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전자(066570,)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987년 금성사(現 LG전자) 공조기연구실에 입사한 이재성 부사장은 냉동공조 연구개발에 매진해 외산에 의존하던 공조제품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국내 가전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국내 냉동공조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연구해 히트펌프 기술의 성장과 인버터 기술의 고도화를 이끌었다. 그는 또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고용 창출 등에도 공헌했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등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설과 같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토털 공조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고성능 인공지능(AI)엔진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전기까지 아껴주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 ▲에어컨을 알아서 관리하는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이병훈,이하 ‘HUG’)는 최근 분양가 상승 추이를 반영하여 ‘주택구입자금보증’의 지원 대상을 분양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계약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중도금의 상환을 책임짐으로써, 수분양자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22.10.27)」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기존에는 분양가 9억원 이하 주택의 수분양자들만 보증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분양가 12억원 이하 주택의 수분양자들도 보증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신규 분양계약 뿐만 아니라,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제도 시행(11.21) 이후 도래하는 중도금 회차분에 대해서는 분양가12억원을 기준으로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병훈 HUG 사장 직무대행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대상을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스무 살을 앞둔 19세(04년생) 고객을 대상으로 주택청약 가입 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열아홉, 내가 만든 청약’ 이벤트를 내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신한은행 모든 채널을 통해 주택청약에 가입하는 19세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방법은 신한 쏠(SOL)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 14프로(1명), 맥북 프로(1명), 갤럭시 Z플립4(1명), 아이패드 에어(3명), 갤럭시 S8+(3명), 모바일 문화상품권 3만원(100명)을 제공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2022년 말까지 미성년 고객이 청약 가입 시 2만원을 지원해주는 행복 바우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3 학생의 수학능력시험 선전을 응원하고 설레이는 스무 살을 알차게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미성년 고객의 금융거래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청약은 만19세부터 주택 청약권이 발생하는 상품으로써 자격을 갖출 시 분양ㆍ임대 아파트 등에 청약을 할 수 있다. 만19세 전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지난 16일 주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소장 유호연)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방한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겨울철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달한 방한물품은 수면 양말과 핫팩 등 실질적인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해 전달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서울역쪽방상담소 인근 쪽방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방한물품을 전달했으며, “준비한 물품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5개 계열사와 함께 서울시 소재 쪽방촌 2,500가구에 방한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손태승 이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연탄 이용 가구가 밀집한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해 약 3,000장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정성권)이 17일(목), 일본 대학생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과정」을 진행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을 전면 중단한 이래 국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지난해 재개한 바 있으나, 일본 노선 활성화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일본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은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진행된 올해 첫 외국인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 에는 일본 오키나와 인터내셔널 리조트 칼리지(International Resort College) 학생 20명이 입과했다. 전원 항공과 소속 학생들로 평소 항공사 및 관광업계 근무를 원하는 만큼 다들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전 「승무원 체험과정」에 참가한 인터내셔널 리조트 칼리지 학생 중 약 30여명이 일본 국적 항공사 및 해외 국적 항공사에 승무원으로 입사 하는 등, 아시아나항공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 진행한 「승무원 체험과정」 에서 학생들은 ▲ 서비스 트렌드 & 마인드 과정 ▲ 헤어두(Hair-do) & 메이크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육성기업들의 보유기술 고도화를 위해 9월부터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은 IBK창공 육성기업이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과 대덕연구단지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매칭해 기술도입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5개 대학, 한국발명진흥회가 참여해 기계, 바이오·의료,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1천 2백여개 기술을 교류해 13개社에 21개 기술이 매칭 완료됐다. 실제로 IBK창공은 올해 4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기술 교류회를 통해 암 재발 시점 조기 예측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육성기업에게 ’미래건강 예측 시계열 집중지능 딥러닝 엔진기술’을 매칭하는 등 2건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 기술 교류가 활성화돼 육성기업들의 기술애로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향후 기술도시 대전의 인프라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사고 현상을 종합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중대사고 종합해석코드(이하 CINEMA)’에 대해 국내 최초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 Good Software) 1등급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ISO/IEC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개 분야를 시험해 그 결과가 우수한 제품에 주어진다. CINEMA는 국내 원자력 중대사고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10여 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고유의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원전 중대사고 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변수들을 종합적으로 모의할 수 있어 가동원전의 안전성 평가나 신형원전의 설계에서 중대사고 예방 및 완화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일부 국가들의 고유영역으로 남아있던 중대사고 전산해석 분야에서 기술자립에 성공하며 원전 수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김한곤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CINEMA 개발로 국내 원전의 사고대응 능력을 높여 원전 안전성을 높이고, 현재 개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16일 여의도 IFC에서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11.16~19)’ 1일차 개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2022 서울디지털금융페스티벌’은 디지털금융 메가트렌드를 전망하고 디지털금융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2006년부터 총 11회 개최됐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의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1st Lab’과 국내 최대 핀테크 육성기관인 ‘서울핀테크랩’ 소속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선에 오른 총 6개의 참여기업이 벤처캐피탈(VC) 소속 투자심사역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IR피칭을 선보였다. 본선에 오른 기업은 ▲씨앤테크(동산담보물 24시간 관리 솔루션), ▲씨즈데이터(금융서비스 혁신을 위한 데이터 가공 솔루션), ▲앤톡(공공데이터 분석 기반 중소기업 대안신용평가), ▲리체(선구매 후결제 전용 커머스), ▲브릿지코드(세무회계 매칭서비스 플랫폼), ▲펀더풀(K-콘텐츠 증권투자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네이버가 언론사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 운영에 대한 기술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는 17일, ‘미디어 커넥트데이’에서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한 뉴스서비스와 상생 가능한 기술 솔루션에 대해 공개했다. 언론사 별 운영상황에 맞춰 세분화된 형태의 기술, 데이터 제공 네이버는 트래픽 분산, 자연어 처리,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비롯, 미디어 플랫폼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축적해왔으며, 앞으로 개별 기술 단위와 데이터 등을 지원해 언론사에서 새로운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네이버는 큐레이션 도구인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SCS)에서 생성하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언론사들이 자사 사이트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방식의 뉴스 생산을 돕는 큐레이션 자동화 기술 ‘큐레이션 어시스턴스’ ▲외국어, 한자 등을 한글로 변환하거나 음성변화기술 적용이 가능한 ‘트랜스폼 API’ ▲악성댓글 탐지 기술 ‘클린봇’ 등을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나아가 네이버는 뉴스 요약, 긍부정 분석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기반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며, 장애 감지 시 알림이 발송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겨울철에 어울리는 일품안주 메뉴 2종 ‘츠쿠네 어묵탕’와 ‘한입 쏙 직화 닭발’을 새롭게 출시했다. 신메뉴 ‘츠쿠네 어묵탕’은 교촌과 삼진어묵이 손 잡고 선보인 국물 요리 메뉴다. 얼큰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다양한 종류의 모듬어묵, 츠쿠네(닭완자꼬치), 쫄깃한 떡 등 다양한 재료로 구성돼 푸짐하게 즐길 수 있으며 골라먹는 재미도 함께 선사한다. 특히, 어육 함량이 높은 탱탱한 삼진어묵과 닭다리살로 만든 츠쿠네(닭완자꼬치)가 국물에 더욱 깊은 맛을 더해준다. ‘한입 쏙 직화 닭발’은 먹기 편한 튤립 닭발을 직화로 초벌해 불향을 가득 입혀 화끈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아삭한 파채와 양파채도 함께 제공해 감칠맛과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신메뉴 2종은 교촌치킨 홀 매장에서 판매되며, 교촌의 다양한 치킨 메뉴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철 교촌 매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 요리와 술 안주로 필수인 매콤한 닭발 메뉴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식 트렌드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원더포션(대표 유승현)이 개발 중인 PC 패키지 게임 ‘산나비(SANABI)’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인디게임, 인디게임상 등 총 14개 부문에서 2022년 한 해를 빛낸 게임을 선정한다. ‘산나비’는 인디게임상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나비’는 조선 사이버펑크 사슬액션을 선보이는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네온 아트와 조선 시대라는 설정이 이색 조화를 이루며 ‘조선 사이버펑크’라는 수식어와 함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올해 6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엑세스 출시 이후 ‘압도적으로 긍정적(97%)’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시상대에는 인디게임 개발사 원더포션의 대표 유승현이 올랐다. 그는 “함께 고생한 동료들과 네오위즈에 감사드린다”며 “정식 출시까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수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북촌 한옥마을 건설로 민족문화를 지켜낸, 건축왕 정세권’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2의 네 번째 스토리다. 제작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윤진이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일제의 대자본에 맞서 북촌, 익선동 등 서민들을 위한 도시형 한옥단지 건축으로 우리 문화의 방파제가 되어준 정세권 선생의 업적을 담고 있다. 신간회 활동 등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의 숭고한 정신을 전한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건축왕으로 불리며 쌓은 대자본을 독립운동 후원과 참여에 모두 바친 정세권 선생의 희생정신에 감명받아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오늘날 전 세계인과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북촌 한옥마을 등의 관광명소가 일제에 맞서 우리 문화를 지키고자 한 독립운동의 유산임을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hy가 발효유 일부 제품에 대해 가격을 인상한다.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소비자 가격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메치니코프’는 1300원에서 14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12월 1일부터 유통 채널별 순차 적용한다. hy는 원부재료 및 물류, 인건비 등이 큰 폭으로 올라 생산 비용이 급격히 상승해 불가피하게 이번 인상 조치를 결정했다. 실제 당류, 분유류 등 주원료의 경우 11월 기준 전년 대비 최대 70% 이상 높아졌다. hy는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들어 제조원가 부담이 더욱 가중되었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개선을 통해 보다 건강한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정부가 주도하는 e스포츠 국가대항전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1회 대회가 개최됐고, 올해 2회째를 맞이해 중국문화여유부의 관리감독 하에 중국문화오락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진구 소재 부산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며, 공식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풋볼 2023, 하스스톤 등 총 세 개 종목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2030년 생산연령 인구의 60%를 MZ세대가 차지하는 만큼 우리금융그룹의 미래는 MZ세대 고객에게 달렸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MZ세대가 열광하는 e스포츠 종목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3월 협약식을 통해 그룹 차원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우리은행에서는 2019년부터 최고 인기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그 지원을 통해 그룹 전체적으로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15일, 경남 창원시 두산에너빌리티 본사를 방문해 원자력, 풍력, 수소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박 회장은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를 앞두고 원자력 공장의 준비 상황을 확인했으며, 100MW 규모 제주한림해상풍력 주기기 제작현장과 수소액화플랜트 건설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원자력 공장을 가장 먼저 찾은 박 회장은 최근 국내외 원전 시장 움직임을 놓고 정연인 사장 등 경영진에게 “국내외 주요 원전 프로젝트 진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언제라도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관련 절차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말 한국과 폴란드는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 원전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의향서(LOI)와 정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국내 원전업체들의 해외 수출길을 다시 한번 열었다. 또한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협약을 맺고 원자로 모듈 시제품을 테스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회장은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