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이 오는 10일 3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펀드 판매사인 신한금투 등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10일 1조6000억원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펀드(이하 ‘라임펀드’) 판매 증권사 및 경영진 등에 대한 제재 수준을 결정하는 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연다. 앞서 지난 6일 금감원은 2차 제재심을 열고 라임펀드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KB증권과 각사 경영진들에 대한 제재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연기했다. 금융업계는 지난 1차·2차 제재심에서도 금감원이 제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만큼 오는 10일 3차 제재심에서는 신한금투·대신증권·KB증권에 대해 최종 판단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10월 29일 1차 제재심에서 김형진·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전 대표가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때 시간 관계상 진술절차를 마무리 하지 못한 대신증권·KB증권 관계자들은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설명만 청취했다. 지난 6일 열린 2차 제재심에는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가 출석했다. 당시 9시간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금호리조트를 분리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경영악화로 구조조정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금호리조트 등 종속회사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월 29일 NH투자증권과 자문용역계약 체결 이후 금호리조트 매각 관련 가치평가 및 법률검토 등 사전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빠른 시일 내 이사회(아시아나IDT·금호티앤아이·아시아나세이버·아시아나에어포트 등 총 4개사) 결정을 통해 예비입찰 등 본격적인 매각을 위한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지난 9월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인수·합병(M&A)이 무산되자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채권단은 적자노선 정리, 경영진 교체, 계열사 정리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 계열사 중에서는 특히 금호리조트를 분리 매각하는 방안이 우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리조트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36홀 회원제 골프장인 아시아나CC를 금호리조트는 통영·화순 지역 콘도미니엄 4곳, 아산스파비스 등 워터파크 3곳,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포인트호텔&골프리조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6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책형 뉴딜펀드와 관련된 세간의 비판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사업의 경제성이 없다’, ‘국민 세금을 퍼주는 것이다’ 등 정책형 뉴딜펀드와 관련된 세간의 비판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3일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위원회 등이 공동 주관한 ‘디지털 분야 뉴딜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은 위원장은 “지난 9월 정부가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 방향을 발표한 이후 ‘사업의 경제성이 없다’, ‘어느 분야에 얼마를 투입할지 불분명하다’, ‘국민의 세금을 퍼주는 것이다’ 등의 비판과 지적이 있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펀드에 후순위 부담 형식으로 세금을 투입하는 것은 손실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닌 장기·인프라 투자 성격인 점을 감안해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라며 “모든 펀드가 손실이 나고 세금이 투입된다는 가정은 지나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운용사·투자자들께서도 분산투자와 시장의 선별기능 등 전문투자기법을 활용해 위험관리를 철저히 해 손실이 없도록 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 등 정부 관계기관은 뉴딜 정책·사업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관
4일 라임펀드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우리은행 서울 중구 본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펼쳤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1조6000억원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펀드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4일 우리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4일 법조계 및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김락현 부장검사)는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사에 검사 및 다수의 수사관들 파견해 문서·하드디스크 등 증거 확보에 나섰다. 앞서 지난 2월 27일 검찰은 우리은행 본사와 대신증권·KB증권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지난달 16일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로 현재 수감 중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옥중 자필 입장문을 통해 “라임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검사장 출신 야당측 유력 정치인과 변호사에게 수억원을 지급한 뒤 실제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우리은행장, 부행장 등에게 로비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우리은행은 입장문을 통해 “(라임)펀드 판매 재개 관련 청탁으로 우리은행 행장·부행장을 로비했다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반박했
3일 정부는 공시가격을 시세의 90%까지 끌어올리고 6억 이하 1주택자들의 재산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정부가 향후 10년에 걸쳐 아파트 등의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 대비 90% 수준까지 끌어올리고 1주택자가 보유한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서는 내년 재산세 부과분부터 재산세율을 인하하기로 확정했다. 3일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 등 정부 관계기관은 이같은 방안이 담긴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및 ‘재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정부는 부동산 공시가격을 시세의 90%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현실화하기로 했다. 2020년 기준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토지(표준지 기준)는 65.5%, 단독주택(표준주택 기준)은 53.6%, 공동주택은 69.0% 수준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모두 공시가격을 현실화율이 90%가 될 때까지 꾸준히 올릴 방침이다. 현실화율은 평균적으로 매년 약 3%p씩 올릴 예정이며 이럴 경우 공동주택은 가격대별로 5~10년, 단독주택은 7~15년, 토지는 8년에 걸쳐 현실화 목표를 달성한다. 시세 9억원 미만 주택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초기 3년간 현실화율 균
최근 부산지법은 시세조종 혐의를 받고 있는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에 각각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사진제공=BNK금융지주][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거래처 기업들에게 대규모의 자사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들이도록 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는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이 1심으로부터 각각 1억원씩 벌금을 선고 받았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부산지법 제6형사부(최진곤 부장판사)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BNK금융지주와 부산은행에 각각 1억원의 벌금을, 이들의 범행에 가담한 BNK투자증권에는 벌금 5000만원을 선고했다. 이와함께 박모 전 BNK금융지주 전략재무본부장과 김모 전 재무기획부장은 부산지법으로부터 각각 벌금 500만원, 7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등은 유상증자 공시 후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하자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지난 2016년 1월 7~8일 동안 부산은행 14개 거래처 기업들에 BNK금융지주 주식을 집중 매수토록 했다. 당시 거래처 14곳은 총 173억원을 들여 BNK금융지주 189만주를 한 번에 사들였고 이로인해 2016년 1월 7일 8000
3일 금융위원회는 미 대선 결과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시 필요한 조치를 신속 집행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미국 대선 결과 등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신속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 금융위원회는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뜻을 전했다. 이날 김 사무처장은 “미국 대선 결과 및 경기부양책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미국과 EU(유럽연합) 등 주요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면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 중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인한 내수 부진이 없었다면 경기회복 폭이 더 크게 나타났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재확산이 경제성장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금융권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융위는 지난 7월 가동된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이 9월 최초 지원사례를 시작으로 11월부터는 여러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은
2일 금감원은 중국 자산관리시장 진출 과정에서 출자규제를 어긴 하나은행에 과징금 9억82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중국 자산관리시장 진출 과정에서 은행법에서 규정한 출자제한 규제를 위반한 하나은행에 9억8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일 금감원은 현행 은행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하나은해에 과징금 9억8200만원을 부과하고 전직 임직원 2명에게 각각 견책·주의 조치를, 현 임직원 1명에게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중국 자산관리시장을 진출하기 위해 랑자고분유한공사와 합작투자 형태로 북경랑자하나자산관리유한공사(이하 ‘북경랑자하나’)에 출자하기로 하고 지난 2017년 3월과 6월 각각 1억5000만위안, 1억위안씩 총 2억5000만위안을 투자해 북경랑자하나의 지분 25%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 2016년 8월말과 9월말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에 북경랑자하나 지분투자 계획서를 신고했다. 신고서에는 2016년 9월 국내·외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유상증자 형태로 북경랑자하나의 지분 25%를 취득하고 같은 해 10월 ‘자산관리 등’을 영위 업종으로 북경
2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 대선 직후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시 시장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2일 한국은행은 이 총재가 이날 오전 열린 집행간부회의에서 미 대선 전후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미 대선 결과 등에 따라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각별한 경계심을 갖고 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기해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증권가는 지난달부터 미 대선 전후까지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미 대선에서는 기존 대선과 달리 불확실 요소가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지지율에서는 다소 앞서지만 지난 2016년 대선
2일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진단키트 '샘피뉴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셀트리온][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자회사인 셀트리온USA가 2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 ‘샘피뉴트’를 미국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셀트리온 측은 “셀트리온USA가 지난 10월 26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샘피뉴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이후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개인보호장비(PPE) 전문 도매 유통사인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와 샘피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는 코로나19 신속진단 항원키트 ‘샘피뉴트’의 독점 유통 권한을 갖게 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국내 진단기기 전문업체 BBB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샘피뉴트’는 검사 10분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진단 항원 키트로 항체-항원 기술을 접목해 기존 대비 민감도를 94%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내 시장 수요가 높다는 판단 아래 지난 8월 샘피
3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달 전국적으로 전세 공급 부족 현상이 더욱 심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전세난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중개업소에서 체험하는 전세공급 물량 정도를 나타내는 전세수급지수가 2001년 8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31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KB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 전세수급지수는 지난달 187.0 대비 4.1p 오른 191.1을 기록했다. 전세수급지수는 전세수요에 비해 전세공급 물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부동산중개업소를 통해 조사한 지표로 지수가 100이면 ‘공급 부족’ ‘공급 충분’이 같은 것을 의미하고 100을 초과하면 ‘공급 부족’ 비중이 높은 것을 뜻한다. 10월 전세수급지수 191.1은 지난 2001년 8월 193,7에 이어 19년여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앞서 지난 2017년 10월 전세수급지수는 137.5, 2018년 10월에는 124.3, 지난해 10월의 경우 148.7 기록한 바 있다. 6·17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던 올해 6월부터 154.0으로 상승한 전세수급지수는 7월 160.0, 8월 166.5,
29일 금감원은 라임펀드 판매사였던 신한금투·대신증권·KB증권을 상대로 첫번째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사진제공=연합뉴스][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1조6000억원대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불러온 라임펀드 사건과 관련해 라임펀드 판매사였던 신한금융투자·대신증권·KB증권을 대상으로 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가 29일 처음 열렸다. 금감원 검사 순서에 따라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신한금투를 상대로 먼저 제재심을 진행하고 이어 대신증권, KB증권 순서로 이뤄진다. 제재심은 제재 대상자인 금융사 임원들과 금감원 검사부서 직원이 제재심의위원 질문에 답변하는 대심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라임 사태 당시 근무했던 김형진 전 신한금투 대표와 김병철 전 신한금투 대표가 이날 각각 제재심에 출석했다. 앞서 지난 6일 금감원은 신한금투·KB증권·대신증권 등 라임펀드를 판매했던 증권사 3곳에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다. 당시 징계안에는 라임펀드 사태 때 근무했던 김형진·김병철 전 신한금투 대표, 박정림 KB증권 대표, 윤경은 전 KB증권 대표, 나재철 전 대신증권 대표 등에 대한 문책경고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을 상
29일 OK저축은행이 지난 21일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을 교육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OK금융그룹][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OK금융그룹 계열사 OK저축은행이 지난 21일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위한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1사 1교’ 청소년 금융교육과 함께 그동안 고령자·장애인 등 금융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확대 진행해왔다. OK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갈수록 정교하고 치밀하게 발전하는 전자금융사기 보이스피싱에 대해 알아보고 보이스피싱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전화, 문자로 이뤄지는 보이스피싱 실제 상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예방법 및 피해구제 신청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가족·친인척·지인을 사칭한 스미싱 범죄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해 교육생들에게 나날이 다양해지는 금융범죄를 소개하고 이에 대해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혜수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보이스피싱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어르신께서 이번
28일 종근당은 자사 활성비타민제 벤포벨이 수능을 앞둔 수험생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종근당][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종근당이 자사 활성비타민제 ‘벤포티아민’이 수능을 한 달여 앞둔 수험생과 현대인 등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종근당에 따르면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D·E, 아연 등을 복합 함유한 제품으로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제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 B1성분이다. 종근당 측은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 제품은 벤포티아민 외에도 비타민 B2·B6·B12를 각각 100mg 분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피로회복과 구내염, 피부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벤포민은 1일 1회 복용으로 하루에 필요한 권장량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면서 “정제의 크기를 줄여 목넘김에
28일 권순국 공정거래위원회 유통거래과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롯데쇼핑 및 씨에스유통에 과징금 39억여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판촉비·장려금 등을 납품업체에게 전가하는 등 부당거래 혐의를 받고 있는 롯데쇼핑과 씨에스유통에게 총 39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8일 공정위는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를 저지른 롯데쇼핑에게는 과징금 22억3300만원과 재발방지·통지명령(시정명령)을, 씨에스유통에게는 과징금 16억7700만원 및 재발방지·통지명령을 각각 내렸다고 밝혔다. 롯데쇼핑과 씨에스유통은 그동안 점포 브랜드명을 ‘롯데슈퍼’로 단일화해 영업해왔다. ‘롯데슈퍼’는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 이하 ‘SSM’) 속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총 311개 납품업자와 총 329건의 물품구매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를 거래가 개시되기 전까지 이들 납품업자에게 나눠주지 않았다. 심할 경우 최장 212일이 지난 뒤에서야 나눠주기도 했다. 씨에스유통도 같은 기간 동안 총 236개 납품업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