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다양화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권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주민 관심 유도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북구 소재 업체이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선정 규모는 사전 제한을 두지 않았다. 모집 품목은 북구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 ▲공예품 등이고 제안 가격대는 배송비를 제외하고 최저 1만 5천 원부터 최고 150만 원까지이며 고가의 ▲귀금속 ▲보석 ▲스포츠용품 ▲전자제품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답례품 선정은 지역자원 활용성, 지역 상징성, 상품 우수성, 공급 및 마케팅 능력 등에 대해 서류 평가와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북구청 주민자치과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답례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23일 ‘2024년 겨울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이번 ‘어린이 모의의회’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토론 방식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의회에는 사전 신청으로 모집된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김태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감을 청취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등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각각 의장, 의원, 공무원 등의 역할을 맡아 안건 상정부터 제안설명, 질의·답변, 표결 등 본회의 의사 진행 과정의 전반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또한 2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금연지역 지정, 학교폭력 근절 등 관심 분야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시민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방자치에 큰 관심을 갖고 장차 민주사회를 이끌어 갈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유아 대상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2024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 서비스는 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행복추구를 지원하기 위한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관내 국·공립유치원 만 5세 유아 약 7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관심군’ 유아를 선별 6~8회기 이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아의 심리·정서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관심군’ 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자 한다. 앞으로 2월 초 유치원 교원 대상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원 연수, 학부모 교육 등을 추진한다. 또 올해 ‘관심군’ 유아 대상 상담뿐만 아니라 해당 유아의 학부모 상담 및 가정 내 양육 태도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효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 본격적인 사업을 앞두고 희망학급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참가한 만 5세 588명의 유아 대상으로 발달 검사를 실시해 이 중 4.3%인 25명의 유아를 ‘관심군’으로 선별했다. 이후 광주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과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남구는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비롯해 비상진료 등 분야별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 설 명절 연휴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남구는 24일 “관내 주민들과 귀성객의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3대 분야 35개 과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각종 사고 예방과 귀성객 편의 제공을 통해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주민생활 안정 분야 23개 과제와 물가안정 분야 6개 과제, 비상 진료 및 감염병‧식중독 예방 분야 6개 과제까지 3대 분야 35개 과제로 진행된다. 우선 남구는 설 연휴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컨트롤 타워인 종합 상황실 내에 종합 상황반과 재난 대책반, 청소‧환경 대책반, 교통 대책반, 의료 대책반의 상황 근무를 가동한다. 더불어 소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3-24H 안부 시스템 운영과 모바일 안심 돌봄 및 식사 배달과 급식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도시가스와 LP가스 등 에너지 연료 공급업소를 지정‧운영한다. 또 설
(웹이코노미) 1,700만 영호남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광주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의회가 손을 맞잡았다. 광주광역시의회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들은 24일 대구광역시의회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의원들은 공동성명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은 국민적 염원에 국회가 화답하고자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했다.”면서 “달빛철도가 건설되면 지역 간 화합을 이루고 광주와 대구를 동서로 이어 국가적 과제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중심의 수직적 철도망에 동서 간 수평적 철도망을 추가함으로써 국토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기재부는 경제성과 예비타당성제도를 이유로 지역의 목소리를 철저히 무시하고 있고 국회도 법사위에 안건 상정조차 못한 채 방치하고 있다.”면서 “이는 국민들의 기대를 철저히 무시하는 시대착오적인 행위로 역사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다.”고 비판했다. 정무창 의장은 “달빛철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찾는 단초이며 영·호남 화합, 국토 균형발전, 국민 통합의 초석이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올해 첫 의사일정인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오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올해 구정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조례안과 일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광산구 향토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명수 의원), 광산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윤영일 의원) 등 총 6건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25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식에 이어 구청장으로부터 2024년도 구정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5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 일정을 통해 소관부서별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마지막 날인 2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새해 처음 치러지는 이번 임시회는 올해 구정 사업의 방향을 살피고 의정활동의 방향을 수립하는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라며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23일 광주송정역세권발전 범시민운동본부(공동대표 임한필·전창현)와 간담회를 갖고 송정역세권발전 및 금호타이어 이전 촉구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3일 광산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광산구의원과 범시민운동본부 상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3년 11월 13일 출범한 ‘범시민운동본부’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대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송정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송정역세권의 창의적인 도시 계획 및 발전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는 행보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완 의장은 “지역을 위해 큰 뜻에 동참해 주신 범시민운동본부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최대 숙원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시민 주도의 지혜로운 판단과 결정들이 광산의 혁신을 불러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23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전월세 계약 지원을 위해 공인중개사 8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 주거안심매니저는 5년 이상 현장경험이 많은 공인중개사로 구성되어 사회초년생 등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에 전월세 계약상담, 집보기 동행, 주거지 탐색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주거안심매니저는 건축물대장 공부 분석과 임대인 국세 및 지방세 납부확인 등 계약과 관련한 전문상담과 주변 전월세 형성가, 계약유의 사항 안내를 통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자가 집보기 동행 신청 시 별도 협의 후 현장에 함께 방문해 불법건물 유·무 및 하자 등 필요사항을 조언하며, 여성 상담자 본인이 요청할 경우 동성 매니저 동행 지원도 가능하다. 운영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나이에 상관없이 1인 가구 누구나 서구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전세사기가 발생한 후에는 아무리 좋은 정책이 시행되더라도 주민의 고통을 치유할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 피해 문제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마약류 폐해 예방 관리강화 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의체는 서부경찰서, 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서구의사회, 서구약사회 총 7개 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서구에서 추진하는 마약류 예방 대응 사업에 각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지원범위 등을 논의하고자 지난 23일 실무협의체 협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서구는 협의체와 함께 불법 마약류로부터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갖게 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pc방, 유흥가 대상 마약류 근절 캠페인, 마약류 중독피해 상담연계 등 선제적 대응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의료기관과 약국의 의료용 마약류 불법취급과 영리 목적의 마약류 과다 처방을 막기 위해 서구의사회, 서구약사회 등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오는 2월 마약류 명예지도원 5명을 위촉해 2년 동안 마약류 방지를 위한 홍보 캠페인 및 교육 등 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내달 7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파트너로서 활동할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2013년 최초 구성된 이후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여성친화 공간 및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특히 지난해 시민참여단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위한 ‘여성안심보안관’, 안전공간 조성 실무협의체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모집인원은 8명 이내로 여성친화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고 서구에 주소나 직장을 두고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양성평등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시민참여단은 각종 역량교육과 워크숍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 표창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심효정 서구 양성평등과장은 “다함께 만들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며 “평소 여성친화, 양성평등 정책에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안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임 소방공무원 49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하고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이날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지난해 신규 채용시험에 합격한 뒤 9월 11일부터 올해 1월 19일까지 19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실무 및 기초 소방 훈련 등 현장실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이들은 일선 소방서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광주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신가영 신임 소방공무원은 “오랜시간 꿈꿔왔던 일을 이루게 돼 뜻깊다”며“생명을 살린다는 사명으로 첫 마음을 잃지 않고 광주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방공무원은 생명을 살리는 사명을 가진 직업이자 국민의 생명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명예로운 일이다”며 “안전에 관련된 일인 만큼 긴장감과 엄격한 규율이 있겠지만 여러분의 꿈을 펼치고, 각종 재난환경에서 안전한 소방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여러분은 구조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시민과 자기 자신, 두 명 모두를 꼭 구해야 한다는
(웹이코노미) 광주 북구의회가 24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월 2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은 조례안 9건, 규칙안 1건, 동의안 5건, 결의안 1건, 기타 3건 등 총 19건이다. 2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이어 31일에는 조례‧규칙‧동의안 등 일반 안건에 대한 심사와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활동을 실시한다. 2월 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의안을 최종 의결하고 제29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24일 제1차 본회의 후에는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김형수 의장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은 올 한해 북구 행정의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북구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행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이번 제29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8회의 회기를 진행하고 구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맞춤형 특별훈련으로 양성한 ‘장사의 신(神)’들이 골목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매출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장사의신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구 장사의 신’ 38명이 배출됐으며, 이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습득한 영업 노하우를 적극 반영해 영업장 매출이 평균 33% 오르고, 고객수가 39% 증가했으며, SNS리뷰도 2배 가량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서구는 아카데미 효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수료생 중심의 ‘함께사세 멘토단’을 꾸려 소상공인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11~12월 1기 멘토단을 운영한 데 이어 2월부터 2기 멘토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멘토단은 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영업전략을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골목상권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23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만나 멘토수당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다시 내놓는 등 나눔과 상생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후원금 전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는 KB국민은행이 대유위니아그룹 지역협력업체의 위기 극복과 이웃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를 광주시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KB국민은행 노현주 호남지역그룹대표, 박진호 호남3(광주)지역본부장, 함현석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기업후원1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딤채 김치냉장고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현주 호남지역그룹대표는 “지역기업을 지키는 의미있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광주시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위니아 ‘딤채’를 지키기 위해 지역제품사주기 운동에 나서주신 KB국민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기업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경제위기로 어려운 기업과 가계를 살리는 일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대유위니아그룹 사태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협력업체에 도움이
(웹이코노미)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 시한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여론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처리만 남겨두고 있다. 광주시는 그 시한을 오는 2월1일 열리는 제412회 임시회 본회의로 보고 있다. 이를 넘기면 총선정국으로 접어들어 제21대 국회가 사실상 종료되기 때문이다. ‘달빛철도’ 뭔가? ‘달빛철도’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다. 대구의 옛 명칭 달구벌의 ‘달’자와 빛고을 광주의 ‘빛’자를 따와 ‘달빛철도’라고 이름 지었다.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다.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전북(순창, 남원, 장수)~경남(함양, 거창, 합천)~경북(고령)~서대구역까지 오간다. 철도는 6개 시도와 10개 시군구를 지난다. 연관된 영호남 지역민만 1700만 명에 달한다. 광주와 대구는 각각 142만명, 238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대도시다. 국가를 넘어 도시 간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세계사적 흐름을 직시한다면, 대한민국의 동서에 포진한 두 대도시를 연결하는 철도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