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평가’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아 우수한 감염병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 법정감염병 실험실 숙련도평가는 질병관리청이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인 질병대응센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검사능력 평가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매개체전파세균, 호흡기계 바이러스, 장내감염세균 등 총 20개 분야, 72종의 감염병에 대해 유전자검사, 항원·항체검사, 현미경검사 등을 통해 실험실 숙련도평가를 수행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엠폭스 등 신종 감염병의 감염병진단법 기술을 이전받아 지역에서 발생하는 법정감염병 최종 진단업무를 수행, 질병 발생의 확산 방지 및 사전 차단 등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감염병 분야 숙련도평가의 전 항목 ‘적합’은 관련분야 검사자 모두의 진단능력을 입증하는 의미있는 성과”라며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해외 발생 감염병 유입에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녹지정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는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흡수, 열섬현상 완화 등을 위해 올해 3억 8천만 원을 투입, ▲녹지 한 평 늘리기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 ▲도심 속 바람길 숲 조성 등 다양한 도심 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 녹화 사업은 일상 속 우리 주변에 방치된 공간에 특색있는 조경을 연출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동산초등학교와 광주지방법원 사이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 안심 그린 숲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유도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해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계림동 대인교차로에서 계림문화공원 방향으로 ‘바림길 숲(연결 숲)’을 조성해 푸른길 공원과 문화공원을 잇는 녹지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심 외곽에서 생성되는 맑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및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이달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유동성 자금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0일 광주은행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했으며,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12억 원 규모 내에서 대출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로,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2천만 원 한도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총 보증 규모 중 30%는 청년 소상공인을 위해 우선 지원한다. 동구는 사업주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0.7%(1년)의 보증료를 지원하는데 특히, 1년간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이 전혀 없도록 5.5% 이내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사업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의회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 및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제32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형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 추진 및 후속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지난주 토요일(2월 15일) 179명의 생명을 떠나보낸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위한 49재가 열렸다. 국내 여객기 사고로는 최대 희생자가 나온 이번 참사에서 전체 희생자 88%인 157명이 전남·광주 지역민으로, 그중 서구에서 가장 많은 26명이 사상자로 발생했다. 안 의원은 “시간이 흘러도 유가족들은 그날의 아픔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이 무안에만 지정되어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광주는 정부의 지원에서 제외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비행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제대로 된 대책을 세워야 한다”라며 “특별재난구역을 전남·광주로 확대하고, 참사 특별법 제정이 신속하게 추진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장 많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주요 시정에 대한 의견 제시, 시민참여예산사업의 모니터링 활동 등 광주시 예산 사업의 발굴, 제안, 심사, 선정 등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제8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 모집, 시의회 추천 등을 통해 위촉한 91명과 행정부시장 등 당연직 9명 등 총 10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위원들은 교통건설, 도시재생, 문화관광, 복지건강, 일반행정, 일자리, 청년, 환경생태 등 8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한다.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보고, 2025년 시민참여예산 운영계획 공유 및 의견수렴, 시민참여예산 기본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8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임원진 18명도 선임됐다. 위원장에는 김정원 한국문화복지연구회 수석연구원(도시재생분과)이, 부위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20일 3층 중회의실에서 구정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2025 광산구 홍보 파트너’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2025년 광산구 홍보 파트너로 선정된 40명(크리에이터 10명, 소셜지기단 30명)의 홍보 파트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연간 운영 방향,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광산구 주요 정책 취재 △광산구 축제 및 주요 행사 콘텐츠 제작 △광산구 문화·관광 소개 △광산구 공식 누리소통망(SNS)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광산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홍보 파트너의 적극적인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고료 지급과 답사 여행(팸투어) 운영, 우수활동자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2017년부터 구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해줄 홍보 파트너와 블로그(사진, 글 부문) 중심의 소셜지기단, 유튜브 중심(영상 부문) 크리에이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누리소통망 영향력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홍보 파트
(웹이코노미) 정부가 국가AI컴퓨팅센터 조기 개소 등 인공지능(AI) 사업의 집중투자를 예고한 가운데 광주시가 정부의 AI 투자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AI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그 결과 국내 유일 국가AI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와 인재, 기업 등 풍부한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갖췄다. 여기에 지자체의 강력한 의지와 실증 등 종합적 지원체계도 탄탄히 구축돼 있다. 특히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된 세계 상황에서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해진 만큼 인프라, 인재, 기업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광주야말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AI 투자 최적지로 꼽힌다. 광주광역시는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멀티모달 AI시대, AI 혁신거점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광주시와 조인철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조인철 국회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간사인 김현(더불어민주당) 국회의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이 20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물 건립 시 최신 설비 설치와 스마트 액상 제설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월 서빛마루 문예회관에 방문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교육용 정도 수준의 장비들이라 공연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수준높은 기획공연을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장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준공 당시부터 건물에 대한 목적이 불분명하다보니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는 경우가 생겼는데 준공 예정인 ▲양동·유덕동 다목적센터 ▲ 서구장애인 복지관 ▲ 농성동 건강지원센터 ▲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벚꽃 어울림센터에도 장비나 시설 설비 등 최신의 장비를 구입해서 이중으로 예산이 소모되지 않도록 집행부의 세심한 점검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마트 액상 제설함의 관리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서구에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79개의 스마트 액상 제설함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제설함의 설치비와 유지보수 비용은 총 4억 5천여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0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관련 △ 인구감소에 대한 서구청의 대책 수립 마련 요청을 주제로 발언했다. 백 의원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인해 지반침하나 건물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 민원 및 지상의 차로 차단, 노면 굴곡으로 인한 교통혼잡 및 차량파손과 더불어 인근 상가의 경우 고객의 접근 차단으로 인한 영업손실에 눈물 짓고 있다며, 하루 속히 피해 민원 해결과 함께 차로 회복과 포장, 상가 진출입로 확보가 되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아울러 백 의원은 작년 10월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도 서구의 합계출산율, 인구정책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지만, 이에 대한 서구청의 달라진 모습은 보기 어렵다며, 서구는 2020년~2023년 광주 5개구 합계출산율 중 최하위라고 꼬집었다. 마지막으로 백 의원은 서구 인구가 2014년 31만 명에서 2020년 29만 6천 명, 22년에는 28만 7천 명으로 10년 전 대비 서구 인구가 10% 이상 감소하고 있다며, 청·장년과 외국인 유입 등 인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가칭 ‘광산복지재단’ 설립과 관련해 “더 나은 복지 체계라는 시민 요구와 필요성에도 내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시민과 복지 현장 종사자 모두가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공공복지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역복지 현안을 분석하고, 여러 차례 소통‧협의의 장을 마련해 시민, 복지 종사자, 의회,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오랜 과제를 공론화하고, 본격적으로 풀어보고자 한 광산구 노력에 사회복지 전문가들도 지역 특성과 수요자 욕구에 맞춰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는 방안으로 복지재단 필요성을 인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이견이 제기됨에 따라 광산구는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존중해 내부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재단 설립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광산구의회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지재단설립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철회를 요청했다. 박병규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과 시민 실천 운동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광주시는 광주G-패스, 청춘빛포차광장 개방, 광천권역 교통대책 등으로 ‘대자보 도시’의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발맞춰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세대 번영을 위한 도시정책 방향을 적극 알려 시민 참여와 관심을 이끈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자보도시 광주 추진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대자보도시 광주 추진전담팀’은 ‘대자보 도시 광주’의 정책을 추진‧실행하는 총괄기구로, 광주시, 광주교통공사·광주연구원·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광주교통문화연수원 등 공공기관, 5개 자치구, 광주경찰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전담팀 회의에서는 대자보 도시 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 전략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업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교통정책 방향을 기존의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일본 오사카 한국교육원으로부터 한·일 교육교류와 한국어·한국문화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오사카 한국교육원은 교육부에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오사카에 설치한 공공기관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4년 한국어 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재외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오사카 한국교육원과 함께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한국어 세계화 교육지원 및 수업 교류, 연구 활동 공유, 온라인 국제교류 등을 전개했다. 또 광주지역 9개 학교 학생들이 한·일 공동벽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우리의 꿈’이라는 주제로 770개의 작품을 제작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등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는 오사카 한국교육원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28일 오사카 한국교육원에서 ‘한일 학생 공동 작품전’을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일본, 우즈베키스탄, 호주, 독일 등과 함께하는 한국어 기반 교과 연계 국제교류,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 탐색,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탄소 배출 없는 그린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포부를 밝히는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을 오는 21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은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북구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청장, 지역의원, 환경단체, 주민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비전 선포식 행사는 ▲북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 ▲지구 지키기 서약식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27개 동별 탄소중립 마을행동계획 전시와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및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동반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린도시 북구 조성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탄소중립’은 탄소 배출을 줄이고 흡수량은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이 ‘0’인 상태를 뜻하는 말로 급변하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를 위해서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는 것으로 지난 2023년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북구는 속도감 있는 탄소 배출 감축을 통해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을 시행한다. 한국형 사회정서교육은 기존 자살예방교육에서 범위를 확대해 학생들이 타인과의 우호적 사회관계를 유지하고 공동 목표를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된다. 각 학교는 교과 수업, 창의적체험활동, 자유학기 주제선택 활동시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 감정을 인식하고, 감정조절, 대인관계, 책임감 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교육청은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의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강사 4명과 선도 교원 40명으로 구성된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운영하고, 프로그램 개발, 지원 컨설팅, 연수 강사, 현장의견 수렴 등을 진행한다. 또 학생 마음챙김 동아리 11개 팀을 지원하는 등 마음건강 증진교육 활동을 장려하고, 자살예방 문화 조성 등에 적극 나선다. 이 밖에 학생의회와 함께하는 사회정서교육 토크 콘서트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기 위해 19~20일 광주학생독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초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위한 ‘초임교사의 비밀노트’를 발간했다. ‘초임교사의 비밀노트’는 교사로서 역할을 알리고, 초임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교사의 하루, 한해살이, 교단 일기 ▲배움과 성장을 꿈꾸는 수업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생활교육 ▲더불어 살아가는 학급운영 ▲학부모 및 학교 구성원과의 관계 ▲끊임없이 도전하는 교사의 진로 ▲선배가 들려주는 업무 비법 ▲미래로 나아가는 광주교육 등을 사례 중심으로 엮었다. 시교육청은 초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5년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에서 책자를 배부했다. 한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는 “교직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막막한 부분이 많았는데, 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학급 운영과 학부모와의 소통 팁 등이 담겨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교사로서 성장해야 할 방향과 구체적인 사례가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