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한국형 베이글인 ‘두번쫄깃 베이글’을 전국 매장에서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베이글 대중화에 나선다. 파리바게뜨는 베이글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9월 직영점과 일부 가맹점을 통해 베이글을 우선적으로 선보였다. 이후, 당일 생산된 베이글이 모두 조기 품절되고, 베이글 애호가 사이에서 일명 ‘베이글 성지’로 입소문이 나는 등 뜨거운 반응에 주목해 올해 전국 3,400여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 파리바게뜨는 기존의 제품들과 달리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베이글을 개발했다. 파리바게뜨 연구원들은 베이글 고유의 맛과 식감을 찾아내기 위해 미국 뉴욕 스타일 베이글과 캐나다 몬트리올 스타일의 베이글을 심도 있게 연구했으며, 수개월 간 조금씩 조건을 달리한 발효, 소성(굽기)등 테스트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식감과 맛을 찾아냈다. 기존 정통 베이글은 식감이 단단하고 내상이 조밀해 한국인들에게 딱딱하고 건조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판단해, 베이글의 정통 스타일은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추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한국형 베이글인 ‘두번쫄깃 베이글’이 탄생했다. 비결은 끓는 물을 넣어 반죽하고, 끓는 물에
롯데건설이 건설업무의 핵심 데이터인 도면 관리의 효율성 향상 및 디지털화를 위해 스마트 도면 솔루션 ‘팀뷰’를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 ‘팀뷰’는 롯데건설이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팀워크’(대표 정욱찬)에서 개발한 솔루션이다. ‘B.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건설 현장은 설계 도면의 건축물을 3D로 구현하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 상당수 도입되고 있지만, 빠른 의사결정에는 여전히 2D도면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두 솔루션을 병행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공사의 종류가 복잡한 현장의 경우 각각 다른 파트에서 도면을 그리기 때문에 서로 간섭되거나 변경 사항이 다른 도면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된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이 도입한 ‘팀뷰’는 모바일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협업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다른 도면으로 쉽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유산균 음료 ‘쿨피스톡’을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해 ‘쿨피스톡 제로’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쿨피스톡 제로’는 기존 쿨피스톡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당과 칼로리를 낮춰 몸에 대한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쿨피스톡은 1980년 출시돼 43년째 사랑 받고 있는 대표 유산균 음료 ‘쿨피스’에 탄산을 첨가한 제품으로, 특유의 달콤한 맛은 물론 청량감이 살아 있다. ‘쿨피스톡 제로’는 복숭아맛, 파인애플맛 등 2종으로 구성됐으며,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성분이 들어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음료 시장은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21년 2,189억원으로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3,000억원 규모를 넘어섰을 것으로 추정된다. 동원F&B는 2021년과 2022년 각각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제로 칼로리 이온음료 ‘투명이온’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쿨피스톡 제로’를 새롭
롯데마트와 슈퍼가 통합 소싱으로 준비한 제주산 감귤류 4종을 각 990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제주 만감류 농가들은 매년 설 성수기 이후 적체된 소과 물량을 소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 성수기는 제수 및 선물용 상품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상품성이 높은 대과 위주로 출하되어 소과의 물량은 적체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부족한 일조량으로 소과의 비율이 전년 대비 약 20% 가량 증가했으며, 과실의 당도 저하와 산미 증가는 감귤류 수요 감소로 이어져 소과 물량 적체 현상은 심화되었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소과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농가와의 상생과 더불어 생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감귤 및 만감류 소과 60톤을 통합 소싱해, 9일(목)부터 마트와 슈퍼 전 점에서 제주산 감귤류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품목은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1.2kg/봉)’, ‘제주 레드향(1kg/봉)’, ‘제주 천혜향(1kg/봉)’, ‘제주 한라봉(1.2kg/봉)’이다. . 롯데마트와 슈퍼 MD(상품기획자)는 제주 감귤류 통합 소싱을 위해 각 사가 거래중인 농가들을 모아 간담회를 진행, 통합 소싱의 취지와 상품 기획 방향을 공유하고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며 상
미국 최대 주 캘리포니아가 2010년 초반부터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캘리포니아 주요 도시에 물을 공급하는 주 최대 저수지 섀스타 저수지 수량이 역대 최저 수준인 31%라고 밝혔다. 콜로라도 강은 일부 지역의 경우 바닥이 드러날 정도로 수량이 줄었고, 댐은 발전을 멈출 정도로 저수량이 떨어지는 등 가뭄이 심각할 정도에 이르렀다는 소식이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예일-하버드 공동연구팀이 캘리포니아 지역의 가뭄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세계 환경연구의 권위지인 환경연구(Environmental Research)지에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의 가뭄과 일별 최대 8시간 오존(O3)농도 사이의 지역별 연관성을 정량화하고, 이를 이용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의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정량화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뭄 기간동안 지상 오존농도는 가뭄이 아닌 기간보다 1.18ppb 더 높게 나타났다. 가뭄에 대한 오존의 민감도는 시원한 계절(11월~4월; 0.79 ppb)보다 따뜻한 계절(5월~10월; 1.73 ppb)에 더 크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차이 또한 크게 나
CJ프레시웨이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회적기업 드림원에프앤씨와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노인 무료 급식의 질 향상에 나선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하 조계종재단)은 199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서 노인, 장애인 등 전국 170여 곳의 전문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드림원에프앤씨는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식품 유통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조계종재단 산하 기관에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맞춤 식자재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견고한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CJ프레시웨이는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 급식소(서울 종로구) 등 조계종재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하고, 급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층이 대다수인 무료 급식소 이용객에게 맛과 영양을 갖춘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체계적인 식단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데 드림원에프앤씨와 힘을 합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의 영양 불균형, 질병 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헬씨누리는 병원, 요양원, 복지관 등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소중한 사람들과 야외에서도 파스타를 쉽고 간편하게 즐기며 색다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바릴라 캠핑백’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바릴라 캠핑백(29,800원)은 145년 역사를 가진 바릴라의 노하우로 만든 파스타면 2종(스파게티·링귀니/각 500g), 토마토소스 3종(아라비아따·바실리코·나폴레타나/각 400g), 시즈닝 보틀 4개를 보랭 기능이 있는 캠핑용 가방에 담아 구성했다. 제품은 이마트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매장서 1만 5,000개 한정 판매한다. 파스타면은 ‘스파게티’, ‘링귀니’ 총 2종으로 구성했다.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밀을 재배하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하여 생산한 이탈리아산 듀럼밀 세몰리나를 사용해 쉽게 퍼지지 않는 단단한 알덴테(Al dente) 식감의 면을 완성했다. ‘스파게티’는 한국인에게 가장 친숙한 파스타면으로 육류, 해산물, 채소 등 어떤 재료나 소스와 궁합이 좋다. ‘링귀니’는 스파게티 면을 납작하게 누른 듯한 모양의 면으로 소스가 잘 배어나는 특징이 있어 다양한 소스와 잘 어울린다. 소스는 소비자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토마토 베이스 제품으로 구성했다. 지중해 태양을 받고 자란 100% 이탈리아 토마토
성적이 좋은 ‘졸업생 대표’가 졸업자를 대표해 단상에 올라가 졸업증서를 받는 모습은 매년 2월 열리는 학위수여식의 흔한 모습 중 하나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은 10일 이 대학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 대표 없이 졸업생 전원에게 메타버스 상으로 블록체인 졸업증을 수여한다. 학위수여식이야말로 성적과 관계없이 학업을 완수한 모든 학생이 축하받아야 할 자리라는 뜻에서다. 학령인구감소로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이러한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지만, 졸업인원이 많은 대학교로는 이례적인 결정이다. 개교 이래 POSTECH은 박사 졸업자들은 전원 등단하여 학위기를 받는 전통이 있지만, 학사와 석사 졸업자들은 졸업생 대표가 등단해 학위기를 받도록 했었다. 올해 학사와 석사 졸업자 520명은 블록체인을 통해 전원이 동시에 학위기를 받는다. 다만, 박사학위자가 등단하는 전통은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2월에 대면으로 열리는 POSTECH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56명, 석사 264명, 박사 234명 등 총 754명이 졸업한다. 학사과정 전체 수석을 차지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설립이사장상에는 컴퓨터공학과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윤홍근(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공식 홍보대사로 前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강원도청)이 위촉됐다고 밝혔다. 연맹은 9일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개막 1개월을 앞두고 제너시스BBQ 그룹 국제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1/22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였던 황대헌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 금메달과 계주종목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황대헌은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라는 큰 대회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에 위촉되어 영광스럽다”며 “쇼트트랙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대회인만큼 성공적으로 대회가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이라 할 수 있는 황대헌 선수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직을 수락해 줘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식물성 대체육과 아삭하고 향미 넘치는 채소를 직화 솥에 볶아 맛있고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는 냉동 간편식 ‘식물성 지구식단 솥솥 주먹밥’(100g*5개/8,580원)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주먹밥은 최근 냉동밥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다. 전체 냉동밥 시장에서 볶음밥이 정체기를 맞고 있는 반면, 주먹밥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후기 밀레니얼(1989~1995년 출생자) 세대를 중심으로 한 1인 가구의 확산과 맞물리며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 간편한 주먹밥이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후기 밀레니얼 세대는 지속가능성에 관심이 많고 경제적으로도 일정 수준 독립을 이룬 세대로, 풀무원 지구식단의 메인 타깃이기도 하다. 풀무원은 식물성 주먹밥을 새롭게 출시하여 식물성 간편식의 영역을 또 한 번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식물성 지구식단 솥솥 주먹밥’은 가마솥에 지어 고슬고슬한 밥과 직화 솥에 각각 볶아 풍미 넘치는 식물성 대체육과 6가지 채소로 속을 꽉 채웠다. 대체육과 채소를 각각 볶는 공정을 거쳐 식물성 주먹밥의 풍미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대체육은 소스와 함께 고온에서 직
인슐린 수용체(Insulin receptor)는 체내의 혈당을 조절하는데 가장 중요한 막단백질이다. 췌장에서 분비된 인슐린은 근육, 지방, 간 등의 말단조직에 존재하는 인슐린 수용체에 결합하고, 활성화된 수용체는 세포신호전달을 통해 세포가 흡수하는 포도당의 양을 증가킨다.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이 높은 상태로 장기간 유지되는 당뇨병에 걸리게 된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진이 인슐린 수용체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음을 밝혀냄으로써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POSTECH KIURI 연구단 윤나오 연구조교수, 생명과학과 조윤제 교수, 류성호 교수, 김준홍 박사로 이뤄진 연구팀이 두 종류의 압타머(Aptamer)를 인슐린 수용체에 각각 결합시켜, 인슐린 수용체의 구조적 상태를 고정하고, 이를 통해 수용체의 단계적인 구조 변화를 밝혀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IR-A62 압타머는 선택적 활성제(Biased agonist)로 인슐린 수용체의 인산화 및 대사 기능을 선택적으로 활성화한다. IR-A62는 인슐린과 함께 혹은 단독으로
CJ웰케어는 전통 흑삼을 재해석한 브랜드 ‘한뿌리 블랙99’를 론칭하고, 일상 활력을 높여주는 ‘한뿌리 블랙99 흑삼 아르기닌’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M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지난 달 처음 공개됐으며, 약 한 달 간 9000만원의 펀딩액을 달성해 130여개의 아르기닌 펀딩 제품 중 최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정식 출시됐다. ‘한뿌리 블랙 99 흑삼 아르기닌’은 흑삼, 흑마늘, 흑마카 등 3가지 원료에 ‘식물성 아르기닌’ 6000mg을 더한 액상형 앰플이다. 1080시간 동안 아홉번 찌고 말린(구증구포) 흑삼 농축액과 남해안 흑마늘, 흑마카 등을 최적 비율로 배합해 한 병에 담았다. 특히, 흑마카는 ‘페루의 산삼’이라 불리는 식물인 마카 중 15%만 생산되는 프리미엄 원료다. 제품에 함유된 식물성 아르기닌은 CJ 제일제당의 글로벌 발효 아미노산 브랜드 ‘AMINATURE®’의 원료로 만들어진 프리미엄 소재로, ‘비건 인증’, ‘코셔 인증’, ‘할랄 인증’ 등 다양한 국제 인증도 받았다. 아르기닌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오르니틴염산염’을 함유했고, 복분자 과육 2000mg까지 넣어
롯데칠성음료가 식품 용기로 사용한 폐플라스틱을 물리적 방식으로 재활용해 만든 환경 친화적 rPET(recycled PET, 재활용 페트) ‘아이시스8.0 ECO' 1.5L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환경을 위한 가치소비 증가와 함께 재생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고, 재생원료 활용을 통해 석유 유래 플라스틱 사용을 줄임으로써 탄소 배출 감소 등 생산과정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올해 2월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rPET 아이시스8.0 ECO 제품은 소비자가 사용한 생수 등 플라스틱 용기가 회수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다시 식품 용기로 재탄생한 PCR (Post Consumer Recycled)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플라스틱병에서 플라스틱병으로 순환되는 재활용이라는 의미로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로도 불리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6월 국내 음료업계 최초로 재활용 페트(rPET, recycled PET) 시제품 생산을 통해 기술 연구개발 및 품질 검증을 한 바 있고, 지난해 3월 국내 업계 최초로 물리적 재활용 페트(m-rPET, mechanical recy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장영태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복잡계 자기조립연구단 부연구단장)가 일본 국제유기화학재단(IOCF, International Organic Chemistry Foundation)이 수여하는 요시다상(Yoshida Prize)을 수상했다. POSTECH에서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뉴욕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를 거쳐 POSTECH 화학과 교수로 돌아온 장 교수는 세계적 화학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의 국제자문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화학 생물학계의 난제인 세포 내 표적단백질 규명을 체계화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만 가지 형광물질로 ‘형광 라이브러리’를 구축함으로써 ‘형광의 연금술사’라 불린다. 이번 수상 역시 유기 형광물질을 이용, 살아있는 세포를 구분하는 프로브(probe)를 개발하고 이 작동 원리를 규명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IOCF는 2012년 국제 유기화학분야 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유기화학자 요시다 젠이치 교토대 명예교수가 설립한 재단으로, 지난 2015년부터 유기화학 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학자 1명에게 요시다 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장석복 KAIS
SPC삼립의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이 데워먹는 ‘탄단지 밀박스’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탄단지 밀박스’는 건강 식단 트렌드에 발맞춰 탄단지(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토핑의 영양밸런스를 적절히 조합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해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부드러운 닭안심 텐더와 할라피뇨, 곡물밥, 고구마 토핑에 로제소스가 더해진 ‘탄단지 밀박스 로제 텐더’, 닭가슴살과 어니언 후레이크, 치즈, 아몬드 등에 매콤한 갈릭페퍼 드레싱을 곁들인 ‘탄단지 밀박스 닭가슴살 라이스’까지 2종이다. 제품의 토핑을 용기에 쏟아 넣고 전자레인지 2분 조리하면 따뜻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권장소비자격 6,500원으로 온라인 채널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탄단지 밀박스는 따뜻하게 데워먹는 샐러드로 생 야채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피그인더가든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식습관’에 맞춘 신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