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최근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중단 처분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해 광주 광산구가 “보건복지부 의견과 법무부 지침에 따라 항소장을 제출하게 됐다”면서 “소송과 별개로 장애인 권익을 적극 보장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는 2019년 3월부터 국고 지원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각종 취미활동과 자립생활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만 18세 이상부터 65세 미만까지’ 지원하도록 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4월 만 65세가 된 A씨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중단했다. A씨는 이같은 행정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 지난 8일 광주지법에서 ‘나이 제한을 이유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를 제한한 행정조치는 위법하다’는 1심 판결이 나왔다. 광산구는 후속 대응과 관련해 행정소송법에 따른 보건복지부 질의에서 항소하라는 의견을 받았고,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무부 지휘에서도 항소제기 지휘 통보를 받아 항소하게 됐다. 광산구는 “장애인의 기본권 보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을 깨우는 교사, 세상을 바꾸는 학생’을 주제로 학교자치 현장 맞춤형 연수를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다시, 교육의 본질로’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자치의 근간인 교육공동체 간의 관계 회복과 소통의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주안점을 뒀다. 또 학급자치의 실제적 사례 습득을 통해 새학년을 맞이하는 교사의 자치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자 했다. 이번 연수의 강연자인 김현수 교수는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안학교 ‘성장학교 별’의 교장으로 ‘공부상처’, ‘중2병의 비밀’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또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유튜브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상처받은 청소년에 대한 치유와 회복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연수 과정 중 ‘무기력한 아이들을 돕는 마음 심폐소생술’ 시간에는 ▲무기력 시스템 이해하기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유형별 방법 및 지원 전략 ▲무기력 시스템을 해체하는 일 등의 해법을 통해 갈수록 문제가 되는 ‘잠자는 교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행복 · 부모 만족 · 교직원 보람된 늘봄학교’ 비전을 가지고 3월 4일부터 초등학교 32교를 대상으로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으로 늘봄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 1학년 학생들은 정규수업 종료 후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매일 2시간 이내에 걸쳐 재미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전통놀이, 스포츠놀이, 보드게임 등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제공된다. 또 작은 도서관과 마을 교육공동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간위탁 돌봄 사업인 ‘온(溫)마을 다多봄터’를 30기관 선정·운영하여 돌봄 대기수요를 해소하고 저녁돌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원할한 운영을 위해 1월부터 늘봄학교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높이고자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또 늘봄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 전담인력, 프로그램 강사 등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하는 등 광주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업무를 담당할 한시적 기간제 교원 23명, 단기행정인력 9명을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가 29일 광주지역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운영 학교 5개교를 확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자율형 공립고 3개교(광주고, 광주제일고, 상일여고)에 더해 신규 2개교(수완고, 전남고)가 지정돼 총 5개교가 오는 3월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운영된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공교육 혁신의 일환으로 발표한 정책이다. 기존 자율형 공립고의 장점은 살리면서 지역 교육력 강화를 통해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원지원 등에서 자율성이 강화된다. 또 교장 공모와 교사 초빙, 학생 희망에 따른 선지원 선발 등 교원과 학생 선발에 특례가 적용된다. 앞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학교가 원하는 교육 모델 구현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규제 완화 등 지원을 교육부와 교육청에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지정을 통해 광주의 공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하고 질 좋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이 하늘길·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으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1800만 영호남인 화합과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달빛동맹 협력사업 중심인 문화·체육·교통·여성 등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28명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정진희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김혜경 21세기여성정치연합 대구지부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양 시장이 위촉직 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교차 수여했고, 달빛동맹 추진 경과와 후속조치 방안 등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기존 달빛동맹 사업인 문화 및 체육교류, 달빛동맹특별관(식품·뿌리· 의료·로봇 등) 운영 등을 공동 협력하고 달빛철도 조기건설, 신산업벨트 조성, 지역인재육성, 2038광주·대구아시안게임 유치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중점 협력하기로 했다. 위원
(웹이코노미) 광주 에너지밸리산단에 이차전지 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서 전기차 핵심 부품인 이차전지 셀을 생산하는 ㈜매그나텍 광주1공장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탄 광샤오(Tan Guangshao) 리릭로봇(Lyric Robot, 중국) 대표 등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매그나텍은 광주시와 지난해 8월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차전지용 음극재와 전고체전지의 기술 개발과 생산에 힘을 쏟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광주1공장에는 리튬이온전지의 단점을 보완해 전지의 안전성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리튬인산철(LFP) 파우치셀 파일럿 1라인을 구축, 시범 생산할 예정이다. 오는 8월 말 광주1공장이 준공되면 광주기업에서 생산하고 사용하는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가 우리나라 대표 차세대 배터리 산업을 이끄는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 이차전지 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4주년 대구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 2·28민주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강 시장은 “대구 2·28민주운동은 우리나라 최초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이 오늘날까지 성장하는 큰 힘이었다”며 “독재정권에 맞선 학생들의 민주정신과 뜻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도시가 잘 살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대구2·28과 광주5·18 정신은 맞닿아 있다. 이 정신이 오늘날 굳건한 달빛동맹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이날 오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렸으며 한덕수 국무총리,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2·28민주운동 유공자 및 유족,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를 주제로,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는 1960년 2·28 당시 민주운동의 시작을 알린 결의문 문구를 인용했다. 2·28민주운동은 196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안전한 과학실험실 조성과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 수업 활성화를 위해 초·중등 과학교원 300여 명 대상 ‘2024 초·중등 과학교육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실의 안전한 운영과 올해 과학교육 내실화 계획 주요 사항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22년 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과 시행규칙에 따라 과학실험실 내 화학물질 관리가 엄격해져 이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 진열·보관 장소에는 반드시 관련 물질에 대한 표시와 점검이 있어야 한다. 그 밖에 법정 관리 대장 작성과 운영 요령, 실험 중 안전사고 대처 방안 등 과학 교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강의가 진행돼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의 과학 탐구 교육은 지능정보 기술에 기반해 이뤄지고 있다. 우리 교육청 역시 이러한 과학 탐구 활동의 변화에 구체적으로 대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는 글로벌 리더 대학 육성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대학의 소멸 위기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제 교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소재 대학인 광주대학교와 베트남 국립 달랏대학교간 교류에 대한 포괄 협약서 체결식이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각) 국립 달랏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됐다. 김병내 구청장이 광주대학교와 국립 달랏대학교간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에 나선지 2년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과 레민치엔 국립 달랏대학교 총장, 두 대학간 교류를 위해 통로 역할을 담당한 김병내 구청장 등 관계자 20여명 가량이 참석했다. 포괄 협약서에는 교류 협력 증진을 통해 두 대학교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두 대학은 어학연수를 비롯해 교환학생, 복수학위 인정 등의 교류를 진행하고, 상아탑 구성원인 교수와 연구원, 직원간 교류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한국과 베트남 교육부 규정에 따라 합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등도 개최하기로 했다. &nb
(웹이코노미)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7일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와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지역정주형 글로컬 문화관광 인력양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은 교육부 지원의 대형 교육연구사업으로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 15개 대학이 참여해 지난 2020년 8월 시작됐다. 해당 사업은 지자체와 대학이 지방의 핵심 산업 분야에 필요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며 취업 또는 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의 정주형 청년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혁신과 경제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대학-지자체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산학 코디네이터센터 구축 ▲대학생, 지역청년, 문화관광 재직자 교육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광주전남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할 계획이다. 고경애 의장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지역에 취업 및 정주할 수 있도록 서구의회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KBC광주방송과 청년 중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발전을 도모하고 창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협약에서 KBC광주방송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광주’와 협력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청년 중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 창업자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홍보 마케팅 ▲동명청년창작소 및 동구 청년센터와의 연계협력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빈집 청년 창업 채움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 창업자를 비롯해 동구 소재 청년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담스퀘어 광주’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프로그램 송출, 커머스 콘텐츠 전문가들의 1:1 피드백 지원, 청년 대상 디지털 커머스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구의 청년 중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에게 더 다양한 기회가 열리길 기대한다”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청년 창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하남3지구 보건소 인접 부지(흑석동 630, 637번지)에 ‘시민참여주차장’을 조성,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주차장’은 광산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토지를 활용하는 공익사업이다. 2년 이상 사용계획이 없는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의 사용 승낙을 받아 조성한다. 시민참여주차장 조성에 협조한 토지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하남3지구 신청사로 이전한 보건소 방문객이 증가하고, 인근 주민 주차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해 보건소와 가까운 곳에 토지소유자 사용 승낙을 받아 시민참여주차장을 조성했다. 해당 시민참여주차장은 총 45면(면적 1,555.1㎡)으로 24시간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참여주차장 조성으로 보건소를 찾는 시민은 물론 인근 주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심 주차난 완화와 도심 미관 구축을 위해 시민참여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광산구가 조성해 개방하고 있는 시민참여주차장은 총 31개소(총 669면)다. 앞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가 매달 5만 부 발행되는 소식지를 활용해 지면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시적인 효과를 높이고자 QR코드로 실행하는 증강현실(AR) 캐릭터 도입, 자체 영상 제작, SNS 활성화 등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펼치며 남다른 행보에 나서고 있다. 동구는 매달 5만 부 발행되는 구정 소식지 ‘빛고을1번지’를 올해 3월호부터 지면 개편을 통해 QR코드를 활용한 증강현실 캐릭터를 지면에 전면 배치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충장축제 캐릭터 5종(소덕이·츄·로라·고고·부리)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해당 QR코드에 접속, 증강현실 캐릭터를 촬영하면 화면에 캐릭터가 입체적으로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령인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빛고을1번지 똑똑하게 보는 법’ 영상까지 제작하는 등 구독자를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이는 주민은 물론 국내 구독자(우편 포함)에게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자 매해 지면 개편을 통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스타그램 숏폼 및 유튜브 등 SNS 콘텐츠 보급 확대로 야기된 신문 지면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함이다. 또한 전 연령대가 모바일로도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동구보육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동구 보육사업은 ▲부모의 보육 비용 부담 완화 ▲안심 보육환경 조성 ▲보육 공공성 강화 및 품질향상 관리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지위 향상 도모 등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양육 가정의 보육비용을 줄이기 위해 부모 급여, 가정양육수당, 영유아 및 외국인 아동 보육료, 3~5세 누리과정 비용, 5세 필요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 공제 가입, 급식재료 공동구매, 열린 어린이집 확대,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육 공공성을 강화시키고자 공공형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하고,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 교직원을 위한 직무향상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교직원 역량을 높여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공공 보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킨다는 복
(웹이코노미) 광주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범정부 혁신 추진의 일환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에 대한 의지와 사례를 평가하여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자율 혁신 추진성과 ▲주민 소통 정책화 성과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주민 체감도 등 10개 지표를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평가단이 점검하여 기관별 평가 등급(우수, 보통, 미흡)이 정해졌다. 북구는 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을 바탕으로 ‘MZ세대 새내기 직원이 함께하는 간부회의’, ‘혁신 배움터’ 운영 등을 통해 직원 혁신역량 강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전국 자치구 최초로 주민이 주도하여 중흥2․3동을 중흥동으로 통합하는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주민 소통 활동을 펼쳐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우수등급을 받으며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