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기업을 위한 Host to Host 방식의 글로벌 자금관리 서비스인 '하나원큐 H2H'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기업, 특히 외투기업들이 H2H 방식의 자금관리 서비스를 필요로 한다는 기업영업그룹 일선 영업현장의 요청에 따라 국내은행 최초로 글로벌 은행의 핵심서비스인 H2H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Host to Host'(이하 H2H)란 기업이 은행의 뱅킹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 기업 내부의 ERP 시스템과 은행의 금융시스템을 직접 연결해 금융 업무를 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해외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은 직원의 실수와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해외 현지 직원이 개별적으로 인터넷뱅킹에 접속하지 않고, 기업의 본사 ERP 시스템과 각 현지의 은행시스템을 직접 연결해 해외 현지법인들의 자금 업무를 본사에서 집중 관리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하려는 니즈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국내은행은 해외에 본사를 둔 기업에 H2H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국내외투법인이 외국계은행으로 거래를 옮기거나, 국내 글로벌 대기업들도 외국계은행의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를
사진제공 = 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12월 말까지 연금저축펀드·개인형 IRP 펀드 상품 가입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연금의 온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의 펀드 상품 20만 원 이상 신규가입 고객 중 자동이체 약정을 2년 이상 하거나 1천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가입 금액에 따라 BBQ 치킨 모바일상품권, 스타벅스 케이크·커피 세트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연금저축펀드 매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민관광상품권, 신세계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연금저축과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 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 세(稅)테크 상품으로, 합산한 연간 납입금액 중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16.5% 또는 13.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연금으로 수령 시 3.3%~5.5%의 저율과세가 적용돼 노후준비와 연말정산을 동시에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내년부터는 50세 이상 고객의 경우 최대 9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한도가 확대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세액공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파킹클라우드, 우리카드와 지난달 24일 금융과 주차플랫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황원철(왼쪽)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이 신상용(가운데) 파킹클라우드 대표, 이헌주 우리카드 마케팅본부 상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우리은행 이날 협약식에는 황원철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장과 신상용 파킹클라우드 대표, 이헌주 우리카드 마케팅본부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파킹클라우드는 클라우드(Cloud) 기반의 주차 솔루션 개발·운영사로 파킹클라우드의 'i-Parking'(이하 아이파킹)은 주차장 사업자와 주차장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주차장 사업자는 주차장 위치, 빈 주차공간 등의 현황을 아이파킹 클라우드 시스템에 업로드하며, 주차장 이용자는 목적지 주변 주차장 검색, 주차장별 여유 공간 실시간 확인, 주차요금 결제 등을 아이파킹 앱에서 할 수 있다. 파킹클라우드는 전국에 2천여 개의 직영·제휴 주차장을 관리하고 있다. 주차면수는 37만 면, 일일 주차이용대수는 평균 65만 대에 이를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의 주차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5년간 미성년자에게 증여된 부동산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최근 5년 동안 미성년자가 부모 등으로부터 물려받은 땅과 주택 등 부동산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미성년자가 증여받은 연평균 부동산 규모는 성인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토교통부·국세청으로부터 전달받은 '최근 5년간 부동산 증여 현황'에 따르면 귀속연도 2013~2017년간 미성년자에게 부동산 총 7785건에 증여됐고 수증액은 1조1305억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미성년자들이 물려받은 토지는 4634건(7223억원)이며 건물은 3151건(4082억원)이 증여됐다. 미성년자가 증여받은 부동산 건수는 지난 2013년 1365건(2115억원)에서 2014년 1252건(1816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2015년부터 1284건, 2016년 1705건, 2017년에는 2179건을 돌파했다. 증여액수도 2014년부터 급증해 2016년 2313억원, 2017년 3377억원으로 급증했다. 미성년자가에게 증여되
사진=광동제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광동제약은 SK텔레콤 T map 택시(이하 티맵택시)와 함께 숙취 없이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동 헛개차와 티맵택시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 구매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60만 장의 티맵택시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안심귀가 할인쿠폰' 이벤트는 광동 헛개차 340ml, 500ml 제품을 구매한 후 병뚜껑 안에 행운번호가 있으면 당첨이 확정되는 방식이다. 할인쿠폰 금액은 티맵택시 앱에서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랜덤으로 선정된다. 총 5가지 쿠폰(1천원권, 2천원권, 3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중 1개가 지급된다. 행사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각종 모임이나 회식 등 술자리를 마친 직장인들이 숙취도 풀고, 좀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한 행사"라며, "진하고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는 광동 헛개차와 함께 숙취 없는 즐거운 모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0년 출시된 광동 헛개차는 1병(500ml 페트 기준)에 헛개나무 열매추출 농축액(고형분 4.5% 기준) 2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2020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요즘 뜨는 국민여가생활앱 프립(Frip)과 협력해 신차를 시승하고 나만의 가구도 제작해보는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쌍용자동차와 프립이 함께하는 '나만의 DIY 가구 만들기'가 지난 21일과 28일 두 차례 서울 성동구의 목공방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0여 명(회차별)의 참가자들은 최근 출시한 2020 렉스턴 스포츠 칸(이하 칸) 3박 4일 시승과 더불어 협탁(사이드테이블)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김광규(28세, 경기 성남)씨는 "널찍한 데크에 직접 만든 협탁을 올려 두니 오직 칸만이 줄 수 있는 뿌듯한 성취감을 느꼈다"며,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칸의 이미지가 이번 체험을 통해 뚜렷하고 독보적인 강점으로 변화하는 특별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가 후기를 SNS에 해시태그(#2020렉스턴스포츠 #2020렉스턴스포츠칸 #프립)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5만 원·1명), 영화관람권(2매·5명), 편의점 상품권(5천 원·20명) 등 선물을 증정한다. 나만의 DIY 가구 만들기 체험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원석 기반혁신연구소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병휘 스킨케어연구소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 / 사진=아모레퍼시픽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난용성 미백소재(멜라솔브™)의 피부 이용률 증진 제형 기술'로 화장품 분야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 '제2차 보건신기술인증 수여식'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2001년 녹차의 항산화 폴리페놀 갈산 유도체에서 미백 소재인 멜라솔브™을 발굴했다. 이번에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술은 해당 소재에 최적화된 '소프트 오일 캡슐화'와 'D상 리포솜 유화'를 통한 제형 개발에 관한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활용하던 제형보다 인체 피부 이용률을 73.6% 높인 멜라솔브 2X를 개발했으며, 자외선, 노화, 염증, 환경오염 등에 의한 피부 흑화도 함께 개선할 수 있었다. 이번에 인증 받은 기술은 헤라와 아이오페 브랜드의 고기능성 미백 제품에 적용하고, 점차
사진=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몽골 투브 아이막(道) 바양척드 솜(郡)에서 'KB국민의 맑은 하늘 숲' 식목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몽골 지자체 관계자, 현지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몽골 사막화 지역인 바양노르 솜 100ha를 대상으로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총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사업은 숲 조성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이 직접 조림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의 주민자립형 모델로서 지속가능한 사막화 방지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바양척드 솜 지역에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으며, 현지주민이 직원으로 채용돼 유실수와 함께 경제적 자립의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몽골 뿐 아니라 중국의 대표 황사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에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KB녹색봉사단'을 파견해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고객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 저감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
사진=KB국민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7일 전주시에서 '인후비전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승수 전주시장,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KB스타즈(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의 버스를 기부해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책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관하는 '인후비전 작은도서관'은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노후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이는 작은 도서관이다. 특히 주요 사회 관심분야인 환경 관련 도서를 별도로 비치해 지역사회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에 동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책과 친해지고 무궁무진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전국에 있는 총 79개의 작은 도서관에 매년 신간도서를 기증하고 있으며, 동화 작가와의 만남, 인형극 공연 등 독서·문
사진=우리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뱅크샐러드의 '대출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에 시중은행 최초로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뱅크샐러드 앱(App) 이용고객은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금융사별 대출정보를 한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와 공동 개발한 오픈 API를 이용해 고객이 뱅크샐러드 앱에서 우리은행 대출상품의 개인별 한도와 금리를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대출신청은 현재 우리은행의 위비뱅크 앱에서 가능하며 향후 뱅크샐러드 앱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우선 소액대출상품인 '우리비상금대출'을 대출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제공한다. 우리비상금대출은 씬파일러(Thin filer)로 불리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통신사 신용등급(Tele-score)을 신용평가에 활용하는 상품이다. 최대한도는 300만 원으로 1년 만기 마이너스통장(한도대출)으로만 취급되며, 통신사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0.50%p까지 우대된다. 30일 기준 최저 대출금리는 3.75%다. 우리은행은 향후 고객의 수요에 맞춰 한도가 상향된 신용대출과 자동차, 부동산대출 등 오픈 API를 활용한 금융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3년간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사례가 모두 1600여건 적발됐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제3자 대리계약, 위장전입, 임신진단서 위조 등 부정한 방법으로 아파트 분양에 당첨된 청약자가 최근 3년 1600여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약 20여곳의 분양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부정한 방법으로 당첨된 청약자는 총 1632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청약 사례별로는 당첨자의 배우자·직계존비속이 아닌 자가 대리해 현금 등으로 계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3자 대리계약 사례가 740건으로 가장 많았고 위장전입 673건, 임신진단서 위조 56건, 대리청약 42건, 서류위조 34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올해 아파트 2개 단지에서 임신진단서 위조가 일부 적발되면서 국토부가 지난 2017·2018년 분양한 282개단지(3만1741세대)의 임신진단서를 확인한 결과 48건이 위조로 확인됐다. 국토부는 이들에 대해 현재 경찰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국토부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LH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LH가 시공한 장기·공공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총 4만2550건으로 집계됐다. 사진=LH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은 임대아파트에서 매년 하자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장기·공공임대아파트에서 발생한 하자는 총 4만255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임대아파트 세대수인 23만9206세대 중 18% 비중에 해당되는 수치로 임대아파트 5세대 중 1세대는 하자가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 하자 유형별로 보면 최근 4년간 도배 불량으로 인한 하자가 전체의 31.2%인 1만3285건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타일 불량이 전체의 24.4%인 1만375건, 오배수 등 9708건, 위생기구 불량 4517건 순으로 조사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장기임대아파트에서는 전체 세대수의 7.3%인 8508건이, 공공임대아파트에서는 27.6%인 3만4042건의 하자가 발생했다. 민 의원은 “서민들이 거주하는 임대주택에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S그룹과 일본 후루카와 전기(Furukawa Electric)가 글로벌 '권선' 시장 공략을 위해 손을 잡는다. 권선은 변압기나 모터 등 전자장치에 감는 피복 구리선이다. 향후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EC(Electric Vehicle)용 권선은 전기차 구동모터 등에 코일 형태로 감겨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27일, 일본 도쿄에서 LS 계열 美 SPSX 브라이언 김 대표(왼쪽)와 후루카와 전기 고바야시 게이이치(Kobayashi Keiichi) 대표가 글로벌 권선 제조 합작사 설립을 합의했다. / 사진=LS LS 계열의 미국 전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 이하 SPSX)와 일본 전선회사 후루카와 전기는 27일 글로벌 권선 제조합작 회사(Joint Venture, 이하 JV)인 '에식스 후루카와 마그넷 와이어(Essex Furukawa Magnet Wire, LLC)'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양사 지분율은 SPSX 61%, 후루카와 전기 39%로, SPSX의 통신 사업부문과 이탈리아 권선 사업을 제외한 북미, 중국, 말레이시아, 유럽 권선 생산 법인과 후루카와의 일본, 말레이시아
사진=KEB하나은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직원이라면 누구나 365일, 24시간 원하는 것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지식교육포털 'Hana Digital Campus'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학습과 성과의 선순환을 통해 복합 역량을 갖춘 금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Hana Digital Campus'를 구축했다. 'Hana Digital Campus'는 주로 행내 PC기반 접속환경을 제공했던 기존 온라인 학습 시스템인 '하나사이버학당'과 지식경영시스템 'newTURN'의 한계를 넘어 행내망, 행외망, 모바일 접속까지 지원해 365일, 24시간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의 직원이라면 누구나 행내 업무망에서 학습 콘텐츠를 확인하고, 퇴근 후에도 모바일이나 개인 PC에서 자유자재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직원들 개개인의 CDP(Carrier Development Program)에 따라 담당업무, 그 동안의 학습이력, 관심분야를 종합해 새로운 맞춤형 학습 과정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큰 특징이다. 향후에는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 조선호텔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왼쪽부터)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허인 KB국민은행장 / 사진=KB국민은행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항만 관련 산업·국제금융·외환시장 정보 공유, 해운항만업 관련 투자·보증 상담, 필요 기업에 대한 금융취급 추천·권유 등 관련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선사를 대상으로 발급한 보증서를 바탕으로 KB국민은행의 금융지원이 확대되는 선순환 비즈니스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은행은 해운항만업의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해운사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해왔다. 또한 한국해양진흥공사 출범 이후 해운산업에 대한 금융참여를 추진해 지난 8월에는 대한해운 신조선박(VLOC급) 2척에 대한 금융지원을 완료한 바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7월 공식 출범 이후 해운선사에 대한 투자·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저비용·고효율 선박 발주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