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는 22일 3개월간 필리핀 교사 2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정 대상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교육부 주최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필리핀 교육부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협력으로 한국과 필리핀 교사 간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교사들의 국제적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초청된 필리핀 교사들은 인화초 협력교사와 함께 교과수업에 참여하며 필리핀의 문화, 역사, 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중심 수업을 진행된다. 또한 방과후 활동 시간에는 학생들의 영어 기초 학력 향상을 위한 보조 수업도 운영되어 언어와 문화 두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형 국제화 교육이 진행된다.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교류사업은 2012년부터 국내 학교의 다문화 학생 비율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정체성과 문화를 가진 학생들을 포용하고 지도할 수 있는 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이번 교류사업의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18일 귀랑도서관에서 야간 개방 프로그램으로 학생, 보호자, 지역주민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제주의 지리’를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개최했다. 귀랑도서관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식‧문화 공유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 개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거주하는 제주라는 공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인간 삶의 관계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에서는‘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잘 모르는 제주의 지리’와‘우리 아이와 함께 답사할 만한 제주의 매력적인 장소’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남효봉 교장은“제주의 역사, 제주의 언어라는 주제로 지역성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체성 함양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며“학교가 교육 공동체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학교 도서관이라는 교육 자원을 지역과 공유함으로써 마을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남원초등학교는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해 학부모 전래놀이 동아리와 학부모 독서 동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교 참여 교육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교육기부 활동의 하나인 학부모 전래놀이 동아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 얼음땡, 땅따먹기, 동대문 놀이 등 전통놀이를 진행하며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문화를 알리고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 독서 동아리는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언어 능력과 상상력 향상, 정서적 안정,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서호초등학교는 17일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4회씩 사회정서교육 마음성장학교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마음성장‧마음키움’집단상담으로 외부 상담 전문가를 초청해 미술활동과 놀이활동을 통해 사랑의 언어를 표현하며 학생들이 서로 친밀한 상호작용의 기회를 갖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급 친구들과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법을 익혔다. 특히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은 비난, 비하, 무시 등 부정적인 표현 대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으며 서로를 존중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양정윤 교장은“너와 나, 우리라는 공동체 인식과 규칙준수,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존중, 이해, 배려 배우기, 협동놀이를 통해 집단응집력과 긍정적인 학급분위기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수산초등학교는 18일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년 연계 프로그램으로 1+2 행복한 동행을 운영했다. 이번 동행 프로그램은 2학년 선배들이 1학년 후배들을 도서관으로 초대하여 직접 고른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 수집가 독후활동을 함께 하며 책에 나온 낱말을 골라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선후배 모두 학교 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성을 느끼며 2학년은 성장과 나눔 실천하기 1학년은 독서에 흥미를 느끼며 선배의 말을 경청하며 배우는 기회가 됐다. 김경화 교장은“다양한 학년 연계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협력과 기여의 가치를 나누고 서로 배우는 따뜻한 수산 교육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 17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시 한라생태체험학교에서 탄소중립프로그램 연계 생태환경교육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주로 체험학교 근처에 있는 궷물 오름에서 오름 해설사와 함께 습지체험, 숲 체험, 오름체험을 하며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오감으로 자연환경을 느껴보았다. 그리고 공동체 협동밧줄놀이와 대나무 활쏘기 등의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오영실 교장은“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에 대한 책임의식을 기르며 환경감수성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한라중학교는 19일 학생, 보호자, 교사 등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생 환경 탐사활동 등 교육의 3주체 학교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사전 신청한 학생 30명, 보호자 20명, 교사 5명을 5개 조로 나누어 교내 화단 정리와 꽃 심기 활동을 진행한 후 교내 식생 환경을 탐사하며 나무와 꽃 이름을 알아보고 식물 탐사 보고서를 작성했다. 또한 식물 이름표를 직접 만들어 부착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김진미 교장은“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보호자, 교사가 학교 환경을 함께 가꾸며 자부심을 느끼고 학교 식생 환경에 대한 관심과 탐구의 계기가 됐다”며“또한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활동하며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는 6월에도 같은 주제로 다시 교육의 3주체 학교 참여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18일 과학의 달을 기념하고 현대 과학의 발전과 기술 적용 사례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서준호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양자물리: 과학에서 기술로를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양자물리 분야의 연구를 바탕으로 과학적 이론이 실제 기술로 발전하는 과정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최첨단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연구자의 실제 경험을 직접 듣는 기회를 통해 과학자로서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됐다. 김창건 교장은“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학술 활동과 강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학생들이 미래 과학 기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는 24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최종보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과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 등 지난 1월부터 특별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두 건의 연구용역에 대하여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생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은 교육과 복지연구소 眞, ‘제주특별자치도 초고령사회 도래에 따른 정책 현안 및 대응방안 마련 연구용역’은 제주연구원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에서 담당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제주의 저출생‧고령화 현황과 특성 등을 파악하고, 국내‧외의 대응 정책과 과제, 사례 등을 분석함은 물론 도민 대상 실태조사,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제주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실효성 있는 저출생‧고령화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홍인숙 위원장은 “우리 특위에서는 미래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적절하고 효과적인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며,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도내·외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입법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 현안에 대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가능하며, A4 기준 5쪽 이내의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분야는‘제주특별자치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전반으로, 행정 효율성 증대, 도민 복리 향상, 예산 절감 등을 고려한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하면 된다. 특히 실현가능성(30점), 창의성(20점), 효율성과 효과성(15점), 노력의 정도(15점), 적용범위(10점), 계속성(10점) 등 총 100점 만점의 기준에 따라 심사가 이뤄진다. 수상작은 9월 발표 예정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누리집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6
(웹이코노미)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와 이에 따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증대로 유망 시장과의 양자 FTA를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유망시장인 태국 간 경제동반자협정(EPA) 제5차 공식협상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방콕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측 노건기 통상교섭실장과 태국측 초티마 이음사와스디쿨 상무부 무역협상국장을 수석대표로 양국 협상단 90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23.3월 EPA 협상 개시 선언 이래 4차례 공식협상(’24.7월 1차, 9월 2차, 12월 3차, ‘25.3월 4차)을 통해 양국이 공통으로 체결한 한-ASEAN 및 RCEP 대비 높은 수준의 양자 EPA 체결을 위한 논의를 집중해왔다. 이번 제5차 협상에서는 상품, 서비스, 투자, 지재권, 지속가능개발 등 13개 분야에서 시장개방․규범․미래지향적 협력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아울러, 노건기 수석대표는 태국 현지에서 ❶한-태국 RCEP 통상포럼 및 ❷주요 진출기업 간담회를 갖고 우리 기업의 RCEP 활용도 제고 및 미국발 관세조치 등 관련
(웹이코노미) 국내외 최신 패키징 기술을 체감할 수 있는 ICPI WEEK 2025(국제 제약, 화장품 위크)가 4월 22일부터 ~ 25일 4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ICPI WEEK 2025는 전세계 30개국, 1,200개사가 참가하여 5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동 전시회는 8개 전시관을 구성하여 제약, 바이오, 화장품, 식품·물류 등 다양한 생활 산업에 적용되는 최신 패키징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ESG 패키지 페어’ 특별관은 단일소재 포장재, 다회용 순환용기, 탄소저감 패키지 공정 등 지속가능한 패키징 기술과 전략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한편, 동 행사와 연계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비중 1미만 수용성 라벨(Floatable Label-8)’을 개발한 동일화학공업(주)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48개의 단체와 2명의 유공자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수상작 중 일부는 세계포장기구(W
(웹이코노미) 국토교통부는 4월 22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도심융합특구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도심융합특구의 체계적 발전 방안을 담은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를 통해, 도심융합특구에 최고수준의 기업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기업과 종사자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산업·주거·문화 등 복합혁신공간을 조성하고, 범부처의 기업지원 사업을 집중시켜 기업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광역 성장거점 사업으로, 작년 11월 최초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 도심에 도심융합특구를 지정하고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지방시대위원회, 국토부, 산업부 등 7개 부처*를 중심으로 지방성장거점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방에 청년과 기업이 모일 수 있도록 각 부처의 특구 조성사업과 관련 지원사업을 집중할 예정이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의 조기 활성화에 필요한 정부 지원과 각종 혜택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국회, 지자체,
(웹이코노미) 농촌진흥청 농업생물부 방혜선 부장은 4월 21일 충북 음성에 있는 수출용 팽이버섯 생산 농산업체를 방문해 ‘수출 팽이버섯 안전관리 묶음(패키지) 기술’의 현장 적용 효과를 점검하고, 산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업체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키트)’,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 기술 3종을 하나로 묶어 현장에 적용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버섯 배지 살균 조건 평가 프로그램= 배지 사용 전 충분히 멸균하지 않으면 유해 미생물 등 오염원이 유입될 수 있다. 따라서 배지를 열처리해 반드시 멸균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배지 살균기 내 온도를 기반으로 멸균에 적정한 온도, 시간을 제시해 준다.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 기존에는 유해 미생물인 ‘리스테리아 균’이 있는지 확인하는 데 2~3일이 걸렸으나 ‘리스테리아 신속 진단 도구’를 사용하면 배양,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1.5시간 이내에 리스테리아 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용량 권지 세척 탈수 장치= 권지는 하루 최대 2~3만
(웹이코노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4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을 둘러보며 현장에 적용된 비파괴 선별기술, 저장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 등을 수렴했다. 감귤은 사람이 직접 외형을 보고 1차로 결함을 판단해 선별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선별기가 개발돼 이 공정을 대신하기도 한다. 선별기로 고른 정상과는 선별라인으로 옮겨지며, 여기서 중량과 당도를 비파괴 판정해 등급을 매긴다. 이승돈 원장은 비파괴선별기 적용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문제점,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할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기술을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 저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만감류는 통상 1개월 정도 저장할 수 있는데 능동형 시에이 저장기술을 도입하면 3~4개월까지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다.”라며, “시에이 저장고는 그동안 외국 기술에 의존해 현장 적용이 어려웠으나 국립농업과학원이 국산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