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첫 참가한다. 아누가는 1919년 개최된 세계 최대 식품 및 음료 산업 박람회로 독일 쾰른에서 격년마다 열리며, 올해는 118개국 약 7800개 회사가 참여하고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아누가에 올해 처음 참가하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박람회에서 ‘K-드링크’를 주제로 글로벌 시장에 한국 시장을 대표하는 음료 및 주류 브랜드를 소개한다. 유성탄산음료 ‘밀키스’와 원조 과일소주 ‘순하리’를 중심으로 ‘칠성사이다’, ‘롯데 알로에 베라’, ‘레쓰비’, ‘처음처럼’ 등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K-드링크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주류 수출 신제품 ‘새로’, ‘별빛청하 스파클링’, ‘순하리 레몬진’ 등도 함께 알리며 글로벌 수출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브랜드존(Beverage Zone), 주류 브랜드존(Liquor Zone)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하고 브랜드 홍보를 포함해 순하리 및 새로를 활용한 칵테일과 음료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칵테일 바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에게
휴대폰 뒷면에는 인덕션처럼 카메라 렌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물체와의 거리에 따라 사용되는 렌즈가 다르고, 매번 렌즈를 바꿔 끼울 수 없기 때문에 여러 개의 렌즈가 필요하다. 렌즈의 개수가 많아질수록 카메라의 성능은 좋아질지 몰라도 디자인은 포기해야 한다. 하나의 렌즈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빛의 성질을 제어할 수 있는 메타물질과 같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 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인공지능대학원 트레본 배드로(Trevon Badloe) 씨,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성준화 씨 연구팀은 하나의 메타렌즈로 초점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나노 · 재료 · 화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게재됐다. 나노미터(nm) 크기의 인공 구조체인 메타렌즈는 다양한 빛의 특성을 제어하고, 기존 렌즈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광학 소자다. 광학 기기의 소형화 추세에 따라 이러한 특성을 가진 메타렌즈가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 여러 기능을 하나의 메타렌즈에 담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메타렌즈를 구성하는 구조체 설계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10월 13일(금) 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8회 창신제(創新祭)’ 공연을 개최한다.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국내 민간기업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전통음악공연이다. 이번 창신제에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수제천(壽齊天)’을 새롭게 꾸며 무대에 올린다. 한국 전통음악 중 최고 백미로 꼽히는 수제천의 시작과 발전과정을 천년 역사 스토리로 만든 초대형 공연으로 준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공연은 수제천의 효시가 된 백제가요 ‘정읍사’를 사물놀이를 중심으로 한 연희 무대로 시작한다. 2부는 고려사와 대악후보, 악학궤범을 통해 수제천의 본형을 재현해 화려한 궁중음악과 궁중무용으로 선보인다. 3부는 하늘처럼 영원한 생명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수제천의 감동을 담은 대규모 국악관현악으로 연주한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는 창신제를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수제천의 학술연구 책자인 『수제천 연구』를 무료로 증정한다. 수제천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국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그 동안 학계에서 연구된 논문들을 모아 새로 발간한 전문도서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의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은 명절 연휴 및 나들이철 등 차량 운행이 많아지는 시기에 맞춰 운전자들이 운전 중 졸지 않고 안전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졸음번쩍껌’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다. 2013년부터 11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진 행사에 누적 혜택 인원이 약 47만명을 돌파했다. 이번에 진행된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하여 휴게소를 방문한 귀성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정보 전달과 함께 ‘졸음번쩍껌’과 ’자일리톨’ 그리고 얼린 생수 등을 나눠주는 행사다. 캠페인은 9월25일부터 27일까지 가락시장, 신탄진휴게소(서울방향), 기흥휴게소(부산방향) 등 전국 18개 장소에서 진행됐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T map에 졸릴 땐 ‘졸음번쩍껌’을 활용한 졸음운전방지 광고를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진행했고,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12월말까지 캠페인을 연장 운영한다. 한편, 코로나 엔데믹에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껌 시장이 되살아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23년 1분기 전년 동기간 대
1983년 출시한 농심 안성탕면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 구수한 된장 베이스에 장터 우거지 장국의 맛을 모티브로 개발한 안성탕면은 농심의 라면시장 역전을 이뤄낸 일등 공신으로 꼽히며, 현재도 라면시장 판매 순위 TOP3에 이름을 올리는 메가 히트 제품이다. 스코빌 지수 0의 ‘순하군 안성탕면’ 선보여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오는 23일 새롭게 선보인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이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125g, 소매점 기준 900원) 농심 순하군 안성탕면은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육수가 더해져 한층 깊고 진한 국물맛을 낸다는 평이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있다”라며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라고 설명했다. 안성탕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전국 순회하는 ‘팝업스토어’ 농심은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을 순회하는 ‘모빌리티 안성탕면
㈜오뚜기가 지역 대표 특산물로 만든 원물발효식초 2종을 출시하며 식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신제품은 이천쌀로 만든 ‘막걸리식초’, 청송사과로 만든 ‘순사과식초’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엄선된 원물을 ㈜오뚜기가 직접 알코올 발효와 초산 발효를 진하여 부드럽고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일반 식초 대비 미네랄과 아미노산, 유기산 등의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먼저, ‘막걸리식초’는 일교차가 크고 일사량과 강우량이 충분하여 쌀이 자라나기 적합한 환경인 경기도 이천에서 자란 이천쌀을 활용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자랑한다. 식초를 빚는 항아리인 초두루미에 막걸리를 넣고 부뚜막 위에 올려 놓으면 발효를 통해 식초가 되는 우리나라 전통 식초에 착안해 개발했으며, 아스파탐 등의 감미료 없이 100% 이천쌀을 두 번 발효하여 만들었다. 산도는 자사의 기존 식초류와 동일한 6.5%로, 샐러드와 무침, 냉국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거나, 물 또는 탄산수에 1:10~1:15의 비율로 타서 음용할 수 있다. 함께 출시한 ‘순사과식초’는 경북 청송군에서 재배한 청송사과만을 착즙해 상큼한 풍미를 담았다. 청송은 해발 250m의 내륙 산간지역으로, 적은 강수량과 풍부한
삼양식품은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을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 첫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지난해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소주에 한국 라면을 먹고 싶다”는 재치있는 소감을 밝혔던 정호연은 실제로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 라면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호연이 출연한 첫 브랜드 광고는 ‘맵(MEP)다는 건, 단순한게 아니야’를 카피로, 매운맛에도 화끈함, 칼칼함, 알싸함 등 다채로운 맛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맵탱은 국내 라면시장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매운맛 열풍을 반영해 삼양식품이 8월 말 론칭한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다. 소비자들이 매운 라면을 찾는 다양한 상황에 주목해 기획한 브랜드로, 스트레스 해소, 해장, 기분전환 등 각 상황에 적합한 매운맛을 완성하기 위해 △화끈함 △칼칼함 △깔끔함 △알싸함 △은은함 다섯 가지로 매운맛을 세분화하여 다채로운 매운맛을 구현했다. 맵탱은 차별화된 콘셉트에 힘입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이 300만개를 넘어섰고,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하루만에 3000개가 팔려 나가며 품절
파리바게뜨가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배우 노윤서를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소통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지향점과 배우 노윤서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이미지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 파리바게뜨의 브랜드 모델 발탁은 2016년 이후 7년만으로, 배우 노윤서와 함께 브랜드 광고를 비롯해 활발한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의 새로운 얼굴이 된 배우 노윤서는 청량하면서도 시크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잘파 세대와 공감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전하기 위해 독보적인 스타일의 배우 노윤서를 기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배우 노윤서와 함께 긍정적인 브랜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우 노윤서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tvN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10월 5일부터 12월까지 소비자 리워드 이벤트인 ‘2023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시작한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은 제품 구매시마다 포인트를 쌓아 원하는 굿즈로 교환하는 이벤트로 작년까지 1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진행되는 2023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은 ‘카누와 함께하는 뜻밖의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스틱커피, 캡슐커피, 원두 등 다양한 카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모션 제품은 카누 아메리카노, 카누 라떼, 카누 시그니처, 카누 바리스타 머신 및 캡슐, 카누 원두 등 총 23종으로 전년보다 대상 제품군을 확대했다. 프로모션 로고가 인쇄된 대상 제품을 구입하고 ‘카누 패들포인트’ 앱(App)을 이용하여 제품 패키지 내에 인쇄된 난수를 스캔하거나 구매를 인증하면 각 제품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한다. 일정 포인트를 적립하면 카누와 어울리는 스페셜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굿즈는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시즌인 10월부터 연말을 앞둔 12월까지 매월 피크닉, 여행 및 캠핑, 릴렉싱이라는 테마에 맞춰 다채롭게 구성했다. ▲폴라로이드 고 카메라 ▲
삼성물산 건설부문.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수원 권선 113-6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할 ‘매교역 팰루시드’의 사전 홍보관 웰컴라운지가 최근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일찌감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운영을 시작한 매교역 팰루시드 웰컴라운지에는 주말은 물론 평일까지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주말 및 평일에도 다수의 고객이 방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웰컴라운지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매교역 팰루시드에 대한 개요, 입지 등 사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최근 수원 부동산 시장의 흐름 및 청약제도 상담 서비스 등 다양한 안내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방문객들을 위해 음료 및 다과가 제공되며 내방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과 웰컴네컷 등의 체험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매교역 팰루시드 웰컴라운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웰컴라운지 오픈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진행(기간 9/15~10/5)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상품권 1만원 권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10월 7일부터 매주 수, 토, 일에 분양 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며 홈페이지에서 사전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기술정책 전문인력 육성·지원사업(STP)’(사업 총괄 책임자 전정환 산업시스템공학부 교수)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이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경상국립대와 한양대학교 2개교이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STP(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을 선도할 우수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과학기술정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을 운영하기 위해 국비 8억 원을 비롯해 경남도·진주시·창원시 지원금 3억 원 등 모두 12억 9000만 원을 향후 2027년까지 3년간 투입한다. 또한 평가를 통해 최대 2030년까지(총 3+3년)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사업 총괄 책임자인 전정환 교수는 “경상남도는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우주항공산업, 창원시를 중심으로 한 방산 및 기계산업 등 국가 전체 산업의 중추를 담당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이번 STP사업으로 경남지역 과학기술 혁신정책 기획 및 실행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고 “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제57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해 경남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국어문화원은 200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거점 국어 교육·상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국어 교육 및 상담, 국어 관련 행사 진행 등의 일을 해 오고 있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10월 7일 오후 1시 경상국립대 인문대학 대강당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이창수 한글학회 진주지회장의 개회사, 장시광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장, 강병환 토박이말바라기 으뜸빛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토박이말’이다. 1부에는 △토박이말과 문학(변택주 작가) △토박이말 살리기와 국어 정책(한글문화연대 이건범)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는 △토박이말과 땅이름(경상국립대 국어국문학과 박용식 교수)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은 한글날인 10월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주성 안 국립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 제577돌 한글날 기념행사를 연다. 이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국어문화원(원장 장시광 국어국문학과 교수)과 한글학회 진주지회(회장 이창수), (사)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는 제577돌 한글날 맞이 아름다운 우리말 가게 이름 뽑기 잔치에서 으뜸상으로 ‘눈에 온 봄’(진주시 초전동), ‘다움’(진주시 중안동), 버금상으로 ‘꽃으로 물들다’(진주시 대안동), 돋움상으로 ‘사각사각’(진주시 가좌동)을 뽑았다.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눈에 온 봄’은 꽃이 아름답게 피는 봄이 눈에 온 것처럼 속눈썹을 아름답게 꾸며 주는 것을 우리말로 잘 표현한 가게 이름이다. ‘다움’은 진주시 중안동에 있는 옛 배영초등학교 자리에 새로 지어지는 진주 학생 문화예술 센터의 이름이다. 센터를 방문할 학생들의 ‘나다움’, ‘너다움’, ‘우리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곳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버금상으로 선정된 ‘꽃으로 물들다’는 꽃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마음이 꽃의 아름다운 빛깔로 물들어 감을 나타낸 표현이며, 돋움상으로 선정된 ‘사각사각’은 사과와 같은 과일을 먹는 소리를 가게 이름으로 나타내어 과일 가게임을 단번에 알 수 있도록 쉽
아모레퍼시픽이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과 함께 '용산용문시장 용금맥 축제'를 지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선다. 서울 용산구에 본사를 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2년 12월, 숙명여자대학교와 용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인 '용금맥 축제'의 브랜딩을 맡아 디자인과 기획 등에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용문시장이 현대화되는 과정에서도 전통 시장의 가치는 남겨지길 바라며, 이를 시장 상인의 손글씨로 만든 로고로 표현했다. 이와 더불어 맥주를 상징하는 ‘노란색’, 야시장과 용문 시장을 상징하는 ‘남색’을 활용한 컬러를 전체 디자인 콘셉트로 활용해 한층 세련된 전통 시장의 모습을 담았다. 지난해 처음 열린 용금맥 축제는 ‘용문시장 금빛 맥주 축제’의 줄임말로 누적 1만 6000여 명이 방문하고 3억 7000만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된 축제다. 올해는 10월 6일 금요일부터 3주간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총 6번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용문시장 상인들이 개발한 다채로운 메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안주 구매 시 맥주 교환권 증정 △스탬프 이벤트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추
SPC 배스킨라빈스가 소비자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만든 10월 이달의 맛 2종 출시를 기념해 시상식 콘셉트의 ‘그래이맛 어워드’ 광고 영상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소비자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2023 그래이맛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그래이맛 어워드’ 수상작이자 10월 이달의 맛을 알리고자 제작되었다. 총 10만 명의 응모와 65만 명의 투표로 선정된 수상작들의 매력을 살려 시상식 콘셉트로 광고 영상을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광고 모델로는 예능 프로그램 및 국제회의 등 여러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방송인과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는 안현모를 선정했다. 영상은 화려한 도시에서 펼쳐지는 시상식 무대에 등장한 사회자 안현모를 시작으로, 기대감에 찬 관객들의 모습과 함께 '그래이맛 어워드' 최종 후보에 오른 레시피가 다양한 패러디 영상으로 소개된다. 먼저, △유명 광고를 패러디 해 입맛이 달라 헤어져야 했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초코, 우리 이제 헤이즐넛’, △영화 ‘극한 직업’을 패러디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딸기인가, 피스타치오인가’ 내레이션과 함께 소개되는 ‘나는 딸기치오’, △마지막으로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를 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