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상무지구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도심에 첨단 · 벤처 일자리와 삶, 여가가 집약된 젊고 매력적인 혁신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를 도심융합특구로 지정하고 기본계획을 승인, 7일 고시했다. 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존 교통·문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일자리(산업)와 삶(주거), 여가(상업·문화)를 집약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범 정부부처의 기업 지원 사업을 집중해 기업투자와 청년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광주도심융합특구는 광주시청이 위치한 상무지구 도심과 인접해 있어 산·학·연 연계 및 집적화에 유리하고 경제적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강점을 지녔다. 광주시는 총 사업비 1조5790억원을 투자해 상무지구 일대 85만2693㎡ 면적을 도심융합특구로 개발한다. 또 인근 9만1298㎡에는 특구연계사업을 추진한다. 도심융합특구에는 ▲스마트 첨단 특화사업 ▲의료·디지털 융합사업 ▲연구개발(R·D) 혁신사업 ▲마이스(MICE)·문화 융복합 사업을 추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개최되어 온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는 전국 최다인 6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본 대회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제도개선에 따른 지방의회 성과를 정리하고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회 및 시군구 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자치행정 △지역경제 △문화복지 △ 의회혁신 등 4개 분야에 전국 시·도 의회 등이 참여하여 1차 서류 심사에 17개 사례를 선정하고 이중 상위 9개 우수사례를 본선에 올려 현장 발표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이에 대해 시상했다. 광주광역시의회의 "전국최초 365일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사례가 본선에 진출했고, 본 조례를 대표 발의한 임미란 시의원이 직접 사례발표를 맡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야간 및 휴일에 문을 여는 아동병원이 없어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방의 열악한 소아청소년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
(웹이코노미)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5‧18기념재단이 전 직원에게 압박성 방침을 하달해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일 5‧18기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5‧18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기념재단의 운영 방침 문건의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방침은, 지난 6월 정부의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 종료 이후 재단에서 ‘진상규명팀’을 신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직원 배치 및 업무 분담 문제를 문책하기 위해 작성된 것으로, 전 직원에게 배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은 “직원들의 태도가 진상 규명을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안이하며, 매우 이기적이고, 재단 설립 취지를 망각한 언행이며, 임금 인상‧처우 개선 등 권리만 주장하고 있다”며 “구성원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깊게 의심하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직원들이 현재 담당하고 있거나 향후 부과되는 일을 ‘못 하거나’, ‘안 하거나, 맡은 일만 하겠다’고 생각하는 의사를 표하면 관계법에 따라 즉시 ‘즉위해제’, ‘보직해임’, ‘대기명령’, ‘직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광주지역 38개 수능시험장 612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과 미응시자 대기실 1실을 각각 마련해 총 688개 시험실을 운영한다. 수능에 앞서 시교육청은 11~13일 각 시험장에 장학관 이상 점검관을 파견해 제반시설 등을 최종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수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난 5월부터 전체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하고,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6천846명(재학생 1만1천684명/졸업생 4천420명/검정고시 등 기타 742명)이다. 이는 전년보다 757명(재학생 572명/졸업생 88명/검정고시 등 기타 97명) 늘어난 것이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오전에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교육청에 원서를 접수했던 검정고시・타 시도 고교 졸업 수험생은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8~26일 교육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2024 광주교육 시민소통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 등 2개로 나눠 진행되며, 학생부의 경우 광주에 거주 중인 학교 밖 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제출 작품은 해당도 1천080×1천920픽셀/30fps 이상의 순수 창작 동영상이어야 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광주교육은 OOOO이다!(자유롭게 광주교육의 의미를 표현) ▲광주교육 브랜드송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브랜드송을 활용한 창의적인 표현) ▲독서교육 ‘다시, 책으로’(독서 장려와 독서교육을 주제로 한 콘텐츠) ▲학교폭력 예방(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 등 4개 중 1개를 선택하면 되며, 표현 방식은 자유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일반부, 학생부 각 7개씩 총 14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최종 발표는 12월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당선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시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공지사항-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등 서류와 영상 파일은 전자우편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11일부터 12월6일까지 4주 간 지역 건설공사장 67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치구·국토안전관리원·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한파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화재·폭발 사고나 추락사고, 저온으로 인한 콘크리트 양생 불량 등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화재·붕괴·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한중(寒中)콘크리트 사용, 보온양생 계획 등 동절기 공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폭설 대비 비상용 제설 자재 및 장비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즉각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건설현장의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김장용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12월 중순까지 로컬푸드, 대형마트,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배추·무·양파·갓·마늘 등 100여건에 대해 잔류농약 345개 항목을 검사한다. 특히 서부·각화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반입되는 경매 전·후 농산물을 집중 수거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에 대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 등록 및 전국 유관기관에 통보해 시중에 유통되는 것을 신속히 차단할 예정이다. 또 생산지 관할 지자체에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도매시장 내 부적합 농산물은 농(수)산물검사소에서 즉시 전량 압수·폐기한다. 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서는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의 농산물 출하를 제한해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위한 촘촘한 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통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위해 시기별‧계절별 등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황풍년 전라도닷컴 발행인의 강좌를 마지막으로 올해 동구 인문대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구 인문대학은 지난 2019년 시작해 6년간 ‘함께 살피는 우리의 인문학’을 주제로 시대를 알고 나를 이해하며 성찰하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국제, 만화, 예술, 과학, 평화·인권,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마련해 인간의 가치와 문화 등에 좀 더 깊숙히 다가가는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김경수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의 ‘AI 대전환 시대의 창의적 문제해결 방안’을 시작으로 나경택 사진작가의 ‘우리나라 군인은 언제와요?’, 신형철 서울대 교수의 ‘K 서사의 마스터키를 찾아서’, 전후석 영화감독의 ‘디아스포라가 되다’,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의 ‘푸치니 오페라의 세계’, 황중환 카투니스트의 ‘만화와 웹툰, 청년 광주의 꿈’ 등의 강좌를 선보였다. 올해 마지막 강좌를 맡은 황풍년 발행인은 ‘전라도 명장면’을 주제로 청중들과 만나 호응을 얻었다. 전라도 곳곳에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오래된 마을의 풍경을 통해 지역이 가진 근원적인 가치를 살펴봤으며,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구립도서관인 책정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야간 업무 서비스 범위를 확대, 1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서비스 확대는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로, 회원등록을 포함한 다양한 안내데스크 업무가 야간에도 가능해진다. '책정원'은 이미 지난 4월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개관 시간을 연장, 주민들이 저녁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러나 그동안 야간에는 안내데스크가 운영되지 않아 회원 등록, 도서 대출 및 반납 등 필수 업무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신규 사서 정직원을 채용, 11월부터는 야간에도 ▲회원 등록 ▲일반도서 대출 및 반납 ▲예약 도서 대출 ▲상호대차 서비스 등 도서관 이용에 필수적인 모든 안내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간에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청소년을 포함한 많은 주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6일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계의 선구자인 진모영 감독을 ‘광주동구 고향사랑기부제’ 광주극장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진 감독은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 ‘올드 마린보이’, ‘님아(여섯 나라에서 만난 노부부 이야기)’ 등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그려내며 깊은 감동과 공감을 이끌어 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작품은 단순한 영화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관객들에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왔다. 이러한 그의 작품 세계와 지역사회를 향한 애정이 광주극장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닿아 있어 광주극장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한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으로 한국 영화사에 중요한 발자취를 남긴 역사적 장소다. 지금도 국내외 다양한 영화와 예술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와 예술을 나누는 공간으로 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영화환경의 변화, OTT(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등의 영향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줄면서 운영에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오는 10일 오후 1시 북구종합체육관에서 ‘다 같이 놀자, 다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다문화 한마당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유도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북구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릴 이번 행사는 ‘다름이 아닌 다양함으로!’라는 주제 아래 다문화가정․외국인․지역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소통․화합의 장’ 등이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개국 기수단 퍼레이드’, ‘유공자 표창’, ‘기념 촬영’,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소통․화합의 장에서는 참여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캄보디아 전통춤’과 ‘현대무용’이 축하 무대에서 공연된 후 참여 가족 모두가 어우러져 즐기는 ‘미니운동회’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세계 전통음식 및 전통 놀이 체험 부스’, ‘북구가족센터 성과 전시회’, ‘아나바다 장터’ 등 참여자들이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병행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가 우수기업의 지역 이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려면 인재 지원, 세제 거리등급제, 전력 차등요금제 등 3대 지원방안이 담긴 기회발전특구 특별법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시장은 먼저 “인재 지원의 효과는 광주에서 이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며 “광주가 최근 에이직랜드 등 세계적인 반도체 팹리스 기업 유치에 성공을 거둔 것도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위한 정책 덕분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와 정부가 함께 추진 중인 AI영재고, AI사관학교, GCC사관학교 등 인재양성 정책에 효과가 입증된 만큼 정부에서 더욱 큰 폭으로 지원해 인재를 키워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기회발전특구 조세특례 확대와 관련해 ‘세제 거리등급제’ 도입을 강조했다. 세제 거리등급제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에서 더 멀리 이전할수록 세제혜택과 재정지원을 확대하는 것이 주된 내용으로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자립을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전력소비가 많은 첨단산업 기업의
(웹이코노미)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첫발을 내디뎠다. 광주광역시는 ‘대·자·보 도시 광주’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최근(11월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관련 실·국장, 자치구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대·자·보 도시 광주’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주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정석 정책자문관(서울시립대 교수)은 이날 마련된 특강에서 시민 중심의 지속할 수 있는 교통체계 구축과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광주전략추진단은 대·자·보 도시 기본구상과 시민공감 사업을 소개하며, 대·자·보 도시 정책의 방향 설정과 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대·자·보 교통체계 전환은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실증공간 조성 ▲대·자·보 도시 공론화 ▲시민 스스로 기획·실천 ▲사람 중심의 교통 흐름 등 실증·소통·참여에 연결을 더한 ‘시민공감 정책 실행 계획 3+1’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6일 오전 10시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주형 프랜차이즈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전체 좌장은 강수훈 의원이 맡았으며, 송지현 조선이공대 교수의 발제와 송승한 ㈜브레이브퀸 대표, 김종언 ㈜모람플랫폼 대표, 나병우 광주시 경제정책과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송지현 교수는 “광주형 프랜차이즈는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확장 개념으로 광주 지역 농축산물, 지역 문화 자원 및 가공품 등을 활용하여 부가 가치가 높은 아이템을 창출하는데 그 핵심이 있다”며 “지자체, 산하기관, 지역 금융기관, 프랜차이즈 전문 대학, 연구 기관 및 지역 외식 관련 단체 및 소상공인들이 광주의 새로운 혁신모델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업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에 나선 송승한 대표는 “작년 광주의 자영업자 폐업률이 11.8%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공실률 또한 전국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5일 진흥중학교에서 ‘반려동물 정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중학교 동아리 ‘사과나무’가 지난 8월 신창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발표했던 반려동물 배설물 처리와 길고양이 관리 문제를 정책 현안으로 착안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명숙 의원(진보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진흥중 동아리 ‘사과나무’ 소속 학생들과 지도교사, 광산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시대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 문제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는 점에 공감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 해소는 물론 길고양이 문제에 대해서도 돌봄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관련하여 반려동물 시책과 타 지자체의 사례를 살펴보고 반려동물 에티켓, 길고양이 관리 등 지역사회의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명숙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진흥중 학생들이 공론화하고 해결책을 찾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