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17~18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꿈을 향한 청소년의 항해”라는 주제로 제28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도 단위 최대 청소년 축제다. 올해는 경상남도와 거제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 참여와 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램의 선정·실행까지 경남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기획단이 중심이 돼 운영한다. 17일 개회식에서는 청소년이 기획한 선박 출항 퍼포먼스와 거제시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또한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모범 청소년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종사자, 지도자, 공무원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해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축제의 꽃인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청소년동아리 팀이 참여해 댄스·음악을 선보이며 자신의 꿈을 향한 끼와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체험부스로는 △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교육부·농촌진흥청과 협력해 2025년 1학기 동안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시범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내에서 농업·농촌 관련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 창원, 진주, 김해, 밀양 등 4개 시군의 늘봄학교 참여 학교와 도내 농촌교육농장이 연계돼 학교 내 텃밭과 교실에서 곤충, 먹거리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 학교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원 꿈마당농장의 ‘신비한 미각 세계로의 초대’ ▵진주 누리봄이야기의 ‘지구를 지켜라 꼬마농부 탐험대’ ▵김해 김해가야딸기테마파크의 ‘딸기 나라로의 신나는 여행’ ▵밀양 쑝아저씨의 ‘곤충·생태·파충류 세계탐험’이 있다. 학생들은 농생명 산업의 가치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자연과 교감하면서 정서적 안정감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에 양산시, 의령군, 합천군이 선정되어, 해당 지역에 종합적인 농촌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공간의 난개발과 경제·사회·환경적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농촌을 삶터·일터·쉼터가 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농촌 공간을 개발·이용하는 제도로 농식품부에서 지난 2020년부터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시군의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인근 읍·면을 하나의 재생활성화지역으로 묶어,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계획을 수립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중앙정부(농식품부)와 지방정부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를 이행하게 된다. 경남도는 선정 시군과 함께 사업 발굴 및 계획수립을 철저히 준비한 결과, 총사업비 1,090억 원을 확보하여 내년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양산시는 물금읍을 거점으로 원동면과 동면을 포함한 남서부 재생활성화지역을 구성하여 총 418억 원을
(웹이코노미) 경남도는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와 인재 기반 확충을 위해 ‘우주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기업트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내 우주산업 관련 기업을 비롯해 학계, 연구기관 등과 함께 이론 2개월, 현장실습 4개월 등 6개월간 현장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업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위성시스템, 발사체, 지상국, 취업특강 등 우주산업체 근무에 필요한 기초이론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경남도 내 우주산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6월 2일까지다. 교육 기간은 6월 30일부터 시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합격자는 개별 통지한다. 유명현 도 산업국장은 “우주산업 관련 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인재를 양성해, 도내 우주산업 생태계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공무원·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14일부터 약 3주간 우기 대비 건축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은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발생해 온열질환 발생이 높고 토사유실과 시설물 붕괴위험이 높은 시기다. 특히 지난해는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를 넘기면서 기후 위기가 현실화됐고, 우리나라에서도 시간당 강수량 100㎜가 넘는 극한 호우가 관측됐다. 점검대상은 절·성토 또는 지하 터파기 등 진행중으로 우기 토사유실, 시설물 붕괴위험이 높은 도내 공사현장 78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대비 배수계획·수방대책 수립 △배수로, 침사지, 하수관로 관리상태 △경사지 토사유실 방지대책 및 안전시설 설치 △지하 굴착 구간 안전대책 수립 △물, 그늘, 휴식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현장 게시 여부 등이다. 특히 추운 날・비 오는 날에도 안전한 시공・품질확보를 위해 개정된 ‘일반 콘크리트 표준시방서’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부실시공, 안전 및 품질관리 미흡 등 위
(웹이코노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경남본부와 NH농협 거제시지부는 12일 거제시청을 방문해 ‘농촌사랑 우리농산물 꾸러미’250박스(1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촌사랑 우리농산물 꾸러미 나눔사업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농산물 소비 부진으로 어려운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탬이 되고 있다. 쌀, 감자, 당근 등의 여러 가지 신선한 국산 농산물로 구성된 농산물 꾸러미 250박스는 거제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류승완 위원장은 “농촌사랑 우리농산물 꾸러미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제시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운동본부에서도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꾸러미 나눔이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거제시 역시 도농 상생의 가치 실현과 나눔 실천 문화 장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
(웹이코노미) 거제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5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청렴정책의 방향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2년 연속 2등급)를 분석하고, 2025년 추진 예정인 36개 시책을 발표했다. 이 중 시책 22개는 절차위반, 갑질행위, 내부청렴 등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실천과제로 구성됐으며, 주요 시책으로는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도입, △청렴슬로건 공모 캠페인, △보조금 감사사례집 발간 및 실무자 교육, △간부공무원 다면평가 개선,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서비스 운영, △직원 전용 익명 신고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책은 공유에 그쳐선 안 되고, 각 부서장이 이를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올해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통해 신뢰받는 거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창원의 대표적인 봄 명소를 담은 관광 홍보영상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봄철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이번 영상은 디지털 관광마케팅 강화를 위해 온라인 매체(유튜브)를 활용해 타깃층에게 창원의 봄 관광지를 직관적이고 감성적으로 소개하고자 제작됐다. ‘당신의 봄, 창원에서 잠시 쉬어가요’라는 콘셉트로 제작된 영상에는 진해 제황산공원, 주남저수지, 돝섬해상유원지, 장수암 등 창원의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진 명소들이 감각적으로 담겨 있다. 또한, 봄꽃, 바다, 산책로 등 창원의 다채로운 자연 풍경을 감성적으로 연출해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2030세대에게도 힐링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전달한다. 시는 이번 영상 공개를 통해 전국 관광객에게 창원의 계절별 매력을 소개하고, 온라인 기반 홍보를 강화하여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지난 4월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81명이 응시, 전원이 합격하며 100% 합격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학습권 보장을 위해 창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펼쳐온 맞춤형 지원의 결실로 평가된다. 지난 5월 8일 발표된 합격자 명단에서 창원시 내 세 곳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모두 이례적인 100%라는 합격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각 센터에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초·중등 검정고시 교재 지원은 물론, 고졸 검정고시반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해 왔다. 특히,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출문제 제공, 예상 모의고사 실시, 시험 대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높은 효과를 거두었다. 검정고시 합격의 기쁨을 안은 청소년들은 앞으로 자격증 취득, 대학 입시 등 실질적인 진로 개척 및 자립 준비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되는데,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웹이코노미) 2025년 진주에서 개최된 경남도민체전과 진주논개제에 약 10만 명(추산)이 넘게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지역경제에 활력을 크게 불어넣었다. 진주시는 5월 2일에서 5일에 열린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약 32,000명(선수단․운영요원 약 12,000명, 선수 가족․지인 및 관람객 등 약 20,000명)이 다녀갔고, 5월 3일~6일에 열린 제24회 진주논개제에 약 122,000명(이동통신 기지국, 행사장 10분 이상 체류자)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도민체전과 진주논개제가 지역 활력을 살렸다”,“올해 5월 진주에 관광 붐이 일었다”,“골목상권에 모처럼 생기가 돌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처럼 성공리에 치러진 두 행사가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진주시는 분석해 봤다. 7년 만에 진주에서 다시 개최된 경남도민체전을 찾은 선수단 및 관람객 등의 직접 소비지출액은 약 24억 원 정도며, 한국은행 산업연관표를 통해 유발계수를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약 39억 원 정도 추산된다고 진주시는 밝혔다. 한편, 진주논개제는 지난해 약 7
(웹이코노미) 의령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의령군민공원 기오름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대축제에서 ‘튼튼이 플레이파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 운영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건강한 간식을 교구를 활용해 분류하는 활동과 과일 모양의 선풍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센터 영양사가 함께 참여해 간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
(웹이코노미) 의령군은 5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과 학교,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1개소, 286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교육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자료를 활용하며 특히, 손 씻기 교육장비인 ‘뷰박스’를 활용해 손 씻기 전후의 손 상태를 비교해 보는 체험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후에는 교육기관에서 자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 교육기구(뷰박스)’를 대여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 농‧축산업 종사자, 공공근로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 교육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경로당 등 어르신 밀집 시설에도 교육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며, 면역력이 낮고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손 씻기, 기침 예절, 진드기 예방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교육이
(웹이코노미)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250억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주 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 시·군이 직접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해 개별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도다. 군은 2023년 부림생활권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 이후 2년 만의 쾌거다. 의령군은 의령읍을 중심으로 대의면, 칠곡면, 가례면, 용덕면, 정곡면, 화정면을 포함한 재생활성화지역을 구성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관내 생활권별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기반을 마련한 계기이자 부림생활권과 함께 의령군 전역이 농촌협약 공모사업의 혜택을 받게 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의령군은 ‘삶터·일터·쉼터로서의 지속가능한 농촌공간 조성’을 비전으로, 행정협의회 및 농촌공간정책심의회,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관련 부서 및 주민 의견 등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에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기
(웹이코노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구례자연드림파크 자연문화탐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령기 아동 1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구례자연드림파크 탐방을 통해 여러 가지 식재료들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아보는 등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또 배양토 모종심기, 우리밀 피자만들기와 함께 구례수목원을 숲 해설과 함께 산책하는 등 가족 간 유대를 강화했다. 한 아동은“가족과 함께 와서 기쁘고 친환경 밥상이 왜 건강에 좋은지 알게 됐다”며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피자가 정말 맛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산청군은 지적서고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랜 지적공부 누적과 보관 환경 노후로 인한 자료 훼손, 보존성 저하, 공간 부족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적서고에 대한 전면적인 정비를 통해 공적장부의 체계적인 보존과 효율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했다. 사업에서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인 보존환경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손상·오염된 폐쇄도면을 내구성이 뛰어난 바인더로 전면 교체하고 읍·면·리별, 축척별, 도면번호별로 재분류해 보호비닐로 보관하는 등 체계적인 보존뿐만 아니라 접근성도 높였다. 또 군청 신축 당시 조성된 지적서고의 물리적 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노후화된 석면 천장과 목재 선반을 제거한 후 최신형 이동식 문서보관시스템인 모빌랙(Mobile Rack)을 도입해 폐쇄대장, 지적측량결과도, 토지이동결의서 등 영구보존 대상 문서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면서 향후 문서 보관 여유 공간을 마련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공적장부의 물리적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