학교 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인식 확산 및 실천 사례 공유, 현직 교사 중심의 지역 SDGs 전문가 집단 구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10월 14일에는 경상국립대 신승구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임승주 경상국립대 환경공학과 교수의 ‘환경공학 관점에서의 지속가능발전 및 탄소중립 기술의 중요성’ ▲김애진 울산지속가능발전 교육연구소장(동서대 교수)의 ‘모두의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의 ‘순환경제 및 분리배출’ 등의 강연과 남강변 생태계 탐방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0월 21일에는 ▲곽연희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위원의 ‘경남 해양생태계의 위기와 해법’ ▲이언지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 교육사업팀장의 ‘ESD(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해와 필요성’ ▲윤재길 경상국립대 원예과학과 교수의 ‘쥬라기 숲 육상생태계 탐방’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은 이번 교사 연수의 수료식도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경상국립대 정재우 부총장이 격려사를 했고 23명의 수료자에게 경상국립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했다.

 

경상국립대 정재우 부총장은 “이번 연수에 창원·김해·밀양·거제·창녕·함양·남해 등 경남 전역에서 참석해주신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힘찬 항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선생님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는 경남지역 난제 극복형 인재 양성, 환경 및 생태계 보전 등의 과제를 추진하는 데 대학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