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5일부터 26일 10일 동안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6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6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 ’로봇코딩 교실’, ‘그림책 공예교실’, ‘보드게임 교실’ 등 3개 과정이 운영됐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들은 ▲퍼스널 컬러 진단 및 메이크업 체험 ▲보드게임으로 자녀와 소통하기 ▲떡 만들기 ▲그림책으로 힐링하기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또 수료식 당일에는 샌드아트 공연과 학생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공연을 통해 예술과 이야기를 배우며 자유롭게 모래를 다루고 그리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했다. 학생들은 “모래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게 신기해요”, “친구들과 함께 그림을 그릴 수 있어 즐거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겨울방학은 춥고 길어서 지루할 뻔 했는데, 다양한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알차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학부모들도 경험해 보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하고, 다른 어머님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명절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가족·친지와의 만남이 잦은 설 명절에는 코로나19 감염 위험 증가가 예상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중 코로나19 신규 백신(XBB.1.5 기반)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감염 예방을 위해 접종이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예방접종 완료군(2차접종)의 경우 미접종군보다 중증화율과 치명률 모두 낮게 나타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중증 진행 예방 효과성을 확인했다. 현재 접종하고 있는 2023~2024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XBB.1.5 기반)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HK.3, JN.1)에도 충분한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없이 백신 보유 여부 확인한 후 당일 접종 가능하다. 접종 희망자가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mRNA 백신(모더나, 화이자) 접종이 어렵다면 지난해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의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크게 늘린다. 광주광역시는 도서관, 청소년수련원, 공연장, 미술관, 체육시설 등 135개소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은 지난해 광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시민 누구나 공공장소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는 2월 1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된다. 광주시는 시민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꾸준히 국비예산을 확보해 지역 전체 시내버스, 버스승강장, 교통시설물, 공원, 관공서, 관광지 등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 개통함에 따라 무료 공공와이파이 시설은 총 3078개소가 됐다. 또 광주시는 지난해 4월 광주에서 운행하는 전체 시내버스의 공공 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버스 내 공공와이파이 속도가 종전보다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로 개선돼 달리는 버스에서도 다양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IMF 이후 최대 재정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에서 ‘2025년도 1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부가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기여건은 경기회복세가 강화되겠지만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내수와 민생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체계화된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마련해 조기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통상 3월에 개최했던 1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2개월 가량 앞당겨 이날 강기정 시장 주재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든 실국이 참여해 전년 국비 확보과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각 실국별로 도약의 마중물이 될 신규 사업을 발굴·공유했다. 광주시는 ‘사전절차 더 빨리, 기획보고서 더 꼼꼼히, 국비활동 더 많이’라는 국비확보 활동 방향을 정했다. 추진전략으로는 먼저 22대 총선 공약, 민선8기 시정방향이 연계된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선제적·체계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광주정책연구회(광주연구원 등 공공기관)
(웹이코노미) 광주시를 인공지능 실증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기 인공지능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제2기 인공지능산업위원회는 1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강기정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새로 구성됐다. 특히 산·학·연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인공지능 전문가가 참여해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기 위원회는 광주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시행 ▲인공지능기술 및 융합 지원 ▲인공지능기업 지원 등 심의·자문 기능을 하게 된다. 또 인공지능 2단계(2025~2029년) 추진을 위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기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김경백 전남대 AI융합대학 교수가, 부위원장은 김종민 인공지능산학연합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경백 공동위원장은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인공지능산업위원회 2기가 출범하게 되어 뜻깊다”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가 25일 1,700만 영호남 주민들의 30년 숙원인 광주-대구를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한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구벌’과 광주 ‘빛고을’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달빛철도는 대구, 경북 고령, 경남 합천·거창·함양, 전북 장수·남원·순창, 전남 담양, 광주 등 6개 광역 지자체와 1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하는 동서화합의 상징적인 사업이다. 하지만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의원 261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하여 지난해 8월 발의했음에도 경제성을 앞세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반대 논리에 가로막혀 해가 바뀐 올해까지도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었다. 이에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관련 지자체들은 국회가 정당한 입법권을 행사하여 조속히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잇달아 발표했다. 북구의회도 지난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달빛철도 건설은 영호남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이며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법안임에도 법제사법위원회 문턱도 못 넘고 있다”고 지적하고 “영
(웹이코노미) 달빛철도특별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동서화합의 상징적 사업이 30년 만에 기적소리를 울리게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공동환영문을 내고 “달빛철도특별법을 의결해주신 국회에 감사드린다. 큰 숙제를 해낸 기쁨을 영호남 시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크게 반겼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하 달빛철도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달빛철도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대구 1시간대 반나절 생활권에 따른 인적‧물적 교류가 촉진되고 영호남 화합과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빛철도는 영호남 지역민의 30년 숙원으로,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된 후 수많은 연구와 토론, 여론수렴의 결과물이다. 이후 2017년 제19대 대통령선거 영호남 상생협력 공약으로 채택됐고,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022년 11월 25일 광주시청에서 만나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을 담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로‧방문하는 등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나섰다. 지난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정무창 의장과 심철의‧이귀순 부의장, 강수훈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이 의회를 대표하여 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자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정무창 의장은 1월 25일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센터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정 의장은 “갑진년 새해와 설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설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웹이코노미)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생활 속 다양한 이웃과의 갈등 해결을 돕는 광산구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가 올해도 활약을 예고했다. 광주 광산구는 25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제3기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한 이웃갈등조정가는 10명으로, 광산구 ‘이웃갈등조정가 양성 교육’ 수료자 중 실전 역량을 갖춘 이들을 선발했다. 광산구는 2018년부터 5회 동안 ‘이웃갈등조정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층간 소음, 흡연, 주차 문제 등 일상에서 자주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자치 역량을 길러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운영한 ‘우리동네 이웃갈등조정가’는 실제 갈등을 겪고 있는 시민과 소통하며 갈등의 실마리를 푸는 중재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지난해까지 이웃과의 분쟁, 갈등과 관련해 접수한 민원은 총 266건으로, 이웃갈등조정가가 나서 진행한 조정회의는 177회에 달했다. 이를 통해 갈등에 마침표를 찍는 23건의 합의문이 만들어졌다. 이날 위촉한 3기 이웃갈등조정가들도 올해 광산구 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와 협력해 시민이 이웃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월곡1동, 수완이지더원, 임방울거리 등 3개 상권을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했다. 광산구 골목형상점가는 2,000㎡ 면적 이내에 상업지역의 경우 30개 이상, 상업지역이 아닌 경우 25개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곳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 각종 정부 지원사업 공모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산정상인회를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광산구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신청 절차 간소화하고, 대상 기준도 완화했다. 이후 월곡1동, 수완이지더원, 임방울거리 등 3개 상인회 신청을 받아 지난 23일 ‘광산구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3곳 모두 지정 의결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상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노력이 시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골목형상점가 추가 발굴과 더불어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제1호 골목형상점가인 산정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화재 알림 시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 계획안 수립’에 관한 중간 보고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부터 지역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도시 경관계획 마련을 위해 ‘2023 동구 도시경관 디자인 컨퍼런스’와 ‘제1기 동구 경관학교’를 열고 주민·전문가·유관 기관(광주건축사회·한국경관학회 등)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구청 내 관련 부서와 건축사협회, 광주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17개 시가지경관지구를 도로 규모에 따라 총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동구만의 경관계획 가이드라인 및 설계지침’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보도와 자전거 도로의 명확한 구분 ▲건물 전면공간(2m 건축후퇴선)의 보행 공간 전용화 ▲공개공지의 보행 편익 시설 활용 ▲건축물 배치·옥외광고물·색채 및 야간조명 등 법규 준수 ▲도로다이어트를 통한 보도 확충 등이다. 동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제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2024년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운영기관을 오는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50세 이상 70세 미만 신중년이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봉사적 성격의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 모집 대상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사업수행 인력을 갖춘 동구 소재 기관 중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의 요건을 갖춘 곳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고 2월 6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모집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을 통해 퇴직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계기를 마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개인 삶과 지역공동체 모두에 활력이 되도록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광주근로자건강센터 김수현 원장을 ‘광주광역시 산업보건의’로 재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수현 산업보건의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이자 광주 근로자건강센터 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광주시 산업보건의로 활동해왔다.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사업장 종류와 상시근로자수 등 일정 조건에 따라 산업보건의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 안전보건 전문인력을 선임하도록 되어 있다. 산업보건의는 ▲건강진단 결과 검토 등 근로자 건강보호 조치 ▲근로자 건강장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의학적 조치 ▲기타 근로자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김수현 광주시 산업보건의를 위촉하고 본청과 사업소 등에서 현업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500여 명의 건강을 관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를 해왔다. ※ 현업업무 : 청사 등 시설물 경비·유지관리, 도로 유지·보수, 환경미화,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조사·보호, 조리시설 관련 업무 김 산업보건의는 지난해 12개 부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3월 학교폭력 사안 대응의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와 ‘학교폭력전담 조사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 교육력 회복과 학교폭력 처리의 전문성·공정성 강화를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함께하는 제도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해 사안처리, 피해회복·관계개선, 법률 서비스 등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조사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운영 ▲피․가해학생 관계지원단 운영 ▲피해학생 법률서비스 지원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교폭력전담 조사관’ 50여 명이 학교폭력제로센터에 배치된다. 조사관들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피·가해 사실을 중립적으로 조사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전담기구, 사례회의, 심의위원회 등에 조사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위촉직으로 학교폭력 업무·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정리 역량 등을 갖춘 퇴직 교원 또는 퇴직 경찰, 청소년 선도·보호·상담 활동 등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희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세계 다양한 음식 체험을 제공하는 ‘학교급식 글로벌 DAY’와 다문화 학생들을 배려한 ‘어울림 포용급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급식 글로벌 DAY’는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에 학교 급식이 발맞춰가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학생들에게 학교 급식에서 월 1회 세계의 다양한 음식과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음식 체험을 넘어 여러 국가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시키고자 한다. 한편 광산구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3곳을 선정해 주 1회 다문화 배려식단 제공하는 ‘어울림 포용 급식의 날’도 운영한다. 다문화가정 학생, 문화적·종교적 신념 등을 이유로 급식을 먹지 못하는 소수의 학생까지 포용하는 맞춤형 식단 제공으로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고자 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4학년도 광주 학교급식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앞으로 식단연구회 등을 통해 ‘학교급식 글로벌 DAY’와 ‘어울림 포용급식의 날’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계 여러국가의 다양한 식단과 조리법을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