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KIA 타이거즈는 1983년 해태 타이거즈로 창단된 이후 80~90년대 광주의 아픔을 달랬던 것처럼, 오늘날에도 광주시민들에게 찐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카퍼레이드가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 광주 금남로에서 30일 펼쳐졌다. 이날 금남로는 KIA 타이거즈를 사랑하는 광주시민들과 팬들로 가득 찼다. ‘니 땜시 살어야’ 유행어가 만들어질 만큼 올 한 해 야구와 함께 울고 웃었던 많은 이들은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자축하며, 최선을 다한 감독과 선수들에게 열띤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이번 카퍼레이드는 4연패를 달성했던 1989년 이후 35년 만에 금남로에서 다시 열린 뜻깊은 자리였다.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는 30일 오후 금남로 일대에서 ‘V12’ 우승을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열었다. 카퍼레이드는 금남로5가역에서 출발해 금남로공원, 전일빌딩245, 5·18민주광장까지 1.2㎞ 구간에서 20여분간 진행됐다. KIA 타이거즈에서는 최준영 대표이사, 심재학 단장, 이범호 감독을 비롯해 곽도규·김규성·김기훈·김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2024년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5·18교육과 오월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타 시·도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34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김정호 변호사의 ‘5·18정신과 민주주의’ 강연, 5·18기념재단 진상규명 자문위원의 ‘5·1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의미’ 강연, 월곡중 김지영 교사와 무등중 강남진 교사의 ‘5·18민주화운동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5·18자유공원 역사 프로그램 체험, 금남로 일대 사적지 탐방 등 사적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사들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를 둘러보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금남로를 체험하고, 소설의 주인공 소년 동호의 이야기에 간접적으로 함께했다. 이 밖에 ‘5·18 민주화운동 교육 사례공유’ 분임토의, ‘5·18 민주화 운동 교육 활성화 방안’ 워크숍 등을 통해 5·18 교육을 논의했다. 그리고
(웹이코노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9일 광주교육연수원 시청각실에서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이해, 선행교육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년도 중학교 교육과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현직 중학교 교사인 월곡중 이영미 교사와 문산중 정정란 교사가 중학교 교육과정, 학교생활, 자유학기,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 선행교육 예방 정책 등 중학생 학부모가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 연수에 앞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등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예비 중학생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교와 학부모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구는 29일 화정아이파크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내달 6일까지 지하 2층 이상, 대지 3000㎡ 이상 및 굴착깊이 10m 이상 등의 관내 건설공사장 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안전점검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기관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에 의거한 정기안전점검 실시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안전난간 등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한중콘크리트 사용, 보온 양생 등 동절기 공사계획 수립 여부 ▲폭설・강설 대비 시설물 붕괴・전도방지 및 결빙구간 미끄럼방지 대책 등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접근통제 등 신속한 안전조치 및 대책을 강구하고 관리주체에 개선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보수·보강, 안전진단 등 예산확보가 필요한 사항은 관리기관이 중·단기 계획을 수립해 관리토록 조치하며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29일 광산구 무진로~월전동 미개통 도로에서 경찰, 소방, 자치구, 제2순환도로, 자율방재단 등과 함께 ‘2024 겨울철 폭설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폭설이 발생한 데다 서해안의 지형적 영향으로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 관계기관과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하고자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2022년 12월 광주지역에 40㎝의 눈이 쌓이며 기상관측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제설장비, 제설제, 제설인력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어등대교에서 눈길 추돌사고의 여파로 미개통 도로인 무진로~월전동 간 도로를 임시우회로로 사용하는 상황을 가정해 교통체증에 대응하고 신속한 제설을 통해 교통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또 이면도로의 효율적 제설을 위해 브러시, 블로워, 개인형 살포기 등 소형제설장비를 이용한 제설대책도 점검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와 자치구, 순환도로 등 제설 담당
(웹이코노미) 내년 상반기 옛 서창포구에서 영산강변 자연생태계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서창 감성 조망대’가 선보인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민선 8기 역점사업인 ‘5대 신활력벨트’의 2024년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5대 신활력벨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진단을 통해 내년도 효과적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총괄부서인 신활력총괄관과 5대 벨트별 사업을 추진하는 9개 협업 부서가 참여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연계 확장이 가능한 추가 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5대 신활력벨트’는 광주시 주요 거점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 ▲광주천 생태힐링벨트 ▲광주송정역 활력벨트 ▲광주역 창업벨트 ▲효천역 디지털콘텐츠벨트 조성 등이다. 영산강‧황룡강 익사이팅벨트는 지난해 10월 ‘Y-프로젝트 기본 구상안’을 마련한 이후 6개 선도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용역 착수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를 진행 중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5년도 예산을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고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조석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4)은 28일과 29일 광주시교육청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서 “보통교부금이 작년 3,385억, 올해 1,224억 등 2년 동안 대폭 감소되었다”며, “내년도에도 계속 크게 감액될 것으로 보이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1,300억 정도만 남는 등 재정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방만한 지출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말로는 긴축재정이라고 하지만 실제 예산편성은 효율적이지 않다”며 “미래교육 대비를 위해 필수인 교직원 역량강화 등 교육예산과 학교시설개선 예산은 30% 이상 감액하면서 꿈드리미, 희망사다리 등 선심성·복지성 예산은 대폭 증액해 교육청의 본질을 잃어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 의원은 “교육 재정의 안정성 유지방안과 긴축재정 상황을 고려하면서 목적성·시급성·필요성에 맞게 사업과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0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올해부터 선심성 현금 복지 지출이 많거나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9일 ‘제23회 첨단종합사회복지관 문화예술제’ 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첨단종합사회복지관은 김 의장이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특히 복지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복지관 운영 개선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의장은 고도화된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조례안 발의를 통해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의장 취임 후에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 의견을 수렴하며 내실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서도 힘써 왔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명수 의장은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이웃들을 살펴주시는 첨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감사패를 주셔서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복지는 시민 행복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이웃이 따뜻한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한결같은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생 모의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과 광주광역시의회 서용규 제1부의장,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강수정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본회의에 앞서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은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들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서용규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모의의회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고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깊이 체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광주 청년 정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여러분들을 응원한다.”라며 축하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모의의회 서인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주를 위해’라는 한 마음으로 모의의회를 함께한 의원님들 덕에 민주화의 성지, 광주 청년 정치의 미래는 밝아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모의의회 의원들은 ‘노인 소외와 사회적 포용을 위한 노력’, ‘학생 사회의 책임 정치’, ‘우리 정치에 대한 작은 생각’, ‘청년의 참여, 정치의 변화를 이끄는 불씨’, ‘전동 킥보드 안전 및 효율을 위한 대
(웹이코노미) 광산구보건소는 면역력이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코로나19, 독감(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접종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어르신 고위험군 접종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미접종자에게 전화, 문자를 통해 적극적으로 접종을 독려하고, 복지관‧경로당 등을 찾아 홍보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독감,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로,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나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예방접종할 수 있다.
(웹이코노미) 국내외 통합사례관리 전문가들이 한국의 주목할 만한 정책으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선정해 눈길을 끈다. 특히 17년 역사의 국내 유일의 사회서비스 통합 연계 전달체계 연구단체인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는 학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정책실천현장인 지자체를 찾아 국제학술대회를 여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통합돌봄과 통합사례관리의 연계’를 주제로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2024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기반으로 복합적 욕구를 가진 돌봄 대상자에게 복지와 보건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모니터링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하며 ‘광주다움 통합돌봄’ 모형의 토대가 된 개념이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박미정 광주시의원, 윤정욱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광병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장, 권현정 영산대 교수, 홍석호 청주대 교수 등 70여명의 학회 회원, 시라사와 마사카즈 일본 케어매니지먼트학회장, 이은경 미국 노스캘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3개사와 총 582만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2024 국제투자유치포럼’에서 영국의 VSS Global, 중국의 리릭로봇, 독일의 모션스클라우드 등 3개 외국인 투자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영국, 중국, 독일 3개국 글로벌 기업들로 각각 모빌리티, 에너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총 582만 달러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 투자로 지역에 합작 외국인투자법인 설립과 신규 일자리 100여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VSS Global’은 충격 저감 방호시트 분야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영국기업 ‘Vital Seating & Systems Ltd.’와 자동차용 시트 제작 전문인 광주지역 기업인 ‘씨엠텍’이 합작해 설립한 신설 외국인투자법인이다. 충격 저감 방호 시트 연구개발 및 제조공장 건립(빛그린산단 미래형자동차산업지구)을 통해 광주시가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가 정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수행능력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해 내년도 사업 예산으로 국비 2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한 ‘2025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광주지역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면서 “해당 분야 공모에서 7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내년에도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 보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도 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수행능력을 평가했다. 평가에 반영한 세부 지표는 2024년에 추진한 신재생 에너지 시공 능력과 수행 능력, 지방비 자부담 비율 등을 비롯해 내년도 사업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기업의 적정성과 중장기 계획, 사후관리 능력 등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171곳이 참여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상위 10%에 속한 남구와 지방자치단체 16곳을 A등급으로 평가했다. 정부 주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게 된 배경은 오는 2030년까지 단독주택 신재생 에너지 보급률 50% 목
(웹이코노미) 한국, 일본, 미국의 ‘지역 거버넌스를 위한 통합돌봄과 통합사례 관리의 연계와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광주에서 마련됐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9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한국통합사례관리리학회 2024추계국제학술대회’ 종합토론자로 참석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을 소개하며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 및 통합돌봄과 통합사례관리 연계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통합사례관리학회, 광주광역시, 경상국립대 여성연구소가 공동주최했다. 정규 학술대회가 정책 실천 현장인 지자체에서 열리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전국화 선도 모델이 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미정 의원은 “광주시 조례에 근거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정책 수립을 위한 민·관·정 협의부터 예산 확보에 이르기까지 광주시의회의 역할이 무척 컸다.” 고 밝혔다. 박 의원은 “작년 4월 전국 최초로 정책이 시행된 이후 1만 7천여 명의 시민에게 4만 3천 7백여 건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가 나왔다.” 며 “금년 3월에는 광주가 첫걸음이 되어 지역
(웹이코노미) 서구의회 오미섭 의원이 행정처리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29일 열린 서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가로수 조성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이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조례입법취지와 상위법 개정을 검토하여 ‘원인자부담금’의 명칭을 ‘원상회복 비용’으로 변경했다. 서구청에 따르면, 서구청에서는 주택 재건축·도로 확장 등으로 인해 가로수 옮겨심기 또는 제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을 가로수 ‘원인자부담금’ 명칭으로 원인자에게 부과한 바 있다. 하지만 원인자인 사업자는 명칭이 상위법과 상이하다는 사유로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기각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이에 오 의원은 “서구청의 법령에 근거한 세금부과가 명칭이 상이하다는 이유로 환급되면서 세금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행정문제 해결을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