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1세기 유럽의 지속 가능한 글로컬 도시’를 주제로 제9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21세기 유럽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례들을 살펴보고 광주의 도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광주시 공직자,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정후 런던시티대학교 교수는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스톡홀룸 등 21세기 유럽의 도시재생 사례와 이에 따른 도시의 변화에 대해 강연했다. 김 교수는 “2007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농촌보다 도시 인구가 많아졌고 불평등, 자동차 중심, 열악한 주거, 환경 등 새로운 도시 문제들이 심화되면서 기존의 양적 성장으로는 해결할 수 없게 됐다”며 “21세기에는 질적 성장도 중요해졌고 경제, 사회,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민간이 참여한 도시재생을 통해 버려진 건물을 활용해 스타트업 허브를 조성하고 다양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런던의 구글캠퍼스, 프랑스의
(웹이코노미) 광주시 공공기관 등에 대해 성평등임금공시제 시행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지현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1)은 7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는 2020년과 2021년 공공기관 성평등임금격차를 공시했으나, 현재는 멈춰있는 상태”라며 “성평등 소득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임금격차를 공시하여 현황 공유 및 고용환경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2021년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남녀임금격차 공시 자료를 인용하여 “광주시 일부기관에서 상위 직급 내 여성 비율 부족, 장기 재직자가 남성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며 “장기적으로 성평등한 고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성이 주로 종사하는 시설관리, 경비 등 직무와 여성이 집중된 미화, 청소 등 직무 간 임금차이가 상당”하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을 포함한 일부 기관에서는 남녀 간 임금 격차가 30% 이상 차이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임금 격차 해소는 단순히 급여 차이 해소를 넘어, 여성이 경력을 지속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조성
(웹이코노미) 광주시 미래 먹거리이자 주력 산업인 인공지능(AI)과 관련된 교육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인재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가 인공지능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AI 관련 교육 확대 및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채 의원은 “최근 3년간 시 인재교육원 AI 관련 교육이 매년 2회씩 총 6회에 그쳤고, 그마저도 ‘영화로 보는 AI의 미래상’, ‘범정부 오피스의 이해와 활용’ 등 기초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은지 의원은 “인재교육원은 4차산업 혁명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미래 트렌드를 이해하고 행정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능력을 제공하는 기관”이라고 소개하지만, 관련 교육이 부족해 보인다며 지적했다. 이에 염방열 인재교육원장은 “지적에 공감하지만 AI 관련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교육환경 조성과 예산상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채은지 의원은 “광주시가 ‘인공지능 실증 밸리 조성’, ‘ AI 반도체 선도도시’, ‘모빌리티 특구’ 등 주력 산업에 열중하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도 급변하는 AI산업에 대응
(웹이코노미) 임미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행안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 의회가 참여한가운데 △자치행정 △지역경제 △문화복지 △의회혁신 등 4개 분야에서 106개 사례 중 1차 서류 심사에서 17개 사례를 선정하고 상위 9개 사례를 본선에 진출시켜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365일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는 전국 최초로 시행된 혁신적 의료복지 정책으로, 광주지역 아동과 학부모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2023년 9월 개소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현재까지 약 2만 5천여 명의 아동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응급실 과밀화 해소와 가계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사회적 효과를 창출하며, 전국 여러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미란 의원은 “2년 전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지 못한 아동과 보호자를 직접 목
(웹이코노미) 저출산 인구감소로 인한 출산장려정책의 하나인 광주시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사업의 지원 부족 부분이 도마 위에 올랐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서용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일 여성가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는 광주시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 사업이 한정된 사업비 내에서만 선착순으로 지원되고 있어 지원이 확대 되어야 된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현재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3개월 이상 거주와 출산 5개월 전까지의 임신부에게 개인별 20만원 한도 내에서 선착순으로 임신부 가사도움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용규 의원은 “본 사업이 임신부들의 호응도가 높은데 금년도에는 7월 중순에 조기 마감 됐다”며 “선착순 신청 관련하여 임신시기와 지원신청의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돌봄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 의원은 “최근 3년간 출생아 수를 보면 ’21년 7,956명, ’22년 7,446명, ’23년 6,172명 인데 ’23년 기준으로 수혜자는 고작 1,000여 명 이다”며, “이 사업이 임신부의 가사부담을 줄이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가 상속 채무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외면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정다은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2)은 11월 7일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가 제정된 지 3년이 넘어가지만 지금 까지도 관련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고 예산도 편성되지 않았다” 며 사실상 허울뿐인 조례라고 지적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1년 총 13개의 조항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 아동․청소년 부모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해당 조례 제3조를 보면 ‘광주광역시장은 아동․청소년이 상속채무로 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지 않고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률지원 정책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제4조에는 ‘이 조례는 아동․청소년의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에 관하여 다른 조례에 우선하여 적용한다’고 돼있다. 정다은 의원은 “우리의 아이들이 부모의 빚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원만한 경제활동을 할 수 없어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문제 상황이 발생하면 그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가 저출산 문제해결의 선도모델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7일 광주시 여성가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가 아이들 학교 보내고 천천히 출근할 수 있다는 입소문으로 시민 호응이 매우 좋다.” 며 “예산이 조기 소진되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실적을 보면 △2022년 99건 △2023년 123건 △2024년 300건으로 매년 증가 했다. 2024년에는 1차 추경을 통해 사업 대상을 150건에서 300건으로 2배 확대하고 초등학생 1학년에서 전체 학년으로 확대 시행했다.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광주지역 중소기업에 재직하는 초등학부모 근로자가 최대 2개월간 임금 삭감 없이 근로시간 1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일가정양립 지원 사업이다. 박미정 의원 “10시 출근제는 다자녀의 경우에도 아이별로 사용할 수 있어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고 사업주와 직장동료에 대한 부담도 크게 없다.” 며 “근로자의 고용유지와 자녀 돌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어린이·청소년 교통비를 분담 지원한다. 광주시교육청은 7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4 광주광역시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의장인 이정선 교육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위원 13명이 참석해 ▲2025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세출예산안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안 등 2건을 심의했다. 또 2025년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시교육청과 시청 간 교육협력사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 교통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시에서 제안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 안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이번 안건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광주G-패스 사업의 어린이·청소년 부분을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분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교육청은 어린이·청소년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최대 40%의 교통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에는 광주시에서 추산한 어린이·청소년 교통지원금 61억원(2023년 기준)의 25%에 해당되는 15억3천만원을 지원하고, 이어 매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지난 6일 광산구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8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 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추고 식품접객업소 위생 관리 지도·계몽 및 식품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홍보 등을 하고 있다.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에 필요한 업무와 역할을 이해하고, 지도점검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현장 경험 및 실무 요령 중심 식중독 예방·식품위생 관리, 영업 종류별 활동 요령 및 성격유형별 현장 갈등 대처법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전문성과 위생 감시 역량이 향상될 것이다”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에서 에너지인식전환 활동가로 활약 중인 주민들이 관내 초등학교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을 소재로 수업에 나선다. 남구는 7일 “에너지인식전환 주민 활동가 12명이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장산초등학교와 제석초등학교, 조봉초등학교에서 1~6학년 학생 8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에너지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인식전환 주민 활동가들은 구청에서 활동가 양성 차원에서 진행한 각종 심화 교육을 끝마친 이들로, 그동안 신재생에너지의 이해를 비롯해 탄소중립과 기후환경 등 특화 분야에 대한 전문 학습을 받았다. 또 지난 10월에 열린 친환경 에너지 전환 축제에서 수소연료전지 장난감 자동차 체험과 독립형 태양광 체험 부스 등을 선보이며 광주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주민 활동가들은 초등학교 3곳의 1~2학년 학생들과 함께 기후변화 및 에너지 분야 동영상을 시청한 뒤 에코백 만들기 체험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에너지 관련 교육을 진행한 뒤 독립형 태양광 만들기와 수소연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8일부터 저소득층 유소년과 청소년,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구에 거주하는 5~18세 저소득층 유소년 및 청소년에게 월 최대 10만5천원, 5~69세 장애인에게는 월 최대 11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8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및 서구 관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서구청 체육관광과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일반스포츠강좌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을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서구는 저소득층 유소년 및 청소년 1086명, 장애인 142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12월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2025년 1월부터 스포츠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12개월까지 지원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을 통해 저소득층 유소년, 청소년과 장애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체육활동 참여기
(웹이코노미) 광주시의 산후조리 환경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광주광역시는 울산광역시와 함께 6대 광역시 중에서 산후조리원 수가 가장 적으며, 울산광역시와는 달리 공공산후조리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이명노 의원(서구3)은 7일 열린 여성가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는 공공산후조리원 부재와 급격한 산후조리 비용 상승으로 인해 열악한 산후조리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광주에는 공공 산후조리원이 전무하며, 민간 산후조리원의 가격은 서울 다음으로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고를 기록해 많은 부모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 2023년 기준, 광주의 평균 산후조리원 비용은 370만 원으로, 서울의 433만 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2019년과 비교할 때 광주의 산후조리원 가격은 225만 원에서 370만 원으로 64.4% 증가했으며, 이는 부산(46.3%) 및 경남(38.1%)의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광주시는 출생정책과 어린이 돌봄 정책에서 선진적 사례로 벤치마킹되
(웹이코노미)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동생활가정(그룹홈) 5개소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C등급 이하를 받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7일 광주시 여성가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지역 아동 그룹홈 34개소 중 5개소나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2023년 평가에서 C등급 이하를 받았다.” 며 “학대피해 아동, 요보호 아동 보호시설에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질타했다. 아동공동생활가정이란 보호대상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여건으로 보호, 양육,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로 개소별 5인부터 7인 이내 아동을 보호한다. 광주지역은 136명의 종사자가 총 176명의 아동을 관리 중이다. 아동 그룹홈에 대한 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 평가지침에 따라 광주시 주관으로 3년마다 추진된다. 2023년 평가 결과 전체 34개소 중 A등급 13개소, B등급 16개소, C등급 3개소, D 등급도 2개소나 나왔다. 또한 5개 자치구 주관 그룹홈 지도점검에서는 2022년 즉시개선 22건, 행정지도 9건, 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일 남구 어반브룩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별 학교자치 현황과 성과 공유, 원탁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바로 학교!’를 주제로 각자 실천하고 있는 학교자치 경험을 나눴다. 또 원탁토론에서는 ‘학교자치, 우리가 꾸는 꿈’을 주제로 ▲우리가 만들고 있는 학교자치 ▲우리가 바라는 학교자치 ▲변화를 위한 아이디어 모으기 등 학교자치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포럼에 참여한 최장우 학생(광주서석고 2학년)은 “포럼에서 여러 학교의 다양한 학교 자치 사례를 배웠다”며 “더 나은 학교자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서로 기대며 함께 살아가는 교육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학교자치 실현이 필수적이다”며 “모든 학교가 상생 · 자율 · 성장이 있는 민주적 학교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다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회혁신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의회 우수사례를 발굴 · 전파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북구의회는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의회혁신을 이끈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북구의회가 발표한 ‘인사권 독립 안착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시스템 구축’은 지난 2022년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제도 안착을 위해 추진한 ▲광주 5개 자치구의회 인사 협약 ▲인사권 독립 이후 전국 최초 직장협의회 설립 ▲전문기관 위탁을 통한 투명한 정책지원관 채용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수상은 북구의회가 2021년 의회제도개선준비단 활동을 시작으로, 2022년 전국 최초 제도혁신팀 신설을 통해 31개의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 · 추진하는 등 그동안 의회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평가된다. 전국 지방의회 관계자들에게 사례발표를 한 임종국 부의장은 “이번 수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