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장기동 주민 A(60대·남)씨와 아내·여동생 등 일가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가족은 함께 거주하는 김포 135번 확진자 B(80대·여)씨의 아들 부부와 딸로 기침과 몸살 증상을 보여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가족이 B씨와 밀접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김포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138명으로 늘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일 연속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하루 확진자가 8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국민적인 노력으로 확진자는 감소 추세지만 아직 두 자릿수로 내려가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국민 여러분의 희생과 고통을 알기에 안정세 도래가 더디게만 느껴진다"며 "전파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일시에 사회적 접촉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실내방역[연합뉴스 자료 사진]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대구시 코로나 확산이 안정세에 들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7천8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도심 집회 참석자의 접촉자다. 2주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15일 수도권 도심 집회 이후 감염자가 차차 늘어 29일 하루 동안 30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그러나 지난 4일 7명, 5∼6일 각각 5명, 7∼9일은 각각 2명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지역사회 감염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광주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밤사이 추가 발생한 환자를 포함한 광주 누적 확진자 수가 464명으로 늘었다. 462번 확진자는 북구 우산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463번 확진자는 서구 치평동에 사는 70대 여성인데 하루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445번의 접촉자로 분류된다. 445번 확진자 또한 아직 뚜렷한 감염경로가 나오지 않았다. 광주 464번은 북구 망월동의 60대 남성 주민으로 성림침례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광주에서는 이들 3명을 포함해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더 나왔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자 2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다. 영덕에서 광화문 집회 참석자인 어머니 등 가족과 접촉한 5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예천에서는 울산 확진자인 아들 부부가 다녀가 이들과 접촉한 80대가 감염됐다. 경주에서는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20대 러시아인이 9개월 된 아기가 먼저 확진된 데 이어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천481명으로 늘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전북지역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전북도는 9일 전주지검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 경로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4일 서울과 인천지역을 방문한 뒤, 6일부터 몸살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9일 충남 홍성에서 친인척 5명(홍성 12~16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5명은 60대 남성, 40·50대 여성 2명, 3·9세 남자아이 2명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홍성 11번) 확진자의 친인척들이다. 이 가운데 60대 남성은 홍성 11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명 더 늘어 누적 345명이 됐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확진된 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 환자가 이날 숨졌다. 코로나19 확산세는 한풀 꺾였지만,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21명이 사망했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60세 이상 고령자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속보] 홍성 기존 확진자 접촉한 친인척 5명도 코로나19 감염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추가로 파악된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2명이었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4천520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4명(서울 누적 19명) ▲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1명(〃 10명) ▲ 영등포구 지인모임 1명(〃 10명) ▲ 8·15 서울도심 집회 1명(〃 125명) ▲ 도봉구 운동시설 1명(〃 11명) ▲ KT 가좌지사 1명(〃 8명) 등이다. 이밖에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183명) ▲ 오래된 집단감염이나 산발 사례 등 '기타' 경로 17명(〃 2천202명) ▲ 해외접촉 2명(〃 398명)이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서울 관악구는 관내 '믿음교회'(남부순환로 152가길 12 지하 1층)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5일 확진된 관악구 279번 환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 교회에 방문했다. 파악된 교회 내 접촉자들을 검사한 결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 측은 신도가 10명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교회 내 폐쇄회로TV(CCTV)가 없어 예배·모임 개최 여부나 방문자 수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해당일에 이 장소를 방문하신 분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관악구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공지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광주 최대 집단 감염원이 된 성림침례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늘었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2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460∼461번째 확진자가 됐다. 8·15 서울 도심 집회 참가자가 3차례 예배를 본 것으로 확인된 이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는 성가대원을 중심으로 모두 62명으로 늘었다. 광주의 일별 확진자는 5일 7명, 6일 9명, 7일 13명, 8일 17명에 이어 이날 오후 6시 현재 2명을 기록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정부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 감소세가 유지된다면 수도권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를 추가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강도와 관련된 결정을 이번 주 내에 하기로 했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9일 강원 원주에서 5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단계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 전수검사 대상자 통보를 받은 뒤 지난 8일 검체 검사를 했다. 보건당국은 폐쇄회로(CC)TV와 카드내역 등을 토대로 A씨의 이동 동선과 감염 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A씨의 확진으로 원주 확진자는 117명이고, 강원 확진자는 212명으로 늘어났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은혜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하루 49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9일 밝혔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일요일인 6일 48명으로 줄었다가 다음날 67명으로 늘었으나 이틀 만에 다시 40명대로 줄었다. 주말이 아닌 평일에 50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3일(32명) 이래 26일 만이다. 9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4천478명이 됐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32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천803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천643명이다. 김은혜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