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28일(화)까지 교촌치킨 앱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블랙시크릿 3천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은 28일(화)까지 블랙시크릿 시리즈(블랙시크릿오리지날, 블랙시크릿콤보[R], 블랙시크릿순살[R], 레블반반오리지날)를 구매하는 교촌치킨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블랙시크릿 3천원 혜택을 제공한다. 3천원 할인 쿠폰은 교촌치킨 앱 내 쿠폰함에서 확인 가능하다. 블랙시크릿은 간장, 레드, 허니 교촌의 3대 시그니처 메뉴의 맛을 모두 살려 새로운 풍미가 특징인 메뉴로, 소스가 강점인 교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녹여 만든 교촌의 또 하나의 역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블랙시크릿은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맛으로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은 받고 있는 메뉴”라며 “앞으로도 블랙시크릿 및 교촌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혜택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2년 4분기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802억 원, 영업이익 1,63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7.5% 증가했다. 2022년 연간 매출액은 3조 8,5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7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2022년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코웨이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노블 컬렉션’,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혁신 제품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1.4% 증가한 2조 2,770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코웨이 해외법인 연간 매출액은 1조 4,0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다. 주요 해외 법인 중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액은 1조 9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하며 연간 매출액 기준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미국 법인의 연간 매출액은 1,9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했다.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는 “당사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노블 컬렉션, 아이콘 정수기2 등의 혁신 신제품들로 견조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글로벌 시장 확
㈜오뚜기가 풍부한 원재료로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프리미엄 HMR ‘오즈키친 파우치죽'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최근 밥보다 가벼운 영양 간편식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식 죽 시장 규모도 매년 성장하고 있다. 오뚜기는 기존 라인업에, 원재료 함량을 높인 쇠고기죽과 최근 1년 간 ‘죽 재료’ 검색 연관어로 상위에 오른 샤브샤브 등을 활용해 다양한 맛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오즈키친 파우치죽은 '쇠고기죽', '샤브계란죽'등 2종으로, '쇠고기죽'은 높은 쇠고기 함량과 신선한 야채가 어우러져 영양가득한 고단백 죽으로 즐길 수 있다. '샤브계란죽'은 진한 샤브샤브 육수에 계란의 부드러움을 더해 샤브샤브 전문점에서 친숙하게 찾아볼 수 있는 후식 준 컨셉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국내 간편식 죽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원재료 함량이 높고 식감과 풍미가 살아있는 오즈키친 파우치죽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영양 가득한 파우치죽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2019년 론칭한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D현대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현대제뉴인이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를 역내 거점으로 집중 육성한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부품공급센터(PDC: Parts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돌입했다고 15일(수) 밝혔다. PDC는 굴착기와 휠로더 등의 건설기계 부품을 확보, 신속히 공급하는 물류거점으로, 현재 미국, 중국, 벨기에, 아랍에미리트, 브라질 등 현대건설기계의 핵심 판매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의 9번째 해외 PDC인 인도네시아 PDC는 약 9천여 종의 부품을 취급하고 있어, 부품 조달 기간은 기존 5일에서 2일로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부품 정기 주문에 대한 배송주기도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돼 고객 편의 역시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판매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도 강화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월 KB캐피탈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건설기계 구입시 이용 가능한 저금리 할부금융 상품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출시한 상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이달 말 자카르타에 영업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공략을 위한 영업망 구축에 돌입할 계획이다. 5월에는 PDC를 설립,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이사 임금옥)이 지난해 매출 5000억을 넘어 업계 1위에 등극했다고 15일 밝혔다. bhc치킨은 연간 매출 5075억 원(개별기준)으로 5천억 돌파는 치킨 업계 최초이자 업계에서 bhc치킨만이 유일하게 달성한 기록이다. 이로써 bhc치킨은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치킨업계 1위로 올라섰다. 1위 자리를 지켰던 교촌치킨은 지난해 4989억 원(개별기준)의 매출을 올려 2위로 밀렸다. bhc치킨은 독자경영 이후 전문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꾸준히 전개해 2014년 첫 1천억 원 매출 돌파를 시작으로 해마다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2017년 삼성전자 출신 임금옥 대표가 취임하면서 삼성의 성공 DNA를 이식해 bhc치킨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고객 중심의 가맹점 운영 규칙 관리 임 대표는 취임 후 본사와 가맹점 간의 본연의 역할과 책임(R&R)을 강조하면서 기본으로 돌아가 원칙 경영을 본격화했다. 본사와 가맹점이 고객에게 공표한 더 깨끗하고 더 친절한 고객 중심의 운영규칙 관리와 고객 중시 운영을 지키기 위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중요성을 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신경세포의 파괴로 발생하는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이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뇌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 이용되는 여러 치료 방법 중에서 전기적 자극으로 신경세포 간의 신호를 직접적으로 활성화하는 ‘뇌심부자극술’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화학과 김원종 교수 연구팀이 전극 삽입 없이 뇌심부에 전기자극을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바이오메디컬분야 권위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전극 삽입을 통해 전기적으로 신경세포를 활성시키는 뇌심부자극술은 신경 장애를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전극을 외과적 수술을 통해 뇌 깊숙이 삽입시켜야 하므로 이에 따라 생기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임상 적용이 쉽지 않다. 특히, 짧은 배터리 수명으로 인한 반복적인 수술, 높은 비용, 뇌출혈, 발작·염증반응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연구팀은 비침습적이며 생체적합성이 높은 초음파에 감응하여, 전기적 신호를 일으키는 압전소재 기반의 나노의약소재를 개발하고자 했다. 압전소재는 분자의 결정격자 내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구수한 된장과 칼칼한 고춧가루로 맛을 내 고깃집 후식 된장찌개처럼 진한 국물 맛을 제대로 구현한 찌개라면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4입/5,450원)’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짜글면 고깃집 된장찌개’는 풀무원이 상온 HMR의 개념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면(건면) 제품이다. 가정에서 주로 상온 HMR로 즐기던 된장찌개를 라면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고깃집에서 후식으로 먹던 된장찌개의 맛을 살려 기획했다. 이 제품은 일반 된장찌개에 라면 사리를 넣고 끓였을 때보다 전문점 찌개라면 맛에 근접하도록 구현한 것이 포인트다. 이를 위해 찌개라면 전용 액상 수프를 로스팅하여 진하게 만들었다. 사골을 푹 고아 낸 국물 베이스에 해물 육수가 더해져 마지막 한입까지 진하고 개운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구수한 된장과 칼칼한 고춧가루를 더해 전문점에서 맛보던 깊고 진한 된장찌개의 맛을 완성했다. 면은 풀무원의 건면 제면 노하우가 담긴 ‘풀무원 자연건면’을 사용했다. 풀무원 자연건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천천히 말려 면발의 미세한 기공에 국물이 잘 배어들어 더욱 쫄깃하고 맛있다. 이번 신제품에도 건
롯데마트의 이례적인 ‘1등급 한우’ 한 달 동일 가격 행사의 반응이 뜨겁다. 롯데마트는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일(목)부터 3월 1일(수)까지 한 달간 1등급 한우 가격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2월 한 달간 판매하는 가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웹사이트에 고지된 2월 평균 소비자 가격 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이번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매출을 살펴 보면, 대표 상품으로 2990원에 선보이는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각100g/냉장)’의 매출이 행사 시작 후 12일간(23.02.02 ~ 23.02.13) 전년 대비 170% 신장했다. 통상적으로 대형 마트 신선식품 할인 행사는 일주일 단위로 대상 품목과 가격이 변경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시세에 대응해야 하고, 제철 식품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 주된 이유다. 롯데마트는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고, 소비 촉진을 통해 한우 농가의 시세 약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례적인 한 달 동일 가격 행사를 준비했다. 또한 향후에도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이 있는 상품의 경우 한 달 기간 행사를 진행할 예
롯데백화점이 오는 2월 17일(금) 단 하루 동안 전 점포에서 축산 상품군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하는 ‘미트 프라이데이(Meat Friday)’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고물가 트렌드 및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백화점이 침체된 소비 심리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축산 상품군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우 판매 활성화를 통해 한우 가격 급락으로 힘들어하는 한우 농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점포별로 다양한 한우 상품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우대갈비, 티본, 토마호크, 샤또브리앙 등 다양한 스테이크 부위를 엄선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비롯해 한우의 가장 높은 등급인 ‘1++(9)’ 등급의 다양한 부위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No.9’ 상품도 할인 판매한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깨끗한 축산농장(CLF)’으로 선정된 농가들이 엄격한 기준으로 키운 ‘지정농장한우’를 비롯해 등심, 안심, 채끝, 양지, 사태 등 대표적인 한우 부위들을 전 등급에 걸쳐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제주돼지를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새로운 만두 라인업 ‘촉촉한 물만두’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촉촉한 고기 물만두’와 ‘촉촉한 계란부추 물만두’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활용해 만두피가 쉽게 터지지 않아 물에 끓인 뒤에도 만두의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만두피의 접합부(날개)를 최소화하는 등 색다른 만두 외형을 적용해 밀가루 맛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촉촉한 고기 물만두’는 큼직하게 썰어낸 국산 돼지고기에 신선한 국산 채소를 넣어 육즙과 채소즙이 가득한 만두소가 특징이다. 또 간편하게 만두를 즐길 수 있도록 한입 크기는 유지하되 만두소의 원물 사이즈는 키워 재료 본연의 맛과 풍성한 식감을 살렸다. ‘촉촉한 계란부추 물만두’는 만두소에 고기 대신 계란과 부추를 넣어 차별화한 제품이다. 국산 계란과 향긋한 국산 부추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을 살렸다.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맛의 만두가 필요할 때, 아이들과 함께 가볍게 즐길 메뉴가 필요할 때 제격이다. 청정원 호밍스 ‘촉촉한 물만두’ 2종은 냄비나 찜기,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난치성 뇌질환인 뇌전증(간질)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규명하여 발병 원인을 찾아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까? KAIST(총장 이광형)는 의과학대학원 이정호 교수팀이 소아 난치성 뇌전증인 국소피질이형성증 환자 뇌 조직 연구를 통해 극미량의 뇌세포에 존재하는 돌연변이 검출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질병 발생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치료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내용은 세계적 신경의학 학술지 `신경학 연보(Annals of Neurology)'에 지난 1월 26일 字 게재됐다. 뇌전증은 반복적인 발작을 특징으로 하는 신경질환이다. 뇌전증 유병률은약 0.5~1%로, 전세계적으로 5000만명이 넘는 환자가 있고, 국내에서는 30~40만명 정도로 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많은 신경질환이다. 뇌전증 발작을 억제시키는 FDA(미국 식품의약국)에서 허가받은 항경련제가 20개가 넘는데도 불구하고, 발작이 조절되지 않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비율이 전체 뇌전증 환자의 30%에 이른다. 기존 항경련제는 뇌의 과도한 흥분을 억제해 발작 증상을 예방, 조절할 뿐, 질환의 원인, 질환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고, 뇌전증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2기 모집에 400여명이 몰리며 최다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올리버스’ 2기는 모집 공고 시작 열흘 만에 200여명이 지원했으며, 모집 마감일까지는 총 400여명이 넘게 지원했다. 이는 지난 1기 때 대비 300% 증가한 수치로 '20대 1'의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다. 윤홍근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것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올리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많은 곳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 과정을 통해 뛰어난 올리버스 인재들을 신입사원으로 맞이하는 날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많은 대학생이 올리버스에 관심을 보인 것은 지난달 윤홍근 회장의 新인재경영 선언 일환으로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을 단행한 점과 올리버스의 우수 활동자 혜택인 '인턴십 기회' 및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조건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신입사원 공채에서 창사 이래 가장 많은 2,500명의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번 올리버스
국내 연구진이 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에서 초고속 와이파이(WiFi)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이동 네트워크를 개발, 700Mbps 속도의 버스 와이파이와 더불어 AR기기를 통한 원활한 4K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말, 김포공항 순환도로에서 시내‧고속버스 등 차량용 밀리미터파 5G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 통신 전문가 현장검증단이 참여한 가운데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버스 와이파이의 품질, 속도 향상을 위해 22GHz 대역 5G 밀리미터파 주파수를 활용해 버스와 지상의 기지국을 연결하는 이동 네트워크(Moving Network, MN)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기지국의 밀리미터파가 잘 닿지 않는 위치에서도 다른 차량을 통해 연결하여 통신하는, ‘모바일 릴레이’기술을 개발해 함께 적용했다. 이번 시연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하여 김포공항의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을 잇는 통행량이 많은 순환도로에서 이뤄졌으며, 연구진은 MN 기지국 시스템을 김포공항 인근 건물 옥상과 도로변 시설물에 설치하였다. MN 기지국 시스템은 광케이블을 통해 한국공항공사의 통신실에 위치한 코어망 서버에 연결하였다. 실제 시연은 순환도로를
사람의 몸은 70%의 수분과 약 20%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단백질을 구성하는 것이 바로 아미노산이다. 아미노산의 결합 순서와 조합에 의해 머리카락이나 피부 등 개인 차이가 생긴다. 또한, 인체가 감염과 싸우는 항체, 효소, 호르몬을 만들고,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 성장과 회복 등 생명 활동에 필수 요소이다. 그만큼 아미노산을 이해하는 것은 생명 활동을 이해하는 기초가 된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과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산타바바라(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대표적인 양이온성 아미노산인 아르기닌과 라이신이 같은 양전하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떻게 다른 특성을 보일 수 있는지 규명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양이온성 아미노산이 풍부한 비정형단백질은 전하 균형을 맞추는 음이온성 물질과 있을 때 액체-액체 상분리가 일어난다. 아르기닌과 라이신은 상분리 단백질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견되는 양이온성 아미노산이며, 아르기닌이 풍부한 단백질은 라이신이 풍부한 단백질보다 더 쉽게 상분리를
동원그룹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동원그룹의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8조 8,66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6.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으로 인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4,91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나타냈다. 주력인 참치 어획 사업과 연어등 기타 수산물 판매 등 수산·유통 분야의 견고한 성장세에 힘입어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 315억원과 1,51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4%, 66.8% 증가했다. 연결 대상 계열사들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049770)는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4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9년 연매출 3조원을 돌파한 이후 3년 만이다. 회사 측은 “참치, 김 등 주력 사업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외형 확장 덕분에 전년 대비 15.3% 증가한 4조 236억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포장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