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시각장애인들이 식별하기 어려운 제품 정보 표기의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출시해 고객과의 상생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맛있는 우유 GT’ 1.8L와 2.3L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최근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인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여러 식음료 기업들도 동참하고 있다. 그동안 우유나 음료, 주류 등의 제품은 점자를 표기하는 공간의 부족으로 인해 ‘음료’, ‘맥주’, ‘탄산’, ‘우유’ 등 점자 정보량이 극히 미미했던 가운데, 현행법상 식품에는 점자 표기가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기 때문에 점자 표기 방법에 대한 규제 개선과 통일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에, 남양유업은 점자 정보 확대라는 타제품 군의 트렌드에 발맞춰 시각장애인들이 제품명, 용량 등 우유와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점자로 인식하여 자발적인 제품 선택을 유도하는 시각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점자 표기(‘우유’)가 적용된 우유 제품이 국내에 단 한가지인 상황 속에서 제품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BBQ앱에서 치킨과 BBQ 수제맥주 주문 시 4,000원 할인 행사를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별도의 쿠폰 다운로드 없이 BBQ앱에 접속해 '페일 에일(GPA, Genesis Pale ale)'과 '바이젠(Weizen)' 2종의 수제맥주 중 1캔(500cc)을 주문하면 4,000원 할인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특히 BBQ '페일 에일'은 귤·오렌지향이 은은하게 퍼져 입맛을 산뜻하게 돋우며, '바이젠'은 바나나의 부드러운 맛과 진하고 풍부한 맛으로 기성 제품들과 완전히 차별화 한 맛을 선사한다. BBQ 관계자는 “자사앱은 다양한 이벤트와 제품 구입의 편의성 등 차별화된 혜택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성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2020년 7월,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자체 수제맥주 6종(GPA, IPA, 바이젠, 둔켈, 필스너, 헬레스)을 출시하고 경기도 이천에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수제맥주 사업 활성화를 통
롯데제과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대한민국 캔햄 수출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업무를 총괄한 글로벌사업본부가 2년 연속 표창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롯데제과 글로벌사업본부장 최명림 전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국산 캔햄 수출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식품(K-FOOD) 수출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육가공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수출용 식육가공품 열처리 안내서’ 등 식육가공품 수출을 준비중인 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롯데제과는 2019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약처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21년6월에는 싱가포르에 22년 10월에는 말레이시아에 수출길을 열었다. 이런 협력을 바탕으로 롯데제과의 캔햄 수출중량은 2022년 기준 약 3302톤으로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덕분에 올해 한국 캔햄 수출중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캔햄 무역수지 흑자를 이끌었다. 현재 롯데제과 캔햄은 싱가포르 포함 대만,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고 있고 내년에는 인도네시아, 일본 등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제과 캔햄의 인기비결은 우수한 품질과 한국 생산 제품이라는 신뢰 덕분이다. 같은
삼양사가 전기차 방열 솔루션 전문기업인 나노팀과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친환경 열관리소재 개발에 나선다. 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 삼양사(강호성 대표)는 20일 대전 나노팀 본사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친환경 열관리소재(TIM, Thermal Interface Material) 공동 개발 협약식을 가졌다. 전기차의 열관리소재는 배터리 모듈과 냉각 판넬 사이에 도포되어 배터리의 온도를 관리하는 물질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향상과 안전을 위한 핵심소재로 주목받으며 최근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차량의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열에 의해 효율이 좌우되기 때문에 배터리의 온도 관리가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배터리에서 발생하는 높은 열을 관리하지 못하면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낭비되고 충전 속도가 느려져 효율이 떨어짐은 물론 사고 시 열폭주 위험이 발생한다. 반대로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배터리의 방전이 빨라지기 때문에 배터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열관리소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전기차 인기에 힘입어 열관리소재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현재는 대부분 석유계 제품이 쓰이고 있다. 이번에 양사가 개발하기로 한 열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5G 소형 기지국, 스몰셀 상용 SW 개발에 성공했다. 대용량 고품질을 데이터 제공을 통해 국내 5G 인프라 확산과 5G 스몰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5G 밀리미터파 대역에서 다운링크 2.2Gbps를 제공하는 5G 스몰셀(Small Cell) 상용 SW 기술을 개발했다. 본 기술을 활용하면 인구 밀집 지역에서 5G 사용자의 체감 속도를 높이고 5G 특화망에서도 높은 전송속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G 통신은 그 특성상 3~30GHz의 높은 대역 주파수 ‘밀리미터파’를 이용한다. 5G는 주파수가 높은 만큼 기존의 낮은 주파수를 이용하는 3G·4G 통신보다 통신속도가 훨씬 빠르지만, 전송 거리가 짧고 조그만 장애물에도 쉽게 통신이 끊어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원활한 5G 통신의 이용을 위해서는 기지국을 촘촘하게, 많이 구축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5G 스몰셀은 이 같은 5G 통신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떠오른 분야이다. 5G 스몰셀은 전파 출력이 낮고, 크기가 작은 소형 기지국을 말한다. 3.5GHz 대역 5G 스몰셀은 20cm x 20cm x 1cm의 태블릿 P
㈜오뚜기가 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뇨끼의 맛을 재현한 ‘크림 뇨끼’ 3종을 출시했다. 뇨끼는 이탈리아 대표 요리로, 주로 감자와 밀가루 등을 반죽해 만드는 파스타의 일종이다. ㈜오뚜기가 선보인 신제품은 △트러플크림 뇨끼 △베이컨크림 뇨끼 △카레크림 뇨끼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100% 이탈리아산 원료로 만든 ‘파타토(뇨끼)’와 고소한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쫀득한 식감과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먼저, ‘트러플크림 뇨끼’는 양송이와 트러플의 은은한 향이 크림소스에 배어들어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선보인 ‘베이컨크림 뇨끼’는 치즈의 고소한 맛이 녹아든 크림소스에 베이컨칩을 더해 식감을 살렸으며, ‘카레크림 뇨끼’는 오뚜기의 ‘오리지널 카레파우더’와 짭조름한 베이컨칩으로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다. 신제품 3종은 장기간 보관 가능한 냉동 형태로 출시됐으며,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하나의 프라이팬에 내용물을 넣고 잘 볶기만 하면 5분 이내에 근사한 뇨끼를 완성할 수 있다. 한편, ㈜오뚜기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신제품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20일부터 와디즈에서 사전 오픈 알림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본 펀딩은 오는 3월 6일부터 3월 15일까지
농심이 지난 1986년 출시한 신라면이 2022년 한해동안 국내 주요 봉지라면 8개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정보량(관심도=포스팅 수) 기준 국내 8개 봉지라면 브랜드에 대해 빅데이터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식품 기업 농심,삼양식품,오뚜기,hy 등의 인기라면을 임의 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농심 '신라면' ▲농심 '짜파게티'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오뚜기 '진라면' ▲농심 '안성탕면' ▲삼양식품 '삼양라면' ▲팔도 '팔도비빔면' ▲오뚜기 '참깨라면' 등이다. 미국,캐나다,일본 등 10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는 농심의 신라면은 지난해 총 42만2,974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봉지라면 관심도 1위를 차지, 아성을 굳히는데 성공했다. 농심그룹의 계열사 겸 주력회사이자, '농민의 마음'이라는 뜻의 사명으로 운영되고 있는 농심이 지난 1984년 출시한 짜장라면 짜파게티 역시 37만9,812건의 정보량으로 2
롯데마트가 한파 피해를 입은 브로콜리 농가 돕기에 나선다. 지난 1월 제주도의 일 평균 기온이 열흘 새 18도 이상 떨어지며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특히 한림읍과 애월읍에서 자라는 브로콜리의 경우 땅에 박힌 뿌리 부분의 냉해가 심해 수확물 대부분이 상품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농가와의 상생과 고물가 상황을 고려해 해당 물량을 매입하고, ‘상생 브로콜리’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상생 브로콜리(2입)’는 오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일주일간 정상 상품 대비 50% 이상 저렴한 269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상생 브로콜리’는 정상 상품에서 냉해를 입은 심지 부분을 떼어내고 가식 부위인 꽃송이 부위로 구성한 상품으로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다. 롯데마트는 이번 ‘상생 브로콜리’ 행사를 위해 제주 한림읍과 애월읍에서 한파 피해를 입은 50여개 브로콜리 농가에서 약 10톤 물량을 매입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일반 채소, 과일과 비교해 맛과 영양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금 작거나 외관에 흠이 있어 기존에 운영하지 않았단 B+급 상품을 ‘상생 채소’, ‘상생 과일’이라는 이름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시작
bhc치킨이 10대와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2일까지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Z세대인 10대들의 필수 앱으로 급부상한 ‘김급식’ 및 취준생 대표 카페 ‘스펙업’과의 콜라보로 동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김급식’ 및 ‘스펙업’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23자로 작성한 나만의 새해 목표를 댓글로 공유한 뒤, ‘2023 bhc 열정키트 선물하기’ 신청 버튼을 누르면 자동 응모된다. 오는 3월 6일 개별 발표되는 당첨자에게는 ‘bhc뿌찌’와 인기작가 유미어스의 캐릭터 ‘토끼찡/곰돌찡 캐릭터’로 제작된 한정판 문구 ‘열정키트’(채널 별 230명, 총 460명)를 증정한다. 열정키트는 꾸미기용 스티커 2종과 마스킹테이프, 떡메모지, 볼펜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 댓글러로 선발된 당첨자에게는 bhc 레드킹 폭립 기프티콘(채널 별 10명, 총 20명)을 증정한다. 열정키트 당첨자에게는 또 한 번의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정키트 활용 리뷰를 해시태그(#bhc 열정키트 #공부스타그램)와 함께 인증하면 에어팟 맥스(1명)와 bhc치킨 5만원 금액권(10명)을 각각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의 당첨자
롯데쇼핑과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타바사’의 합작법인 ‘한국에스티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이쉘(MYSHELL)’이 2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친환경 에코백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속적인 만족감을 제공하는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마이쉘은 한국에스티엘㈜이 지난 2021년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로, ‘리프레시 바이브(Refresh Vibe)’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마이쉘을 통해 평범하고 단조로운 일상을 여행지에 방금 도착한 것과 같은 설렘과 즐거움으로 채우고, 바다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자연 감성으로 힐링과 경쾌함을 느낄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마이쉘은 지구환경을 염려하는 컨셔스 소비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속 가능성’을 핵심가치로 설정, 리젠 원사(재활용 플라스틱)를 사용한 마이쉘 시그니처 아이템 니트백, 재생 가죽과 리사이클 원단을 사용한 젤리백 등 다양한 소재 변화를 꾀하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에는 잠실 롯데월드몰에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익스플로어 마이
"이 기술을 통해 단백질의 비정상적 변형으로 발생하는 암과 치매 등 각종 질병에 대한 신약후보물질 발굴 연구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ˮ고 연구팀은 소개하고 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화학과 박희성 교수 연구팀이 질병을 유발하는 다양한 바이오마커들에 맞추어 재단하듯이 디자인이 가능한 고리형 펩타이드*기반 신약 발굴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리형 펩타이드는 낮은 독성과 뛰어난 약리 활성으로 인해 많은 주목을 받아왔지만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제조하기가 어려워 실제 신약 개발에 활용되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박 교수팀은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들에 대한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이러한 고리형 펩타이드의 맞춤형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는 신약 발굴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 우리 몸의 세포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들은 다양한 변형을 통해 기능과 활성이 조절되며 이러한 변형은 생체 내에서 세포 신호 전달 등 우리 몸의 정상적인 신진대사 활동을 조절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단백질 변형이 비정상적으로 일어나면 세포의 신호 전달, 대사 활동 등이 손상되
CJ제일제당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 3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론티어 랩스’는 CJ제일제당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그리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투자하는 프로그램으로, 식품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자 2021년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 3기의 모집분야는 ▲테이스트&웰니스(K-푸드 글로벌 진출, 건강함 지향 식품∙기술∙브랜드) ▲푸드 테크(스마트팜, 스마트 패키징, AI∙빅데이터,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속가능성(대체 식품, 푸드 업∙리사이클링) 3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10일 18시까지 프로그램 홈페이지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 발굴 및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선발된 기업에게 투자하는 초기투자금을 기존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늘리고 CJ제일제당과의 협업 기회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PoC(사업 실증) 지원 및 정부 창업 지원사업 수혜 연계 혜택을, 서울산업진흥원은 사업화 지원금 지원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년여 간 진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신제품 ‘방콕점보윙’의 새 TV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태국식 매운 감칠맛이 돋보이는 ‘방콕점보윙’의 제품 특성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선보인다. 광고는 푸짐한 통날개가 기름 속에서 튀겨지며 날아오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메인 소스 재료인 타마린드 소스와 크러쉬드 페퍼 등 태국 현지 식재료를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제품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태국풍 배경음악 및 장면 연출로 태국식 매운맛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욱 강조해 새로운 맛에 대한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째깍째깍 시계 음향을 통해 시즌 한정 메뉴라는 특징도 함께 강조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부각시켰다. 2023년 교촌의 첫 신제품인 ‘방콕점보윙’은 쫄깃하고 탄력 있는 육질이 장점인 태국산 통날개를 사용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동시에 국내산 청양 홍고추의 매운맛과 태국 향신료의 감칠맛의 조화로 보다 새롭고 독특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매운맛 열풍을 이끄는 MZ세대를 타깃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시즌 한정 메뉴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교촌은 ‘방콕점보윙’ 출시를 기념해 태국관광청과 함께 교촌치킨 앱 경품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부경대학교 연구팀이 분자나 나노 입자를 선택적으로 제어해 마이크로·나노 크기의 구조물을 제작하는 ‘마이크로 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로 전극 내 전기화학적으로 활성화된 표면을 개선할 수 있어 초급속 충전 배터리의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POSTECH 화학공학과 김원배 교수∙통합과정 김민호∙박사과정 강송규 연구팀은 부경대 화학공학과 이상호 교수와 함께 전극에 규칙적인 모양이 반복되면서 패턴을 형성시킬 수 있는 ‘마이크로 패터닝’ 기술을 적용해, 전고체 전지의 계면 안정성과 충-방전 속도 특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나노·재료·화학 분야 권위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전고체 전지(all-solid-state battery)는 리튬 이온이 이동하는 통로인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이차전지다. 배터리의 화재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전고체 전지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고체전해질의 특성 때문에 전극 표면에 제대로 접촉하지 못하고 불안정한 계면을 형성하는 문제가 크다
<보임> ○ 교학부총장 이동만 ○ 자연과학대학장 곽시종 ○ 생명과학기술대학장 김대수 ○ 공과대학장 겸 정보전자연구소장 문재균 ○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장 겸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정재민 ○ KAIST 교육원장 겸 교수학습혁신센터장 김필남 ○ 평택캠퍼스 추진단장 최경철 ○ 글로벌전략연구소장 겸 과학기술전략센터장 겸 비전전략센터장 서용석 ○ 교무처장 겸 산업경영연구소장 이도헌 ○ 학생생활처장 겸 새내기과정학부장 이수진 ○ 인권윤리센터장 김상욱 ○ 연구처장 조병관 ○ KAIST 인공지능연구원장 오혜연 ○ 공과대학부학장 이재우 (이상 3월 1일 字) ○ 의과학대학원학과장 김하일 (이상 2월 17일 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