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교통공사가 21일 광주시 동구 지산2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취약계층 이용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공사 임직원 10여명과 광주시의회 김용임 의원, 광주동구의회 문선화 의장이 함께 경로당의 오래된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낡은 전기배선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부족한 수납장과 안전 손잡이를 추가로 설치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힘을 보탰다. 한편 공사는 취약계층 시설 방문 봉사 외에도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 내에 훈훈한 온기를 전파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재능나눔을 통해 공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독서와 함께 Re:play’ 주제로 오는 26일 ‘다북다북 책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다북다북 책 축제는 독서 콘텐츠를 매개체로 주민 간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열어 지역에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독서문화를 진흥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1년부터 학교, 독서단체 등과 협업해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책 축제는 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등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공연마당 주요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작가 ‘별하’의 ‘한 붓 그리기 퍼포먼스’, ‘공포의 새우눈’ 저자 ‘미우 작가와의 만남’, ‘매직․버블쇼’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체험마당에서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독서단체, 출판사, 효동초 등 15개 민․관․학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놀이마당으로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기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영수증 사진기’, ‘에어바운스’ 등이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충장로 5가(59-2번지)에 위치한 신축부지 현장에서 ‘충장상상큐브’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운영을 목표로 하는 충장상상큐브는 광주의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심 재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상 3층의 규모로 1층 레트로 감성을 살린 추억의 상설 전시관, 2층 MZ세대를 겨냥한 문화복합공간, 3층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와 카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충장상상큐브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충장로 4·5가를 연결하는 중요한 문화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광주 대표 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이자 추억과 레트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면서 “동구의 새로운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IoT(사물인터넷)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관내 노인·장애인 복지관 3개소와 51개 경로당에 IoT 기반 조기 화재 예방 시스템을 설치·완료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스템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4 지자체 사회재난 피해저감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2억 5천만 원을 교부받아 설치했다. IoT 조기 화재예방시스템은 서버에서 감지기의 작동 위치를 위·경도에 기반한 정확한 GPS데이터를 통해 최초 발화지점을 알 수 있어 실제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경보기가 불꽃·연기·열 등 2개 이상 복합화원을 감지하면 24시간 유인 관제 센터에서 자동으로 소방서로 신고가 접수돼 주간뿐만 아니라 사람이 없는 야간에도 탁월한 화재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치업체인 ㈜엘디티에서는 빛고을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사랑의 식당 2곳에 4천만 원 상당의 경보기를 무상으로 기부해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21일 대한사회복지회로부터 백미(800㎏)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기부하고, 향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돌봄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해 주신 대한사회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에 힘입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할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대인동에 개소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취약계층의 식사·샤워·세탁·운동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공유공간으로 하루 평균 50명이 이용 중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선종철)는 ‘희망 사회 프로젝트 신한 위기가정 재기 지원’ 공모사업에 응모, 최종 선정됨으로써 위기가구 2세대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굿네이버스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충장동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생활비와 의료비 부족 및 장기간 월세 미납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처해 있는 2가구에 510만 원을 전달했다. 선종철 위원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면서 적재적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 동 지사협과 위기가구발굴단의 주된 역할 중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의 촘촘한 발굴과 신속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민관 협력이야말로 복지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시너지를 발휘하는 방법이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21일 광주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및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하에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된 458개 공동주택 관리소장 및 안전관리자, 시·구 관련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에는 최양주 광주소방본부 교수가 ▲전기자동차 화재 특성 ▲화재 예방법 ▲화재 발생 때 소방시설을 활용한 안전한 대응방법 ▲입주민의 피난 행동 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관리사무소, 전기차 차주, 입주자 등 대응 주체에 따른 초기 대응요령을 교육하며 화재 발생 때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토록 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로 인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가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안전한 대응방법을 습득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0일 광주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제12회 대한스포츠스태킹 협회장배 코리아오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WSSA공인 대회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주최, 광주광역시 서구스포츠스태킹 협회 주관, 광주광역시 서구·스피드스택스코리아 후원으로 열렸다. 대회는 나이에 따라 개인경기 3종목 ▲3-3-3 ▲3-6-3 ▲사이클, 단체경기 3종목 ▲더블 사이클 ▲3-6-3팀 시간 릴레이 ▲3-6-3팀 대항 릴레이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개인전 1위는 남자 조한서(대전 대신고), 여자 홍채영(우석대) 선수가 차지했으며 3-6-3팀 시간 릴레이 종합 1위는 황윤하(전북 전라고), 조한서(대전 대신고), 신우민(충남천안 성정중), 김우현(경남마산 삼진고) 선수로 구성된 팀이 선정됐다. 아울러 서구는 숙소를 대관해 선수단의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스포츠스태킹 코리아오픈 대회기간 동안 서창억새축제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 선수단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가 스포츠스태킹을 생활체육 대표종목으로 활성화하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21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5기 광산구 구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구민감사관은 광산구정에 관심이 많고, 관련 경험이 풍부한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2026년까지 2년간 광산구 자체 감사 참여, 생활 속 주민 불편 사항 제보,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등 활동을 한다. 이날 위촉식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제5기 구민감사관 운영 방향과 청렴 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렴 광산을 위해 새롭게 위촉된 20명의 구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광산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주민의 구정 참여 기회 확대, 투명한 감사 행정 구현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구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2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여객자동차 친절안전 운전기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구는 운전기사 14명과 택시회사 2개 회사를 친절안전 운전기사로 선정해 ▲최우수 1명(1백만원) ▲우수 3명(각 30만원) ▲장려 8명(각 20만원) ▲특별 4명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서구청장 상패를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구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했으며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교통이용 불편사항 예방을 위해 노력한 기사님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관할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1045대, 개인택시 876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은 승객이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차량 내부에 부착된 안내서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친절안전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승객 5591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정덕기 씨는“승객을 가족처럼 모신다는 마음으로 운행했을 뿐인데 승객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 같다”며 “승객들의 응원과 칭찬 덕분에 힘이 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내년에도 운전기사와 주민 모두 만족하는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심각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영산강 맑은 물 활용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의 건전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984억원을 투입, 서구 덕흥보에서 북구 월산보 까지 약 10㎞ 구간의 하천복류수를 취수해 수질을 개선하는 영산강 물 재이용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지난 9월 5일 광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영산강 물 재이용 방안’에 대해 적극 지원을 약속한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영산강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통해 광주 시민의 식수원으로 영산강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남부지방에 닥친 1973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광주시민과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한 사례를 들면서 “안전한 물 공급 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이며 생존의 문제”라며 광주시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n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21일 오전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지방정부 재정위기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에 임택 동구청장이 참석해 지방정부 재정위기에 대한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자치구만 보통교부세 미교부 단체다”면서 “그동안 자치구 주요 재원은 부동산교부세에 의존해 왔다”고 말했다. 동구의 경우 부동산교부세는 2022년 356억 원 이후 2023년 229억 원, 2024년 187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69억 원 감소했다. 이는 2022년 대비 47% 감소한 수준이다. 임 청장은 이어 “시에서 교부되는 조정교부금 또한 부동산 경기 불안정으로 2022년 대비 87억 원이 감소했다”면서 “자치구 주요 재원인 재산세도 과세표준 하락으로 신장률이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각종 정부사업 지방비 매칭 예산 등으로 충당해 왔던 부동산 교부세의 급감으로 구정 사업 추진 및 운영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고 있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보통교부세 인상에서도 자치구만 직접적인 혜택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청장은 마지막으로 ”현재 추
(웹이코노미) 한국 최초이자 아시아 최초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만난다. 광주광역시는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및 광주독립영화관 활성화를 위해 소설 원작 영화 ‘채식주의자’, ‘흉터’ 두 편을 특별상영한다. 영화는 오는 25일과 11월 5일 두차례 광주시 동구 광주독립영화관에서 상영되며, 영화관 누리집에서 예매 가능하다. 특히 11월 5일에는 영화 상영 후 씨네토크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강의 문학세계와 영화 해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갖는다. 부커상을 수상한 동명 소설 원작의 ‘채식주의자’(2010)는 어느 날 갑자기 육식을 거부하고 채식주의를 선언한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정폭력에서 비롯된 억압과 인간 본성의 대립을 담은 작품으로 선댄스 국제영화제에도 초청받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흉터’(2011)는 중편소설 ‘아기 부처’를 원작으로 한다. 감정이 메마른 여자와 지울 수 없는 상처 때문에 완벽주의에 집착하는 남자 사이의 위태로운 결혼생활을 묘사한 작품이다.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상처와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등 한강 문학의 감성을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8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22건, 동의안 46건, 의견청취안 1건, 규칙안 1건 등 7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 별로 심사한 조례안(21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남북교류협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5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안' 등 5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 조례안'등 5건, 교육문화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인구교육 활성화 조례안'등 5건 이다. 또한, '광주광역시 공동체라디오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2023년 9월 1일 행정자치위원회 원안의결 안건을 본회의 상정하여 수정안으로 의결 했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총 9명의 시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지난 18일 광주대학교 교양 교과 ‘열린인생론’의 특강 강사로 초청되어 학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신의 한 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광주대 산업디자인학과 91학번인 신수정 의장은 학창 시절과 청년 시절, 정치입문과 멘토와의 만남을 거쳐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34년 만의 첫 여성 의장이 되기까지의 삶의 과정을 바둑의 묘책인 ‘신의 한 수’를 인용해 인생의 중대한 기로의 순간에 감행했던 도전 경험을 후배들에게 소개했다. 신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삶을 바꾼 신의 한 수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심장이 고동치는 선택을 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진로 고민을 앞둔 후배들을 향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매 순간 가슴 뛰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길 바란다”고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광주대학교 열린인생론 수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을 초청해 정치, 경제, 문화예술, 스타트업 등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고 융·복합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양 교과목으로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진욱 국회의원, 이정현 지방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