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금호평생교육관이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024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 평생교육프로그램’, ‘성인문해교실’, ‘고졸 검정고시반’, ‘시니어 자격증 준비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민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총 30강좌를 개설한다. 인문교양분야는 ▲중국어회화 ▲수지침 ▲스마트폰 활용 등 12강좌, 문화예술분야는 ▲바이올린 ▲노래교실 ▲연필스케치 등 18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강좌는 주 1회씩 13회 과정이며 수강료는 4만원으로 장애인 등 수강료 감면대상자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1인 1강좌에 한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문해·저학력 성인과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 중인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세 개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성인문해교실’은 ▲한글 초급/중급 ▲영어 기초, ‘고졸 검정고시반’ ▲국어 ▲영어 ▲사회 ▲한국사 ▲과학 ▲수학, ‘시니어 자격증 준비 과정’은 ▲전통놀이지도사 ▲스마트폰활용지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7월에 있을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 글로벌 현장 학습(호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차 면접 전형 합격생 39명에게 지난 8일부터 사전 언어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22일간 44시간의 영어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앞으로 있을 최종 면접을 통해 현장 학습에 참가할 27명의 학생을 최종 선발한다. 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 1차 면접전형 합격자를 발표했으며 사전 언어교육과 최종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앞으로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글로벌지원센터에서 사전 준비교육과 안전교육을 받고 오는 7월 중순 시드니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호주에서 분야별 직무 관련 영어교육과 기술교육을 받고 국외 취업을 위한 현장 견학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후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시교육청 차원에서 호주 현지와 연계해 취업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8일부터 9일까지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각급 학교 교감과 교원, 교육전문직 50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을 현실로, AI광주미래교육 정책설명회’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AI광주미래교육 주요 정책 설명과 AI·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교육 방향성 등을 중심으로 정책 설명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우선 주요 사업 도입 배경과 추진상의 유의해야 할 점 등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미래교육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자 AI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특히 ▲AI미래교육 환경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AI미래 교육과정 활성화 ▲과학·융합교육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 등 디지털 전환 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관심도를 반영했다. 이어 ‘AI·디지털로 변화될 미래교육환경 교육’을 주제로 AI전문가를 초빙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신 기술의 동향, 생성형 AI, 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혁신 사례를 살펴볼 수 있는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용 맞춤형 AI를 활용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가 지난 3월 새단장을 마친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하서로 818, 용전동)의 레지던스 공간에 입주할 청년 작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레지던스 공간은 주민들에게 창작․전시 공간을 제공하여 지역 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해 60여 평 규모로 신규 조성한 곳이며 이번 청년 작가 모집은 지역 청년 창작활동과 상호 교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회화, 공예 등 전통미술 분야이고 광주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거주한 20세에서 39세까지 청년 중 광주에서 전통미술 분야 작품 활동을 하거나 광주 소재 미술대학을 졸업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가 북구일 경우 가산점이 주어진다. 입주작가 선정자는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3층 레지던스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고 같은 기간 동안 오픈 스튜디오 및 전시회 운영 1회를 지원받을 수 있다. 레지던스 공간 입주에 관심 있는 청년 작가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북구청 문화예술과에 방문 또
(웹이코노미) 1989년 한국과 수교를 시작한 세르비아가 대한민국 첫 번째 자매도시로 ‘광주’를 희망해 눈길을 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세르비아대사를 만나 한-세르비아 관계 및 광주와 세르비아 크라구예바츠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주한세르비아대사관 측에서 양 도시의 결연을 제안하기 위해 요청했으며, 접견에서 크라구예바츠시의 역사·문화·산업적 측면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광주시와 교류를 희망했다. 강 시장은 “광주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자매결연 의지를 가지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강 시장은 “세르비아는 유럽과 아시아가 이어지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나라이고, 크라구예바츠시는 세르비아 현대의 첫 수도로 역사·문화·산업의 중심지인 점이 인상깊다”며 “특히 국가데이터센터가 위치해 있는 등 미래 산업의 방향성도 광주와 일치해 공감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그동안 우리 시는 유럽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고 오늘 그르비치 대사와 만남도 교류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8일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전남대캠퍼스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 및 상호 지식정보 교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교육생, 대학 관계자 대상 안전체험교육 운영 협력 ▲상호 지식정보 교환과 교육시설 등 사용 제공 ▲안전 및 재난 예방교육 홍보 ▲기타 기관 간 합의에 의한 협력분야 등을 공동 추진한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기관 간 교류를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체험교육으로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4월 8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광주시와 시교육청에 대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2명, 세무사 1명, 전직공무원 2명, 시민사회단체 추천 1명 등 총 9명이며, 대표위원으로 최지현 의원이 지명됐다. 정무창 의장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개선방안도 함께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광주시와 교육청이 정도를 갈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지현 대표위원은 “전문지식을 가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결산검사를 통해 낭비되는 예산이 개선되고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지방회계법'제14조에 근거하여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의 여부를 점검하고, 다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을 도모하는 사후적 재정감독 제도이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등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우리동네 골목길 소규모 음식점, 반찬가게 등에 대한 위생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컨설팅은 면적 150㎡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과 반찬가게, 방앗간 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주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추진됐다. 위생컨설팅의 주요 내용은 업종별 점검표에 의한 ▲개인 위생관리 준수사항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영업장 청결관리 ▲식품 표시사항 등 중점 관리사항에 대한 준수 여부 등이며 서구는 확인 후 개선사항에 대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서구는 전문적인 컨설팅 관리체계를 위해 담당 공무원과 사전 직무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권역별 전담 컨설턴트로 지정해 전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차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위생관리 수준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 순차적으로 하반기 2차, 3차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용 보건위생과장은 “주민과 밀접한 곳에 있는 골목식당의 위생수준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골목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준 높은 음식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손씻기 교구인‘손씻기 뷰박스(손세정 검안기)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뷰박스란 형광물질인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뒤 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체험교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 교육에 효과적이다. 대여신청은 전화 상담 후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방문 수령하면 되고, 뷰박스는 최대 7일간 대여 가능하다. 아울러 서구는 12월까지 매월 2 부터 4회 관내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유치원,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찾아가는 손씻기 체험도 실시한다. 또한 최근 구성된 예감(예방하자! 감염병)서포터즈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손씻기 교육 및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해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날로 다양해지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며 “뷰박스 활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민 주도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는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모를 통해 ▲서창맘(미싱 활용 및 농산물 활용 먹거리 수업) ▲줌마리봉스(돌봄, 명상·평화춤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 ▲꿈꾸는터전 작은도서관(파파보이스 운영) ▲화이커(남성양육자와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 지원단체 7곳을 선정하고 공모사업 심사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총 30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은 마을단위의 돌봄기반 조성 및 여성 취업 역량강화·창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서구는 지역공동체 안에서 아빠가 자녀의 돌봄을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남성양육자 돌봄 수행 공동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공모사업 참여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해 여성친화도시 조성목표에 부합하는 사업방향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도 진행했다. 심효정 양성평등과장은 “각 공동체에서 서구의 특색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다함께 만들고 누리는 서구가 될 수 있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이틀간 광산구 황룡친수공원에서 제2회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 제1회로 시작한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첫 회 축제답지 않은 완성도로 7만여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작년 축제 성공의 노하우와 시민추진단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여 올해는 전년 대비 두 배의 콘텐츠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작년 하루 편성했던 뮤지션 라이브 공연을 두 배로 편성하여 올해는 이틀간 국내 정상급 뮤지션 12팀이 공연을 펼친다. 스탠딩석(입석)도 작년 400석에서 올해는 1,000석으로 늘려 뮤직페스티벌로의 정체성 확립 및 콘텐츠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공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답게 축제 기간 내내 ‘뮤직피크닉존’을 운영하여 인디언텐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멍빛멍존’에서는 그늘막(타프)가 제공된다. ‘개인텐트존’에서는 누구나 본인 텐트로 피크닉 공간을 구성할 수 있게 하여 많은 ‘피크닉족’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공도서관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는 전국 지자체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음악 ▲연극 ▲미술 ▲기타 분야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중흥도서관이 미술 분야에 ‘새 활용 공예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중흥도서관에서는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도서 독서와 주제별 재활용 자원을 소재로 공예 활동을 지원하는 ‘지구를 지키는 아이들’ 동아리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운영된다. 또한 11월 23일에는 참여 학생들이 자신이 만든 새 활용 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설명해 볼 수 있는 성과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이 돌봄 이웃 8세대에 의료비와 가전제품 등을 후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좋은이웃들’ 발굴 사업(공동모금회 후원 포함) 선정에 따른 결과다. 앞서 충장동 위기가구발굴단은 지난 3월 한 달간,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 10세대를 발굴했다. 이후 ‘좋은이웃들’ 사업과 연계하고 이 중 8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약 250만 원 상당에 달하는 의료비·공과금 체납분 등과 중고 가전제품(냉장고·선풍기) 등을 지원했다. 김영기 회장은 “‘좋은이웃들 사업’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시급히 도움을 요하거나 기존 공적 지원체계로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는 세대는 언제든지 발굴·연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복지 행정이 요구된다”면서 “위기가구발굴단을 필두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이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오는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 조사는 국민기초·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권자 1만 9,483가구를 대상으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확인된 4대 보험·국세청 자료 등을 통해 수급자 및 부양의무자의 소득, 재산 변동 내역을 반영하며, 수급 부적격자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보장 중지와 환수 조치로 복지재정 누수를 줄일 계획이다. 수급 자격에 변동이 예상되거나 급여가 감소하는 경우에는 전화 또는 서면으로 미리 통지해 충분한 의견 청취와 소명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등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확인 조사 기간 중 수급 중지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사람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광주광역시 돌봄콜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복지급여를 촘촘하게 관리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복지자원을 신속히 연계해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광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청소년 마약·도박 등 중독성 범죄 예방·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동구민의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설립된 정신 건강 지원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마약 중독과 이로 인한 2차 파생 범죄를 예방하고자 유관기관 간 원활한 정보 공유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두 기관은 중독 청소년 선정·치유 회복 프로그램 적극 연계, 재발 방지를 위한 중독 상담 지원, 중독범죄 관련 정보 공유·예방 교육 등 상호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강기현 광주동부경찰서장은 “오늘 협약으로 중독 사안에 대해 더욱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들이 중독범죄로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소년들의 약물·도박 등 중독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이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예방·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