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IT서비스 및 마케팅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통합 배달 애플리케이션 ‘해피오더앱’에서 ‘이삭토스트’와 특별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외부 브랜드와의 제휴 혜택을 강화해 나간다고 24일 밝혔다. ‘해피오더앱’은 SPC가 운영하는 배달 및 픽업 플랫폼으로, 1,300만 해피포인트 멤버십 회원을 기반으로 SPC 브랜드의 배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섹타나인은 SPC 계열 브랜드이자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1위 브랜드 ‘배스킨라빈스’ 및 토스트 업계 1위 브랜드 ‘이삭토스트’와 손잡고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오는 26일까지 해피오더를 통해 배스킨라빈스 제품 17,000원 이상 구매 시 △‘이삭토스트’ 4천원 혜택 쿠폰을 증정하고, 이삭토스트 제품 12,000원 이상 구매 시 △‘배스킨라빈스’ 4천원 쿠폰을 증정하는 등 쿠폰 교차증정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섹타나인은 지난해부터 △피자헛 △두찜 △CU △이삭토스트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등 국내 주요 식음료 브랜드들과 제휴를 맺는 등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향후에는 다양한 업종의 외부 브랜드들과도 협업
삼양홀딩스(대표: 엄태웅, 이영준)는 24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2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3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홀딩스는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3168억원, 영업이익 1323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7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현금 배당 하기로 했다. 삼양홀딩스 엄태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국내외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반도체 소재 회사인 엔씨켐을 인수해 첨단 소재 분야에 진출하는 등 장기적 관점에서의 그룹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엄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서 “친환경, Health & Wellness, 첨단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스페셜티 제품을 지속 발굴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하고 글로벌 생산 및 영업 거점을 마련해 글로벌 사업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정도경영의 원칙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가치 제고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한국 전통 간식 약과를 타르트로 재해석한 ‘약과 타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식을 줄 모르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약과를 활용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콘서트 티켓팅 만큼 약과를 구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의 ‘약겟팅’(약과+티켓팅)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인기가 있어 파리바게뜨의 ‘약과 타르트’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약과 타르트’는 바삭한 타르트 속에 쫀득한 조청으로 만든 시나몬 카라멜 필링이 달콤한 맛과 꾸덕한 식감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타르트 위에는 앙증맞은 미니약과를 더해 함께 먹으면 약과 특유의 달큰한 풍미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약과를 활용해 어린 아이들을 비롯해 중장년층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색 디저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K-디저트라는 수식어가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약과를 서양 디저트인 타르트와 색다르게 조합한 디저트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새로운 디저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뚜기가 진행하는 “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뚜기 제3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응모 편수는 접수를 시작한 지 35일 만에 1,000편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오뚜기 푸드 에세이 공모전’은 음식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발굴해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추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가족 또는 친구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함께 즐겼던 순간, 음식으로 인해 변화된 가족의 일상 등 다양한 음식과 관련된 경험이나 추억을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3일 오후 6시까지로,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지난 2월 13일 접수를 시작한 이후 많은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응모작 대부분이 마감 직전에 접수되는 공모전의 특성을 감안하면 참여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올해 공모전은 청소년·청년 부문을 신설해 ‘일반 부문(199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청소년·청년 부문(1995년생~2009년생)’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총 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500만원 증액했으며, 수상 인원은 66명에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변 일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부터 표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선정,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반려해변 정화활동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진행됐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들이 참여해 표선해변 일대 쓰레기를 총 220kg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향후 국내 해변 폐기물 수집 데이터로 활용된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반려해변 사업 4년차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분기별 1회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표선해변을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와 해양 환경보호 인식 확대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반려해변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자는 취지로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사업 중 하나이다. 미국을 비롯해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상㈜ 종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김치 부문에서 2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국내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 파워 조사 결과를 지수화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종가는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3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김치 부문 부동의 1위를 지켜왔다. 이번 조사에서 종가는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 충성도 등 모든 부분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최초 포장김치 브랜드 종가는 지난 1988년 김치의 세계화를 꿈꾸며 탄생했다. 지난 2022년 10월 대상㈜은 브랜드 이름을 '종가'로 바꾸고 신규 BI를 공개, 글로벌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종가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 국내 포장김치 수출세를 주도하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이 예비 패밀리(가맹점)에게 가맹비 지원 등 '창업 특전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2007년 론칭한 올떡은 '모든 날 모두를 위한 떡볶이'를 모토로 다양한 테마의 떡볶이와 사이드 메뉴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전문 브랜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예비 패밀리의 초기 투자비용의 부담을 덜기 위해 ‘창업 특전 혜택’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올떡의‘창업 특전 혜택’은 3월말까지 선착순으로 10개점에게만 제공되며 가맹비와 인테리어 디자인비 전액을 모두 본사가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창업문의 시 비즈니스 매니저(BM, Business Manager)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창업 문의는 올떡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 번호로 신청 가능하다. 제너시스BBQ 그룹 관계자는 "최근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불경기와 고용 불안정 등으로 브랜드 창업 문의가 꾸준히 증가해오고 있다”며 "28년간의 사업 노하우로 완성
남양유업은 오는 24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뇌전증 인식 개선을 위한 ‘2023 퍼플데이’ 캠페인을 (사)한국뇌전증협회와 함께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뇌전증은 전 세계적으로 6,500만 명 이상, 국내에서는 37만 명의 환우가 있다고 알려진 뇌질환으로, 같은 신경계 질환인 치매와 뇌졸중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며 누구나 겪을 수 있다. 다만 의식 소실, 발작 등과 같은 일시적 마비 증상 때문에 뇌전증은 과거 ‘간질’로 불리며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을 받아온 질환이다. 이러한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뇌전증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이 지구촌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는 바로 ‘퍼플데이’로, 뇌전증을 앓고 있는 캐나다의 ‘캐시디 메건’이라는 소녀가 뇌전증 증상 억제에 도움을 주는 라벤더의 색인 ‘보라색’의 옷을 매년 3월 26일에 입자고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한국뇌전증협회가 2016년 첫 행사를 선보인 가운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을 위해 남양유업과 함께 지난해부터 퍼플데이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공동 기획해 진행해왔다. 올해 퍼플데이는 오
롯데온이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봄을 맞아 벚꽃을 테마로 '나의 봄 어디까지 왔을까'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실시간으로 벚꽃의 개화 상태를 보여주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벚꽃 관련 SNS 이벤트를 진행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벚꽃 명소에 어울리는 패션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온은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벚꽃'을 통해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롯데온 본사가 잠실에 위치해 있어 서울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의 벚꽃 개화 시기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활용해 고객이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나들이를 계획할 수 있도록 석촌호수 벚꽃 개화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콘텐츠를 기획했다. 매일 오전 10시 석촌호수의 벚꽃을 영상으로 촬영해 콘텐츠로 제작하며, 해당 영상은 오후 2시부터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와 롯데온의 공식 유튜브 채널 '롯데온(LOTTE ON)'에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다음 달 5일까지는 고객과 벚꽃의 추억을 공유하기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롯데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벚꽃과 함께 찍은 사진을 #벚꽃특파원 #롯데온 2개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업로드하면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생애·생활주기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의 직장인 영양 균형 도시락 ‘정성한상’이 론칭 1주년을 맞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양과 맛을 정성스럽게 담은 한식 스타일의 영양 균형 도시락 ‘정성한상’은 지난해 2월 론칭 이후 간편함과 성인의 필수 영양 균형까지 고려한 정기구독 식단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1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풀무원은 디자인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론칭 1주년 기념, 둘 이상 모이면 혜택이 2배!’ 프로모션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성한상’으로 직장에서 동료들과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주문하는 직장인들에게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성한상을 11만 원 이상 결제할 시에 10% 할인(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하며, 하루에 2개 이상을 배송 받는 고객에게는 디저트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하루에 가장 많은 제품을 배송 받는 ‘모임왕’ 1인을 선정하여 30만 원 상당의 외식상품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정성한상은 디자인밀의 칼로리·영양균형식의 신규 제품으로 지난해 2월 론칭한 이래 월평균 약 20%씩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론칭 초기와 비교해 현
롯데마트와 슈퍼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통합 소싱의 시너지를 정점까지 끌어올려 ‘그로서리 1번지’에 걸맞는 역대급 행사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마트와 슈퍼,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오는 30일(목)부터 12일(수)까지 역대급 할인 행사 ‘온리원세일’을 개최한다. ‘온리원세일’은 롯데마트와 슈퍼가 소싱 업무, 할인행사를 함께 한다는 ‘통합’의 의미와, 그 시너지를 통해 일년에 단 한번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는 ‘첫번째 행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상품 소싱 업무 통합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창립기념일인 만큼 이전과 다른 파격적인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마트와 슈퍼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B2C 채널의 최전선인 대형 할인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분야에서 각 20여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교류, 상품 기획과 소싱 전 과정의 점검과 개선을 진행하고 통합 소싱 업무를 새로 정립했다. 이번 ‘온리원세일’은 그동안 롯데마트와 슈퍼가 진행해 온 통합의 시너지를 정점까지 발휘한 결과물이다. 각 사업부의 M
국내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다섯 번째 시즌인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가 드디어 다음 주 첫 방송을 선보인다. CJ ENM 투니버스는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가 오는 3월 30일 (목) 저녁 8시 투니버스에서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지난주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상한 전염병이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하리와 친구들의 모습을 시작으로 일상을 지배해버린 새로운 귀신들의 오싹한 등장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정체불명의 악당이 뿜어내는 붉은 기운은 세상이 심상치 않은 위기에 빠졌음을 암시한다. 뿐만 아니라 하늘 도깨비 ‘주비’의 새로운 활약, 새로운 고스트볼의 등장 등도 짐작해볼 수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어제 저녁 공개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의 오프닝 OST ‘Got You’도 신비아파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 그룹 ‘케플러(Kep1er)’가 가창했으며, 짙은 어둠 속, 밀려오는 시련을 뚫고 힘을 다해 달린다는 신비아파트 주인공들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가사와 빠른 템포의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져 앞으로 펼쳐질
중국의 문화공정에 맞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바이두에서 '농악무'가 중국의 민속무용이라 주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악'은 농부들이 농사를 지을 때 행해지던 한국 고유의 음악이다. 한국의 전통 악기와 장단, 농사굿, 농악무 등의 다양한 예술이 담긴 종합예술로 일부 지역의 농악은 국가 무형문화재에 등록돼 있다. 지난 2014년 농악은 한국인의 정체성 및 보편성을 잘 표현하는 점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하지만 서 교수는 "중국 바이두 백과사전에서는 우리 농악의 일부인 '농악무'를 "중국 조선족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민속무용 형식 중 하나"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농악무가 왕성하게 성행했던 시기를 삼국시대라고 언급하면서 '고려, 백제, 신라'라고 삼국을 엉터리로 소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중국 정부는 소수민족의 문화를 보존한다는 명목하에 조선족 농악무'라는 이름으로 중국 2차 국가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했고, 이듬해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처럼 중국은 한복, 김치 뿐만이 아니라 농악무 등 "
대상주식회사 전략담당중역 임상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이다. 임상민 부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영국 London Business School MBA 과정을 졸업했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투자심사부를 거쳐 2009년 8월, 대상㈜ PI(Process Innovation) 본부에 입사해 그룹 경영혁신 관련 업무를 수행했고, 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을 거쳐 현재는 전략담당중역을 맡고 있다. 그동안 기존 계열사 흡수합병 및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경영 효율 제고, 미래 먹거리 확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략과제 추진,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및 전략적 M&A 등의 성과를 내는데 공을 세웠다. 대상㈜ 관계자는 “임 부사장은 실무형 리더십으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주도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차원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추진을 위해 부사장 승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강호성, 최낙현)는 23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2022년 매출액 1조 9988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광 세무법인 세연 대표세무사가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으며,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삼양사 최낙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 삼양사는 매출목표를 달성했으나 원자재 가격,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손익이 악화되었다”며 “올해는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경기 불황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