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4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리는 ‘소년이 온다‘ 낭독회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낭독회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다시 한번 기념하고, 12월 10일 스웨덴에서 열리는 ’제124회 노벨문학상 시상식‘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광주 동구, 80년 오월의 소년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낭독회 사회는 연극인 지정남 씨가 맡는다. 행사에는 시민, 독서동아리, 책방 등 다양한 독서공동체들이 모여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의 문장들을 낭독하고 5·18에 얽힌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한강 작가의 인터뷰 영상도 만날 수 있으며 가수 이현미(활동명 꽃님이) 씨가 무대에 올라 한 작가가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와 5·18민주화운동에 얽힌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낭독회 참여자는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40명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6년여간 ‘생활 속 인문’을 지향하는 인문도시동구에서 이러한 뜻깊은 낭독회가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16일부터 6일간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제34회 배동신 어등미술제’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배동신 어등미술제는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출신 세계적인 수채화의 거장 배동신 화백을 기념하고, 미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미술제 특별상 이상 수상 작품 28점이 전시된다. 광산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회화, 서예·문인화 부문 작품 총 309점 중 대상 3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 특별상 10점 등 총 203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5일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열리며, 대상은 상금 300만 원을, 최우수상은 100만 원을 수여한다. 배동신 대상은 회화부문 ‘온기’의 고예진 작가, 어등 대상은 문인화 부문 ‘맑은 바람이 달빛에’ 정영숙 작가와 서예 부문 ‘눌제 선생시’ 장춘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배동신 어등미술제를 대한민국 예술인의 등용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장으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기업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과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지난 12일 광주시 기후환경국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탄소액션’을 도입하는 성과를 냈다.” 며 “법적 감축의무가 없는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인센티브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업탄소액션’은 탄소감축 의무대상이 아닌 지역의 중소·중견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배출권을 모의거래 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12개사, 한국에너지공단과 ‘광주 2045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탄소액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참여기업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11%이상 감축과 감축을 통해 발생한 배출권에 대해 모의거래를 실시한다. 광주 204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업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지만, 참여기업에 주어지는 혜택은 에너지 사용 진단과 개선방향 제시를 위한 지원금 일부와 우수 중소기업인상 가점 1점이 전부다. 박미
(웹이코노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3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더봄학생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보호자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인권침해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장애 학생을 더봄학생으로 선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인권침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학교 더봄학생 학부모 중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연수는 정세희 맘.Mom자리 아카데미 교육이사가 ‘따뜻한 대화로 나누는 성교육,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참가자들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 교육이사는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신체적·정서적 변화 ▲온라인 미디어의 위험성과 성적 자극 대처 방법 ▲또래 관계 형성 시 올바른 신체의 경계 설정 ▲가정에서의 성교육 지도 방안 등을 소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발달단계 특성에 따른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성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가정에서 자녀의 성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웹이코노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청소년의 도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서울경찰청이 지난 3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범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챌린지에 동참한 사람이 다음 3명의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이다. 이 교육감은 캠페인 참여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하고 “스마트폰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이버 도박게임은 ‘재미’가 아닌 ‘사기범죄’다”며 “친구의 도박 권유가 있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광주학생들이 도박에 빠지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다음 주자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명진 교육문화위원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 3명을 지목했다. 이 교육감은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을 도박으로부터 지키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울타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다가올 대설․한파에 맞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먼저 북구는 재난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이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구청장 직보 체계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효율적 재난 대응을 위해 인접 지자체 및 군부대와 상호 응원체계를 구축하고 북부소방서, 북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해양에너지 등 유관기관과는 협업 기능별 T/F를 운영한다. 폭설 시에는 총 111개 노선(간선도로 84개, 이면도로 27개)과 결빙 취약지 17곳을 덤프트럭, 습염식 살포기, 친환경 제설제 등 앞서 사전 대비 기간을 통해 확보한 제설 장비를 활용해 중점 관리하고 제설 민원 관리 대책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파 시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한파 저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체육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344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시체육회 임직원들의 정기후원(CMS) 가입으로 모아졌으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설립 15주년 기념음악회에 전갑수 체육회장과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전달했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체육회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돕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 소아암 환아들이 하루빨리 쾌차해 가족들과 함께 다시 행복한 일상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우리 사회에 올바른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체육회도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설립 15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한 “사랑이 희망으로” 기념음악회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웹이코노미) “시장님, 취업 문제로 힘든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응원과 격려를 해주세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2일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이날 강 시장은 여러 문제로 힘듦을 토로하는 청년들에게 “청년들이 나를 딛고 오를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시는 지역 대학과 소통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대화에는 광주여자대학교 대표 특성화 학과인 항공서비스학과, 미용과학부, 반려동물보건학과 학생들이 주로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20대 초중반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고 “시장님에게 청춘의 의미란?”, “청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한다면?” 등을 질문했다. 강 시장은 “성장을 위해 깡깡한 마디를 만드는 대나무처럼 여러분의 청년시절 마디를 만드는 시기일 것이다. 그러나 저의 20대 지금의 20대는 너무 달라 조언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저의 96년생 딸과 99년생 아들도 취업 고민을 하고 있어 공감이 된다. 조심스레 한가지 말씀드리고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의회가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조규화)와의 교류 증진을 본격화한다. 광산구의회는 12일 광주를 방문한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단을 맞이하고 양 의회 간 우호 증진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매결연 체결을 논의했다. 이번 수성구의회의 광주 방문은 광산구의회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두 의회는 지난 9월부터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의사를 교환해 왔다. 김명수 광산구의장과 조규화 수성구의장을 비롯한 각 의회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은 광산구의회에서 향후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차담회를 가진 후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행사장으로 이동해 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상호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김명수 의장은 “광주를 방문해 주신 대구 수성구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만남을 계기로 양 의회가 경제, 문화·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의 전기차 화재 우려로 광주시청사 지하주차장의 소화기 비치 및 안전 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12일 열린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청사 전기차 충전소에 미인증 300g D급 분말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어 리튬 배터리 화재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여 피해가 속출한 사건을 계기로, 광주시 청사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안전시설을 점검한 결과, 시청에 설치된 39기의 전기차 충전기에 비치된 소화기가 모두 KC 인증을 받지 않은 300g 용량의 D급 분말 소화기로 확인됐다. D급 분말 소화기는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가연성 금속에 의한 화재를 진압하는 데 사용되며, 리튬 배터리 화재와는 관련성이 떨어진다. 이에 반해,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튬 배터리 화재는 C급 화재로 분류된다. 지난해 5월, 광주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전기차 충전시설 등의 화재 예방 및 대처를 위해 화재안전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했으나, 지금껏
(웹이코노미) 광주지역 지자체 쓰레기 수거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1월 12일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광주지역 지자체들이 환경미화원 안전을 위해 ‘청소차 불법 발판’을 제거했지만 오히려 쓰레기 수거율이 급락해 주민 민원이 급증했다”고 질타했다. 최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북구 지역 내 재활용 수거 차량 13대에서 모두 발판을 제거했다. 청소차 발판은 현행법상 불법이지만 지자체 환경미화원들은 주택가 골목마다 적치된 쓰레기 수거시 차량에 타고 내리기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적재함 덮개를 임의로 개조해 사용해왔다. 짧은 구간을 이동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의 특성상 발판 탑승은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이로 인해 북구관내 재활용 쓰레기 수거량은 급감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발판을 제거하기 전인 7월 재활용쓰레기 수거량은 96만 5030kg였지만, 제거이후 8월 재활용 쓰레기 수거량은 82만 4840kg으로 제거이후 14%감소했
(웹이코노미)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는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가 이번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재소환 됐다.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광주시 자치행정국에 대한 행감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팀장 출신 대표가 대회 종합백서 용역을 맡는 것이 합당한가?”며 의문을 제기했으며, 종합백서는 90,368천원의 계약금액으로 대회가 끝난 19년 12월에 발간됐다. 광주시의 모든 계약을 담당하는 회계과의 전체 수의계약 내역목록에서 해당 의혹이 확인됐다. 하지만 증인으로 출석한 대표는 “대회의 유치위 활동, 관련 칼럼 집필, 결과 포럼 발제 등은 개인의 영역에서 활동한 것일 뿐. 회사가 수영대회 종합백서를 제작한 것과 개인의 활동은 무관하다, 무엇이 문제냐?”며 반문했다. 해당 종합백서 용역은 최초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고했으나 참가업체가 없어 재공고를 통해 최종적으로 단독응찰 수의계약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그 사이 공고를 세 차례 진행하며 입찰참가 자격을 완화시킨 정황도 발견됐다. 당초 ‘백서를 직접 인쇄해야 하는 직접생산증명서를 소지한 중소기
(웹이코노미) 광주 문화예술 현장에 부합한 정책 대안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광주문화재단 대표 직속의 연구조직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12일 광주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등으로 대표되는 도시지만 경쟁력이 미미하다”며 “지역문화예술 특성에 부합한 자체 정책연구를 통해 적확한 방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문화재단은 현재 미래과제 발굴을 위한 자체 정책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거버넌스’와 ‘문화예술자문위원’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홍기월 의원에 따르면, 정책거버넌스는 민‧관‧정‧산‧학 각계 45명의 전문가가 정부 정책에 조응하는 지역문화 의제 발굴 및 담론 확산이 목적이다. 시정 동향을 반영한 분과별 주제를 발굴해 분과회의로 진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4개 조로 나눠 문화재단의 전략과제인 ▴활력 넘치는 문화예술 일상화 ▴예술인복지 지원 및 권리 증진 ▴미래가치 창출 거버넌스 구축 등 12개 과제를 수행한다. 하지만 실질
(웹이코노미) 광주시에서 운영 중인 물재이용시설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최지현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12일 기후환경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했으나 활용도가 현저히 낮고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작년 기준, 빗물이용시설이 설치된 건물 74개소 중 41개소(55.4%)가 저수조 용량 대비 연간 이용률이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시설 설치 공공기관 중 32.4%는 전혀 활용하지 않고 있다”며 “물 재이용시설의 활용도가 낮은 원인을 해결하여 물 재이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일부 시설은 몇 년 째 고장 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고, 시설 설계 당시부터 빗물 이용 용도가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활용을 위해서는 별도의 추가 공사가 필요한 곳도 있다”며 “빗물이용시설은 빗물을 모아, 조경, 청소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하나, 시설설치와 이용 계획 간 연계 부족으로 일부 시설은 설치 목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하고 있다”말했다. 최 의원은 “물재이용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웹이코노미)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2024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열고, 전력 사용량 절감 현황 점검 및 저탄소 녹색 경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 역사 대합실 내 방풍문 설치 ▲지역 에너지 절약 사업 참여 ▲회생전력 에너지 활용 등‘2024 친환경 에너지 경영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효과를 분석하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논했다. 또한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 역사와 전동차 난방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최대 수요 전력량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효과적인 전력 사용량 관리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밖에도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운영, 지역민 대상 에너지 절약 캠페인, 냉방기 통합 관리 솔루션 도입 등 향후에도 탄소저감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 사이 전기요금이 40%가량 인상됨에 따라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이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주도시철도 역시 2021년 대비 전력 사용량은 7% 증가한데 반해 전기 요금은 57% 가량 늘어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