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인증을 받은 착한 영양제가 주목받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 확산에 따라 식물성, 비건 관련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비거니즘이 주요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이제는 비건 식품에서 더 나아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건강기능식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건 위주의 식단을 하는 경우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는 불균형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영양제 섭취로 건강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비건 시장의 확대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어 23년 1월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상품 수를 전년대비 5배 이상 확대하고 관련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비건 소비자뿐만 아니라, 필요한 영양소만 찾아 섭취하던 이전과는 달리 영양제의 원료와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일반 소비자들 역시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23년 1월 첫 선보인 ‘비건 프로틴’ 상품의 경우 헬시플레져 트렌드와 맞물려 뜨거운 소비자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16일(목)부터 29일(수)까지 비건 및 유기농 건강기능식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상품인 ‘리얼닥터 식물성 간건강 밀크씨슬
롯데아울렛이 봄 라운딩에 나서는 골퍼들이 반길 역대 최대 ‘가성비’ 행사에 나선다. 롯데아울렛은 작년 4월 리오프닝 시기를 맞아 최초로 아울렛 전점이 참여하는 골프 행사 ‘골퍼스 위크(Golfer’s Week)’를 열어 큰 화제를 모았다. 할인, 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선보여 3만여 골퍼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가성비’ 골프의 메카로 입지를 다졌다. 몇 년새 2030세대의 골프 인구가 늘고 골프 비용도 오르면서 최근에는 합리적인 ‘대중형 골프장’이나 ‘해외 라운딩’을 찾는 ‘가성비 골프’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실제로 봄 라운딩 계절에 접어들면서 롯데아울렛의 골프 상품군 매출도 이달 기준(3월1일~17일) 약 15% 신장 추세다. 이에 롯데아울렛은 오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테마 행사 ‘렛츠파티(Let’s PAR TEE)’를 진행한다. 골프를 테마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할인 행사,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 총망라 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렛츠파티’ 는 브랜드, 품목수, 할인율 등 역대 최대 규모의 골프 행사다. 골프 수요에 맞춰 지난 해 골퍼스 위크 대비 한달 가량 일정도 앞당기고 혜택의 폭도 넓혔다. 먼저 골퍼들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고객들이 자신의 Apple 기기에서 안전한 결제가 가능한 Apple Pay를 폴 바셋 매장과 APP 등에서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폴 바셋에서 Apple Pay로 결제할 경우, 고객은 측면 버튼 (또는 Touch ID 기기의 경우 홈 버튼)을 두 번 누른 뒤 iPhone 또는 Apple Watch를 결제 단말기 근처에 가까이 대면 비접촉식 결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고객이 iPhone, iPad 및 Mac으로 온라인 결제 시, 체크아웃 단계에서 간편하게 Apple Pay 버튼을 누르면 된다. Apple Pay로 결제하면 배송지 및 카드 정보를 매번 입력할 필요가 없다. Apple Pay는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가 핵심이다. Apple Pay를 지원하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결제할 때, 실제 카드 번호는 기기 또는 Apple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대신, 고유의 기기 계정 번호(DAN)가 생성 및 암호화되고 업계 표준 인증을 받은, 기기에 결제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는 칩인 ‘보안칩(Secure Element)’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Apple Pay를 설정하는 방법은 쉽고 간편하다. iPhone에서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위원장 한상숙)와 영유아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업무 협약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풀무원푸드머스 서울 수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국공립분과 한상숙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업무상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아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과 건강한 식생활 및 식문화 형성을 위한 협업 ▲영유아/원장/보육교사/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 ▲영유아 급식관련 식단정보 교류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을 이행한다. 특히 풀무원푸드머스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집 대상으로 로하스식생활교육, 위생교육, 쿠킹클래스 온·오프라인 교육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대표는 “그동안 풀무원푸드머스가 영유아 급식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로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롯데쇼핑이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e-Grocery)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영국 리테일테크 기업 오카도의 최첨단 솔루션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이 적용된 첫번째 고객풀필먼트센터(이하 CFC) 건립 지역으로 부산을 낙점하고 오는 2023년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5년 AI・로봇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부산・ 창원・김해 등 약 230만여 세대의 시민들에게 선진화된 자동 물류 시스템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 등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롯데쇼핑은 22일,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시와 CFC 건설에 대한 상호협력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상현 롯데쇼핑 총괄대표 부회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롯데쇼핑이 첫 CFC 건립 지역으로 낙점한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글로벌 물류허브 도약을 목표로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구축한 물류 클러스터다. 롯데쇼핑 부산 CFC는 부산지역 최초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용 자동화 물
대상그룹이 교원그룹과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는 지난 2019년부터 교원그룹이 운영해 온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에듀테크, 라이프스타일, ICT 등 매년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교원그룹과 상호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활동에 나선다. 특히 △푸드테크 및 바이오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스타트업의 기술검증(PoC) 및 상업화를 위한 협업 △직·간접 투자 연계 등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 △스타트업 판로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대상그룹은 2021년부터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과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맞춤형 플랫폼, 대체식품, 반려동물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앞으로도 대상그룹의 주력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푸드테크 분야 뿐만 아니라, 환경과 인구 변화에 발맞춰 ESG, 바이오, 실버케어 등 신규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할 수
신장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 등 생체에 유독하고 불필요한 물질을 소변으로 배설함으로써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기관이다. 하지만, 약물에 대한 독성을 가장 먼저 일으키는 기관이기도 한데,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약물 반응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인공신장’을 개발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장진아 교수 연구팀이 단일화된 가공 기법으로 사구체 혈관세포와 지족세포 층과 사구체기적막 층 등을 포함하는 사구체 미세혈관 칩을 제작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 권위를 가진 학술지, '바이오패브리케이션(Biofabrication)'에 게재됐다. 네프론은 신장을 구성하는 기능적·구조적 기본 단위이다. 네프론은 실타래처럼 동그랗게 뭉쳐진 작은 모세혈관 덩어리인 사구체로 둘러싸여 있는데, 사구체 주머니와 함께 신소체를 형성하며,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낸다. 많은 약물을 투약했을 때, 체내에서 가장 먼저 독성을 일으키는 부분이 바로 신장 네프론이다. 그로 인해 환자에게 투약 전에 미리 특정 약물 농도나 조합이 해당 환자에게 얼마만큼의 독성을 일으킬지 확인하기 위한 인공장기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사구체는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교촌 구매윤리 선포식’을 열고 협력사와의 상생 결의를 다졌다. 지난 21일(화)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원부자재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선포식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30여년간 지켜온 교촌의 경영철학인 정도·상생·책임의 정신을 되새겨 협력사와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촌은 구매윤리헌장을 발표하고, 구성원에게 구매윤리 의식 제고 및 협력사와의 상호 신뢰 문화 구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는 교촌이 제2 창업 정신으로 내세운 ‘해현갱장(본질을 유지하며 새로운 것을 더한다)’에 기반한 것으로, 기존 경영철학인 정도경영∙나눔경영에 책임경영 정신을 더했다. 교촌은 선포식에 앞서 상생의 구매 실천을 내실화하기 위해 ‘교촌 구매윤리 지침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향후 경영 비전과 구매윤리헌장은 물론 각각의 이해관계 안에서 올바른 결정을 도울 구매윤리 가이드 및 행동 기준 Q&A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교촌그룹은 지난해 ‘해현갱장’을 공표하고 10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오뚜기는 재미와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쿠킹 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오키친스튜디오를 선보였다. 단순히 식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나누며 식문화 자체를 즐기는 공간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취지다. 오키친스튜디오는 지난해 3월 23일 첫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총 115회의 클래스를 운영했다. 누적 신청자 수는 4000여명, 누적 참가자 수는 800여명에 달하며, 클래스 진행을 위해 개발한 레시피는 90건을 넘어섰다. 동종 및 이종업계간 협업에도 적극적으로, LG전자, 아영FBC, 남의집 등 17개 브랜드와 협업을 펼쳤다. 공간이 보유한 최대 강점은 단연 ‘콘텐츠’다. 오키친스튜디오의 쿠킹 클래스는 ▲스페셜티 키친 ▲메이트 키친 ▲오랜만 키친 ▲페어링 키친 ▲커뮤니티 키친 등 5가지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비롯해 온라인 쿠킹, 셀프 쿠킹 등 탄탄한 내실을 갖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반응이 가장 뜨거운 ‘스페셜티 키친’은 셰프,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로, 매월 1회 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에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웨이 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이며 일상생활 속 가벼운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물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코웨이는 캠페인에서 △수도꼭지 잠금 확인 △양치 시 물컵 사용 △세면 시 수도꼭지 잠근 채 씻기 △설거지 시 설거지통 활용 등 생활 속에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독려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전했다. 코웨이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을 임직원과 공유하고, 깨끗한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물·공기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물·공기와 관련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는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한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3월 23일(목)부터 4월5일(수)까지 2주간 오후 5시 이후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별 추가 적립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스타벅스는 ‘이브닝 딜라이트’ 행사 기간 동안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모든 제조 음료 구매 시 영수증 당 별 3개를 추가로 적립해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기 일부 스타벅스 매장의 영업시간이 단축 운영된 이후 최근 순차적으로 일부 매장의 영업 시간을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 운영함에 따라 저녁 시간대에 스타벅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브닝 딜라이트’ 이벤트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웰컴,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 시에 참여 가능하며, 개인컵으로 음료 구매 시에도 에코별 적립과 개인컵 할인도 모두 가능하다. (미군부대 매장 제외) 스타벅스 ‘이브닝 딜라이트’ 이벤트는 2023년 스타벅스가 강조하고 있는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에게 스타벅스만의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드리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Back to 99’ 행사를 통해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CJ제일제당이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대체유(乳)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유 브랜드 ‘얼티브(ALTIVE)’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얼티브 오리지널 2종 ▲얼티브 바리스타 1종 ▲비건 커피 2종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춰 종류와 용량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먼저 ‘얼티브 오리지널’은 지난해 6월 첫 출시된 ‘얼티브 플랜트유’를 리뉴얼한 제품이다. 현미와 완두 단백질을 혼합해 기존의 고단백∙고칼슘 특성은 유지하면서, 국내산 현미액을 더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맛을 강화했다. 또, 기존에는 1L제품만 판매했다면, 소비자 편의성을 위해 소용량인 190ml와 730ml 두 제품으로 구성했다. ‘얼티브 바리스타’는 달지 않고 부드러운 맛과 라떼를 만들기에 최적화된 크리미한 질감이 특징으로, 커피나 차에 넣어 풍미를 살리는 데 활용하기 좋다. 커피 전문점에서 음료 제조에 사용하기 좋도록 가장 많이 쓰이는 730ml 용량으로 출시했다. ‘얼티브 비건커피’는 유지방∙유당∙설탕 없이도 달콤한 라떼의 맛을 구현한 비건 커피 음료다. 건강을 중시하는 경
삼양그룹 패키징 계열사인 삼양패키징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패키징은 2022년 매출액 4,074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제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75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내/사외이사 각 1명, 감사 1명이 신규 선임됐다. 김재홍 삼양패키징 경영총괄사무와 지창훈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가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새로운 감사에는 김명기 전 삼양사 식품BU(Business Unit)장이 선임됐다. 조덕희 대표이사는 “지난해 아셉틱 5호기 설비 가동률 100%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 사업에 대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올해는 아셉틱 시장 리더십 강화, 용기 사업 수익성 제고, 재활용 사업 고도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김재홍 사내이사가 삼양패키징 대표이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대표 조영철, 오승현)가 새로운 브랜드 ‘DEVELON’이 적용된 도심형 하이브리드 굴착기로 세계시장서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4톤급 하이브리드형 전동 휠 굴착기 ‘14W EREV’가 이탈리아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SaMoTer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고 21일(화) 밝혔다. 건설기계 브랜드명을 ‘DEVELON’으로 변경한 후 첫 국제 수상이다. 사모테르 기술 혁신상은 ‘사모테르 전시회’를 주관하는 이탈리아 무역박람기구 베로나피에레(Veronafiere)가 가장 혁신적인 기술을 담은 장비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혁신상을 수상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14W EREV 굴착기는 배터리와 모터를 장착하는 한편, 엔진 및 관련 부품을 축소해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좁은 공간과 건물에서의 작업을 용이하게 했으며, 운전자의 시야를 360° 확보해 작업자의 안전도도 더욱 높였다. 이와 더불어 이 굴착기는 전기 모터를 통한 높은 견인력과 기동성으로 유럽을 비롯한 선진시장의 도심 건설 현장 작업에 적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굴착기의 주요 기능
보이스피싱에 심박스가 악용될 경우 해외에서 온 인터넷전화가 한국 내의 번호로 인식되는 발신 번호 조작에 활용될 수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 연구팀이 이동통신사가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심박스를 식별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휴대전화 등 모든 단말기는 이동통신망에 접속할 때 지원 가능한 기능을 이동통신망에 전달한다. 김용대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기능 중 1,000여 개를 이용해 이동통신 단말 기종을 구분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100여 개의 이동통신 단말들의 기종을 분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이 기술을 보이스피싱에 사용되는 심박스에 적용했을 때 일반 휴대전화와 심박스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단말기 구분 및 단말 기종의 식별을 위해 모든 단말에 부여된 고유한 15자리 숫자인 단말기고유식별번호(이하 IMEI: International Mobile Equipment Identity)를 사용한다. IMEI는 이동통신망에서 단말 기종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8자리 숫자인 TAC(Type Allocation Code, 타입 할당 코드)를 포함한다. 이번 기술의 특징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