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노 스케일의 물리/화학 센서부터 미터 스케일의 에너지 수확 소자까지, 전자 소자에 적용되는 소재 및 구조들의 형태가 점점 고도화되며 복잡한 형태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그에 따라 범용성이 높은 3차원 구조체 제작 기술의 개발에 많은 연구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기계공학과 박인규 교수와 한국기계연구원(KIMM) 정준호 전략조정본부장 공동연구팀이 `차세대 3차원 나노구조체 인쇄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공동연구팀은 신축 기판 위 2차원 나노구조체의 안정적 구현과 인쇄될 기판의 표면 마이크로 구조 설계를 통해 3차원 나노구조체를 인쇄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KAIST 기계공학과 안준성 박사후연구원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저명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2023년 2월 온라인판에 출판됐다. (논문명: Nanoscale three-dimensional fabrication based on mechanically guided assembly) 현재 개발되고 있는 인쇄 방법 중, 기계적 좌굴을 이용한 인쇄 방식은 얇은 곡면 형태의 복잡한 3차원 형상을 높은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 휠체어농구단이 다가오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프로농구 서울 SK나이츠의 주니어나이츠팀과 통합농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농구팀인 코웨이 휠체어농구단과 SK나이츠 두 구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 활성화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첫 교류 활동으로 SK나이츠 산하 유소년 육성기관인 주니어나이츠팀에 소속된 어린이 선수들을 초청해 휠체어농구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훈련장을 찾은 주니어나이츠팀은 휠체어농구 경기를 참관하고 코웨이 선수들과 함께 휠체어농구를 체험하며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류 활동에서는 경기용 휠체어를 타고 두 팀이 함께하는 통합농구 경기를 통해 주니어나이츠 선수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과 SK나이츠는 농구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스포츠 확산을 위해 상호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은 “휠체어 농구와 프로 농구를 대표하는 두 팀의 협력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가 우리 사회에도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
SPC 배스킨라빈스가 4월 이달의 맛 ‘복숭아로 피치 올려’ 출시를 기념해 국내 최초로 ‘챗(Chat) GPT’를 활용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MZ세대가 사랑하는 인기 캐릭터 기업 ‘산리오’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으로 탄생한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을 색다르고 흥미롭게 알리고자 제작됐다.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 ‘챗GPT’에 ‘이달의 맛’을 주제로 ‘마이멜로디’와 ‘쿠로미’가 주인공인 동화 초안을 요청하고, 이를 각색해 ‘원스 스푼 어 타임(Once Spoon a Time): 복숭아 원정대와 용의 눈물’ 광고 영상을 완성했다. 영상은 ‘마이멜로디’와 ‘쿠로미’가 아이스크림이 없어 기운을 잃어가는 마을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을 다짐하면서 시작된다. 두 캐릭터가 험난한 모험 끝에 배스킨라빈스 성을 지키는 용을 설득해 마법의 복숭아 아이스크림을 얻는 데 성공하고, 마을로 돌아와 상큼달콤한 복숭아 아이스크림으로 사람들의 웃음과 기운을 되찾아주는 장면이 이어지며 영상이 마무리된다. 내레이션은 유행어 “끌어올려”로 인기를 얻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구연동화 형식으로 참여해 광고를 시청하는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렸다. 해당
SPC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도보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 ‘해피크루’ 론칭 1주년을 기념해 회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초 론칭한 ‘해피크루(Happy Crew)’는 ‘행복(Happy)을 전하는 사람들(Crew)’이라는 의미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도보 배달에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가장 근거리에 있는 배달원에게 주문을 자동 매칭해주는 AI 배차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정확성이 높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재미 요소를 더한 점이 특징이다. 해피크루는 론칭 1년 만에 △크루(배달원) 1.5만명 모집 △월 매출 500% 성장 △이용가맹점 수 5천개 돌파 등의 성과를 거두며 배달원과 점주,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배달에 참여할 수 있고 배달원 한 명이 한번에 한 건의 배송만 가능하게 해 소비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점주 입장에서도 별도의 배달 대행 가맹비 없이 이용한 건에 대해서만 비용이 청구되고, 이륜
㈜오뚜기가 기존 컵누들 소컵보다 중량을 1.6배 늘린 ‘컵누들 큰컵’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컵누들 큰컵은 그 간 SNS 등을 통해 컵누들을 더욱 많은 양으로 든든하게 즐기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수많은 요청에 따라 출시됐다. 오뚜기는 컵누들 인기제품인 '매콤한맛', '우동맛'을 기존 소컵 중량보다 1.6배 늘린 큰컵에 그대로 담아내, 기존 소컵 1개는 다소 부족하고 2개는 부담이 됐던 소비자가 식사 대용으로 가볍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컵누들 큰컵 라인업의 포문을 연 제품은 '매콤한맛'과 '우동맛’ 2종으로, ‘매콤한맛 큰컵’ 칼로리는 205kcal, ‘우동맛 큰컵’은 215kcal로 일반 용기면 대비 부담없는 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오뚜기 컵누들 큰컵은 오는 13일(목)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5월부터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그 간 기존 컵누들 소컵으로는 양적으로 아쉬움을 느꼈던 많은 소비자를 위해 큰컵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컵누들을 더욱 가볍고 든든하게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컵누들 큰컵 라인업을 확대하여, 더욱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가 2
대한민국 라거의 반전이 시작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4일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의 출고 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임직원 및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엔데믹을 맞이하며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정체되었던 주류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레귤러 맥주 신제품 ‘켈리(Kelly)’를 출시하게 됐다. 4일 첫 출고된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 농협, 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 유흥업소 등 유흥 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며, 출고 가격은 기존 맥주와 동일하고 알코올 도수는 4.5%다. 켈리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맥주에서는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맛을 담아내 입에 닿을 때는 부드럽고, 목으로 넘어갈 때는 강렬한 탄산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북유럽 천혜의 땅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더블 숙성 공법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두 가지 대중적인 맛의 조합을 완성했다. 패키지 또한 국내 맥주 최초로 ‘앰버’ 컬러 병을 적용, 장인이 깎아낸 듯한 병 모양으로
아모레퍼시픽은 2023년 4월부터 복합 문화 공간 ‘아모레부산 팝업’을 부산 해운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모레부산 팝업은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공간이다. 해운대 바다에 인접한 3층 단독 건물을 스토어와 전시가 함께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부산 시민과 문화 관광도시 부산을 찾은 내외국인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층 스토어에서는 아모레부산에서 선별한 브랜드와 상품을 마음껏 경험하고,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굿즈와 전용 제품, 샘플을 고르는 재미와 구매 혜택까지 즐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매월 달라지는 선물 셀렉션을 확인할 수 있고, 전용 선물 패키지 포장을 제공한다. 자연에 대한 사랑을 담은 초록색과 이태리어로 사랑을 뜻하는 Amore를 바탕으로 제작한 그린 하트 아이덴티티를 곳곳에서 발견하는 즐거움을 찾아볼 수 있다. 2층은 시그니처 그린 컬러로 꾸며진 포토존으로 마음껏 셀피를 찍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이며, 3층은 비일상적 경험 전시를 제공하는 storyA(스토리에이) 부산으로 마련해 브랜드와 테마 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편 storyA 부산에서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유행화장展’을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및 사회적 책임 등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는 기업이나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핵심 요소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새로운 척도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한 상황이며, 우리나라도 2020년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하며 환경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기름과 동물성 지방으로부터 생성되는 친환경 연료 중 하나이다. 바이오디젤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글리세롤’이라는 부산물이 함께 생성되는데, 보통 바이오디젤 생산량의 약 10퍼센트에 해당하는 양만큼 생성된다. 이에 따라 최근 친환경 연료 생산이 급증하면서 폐기처리되는 글리세롤 활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 김원배 교수 · 통합과정 박민선 씨, 한국화학연구원 김형주 박사 · 오이슬 씨, 한국재료연구원 최승목 박사, 부경대 서민호 교수 공동연구팀은 버려지는 글리세롤을 활용하여 고부가가치 화학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코발트-구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롯데리조트부여에 ‘롯데부여리조트점’을 오픈했다. ‘롯데부여리조트점’은 리조트내 지하 1층 다이닝 시설에서 운영되며 치킨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입점되어 있다. 리조트 시설과 같은 특수상권의 경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브랜드를 알리기에 용이할 뿐 아니라 주말 유동인구가 많고 수요층 확보가 유리한 전략 상권 중 하나이다. 특히 ‘롯데부여리조트점’은 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리조트 시설로 400개 객실과 골프장, 아쿠아 테마파크 등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역사문화 탐방부터 레저,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콤보와 허니오리지널을 비롯해 살살 후라이드, 허니레드 순살 등 치킨 메뉴부터 웨지감자, 치즈볼 등 사이드메뉴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30일 교촌치킨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투고(To go, 특수형 관광지 매장) 매장을 오픈, 기존 상권 외에도 다양한 특수상권에 진출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교촌에프앤비(주) 관계자는 “최근 특수상권이 전략 상권으로 부상함에 따라 향 후 관련 매장을 확대할 전략이다”며,
제로 슈거 소주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처음처럼 새로’가 640mL PET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용량의 ‘처음처럼 새로’를 원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맞춰 선보이는 ‘처음처럼 새로’ 640mL PET 제품은 소비자들로부터 고급스럽고 트렌디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360mL 유리병 제품의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해 연속성을 살렸다. 홈술을 비롯해 캠핑, 피크닉 등 야외활동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선보이는 ‘처음처럼 새로’ 640mL PET 제품은 4월 중순부터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 9월에 선보인 ‘처음처럼 새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640mL PET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제로 슈거 소주시장의 선두 주자인 ‘처음처럼 새로’를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9월에 출시한 ‘처음처럼 새로’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판매가 확산되며 ‘제로 슈거 소주’의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CJ제일제당이 독자 개발한 혁신적 기술을 담아 치킨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되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외식에 견줘도 손색없는 맛 품질의 <고메 소바바치킨(소스 바른 바삭한 치킨)> 소이허니맛 3종(순살·윙·봉)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대표 메뉴인 치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CJ제일제당의 혁신 기술로 냉동치킨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다. 그 핵심은 바로 ‘소스코팅’ 기술이다. 전문점 제조 방식과 동일하게 두 번 튀긴 치킨에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해 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하듯 입혔다. 이로 인해 치킨이 눅눅해지지 않고 갓 튀긴 듯한 바삭함이 유지돼 전문점 치킨에 버금가는 식감과 풍미를 집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소스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꿀을 더해 감칠맛과 달콤한 맛이 특징인 간장 특제소스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맛을 구현했다. 또한 순살, 윙, 봉 등 가장 인기 많은 부위로 구성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메
남양유업은 지난 31일 대리점주 자녀 45명을 대상으로 ‘패밀리 장학금’ 5천만 원을 지급했다고 3일 밝혔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 중인 남양유업은 2013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패밀리 장학금을 도입, 올해로 11년째 963명의 대리점 자녀를 대상으로 누적 총계 1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주 자녀의 학업에 도움을 주는 장학기금 운용을 통하여 대리점과의 상생을 꾀하고있다”며 “남양유업과 동행 중인 모든 대리점주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든든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사회책임경영 활동인 ‘Care&Cure’를 통해 대리점 상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모여 동반 성장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는 ‘대리점 상생회의’를 2013년부터 11년째 개최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업계 최초로 ‘자율적 협력이익공유제’를 도입하여 총 3억 2천여만 원의 기금을 전국 500여 개 대리점과 나누는 상생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산학협력단에서 ‘2023년 포항강소연구 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이하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 참여할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청기한은 4월 23일까지며, 대상은 포항 지역 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이며, 전문 위원의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은 △스타트업 멘토단(POSTECH 출신 벤처 기업인 등)의 온‧오프라인 상시 멘토링 △시작품 제작비 △홍보 · 마케팅 비용 △CES 등 해외 전시회 참가 △POSTECH 기술지주회사를 통한 초기 투자 유치 연계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상우 POSTECH 산학협력단장은 “POSTECH이 보유한 유망 벤처기업 배출 경험과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미래 신산업 육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POSTECH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포항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실전 교육부터 아이디어 검증, 시제품 제작 지원, 법인 설립, 투자 유치 연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푸드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이 고령자 저작 능력 개선 및 강화를 위한 훈련용 식품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아워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시행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 개발사업-식품품질안전부문’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고령자의 저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식 개발 및 제품 품질 개선’ 연구에 착수한다. 아워홈은 공동 연구기관과 함께 고령자의 저작 능력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개인별 저작 및 연하(음식을 씹어 삼키는 행위) 능력에 따른 맞춤형 식이설계 알고리즘을 개발한다. 나아가 저작 능력 개선 및 강화를 목적으로 단계별 훈련용 식품을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며 시니어 푸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시니어 푸드 시장은 식품 물성만 고려해 개발된 연화식(부드러운 음식)에 치중되어 있으며, 이러한 연화식은 고령자의 저작 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고령자의 구강건강 특성을 고려한 소비자 친화적 식이모델 개발이 요구된다. 이번 연구는 고령자가 식품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 공정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화학 및 제약 산업에서의 저에너지 분리 공정은 지속가능한 개발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약 산업의 경우 고품질의 의약품 제조를 위해 고순도의 유기용매 사용이 필수적이며, 이에 따라 유기용매의 고효율 분리 공정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이 2차원 다공성 탄소 기반의 유기용매 정제용 초고성능 나노여과막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의 유기용매 분리 공정은 혼합물을 이루는 물질 간의 끓는점 차이를 이용하여 분리하는 증류법이 사용되어 대용량의 혼합물을 끓여야 하는 만큼 막대한 에너지가 소모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분리막 기술은 단순히 압력을 가하는 것만으로 유기용매의 선택적 투과가 가능하고 유기용매보다 크기가 큰 입자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열이 가해지지 않으므로 공정에서 요구되는 에너지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가열 과정 중 고부가가치 생성물의 화학적 변성 위험성을 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고성능 분리막의 개발을 위해 2차원 마이크로 다공성 탄소 물질을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