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브랜드 본질을 녹여낸 마케팅도 기업의 철학이나 성격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고 있다. 기업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브랜드 철학에서 그 개념을 확장하여 꾸며내는가 하면, 식재료 하나만을 다루는 전문 매거진을 직접 발간하거나 브랜드 주력제품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남다른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 ‘양질의 수면’을 통해 느끼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본질, 닥터자르트 ‘숙면 연구소’ 닥터자르트 '숙면연구소' (사진=닥터자르트)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는 건강한 피부의 필수 전제조건인 ‘숙면’에 집중해 브랜드 철학을 녹여냈다. 닥터자르트는 지난 6월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쉽 스토어에 3층 규모로 ‘숙면 연구소’를 조성했다.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 질 좋은 제품을 필두로 내세우기보다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했다. 뷰티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숙면’이라는 주제를 활용해 보다 근본적인 시선에서 브랜드 스토리를 풀어냈다. ‘숙면 연구소’는 각 층별로 잠 못 드는 현대인들을 위해 숙면과 관련된 흥미로운 전시와 체험을 제공한다. 1층의 ‘숙면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콘텐츠 분야 기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배포한다. 또한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내에 콘텐츠 분야 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해 업계의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상담을 시작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자유로운 사고와 창의성이 중시되는 콘텐츠 분야에서는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하는 업종’과는 다른 근무형태가 많다. 작품 중심의 산업 구조로 프리랜서가 많다. 마감 일정, 촬영 시 날씨 등 돌발변수에 대응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작품 완성 전후 집중적으로 근무하며, 창의적 업무와 외부 활동이 많아 근로시간 산정이 어려운 특징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샘 작업, 과로에 따른 건강 악화 등 불합리한 근로 관행 또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일하는 방식을 변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적으로 일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올해 7월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시행됨에 따라, 문체부은와 한콘진은 콘텐츠 종사자의 근로복지를 증진하고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협회·단체가 참여하는 '콘텐츠 체질 개선 특별전담팀(이하 특별전
왼쪽부터 제도현 은광학교 교장과 박용규 마르시스 대표(사진=마르시스 제공)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코딩 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증진을 위한 시각장애 대상 소프트웨어(SW) 교재, 교구 개발 활동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은광학교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마르시스는 은광학교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SW 교재·교구 개발과 관련해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은광학교는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유·초·중·고 이료재활 과정의 사립 특수학교다. 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마르시스 박용규 대표와 은광학교 제도현 교장이 참석해 앞으로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마르시스는 은광학교에 교재·교구 개발을 위해 필요한 제품과 제반 항목을 일부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박용규 마르시스 대표는 “이번 은광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마르시스는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을 위한 SW 교육 교재·교구 개발에 많은 힘을 쏟을 것이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와 교육 현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도 쉽고 체계적인 코딩 교육을 제공해 사고력과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공공캐릭터의 대국민 인지도 제고, 활용 독려를 위해 진행 중인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예선 투표를 마감하고 본선 투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75개 지역·공공 캐릭터를 대상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예선은 총투표 수 27만1,455표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예선 결과 16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1만 1,847표를 받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반달이’가 1만 1,306표를 기록한 고양시청 ‘고양 고양이’를 근소한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방청 ‘영웅이’, 한국국토정보공사 ‘랜디’, 울산광역시 중구청 ‘울산큰애기’ 등이 뒤를 이었다. 예선 결과로 집계된 16개 캐릭터의 순위는 본선 투표로 바뀔 수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본선 투표는 오는 10월 5일까지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중복 투표 방지를 위해 1개 아이디 당 매일 1개 캐릭터에만 투표 할 수 있다. 최종 선정은 예선과 본선 득표수를 합해 이뤄지며, 최종 8개 캐릭터가 결정된다. 선정된 캐릭터들은 오는
(사진=SSG페이)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는 고객들이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뒤끝없는 가격’ 캠페인을 6일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간편 결제가 활성화되면서 '지갑 없는 사회'에 도래한 트랜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SSG페이의 ‘뒤끝없는 가격’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PK마켓과 SSG푸드마켓에서 SSG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1천 원 미만의 동전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다. 결제 금액이 50,730원일 때 SSG페이로 결제하면 동전 금액인 730원을 제외한 50,000원만 결제되는 ‘뒤끝가’ 혜택을 제공한다. SSG페이 회원이라면 누구나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각종 쿠폰과 카드사의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중복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주류, 담배, 종량제봉투, 도서, 임대매장, 문화센터, 식당가는 할인 혜택에서 제외된다. SSG페이 이용 고객은 결제와 동시에 쿠폰 적용, 포인트 적립, 현금·전자 영수증 발행, 주차정산 등 바코드 스캔 한 번에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장이 붐빌 때는 고객들의 결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한류를 이끄는 핵심 콘텐츠인 ‘K팝’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국내 대중음악의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줄 국제 음악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오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상암 디지털미티어디시(DMC)와 홍대 일대에서 ‘2018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2018, 이하 2018 뮤콘)’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뮤콘은 ‘음악 정체성의 확장(Expand Your Music Identity)’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국내외 음악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영감을 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콘퍼런스와 클래스로 구성된 ‘뮤콘 토크(Talk)’,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무대를 펼치는 쇼케이스 ‘뮤콘 라이브(Live)’, 비즈매칭과 ‘피칭&초이스’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는 ‘뮤콘 네트워크(Network)’ 등이다. 국내외 저명인사 33명이 대거 참여하는 콘퍼런스는 1일 차 '음악시장의 중심 이동', 2일 차 '4차 산업혁명과 음악시장의 미래', 3일 차 '음악, 컬래버레이션의 중심 콘텐츠'를 주요 이슈로 다룬다. 이외에도 전문 음악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가 MOU를 체결하는 모습(사진=푸르밀)[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5일 ‘어린이 전기안전을 위한 공동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어린이 감전사고는 5세 미만 영유아의 비중이 높고, 특히 유형별로는 장난 및 놀이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아 어린이 대상 전기 안전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르밀은 제품 패키지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삽화 형태의 감전사고 예방수칙을 삽입한다. 어린이 감전사고가 주로 가정에서 콘센트를 만지다 발생하는 점에 주목해 어린이들에게 콘센트 사용 시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그림과 문구로 구성했다. 공사는 푸르밀 제품 생산시설의 전기설비 이상이나 정전 사고 발생 시 긴급복구 '에버(EBER)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양사는 이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동 후원사업, 어린이 건강과 안전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푸르밀은 유치원생을 위한 전기안전 교육과 취약계층 대상 공동 후원사업 등 지역 사회 기반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제주항공은 올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160여 명을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운송, 운항통제, 운항(일반), 안전보안, 인사, 재무기획, IT, 영업 등을 비롯하여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이다. 이번 채용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객실승무원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눠 약 9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항공기 도입 확대에 맞춰 운항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사 채용도 확대한다. 제주항공 2018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는 9월6일부터 9월27일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전형 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 채용안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주항공) 이번 채용에서는 모든 직종에서 외국어 우수자,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모든 부문의 지원서 접수 후 온라인 인성검사를 진행하며, 운항관리사와 정비사는 직무능력 평가를 위한 필기전형을 진행한다. 이후 2차례의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2016년 상반기 공개채용부터 시작된 객실승무원의 블라인드 채용을 올해도 진행한다. 객실승무원 ‘재주캐스팅’은 학력, 나이, 자격증 등의 모든 조건을 배제하는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카카오가 직장 어린이집을 개원한다. 카카오가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 ‘오리뜰 어린이집’을 내년 3월 개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카카오는 제주도 본사의 ‘스페이스 닷 키즈 어린이집’과 판교 오피스의 ‘늘예솔 어린이집’에 이어 성남시 구미동에 세 번째 직장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한다.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적극 조성하고, 우수 인재 영입에 앞서 사내 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의 거주지역을 기반으로, 접근성과 주변환경 등을 분석해 위치가 결정됐다. 카카오가 현재 운영 중인 제주 본사와 판교의 두 어린이집 정원은 각각 180명과 300명으로, 여기에 ‘오리뜰 어린이집’의 정원을 합산하면 총 752명에 이르게 된다. 이는 국내 IT기업 직장 어린이집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새롭게 개원하는 ‘오리뜰 어린이집’은 연면적 4,337㎡의 규모로 272명의 정원, 총16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5개의 실내 특별 활동실, 도서 쉼터, 블럭놀이 코너, 학부모 대기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모든 보육교사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모바일 게임을 기획, 제작하고 론칭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 개설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오는 9월 27일까지 ‘모바일 게임 론칭’ 교육과정에 참가할 콘텐츠 분야 현업인을 모집하고, 다음달 22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 게임 회사와 인디 개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구성, 해당 기업에 소속된 재직자와 프리랜서의 성공적인 게임 론칭을 위해 단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본 과정은 모바일 게임 론칭을 위한 실무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모바일 게임 론칭 프로세스와 전체 체크리스트, 모바일게임 UX/UI 설계, 모바일게임 기술 체크리스트, 모바일게임 운영 준비, 모바일게임 라이브, 모바일게임 플랫폼, 마켓프로세싱과 최적화, 필수 정책 체크리스트 등 총 7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현업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 모바일게임 콘텐츠 기획부터 실제 론칭까지 참가자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즈니스
(사진=현대상선)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현대상선이 임직원들의 해운전문지식 향상과 팀 간의 업무 이해도 증진을 위해 직무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직무 교육은 ‘회계/재무교육’, ‘팀장 리더십교육’, ‘사내직무교육’ 등이다. 우선, 4급 사원 전체를 대상으로 손익마인드 고취, 회계·재무 기본지식 습득을 위한 ‘회계·재무 교육’을 진행한다. 재무제표의 종류, 개념, 원가와 비용 이해, 재무비율 분석 등을 내용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은 삼일회계법인에서 맡으며, 향후 전직원 확대 실시 계획이다. ‘팀장 리더십교육’은 비전제시, 조직효율성, 갈등조정,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등의 교육을 통해 팀장들의 조직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9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교육은 10월까지 2개월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해운전문지식 공유 활성화와 팀 간 이해도 증진을 위한 ‘사내직무교육’은 전 임직원이 참석 대상이며, 사원부터 과장까지는 필수 수강이다. 해운공통, 컨테이너, 벌크, 전략관리 등으로 구성된 이 교육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해운 전문지식 습득이 가능하다. 9월부터 올 12월까지 오프
(사진=대우전자)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대우전자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로부터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했다. 대우전자는 지난달 말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에서 열린 '베스트 브랜드' 시상식에서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앞세워 영유아 가전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알리바바 입점 브랜드 중 매출, 소비자 평가, 브랜드 인지도 등 다양한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9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정됐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과 타오바오(Taobao)에 전용관을 오픈했다.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정량적, 정성적 측면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걸이 드럼세탁기를 앞세워 소형 세탁기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영유아 가전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베스트 브랜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대우전자가 지난 2013년 중국 시장에 선보인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지난 2015년 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2018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하 e페스티벌)’이 9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다. e페스티벌은 자라나는 청소년 장애학생들의 건전한 게임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을 활용해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5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해 온 ‘전국특수교육 정보화 대회’와 2016년 통합된 이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편견 없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4일 오후 1시, 전국 230여 개 특수학교(학급)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이 함께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e스포츠대회’ 지역예선에는 3,8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지역예선을 통과한 381명의 선수들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목표로 기량을 발휘한다. e스포츠대회 경기종목은 특수학교 분야의 경우 발달장애 부문 '키넥트 스포츠 육상', 시각장애 부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방송포맷 행사 ‘BCWW FORMATS 2018’이 9월 4~6일 3일간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제방송영상마켓 BCWW(Broadcast Worldwide) 2018 사전행사로 개최되는 BCWW FORMATS은 최근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방송 포맷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행사다. 올해는 ‘포맷, 새로운 협력과 진화’라는 슬로건 아래 콘퍼런스, 포맷 쇼케이스, 피칭, 스크리닝,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된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BCWW FORMATS 2018 콘퍼런스에서는 얼마 전 공개된 트레일러로 화제에 오른 미국판 '복면가왕'의 총괄 제작자 크레이그 플레스티스(Craig Plestis) 스마트 독 미디어(Smart Dog Media) 대표와 방송 포맷 관련 미디어 학계 전문가 진 셜라비(Jean K. Chalaby) 런던 시립대학교 교수가 ‘새로운 뉴미디어 환경과 방송포맷’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빅 데이터를 근거로 포맷산업의 발전과 전망을 살펴보는 ‘글로벌 포맷 트렌드’를 비롯해, ‘OTT
'디지털헬스케어페어 2018' 포스터 [웹이코노미=김수인 기자] 킨텍스와 링크팩토리는 9월 13일 ‘2018 킨텍스 디지털 헬스케어페어’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데이(Digital Healthcare Business Day)’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8 킨텍스 디지털헬스케어페어’는 9월 13일부터 16일 4일간 킨텍스 1전시장 3A홀에서 개최된다. 진단(Diagnosis), 관리(Care), 치료(Treatment), 신약·신기술(New Medicine/New Technology) 4개의 전문 분야와 뷰티·스킨케어, 스포츠·피트니스, 건강식품 등의 건강·생활 분야로 구성된 B2BC 전시와 국내외 바이어매칭, 포럼, 어워드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전시 첫째 날인 13일에 개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데이’에는 디지털헬스케어페어 수출상담회에 참여하는 6개국 21개사 바이어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초청한 미국, 독일, 이집트, 인도 등 약 30개국 50여명의 바이오·병원 서비스 분야의 바이어들이 전시장을 방문한다. 해외 바이어 전시 투어 외에도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 국가 21개사의 헬스케어 기기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