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 첨단1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첨단1동 보훈·참전 대상자 20여 명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선한식당 밥상 나눔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첨단1동은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 확산 및 상생 공동체를 이바지하기 위해 나눔을 마련했다. 이번 밥상 나눔은 지난해 3월 선한식당 첫 번째로 참여한 달봉이회수산(대표 박형국)에서 진행했으며, 대상자는 저소득 고령 참전 보훈 유공자로 선정했다. 또한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애, 이하 지사협)는 대상자들에게 홍삼 세트를 전달하며 국가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형국 달봉이회수산 대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한식당에 다시 참여한 덕분에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선한식당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애 지사협 위원장은 “선한 식당은 돌봄 이웃에게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인권 증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 광주문화재단은 2025년 ‘전시공간지원사업’의 두 번째와 세 번째 전시를 각각 6월 10일부터 6월 19일까지, 6월 20부터 6월 29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 ‘전시공간지원사업’은 지역 시각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광주문화재단의 대표 공공예술 지원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작가들이 풀어낸 일상과 감정, 내면의 이야기를 시각예술 언어로 담아 관람객에게 정서적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2회차 전시 : '일상, 그리다' 展 - 기간: 2025년 6월 10일 ~ 6월 19일 - 참여단체: 일상의 페이지(IL.FE) / 최미경 외 5인, 총 6명 ▲ 2회차 전시 '일상, 그리다'는 시각예술 작가 6명이 참여한 단체전으로, 일상 속 장면과 감정, 사유의 조각들을 회화 작품 총 23점에 담아낸 전시다. 전시 기획 단체 ‘일상의 페이지’는 반복되지만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하루하루에 주목하며, 이를 예술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4일 직원을 대상으로 본원 기쁨관에서 ‘슬기로운 청렴 공직 생활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소통과 공감, 더불어 청렴 활동 ▲‘청렴한 공직생활 강의’ 등으로 구성됐다. ‘소통과 공감, 더불어 청렴 활동’에서는 모둠별로 ‘우리 모둠의 공통점’을 주제로 청렴한 조직문화에 관해 이야기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졌다. 청렴한 공직 생활’은 이지문 청렴 전문 강사가 청렴 관련 영상과 다양한 사례를 안내했다. 광주교육연수원은 세대·직급 간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매달 소통의 시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투명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청렴 나무 리본달기·청렴 미소 직원 선발 등 청렴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교육연수원 노경희 원장은 ”청렴은 직원 간 공감과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연수가 우리 연수원의 청렴도 향상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방치된 월곡 폐파출소 건물을 선‧이주민 상생을 바탕으로 살만하고 올 만한 마을을 가꾸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 광산구는 올해 초부터 5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을 통해 ‘월곡동 로컬브랜딩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 방향과 전략, 실행 계획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에선 지역 조사, 지역민 인터뷰‧설문, 안산 땟골마을‧인천 함박마을 등과의 비교‧분석 등으로 역사적 서사성, 생활기반 자립성, 문화‧기술 자산 등 월곡동만의 가치를 발굴했다. 광산구는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시 브랜딩, 마을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광산 로컬 메이커스포럼(지역 창작자 공개토론)’을 열고, 1‧2차 전문가 연수(워크숍) 등도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토대로 광산구는 ‘살만하고 올 만한 마을만들기’를 비전으로, ‘당신과 나와 우리가 모여 함께 만드는 월곡’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아이덴티티)을 설정했다. 광산구는 월곡동의 새로운 브랜드를 구현하는 거점 공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3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하늘마당 및 플라자브릿지 일대에서 ‘2025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동아리 박람회에는 총 63개 동아리가 참가해 청소년들이 다앙한 꿈과 열정을 자유롭게 발산한다. 1부 기념식은 ‘지금 우리’를 주제로 청소년동아리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동아리 활동 영상 소개, 청소년 선언문 발표, 광주시 모범청소년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의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운영된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청소년기후행동단 모아가게’, 청소년 금융보드게임을 운영하는 ‘코코팜즈’, 새로운 스포츠게임을 경험할 수 있는 ‘뉴런’ 등 28개 동아리를 만나볼 수 있다. 하늘마당 주무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밴드, 보컬, 창작·K-pop댄스팀 등 35개 동아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스탬프 미션과 랜덤플레이댄스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공무원 보호와 인센티브 강화 등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가족돌봄청년 지원정책’은 실효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전국 69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구는 2021년 대구 청년 간병인 사건을 계기로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자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관내 청년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심층 면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가족돌봄 부담이 확인된 40명을 발굴해 매월 25만원씩 연간 총 300만원의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나눔을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광주천변 5.2km를 걸으며 기부하는 ‘오잇길 걷기대회’를 개최해 참가비 5천원을 모금하고,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하며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출범 7개월 만에 회원 81명이 가입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이들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약정한 기부금은 총28억7천만원에 달한다. 서구는 4일 이승철피부과의원 이승철 원장이 서구아너스의 81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가졌다. 피부암과 백반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 전문의로 활동 중인 이 원장은 현재 서구에서 추진하는 1대1 지정후원과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원장은 “서구아너스가 지역 곳곳에서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보며 깊은 감동을 받았고 함께 하고 싶어 서구아너스에 가입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아너스는 지난해 11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한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했다. 개인 또는 기업‧법인 대표가 3천만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일선 학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과 협력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 연수는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고 있는 시범학교 10개교의 성과를 알리고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학교장과 교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직원 대상 전체활동, 강의, 모둠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한 위기학생에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연수 참여 집중 접수를 받고, 11월까지 상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 중심 통합지원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함께 모색하는 시
(웹이코노미)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당신곁에' ’가 6월에는 “너의 하늘을 보아”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6월 공연의 테마는 박노해 시인의 시구에서 착안한 ‘너의 하늘을 보아’로, 상반기 동안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연 장르는 전통연희 기반의 융복합 밴드부터 벨리댄스‧스트릿댄스 등 실용무용, 아카펠라와 팝페라, 합창 무대까지 다양하다. 광주예술의전당과 협력하여 시립발레단과 시립창극단의 야외 공연도 함께 준비됐으며, 6월 한 달간 총 11회, 8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광주문화재단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6월 7일 동구 ACC상상마당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박인선과 장군님들’이 동명의 공연을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 중 하나인 강령탈춤의 이수자 박인선이 재담과 춤사위를 곁들이고 ‘강릉경포대’외 여러 창작곡을 기타‧드럼‧태평소‧키보드 등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와 함께 연주한다. 같은 날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는 ‘성곡문화재단’의 '댄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약물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올바른 복약, 약(藥)속해’)을 지난 5월부터 추진중이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구만의 의료돌봄 특화사업이다. 복합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물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 건강취약계층에게 약물중복 및 올바른 복용 방법을 상담 지도함으로써 약물 오남용예방 및 의료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임택 구청장은 최근 전문약사(동구약사회장 이상훈)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복용중인 약물을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폈으며, 유효기간이 지난 약물은 수거했다. 더불어 생활 속 어려움과 복지욕구 등도 직접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는 편도암 방사선 치료 이력을 포함해 고혈압·당뇨·전립선비대증·갑상선기능저하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복용 약물이 다수에 달해 복약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동구는 이 같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상담을 통해 파악된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에 따라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관내 혼밥식당 32개소 식당 이용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 1인당 최대 1만 원의 체험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5일부터 7월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구 혼밥식당 이용 후기를 SNS 계정에 올려 혼밥식당을 적극 알리고, 지원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비 신청은 7월 13일까지다. 동구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1인 가구 비율(43.6%)이 가장 높은 데다,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급증함에 따라 혼자서도 편안하고 건강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동구 혼밥식당 32개소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관내 음식점 중 ▲광동진씨 ▲마시타 ▲대접 ▲알찬 김밥 ▲돈명당 ▲계림동 잔치집 ▲미분당 동명점 등 7개소를 ‘제4기 동구 혼밥식당’으로 신규 지정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7개소와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약속하고 지정 표지판을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밥식당 체험비 지원 이벤트를 통해 동구의 소상공인과 혼밥식당 이용자 모두 상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춰 앞으로도 혼밥식당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기본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2004년 제1회 광주 충장로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22회를 맞이했으며, 올해 주제는 ‘추억의 동화’이다. 동구는 올해 ‘추억의 동화’를 시작으로 해마다 ‘추억의 ○○’ 시리즈를 선보여 축제의 지속가능성과 차별화를 동시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앞서 지난 2월부터 다양한 논의를 거치고, 동 주민자치회·통장단·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적 검토를 진행, 최종적으로 주제를 선정했다. 부제는 ‘동화처럼 행복한 우리 이야기’로, 이번 축제에서는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잠들었던 이야기들이 이 가을, 충장로를 따라 은은한 빛을 머금고 깨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동화가 갖는 보편적 가치와 개인의 추억을 연결해 향수와 상상을 자극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는 동화 속 신비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조명 등 다채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올해도 도심 속 특별한 소풍을 열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을 선사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3시 광주역사박물관에서 ‘2025 아트피크닉’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아트피크닉’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 중심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혹서기를 제외한 6월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광주역사민속박물관과 시청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타임슬립 아트피크닉’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 3개 테마 구역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거’ 구역에서는 ▲전통 탈 만들기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현재’ 구역에서는 ▲콜라보레이션 벽화 ▲스프레이 그래피티 ▲모루인형 만들기 등 현대적인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미래’ 구역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증강현실(AR) 컬러링 ▲홀로그램 프로젝터 만들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가 운영된다.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각 구역을 모두
(웹이코노미) 광주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83.9%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투표율은 83.9%(유권자 119만4471명 중 100만2166명)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투표율 89.9%,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광주지역의 이번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은 12·3비상계엄 이후 ‘80년 오월광주가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사회 전반의 재평가와 함께 민주주의 회복, 분열된 국론통합, 민생 최우선 회복 등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열망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광주시와 교육청, 5개 자치구가 함께 펼친 ‘투표가 힘입니다-투표참여 캠페인’이 투표율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12일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투표율 92.5%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전 세대 맞춤형 캠페인을 지역 각계에서 진행했다. 거소투표소 확대 등 6대 실천 약속을 발표했다. 이후 18세 생애 첫 투표 등 1020 청년층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비롯해 택배·배달 노동자 등 노동자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2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대응 대책과 관련해 각계 대표들을 만나 금호타이어 화재 대응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성용태 금호타이어㈜ 노사협력상무, 황경순 금호타이어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20명이 참여했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공장 가동 중단으로 예상되는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책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로 인한 피해 주민 신속 보상 △고용위기지역 정부 지정을 위한 연대 △금호타이어 정상화를 위한 대책 △생산·소비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보호 등을 논의했다.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집계된 금호타이어 화재 관련 주민 피해 건수는 1만 9,183건(1만 2,274명)으로 인적 피해(11,658건), 물적 피해(5,677건), 기타(1,848건)로 집계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화재 진압도 초기에 초동 진화를 어떻게 잘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민생경제 역시 초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