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새로운 맥주 브랜드를 출시하고 국내 맥주 시장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했다. 하이트진로는 기존 라거 맥주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한 ‘반전라거 – 켈리(KELLY)’를 4월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켈리는 덴마크에서 북대서양의 해풍을 맞으며 자란 프리미엄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두 번의 숙성 과정을 거친 것이 특징이다. ‘켈리(KELLY)’는 ‘KEEP NATUALLY’의 줄임말로 인위적인 것을 최소화하고 자연주의적인 원료, 공법,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제품 켈리는 라거 맥주의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맛인 부드러움과 강렬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상반된 두 가지 속성의 조화를 위해, 지난 3년간 지구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맥아를 찾고 완벽한 균형의 주질을 만들어내는 공법을 연구, 개발하게 됐다. 그 결과, 입에 부드럽게 닿아 목으로 넘어갈 때 강렬한 탄산감을 느낄 수 있는 ‘라거의 반전, 켈리’가 탄생했다. 하이트진로는 전 세계 맥아를 탐구한 끝에 북유럽 천혜의 땅, 덴마크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1년 내내 북대서양 유틀란드 반도의 해풍을 맞아 부드러운 특성을 지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교촌치킨 투고(To go, 특수형 관광지 매장) 매장 ‘기아챔피언스필드점’을 오픈했다. ‘기아챔피언스필드점’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 경기장 내 총 5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인 매장은 3층과 5층에 위치해 있으며, 3층 1루 방향에 1개 매대와 3루 방향에 2개 매대가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경기를 관람하며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허니순살, 레드순살, 살살후라이드, 리얼후라이드 순살 등 순살치킨 메뉴를 제공한다. 또, 치즈볼, 웨지감자, 꽈배기, 크런치슈림프 등 사이드메뉴도 함께 판매한다. 현재 기아챔피언스필드 내에 입점한 치킨 브랜드는 교촌치킨이 유일하다. 야구 관람에 빠질 수 없는 치킨 메뉴의 특성과 경기장 입장 후에도 시간에 상관없이 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촌치킨은 리조트,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 투고 매장을 열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교촌치킨 투고(To go)매장은 특수 상권 및 환경을 공략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으로 이동성, 편리성, 조리 간편성 등을 고려해 인기 메뉴를 간편하게 제공한다. 지난 해에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일본 치요다화공건설(이하 치요다)과 30일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치요다 본사에서 'SPERA 수소' 기술을 활용한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수소 운반·저장 신기술인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방식의 선두 주자인 치요다의 'SPERA 수소' 플랜트 건설에 참여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삼성물산과 치요다는 액상유기수소운반체 방식의 수소 사업 협력과 함께 향후 탈탄소 사업에 대한 협의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미래 성장의 한 축으로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주목하고, 그린수소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기존의 그린수소 생산·공급 사업뿐만 아니라 실증이 완료된 상온·상압의 안정적인 운송 및 저장 기술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면서, 그린수소의 '생산·운송/저장·공급' 전체 과정에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플랜트영업팀장 김성준 상무와 치요다 영업본부장 사쿠라이 기미호 상무 등이 참석했다. 치요다는 LNG/석유화학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일본의 대표 엔지니어링사
롯데하이마트(대표 남창희)가 4월 한 달간 ‘창립 23주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최근 3년간 매출을 분석해 4월에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인기 품목을 중심으로 창립 기념 행사 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하이마트는 창립 23주년을 기념해 전국 390여개 매장에서 4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 23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25kg) + 건조기(20kg), 캐리어 에어로X180단 멀티형 에어컨,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온라인쇼핑몰에서도 4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23개 상품을 선정해 최대 23% 할인한다. 아이폰14 프로, LG그램, LG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시몬스 뷰티레스트 매트리스 등 매주 새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또 4월은 이사, 웨딩 수요가 높은 시기인만큼 다양한 인기 가전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의 행사품목을 두 가지 이상 동시구매 시 캐시백, 엘포인트(L.POINT) 적립 등 최대 34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냉장고 신상품 및 행사상품 구매 시 캐시백, 롯데모바일상품권 등 최대 2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온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메타버스 수도를 표방하는 지자체와 힘을 모아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실증을 위해 본격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문화유산’과 ‘농축수산업’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 및 정책개발에 관해 협력키로 했다. ETRI가 경북도와 협력하기로 한 분야는 ▲메타버스 기반 문화유산 디지털 보존/복원/안전관리 ▲농축수산업 지능정보화 플랫폼 구축 등 2개 분야이다. ETRI는 인공지능 기반 메타버스 관련 요소기술 발굴 및 분야별 적용모델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경상북도는 사업 예산 확보 및 관련 실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책 지원키로 했다. ETRI는 그동안 문화유산 복원과 관련, ▲딥러닝을 이용한 문화재 안전상황 자동파악 ▲인공지능(AI)으로 문화재를 인식해 설계 데이터로 변경기술 ▲전통 건축물 양식의 컴퓨터 그래픽 모델링 기술 ▲건축물의 가상현실(VR) 기반 가시화 기술 등의 원천기술을 개발해 왔다. 아울러, 농축수산분야에서는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안전축사 플랫폼 기술 ▲아쿠아 트윈 플랫폼 기술 등을 연구 중이다. 양 기관은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ETRI가 참여하고 구
연기가 자욱해 앞이 안보이는 재난 상황에서 별도의 시각이나 촉각 센서의 도움 없이 계단을 오르내리고 나무뿌리와 같은 울퉁불퉁한 환경 등에서 넘어지지 않고 움직이는 사족보행 로봇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연구팀(미래도시 로봇연구실)이 다양한 비정형 환경에서도 강인한 `블라인드 보행(blind locomotion)'을 가능케 하는 보행 로봇 제어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KAIST 연구팀은 사람이 수면 중 깨어서 깜깜한 상태에서 화장실을 갈 때 시각적인 도움이 거의 없이 보행이 가능한 것처럼, 블라인드 보행이 가능하다고 해서 붙여진 ‘드림워크(DreamWaQ)’기술을 개발하였고 이 기술이 적용된 로봇을 ‘드림워커(DreamWaQer)’라고 명명했다. 즉 이 기술을 탑재하면 다양한 형태의 사족보행 로봇 드림워커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존 보행 로봇 제어기는 기구학 또는 동역학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이를 모델 기반 제어 방식이라고 표현하는데, 특히 야지와 같은 비정형 환경에서 안정적인 보행을 하기 위해서는 모델의 특징 정보를 더욱 빠르게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주변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롯데월드와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팀 손승익 팀장과 롯데월드 마케팅1팀 김정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한 롯데월드 제휴 할인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동반 1인 포함)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1년간)까지 유지되며, 해당 서비스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즌별 양사 협의를 통해 매월 할인율은 다르게 적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오는 4월 한 달간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종합이용권 40%, 롯데월드 어드벤처(부산) 종합이용권 25%,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35%, 서울스카이 전망대 입장권 25%의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잠실) 연간이용권에 한하여는 오프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현장 매표소에서 엘리스 입주민 인증 후 22%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마트
남양유업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대리점 상생회의는 경영진과 대리점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다. 남양유업 김승언 경영지배인 등 회사 측 관계자 7명과 대리점주 대표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해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활동들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어려운 시장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대리점과 회사의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과 상생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분기별 상생회의를 열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노고를 아끼지 않은 대리점주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제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사회책임경영 활동 ‘Care&Cure’를 통해 대리점 상생,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리점 자녀의 학업에 어려움이 없도록 2013년부터 ‘패밀리
CJ(회장 이재현)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꿈 키움을 지원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나섰다. CJ는 양질의 교육에서 소외돼 있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We are ABLE Phase 2: Achieving Better Living and Education)’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 확대 등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2차 프로젝트는 닌투언(Ninh Thuan)성, 까오방(Cao Bang)성, 꼰뚬(Kon Tum)성 학생들의 자신감 증진, 교사 및 교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지역사회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2년 동안 운영된다.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 중 25만 달러(약 3억원)를 지원할 예정이며, 교육정책 책임자 및 정책 입안자 대상으로 범국가적 수준의 캠페인을 펼쳐 각 학교 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협약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 출범식에는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 저스틴 사스(Justine Sass) 유네스코
롯데칠성음료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 팝업 스토어에서 소비자가 직접 신제품 기획에 참여하는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 음료 품평회를 개최한다. 모두의 시그니처는 전국에 숨어있는 카페의 시그니처 음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CSV(Creating Shared Value) 캠페인이며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 카페 여섯 곳의 탄산음료 3종, 커피 3종을 출품작으로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내가 원하는 음료, 내 손으로 출시하자’라는 콘셉트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RTD 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은 품평회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되며 온라인 투표는 4월 6일까지 음료학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진행된다. 탄산음료 출품작은 공주 ‘엔학고레’의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레몬 맛으로 봄 느낌을 담은 ‘피치썸 에이드’, 가평 ‘오롯이, 꽃’의 배유자청의 달달함과 코스모스의 싱그러운 향을 느낄 수 있는 ‘석양 에이드’, 부산 ‘후스커피’의 비밀스러운 시럽에 라즈베리 향을 더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빨간 사탕’이다. 커피 출품작은 성남 ‘180커피로스터스’의 달콤한 오렌지 맛과 초콜릿 향 콜드브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이 엘브이엠에이치 코스메틱스와의 협약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LVMH 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지난 24일 엘브이엠에치코스메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엔데믹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프리미엄 뷰티 수요를 잡기 위해 공동으로 마케팅 행사를 기획하고,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롯데온과 롯데백화점은 겔랑, 메이크업포에버, 프레쉬, 베네피트, 지방시 등 엘브엠에이치 코스메틱스 5개 브랜드를 롯데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먼저, 롯데온의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LVMH 뷰티 기획전’을 진행해 엘브이엠에이치 코스메틱스 5개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9% 할인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구매 금액에 따라 엘포인트(L.Point) 최대 1만점을 추가로 증정한다. 롯데온은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인 온앤더뷰티에서 엘브이엠에이치 코스메틱스 브랜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온앤더뷰티만의 혜택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엔데믹 첫 봄을 맞아 늘고 있는 뷰티 선물 수요에 맞춰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특별한 ‘선물 포장 서비스’로 선보인다. '
풀무원이 협력기업 경쟁력 제고와 공동 성과 창출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 협력기업과의 협의체 운영을 선포하고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과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 풀무원 이정언 동반성장추진실장, 우수 협력기업 12개사 대표 등 관계자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더풀 협의회’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더풀 협의회’는 우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원더풀(ONE, THE PULmuone Partners)’에는 풀무원과 협력기업들이 ‘하나(ONE)’가 되어 최고가 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풀무원은 ‘원더풀 협의회’ 운영을 통해 우수 협력기업과 직접 양방향 소통하며, 상호 이해 증진에 기반한 파트너십을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동반성장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풀무원식품 김진홍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풀무원이 매출 2조 8천억 원의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우수 협력기업 여러분 덕분”이라며, “풀무원은 더불어 함께 성장하기 위해 협력기업과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상호
CJ프레시웨이가 고객 맞춤형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4일, 데이터 플랫폼 운영사 ‘누벤트’, 푸드테크 스타트업 ‘마켓보로’와 데이터 공동 활용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누벤트’는 외식 매장 데이터 플랫폼 ‘앳트래커’를 운영하며, 실시간 매장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메뉴별 판매량, 배달 주문 이력, 식자재 소비량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와 전략적 협업관계를 맺고 있는 ‘마켓보로’는 식자재 유통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마켓봄’과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통해 다양한 식자재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는 개별로 축적해 온 외식업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외식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식업체의 식자재 구매부터 매출 발생 단계까지 전 과정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서울 지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를 분석해 그에 맞는 식자재를 추천하고 필요시 주문까지 자동으
3D 프린터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3D 프린터로 건축물을 만들기도 하고, 인공장기를 만들기도 한다. 그러나 미세 영역으로 들어가는 경우, 생체 고분자(DNA, 단백질, 효소)들은 각각 고유한 구조와 성질을 갖고 있어 이를 인위적으로 제어하기 어렵다. 과연 미세 영역에서도 3D 프린팅을 통해 자유자재로 원하는 크기와 모양을 갖는 생체 고분자를 구현해낼 수 있을까?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신소재공학과 오승수 교수 · 제정호 명예교수 · 용문중 박사 · 통합과정 양운 · 강병화씨 연구팀은 다양한 생체 고분자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고, 고분자의 형태와 기능의 변형 없이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는 ‘3차원 고정밀 나노 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지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생체 고분자가 들어있는 용액을 순차적으로 억류, 증발, 응고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온전한 형태와 기능을 유지한 3차원 프린팅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을 통해 원하는 3D 미세 패턴을 형성할 수 있으며, 형성된 나노 패턴은 구조적 · 기능적 손상 없이 다양한 용매에서 생물학적 기능을
롯데피플네트웍스가 ESG경영의 사회적가치를 확대하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잃고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 영세점포를 종합 지원한다. 지난 3월 28일 롯데피플네트웍스 김용기 대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 주철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피플네트웍스 양평동 본사에서 「서울시 영세점포 지원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 영세점포를 재단이 발굴, 추천하면 롯데피플네트웍스에서 대상 점포를 직접 방문하여 매장 상황을 점검하고 점주 인터뷰를 통해 최종 지원 점포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롯데피플네트웍스 소속 직원들의 제품 진열 및 매장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매대 Lay-Out 컨설팅 및 제품 재진열, 유통기한 관리, 가격표 부착 등 점포 Re-Storing 활동을 통해 매장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점주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점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경영개선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롯데피플네트웍스와 재단은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상호간에 굳건한 협업을 통해 타의 모범이 되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