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 14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79주년 기념 협력세미나’에서 ‘2024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가상호대차서비스(책바다) 협력 업무 부문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최근 3년간(2021년 8월 1일~2024년 7월 31일) 국가상호대차서비스 공공도서관 부문 전국 실적 1위를 기록하며, 2021년 도서관 협력업무 특별상(단체)부문 수상 이후 또다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를 소장하고 있지 않은 도서관에서도 간편하게 대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호대차 서비스로,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자료 구성 내실화, 자료 신청 및 배달 처리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한 결과 많은 지역민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이용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지역민이 ’책바다 서비스‘를 꾸준히 이용한 덕분에 수상의 영예를
(웹이코노미) 박희율 의원은 15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 질문을 통해 광주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설치 지연 문제에 대해 강력한 문제 제기를 하며 행정력 부족과 미흡한 소통이 원인임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30년부터 생활 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상황에서 광주시가 아직까지도 소각장 설치에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주민 반발과 행정적 미비로 인해 소각장 부지 공모가 두 차례나 무산된 것은 광주시의 행정력 부재를 여실히 드러내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4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입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했지만 응모 요건 미충족, 입지 부적정, 주민 반발 등의 이유로 무산된 것은 1년 6개월의 시간을 낭비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과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시설 설치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을 확산시킨 결과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현재 광주시가 추진 중인 ‘선 자치구 신청, 후 시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됐다. 광산구 4곳, 서구·남구가 각 1곳을 신청한 데 반해 북구와 동구는 신청하지 않아 특정 자치구에 과도한 환경 부담을 가중시켜 자치구 주민간 갈등으로 불만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8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통계와 논문 연구 결과를 제시하며, 광주학생인권조례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광주학생인권조례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중요한 법적 장치”라며 “만약 조례가 폐지된다면 학생들의 인권 보호는 물론, 학습 환경에도 심각한 후퇴를 겪을 수 있다”며 조례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정선 교육감도 “광주학생인권조례가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광주의 학생인권조례를 잘 지킬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언급한 학생인권조례의 재정비 방침에 대하여 “동의 하지 않고, 광주학생인권조례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학생인권 보호와 학교 현장이 요구하는 교권 보장은 결코 대립 관계에 있지 않다.”며, “광주학생인권조례는 학생도 교복 입은 시민으로 인정하기 위한 매우 기본적인 내용만을 담고 있기 때문에 이를 폐지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지난 14일 광주광역시의회 제328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용연학교의 존폐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이에 대한 시교육청의 명확한 입장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용연학교가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이전 부지를 서둘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교육청의 의지 여부를 확인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교육청이 대체 부지를 찾지 못한 것이 아니라, 찾을 의지가 없어 보였다.”고 지적하며, 부지를 언제까지 확보할 계획인지, 언제까지 확보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인 답변 기한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이에 이정선 교육감은 “용연학교를 폐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없고, 폐교없이 계속해서 운영을 이어갈 것이며, 이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 의원은 “용연학교는 단순한 학교 그 이상으로, 지역 사회의 정체성과도 깊이 연결되어 있다.”며, 특히 교육감이 용연학교 측과 직접 만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14일 개최된 교육청 시정질문에서 광주지역 사립학교 10곳 중 1곳 정도가 지난해 법정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고 평균 납부율이 13.4%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광주시교육청에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박수기 의원이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 사립학교 법정부담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초교 3곳, 중학교 24곳, 고교 43곳 등 전체 70개 사립학교 가운데 100% 법정부담금을 완납한 곳은 금호중앙중, 금호고, 금호중앙여고, 금파공고 등 죽호학원 산하 4곳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법정부담금을 전혀 내지 않은 곳은 삼육초, 송원초·중, 문성중, 대광여고, 서진여고 등 6곳으로 법정부담금 전입금이 ‘0원’으로 파악됐다. 금액 기준으로는 총 199억8211만여원 중 26억8502만원을 내는 데 머물러 납부율이 13.4%에 불과했다. 초.중.고별 평균 납부율은 초교 2.77%, 중학교 6.95%, 고교 16.21%로 조사됐다. 미납금액 172억9709만원은 고스란히 시교육청 재정결함보조금으로 메워졌다. &nbs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오는 15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더불어 조례안·일반안 19건, 동의안 6건, 건의안 1건, 결의안 2건 등 총 28건을 처리한다. 세부 일정으로는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1년, 국민과 수산업계 보호를 위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및 한국 정부 대응 촉구 결의안’, ‘광산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 촉구 결의안’ 등을 의결한다. 이어 16일부터 23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일반안을 심사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으로 다음 달에 있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마지막으로 24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광주와 대한민국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라는 가슴 벅찬 선물을 받았다. 작가의 뜻에 따라 시민들이 책을 읽고 사는 일에 익숙해지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시는 ‘전쟁에 주검들이 실려 나가는 데 무슨 잔치를 여느냐.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치 않는다’는 한강 작가의 말을 가슴에 담고 성취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방법을 조심스레 고민하고 있다”며 “한승원 작가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 요청의 전부였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시민 1인1권 바우처 책 구매, 공공·작은도서관의 양적·질적 확대를 통한 도서관 활성화 등 광주시가 논의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 밝혔다. 또 광주를 빛낸 문인들의 발자취를 기념하는 ‘광주 인문학 산책길 조성’, ‘소년이 온다 북카페 조성’ 등 인문학 활성화 방안도 설명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광주르네상스위원회’(가칭)를 구성해 융복합 문화콤플렉스(가칭) 조성, 독립서점 활성화, 2026년 전국 도서관대회 개최, 노벨상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철도 특성화대학 송원대학교에서 ‘광주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구상’에 대해 대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이날 송원대학교를 찾아 MZ 대학생과의 소통 창구인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진행했다. 이는 대학생 청년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만남이다. 이날 대화에 참여한 학생들은 송원대가 철도 특성화대학이고,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청년층인 만큼 광주시 대중교통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최근 광주시가 발표한 ‘광천권역 특별교통대책’, ‘대·자·보 도시 실행안’, 대중교통 할인정책인 ‘광주G-패스’ 등에 학생들의 질문이 집중됐다. 강 시장은 “차를 가지고 통학하는 학생이 있느냐”고 묻자 참석자 50여명 중 한 명이 손을 들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차가 있으면 천국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많이 불편하다”면서 “2026년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개통에 발맞춰 대중교통 시스템 전면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그러면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2025학년도 수능시험을 31일 앞둔 14일 고3 수험생 마무리 학습 전략을 제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는 다양한 입시 변수로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정시 수능등급 확보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오답노트를 활용해 반복되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 새로운 문제를 공부하기보다는 단골로 출제되는 문항과 자신이 실수했던 문항을 꼼꼼히 점검한다. 둘째, 킬러문항 배제 이후 정교하고 복잡해진 선택지(매력적인 오답)로 변별력을 확보하는 출제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선택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 셋째, 수능 시간표대로 일과를 구성해 실전 시간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고, 실전 모의고사 문제풀이와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수능 기출 문제와 EBS 수능 연계 교재 학습을 반복 학습한다. 특히 시험장에서 평상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고 산책과 명상 등 적절한 휴식으로 체력과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에서 ‘제2회 학생 주도 오디션 프로그램 光탈페(광주학생탈렌트페스티벌)’를 개최했다. 올해 光탈페는 학생·학부모·교원·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정의 날개를 펼쳐라, 세상의 한계를 넘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본행사를 비롯해 야외부스, 체험활동 프로그램, 이벤트, 축하 공연 등 다양하게 운영됐다. 시교육청 홍보대사인 배우 차선우 씨와 YB밴드 베이시스트 박태희 씨, 광주고등학생의회 12·13기 학생의 축하 오프닝으로 시작된 본 공연은 댄스, 보컬, 밴드 등 10개 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와 관람객의 현장 투표를 거쳐 총 7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이어 비트박서 마이티,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뛰어난 재능과 끼로 무대를 빛낸 10개 팀의 학생들은 심사결과와는 별개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광주숭일중 ‘원미동사람들’ 팀은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무대 잘 즐겼다”며 “많은 시간 학교에서, 또 밖에서 연습할 때마다 챙겨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14일 개최된 교육청 시정질문에서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육재정의 대폭 삭감으로 광주시교육청의 비상한 대책을 주문했다. 박수기 의원은 세수 추계의 실패와 세수 결손의 부작용을 지방이 떠안는 셈이지만 지방교육재정은 교부금 의존도가 매우 큰 만큼 무상급식, 교권 보호 등 필수적인 교육 지원 사업에 부정적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특히 박수기 의원은 제328회 임시회 이정선 교육감을 상대로 한 시정질문에서 “2년 동안 1000억 원의 예산으로 보급된 스마트기기가 효용성이 떨어지는 데다 수요조사 없이 무료 배포되는 바람에 학교마다 방치된 수량을 환산해본 결과 수십 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낭비된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밝혔다. 박수기 의원은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이 방만한 예산 운영의 대표적 사례로 거론되는 긴박한 재정긴축 시기에 다시 한번 면밀한 검토를 촉구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14일 개최된 교육청 시정질문에서 교육부 교원 정원 감축계획에 따라 최근 3년 동안 초등은 98~110명, 중등은 65~90명이 매년 감축돼 왔다고 밝히고 광주시교육청에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박수기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를 이유로 교육부의 계획대로 급격히 교원 정 원을 감축해 간다면 수업시수 증가와 수업 외 학교업무량의 증가로 교사 교육환경의 어려움이 가중돼 결국 교육의 질 하락으로 이어져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전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수기 의원은, 광주시교육청이 사전에 배포한 답변서에서 ▲교사 파견 인력 최소화 ▲소규모학교 통합 방안을 대책으로 내놓았다고 밝히고, 그 대책의 구체적 계획을 주문했지만 원론적인 답변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규모학교 통합 방안은 이미 두 차례 시도했다 철회한 전력이 있는 방안이어서 더욱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의 최일선에 있는 교사의 교육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방교육재정이 악화되고 있지만 교사들을 업무를 경감하고 교권보호를 위한 보다 면밀
(웹이코노미) 광주 평동3산단에 호남권 최대 규모 ‘쿠팡 첨단물류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인 투자유치의 결실로, 쿠팡은 2000억원을 투자해 2000여명을 직고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광산구 평동3차산업단지에서 열린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 시장과 박대준 쿠팡 대표, 박병규 광산구청장 등이 함께 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16만8132㎡(약 5만평) 이상 규모에 약 2000억 원을 투자해 쿠팡의 호남권 물류허브 역할을 한다. 지역민을 우선 고용하고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동반성장의 가치 실현에 노력을 기울인다. 직고용 예상 인원은 2000여명이다. 이 물류센터는 전국을 포함한 남부권의 로켓배송 거점이 된다. 무인운반로봇(AGV), 소팅 봇(sorting bot)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 설비를 도입해 근로환경의 질을 대폭 개선한다. 지역 소상공인은 광주첨단물류센터에 상품을 대량 입고시킬 수 있는 만큼 전국단위 판로 확보, 물류비용 절감으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 두고 ‘늘 독서’를 생활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독서교육 정책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청 직원부터 책을 읽자는 취지로 지난 3월 독서 캠페인을 개최한 데 이어 확대 간부회의 때에는 책을 미리 읽고 서로 권장하는 새로운 회의문화도 만들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독서, 학생 중심 독서·토론·논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교 1독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322개 학교를 대상으로 최소 1개 이상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따라 학교별로 1천180여 개의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책을 읽으며 필요한 능력을 계발하도록 돕고 있다. 독서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학에 있는 건축·교육학·법률·보건 등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심 속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오는 31일까지 시민교육 ‘서구! 나눔의 길을 찾아 걷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월항쟁과 광주 시민의 나눔 정신을 배울 수 있는 5·18 기념공원과 오월루 ▲누정(樓亭)과 만드리의 나눔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만귀정 ▲회재 박광옥 선생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삶을 배울 수 있는 벽진서원 등을 탐방하며 ‘착한도시 서구’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소 탐방마다 전문강사의 스토리텔링이 더해지고 벽진서원에서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활동도 함께한다. 프로그램은 1기(11월 2일), 2기(11월 9일) 각 20명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세큰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호준 행복교육과장은 “서구는 5·18 주먹밥 나눔 등 역사적으로 약자를 배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도시이며 이번 탐방은 주민들에게 신뢰와 배려, 동행의 가치를 둔 ‘착한도시 서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