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영상축전을 통해 당과 정부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영상축전에서 "민주당과 정부는 공동운명체고, 문재인 정부가 곧 민주당 정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선출되는 새 지도부에 "안주하지 않는 혁신으로 소통하는 정당, 국민이 의지하고 믿을 수 있는 정당을 가꿔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축사 전문. 당원 동지 여러분, 정말 뵙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영상을 통해 당원 동지들을 뵙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뜁니다.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축하하며, 함께하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당의 승리를 이끌어 오신 추미애 대표님을 비롯한 지도부와 당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곧 출범할 새로운 지도부께도 미리 축하드립니다. 지난 2015년, 저 역시 이 자리에 있었습니다. 당을 혁신하고, 총선에 승리해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지킨 것은 제가 아닙니다. 우리 동지들의 뼈를 깎는 헌신과 단합의 힘입니다. 우리는 함께 전국정당을 만들었고, 마침내
치매선도기관 공동 업무협약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울산 울주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 울주치매안심센터(최우영 센터장, 보건소장)는 24일 웅촌파출소(조규용 소장)와 웅촌119안전센터(정부영 센터장)와 각각 울주군 제2호, 제3호 ‘치매선도기관’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출소와 안전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전 직원 치매파트너 가입 및 교육 수료는 물론 관내 치매환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순찰 등에 임하기로 했다. 특히 치매대상자에 대한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 조치 및 행정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우영 울주치매안심센터장은 “웅촌파출소와 웅촌119안전센터가 치매파트너가 되어 든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울주를 함께 조성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치매극복을 위한 선도기관 지정 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각 기관의 전 직원이 치매 파트너에 참여하고 기관의 특성을 활용하여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오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치매환자 돌봄을 주제로
(사진제공=김해영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사립학교 친인척 직원 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학교법인 이사장과 6촌 이내의 친인척 관계에 있는 직원(교원 제외)이 1명 이상 재직 중인 사립학교는 전국 262개이며, 친인척 직원 수는 총 305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1월 기준, 지역별로는 경기도 36개 학교에 44명의 이사장 친인척이 근무하고 있어 가장 많은 직원 숫자를 기록했고, ▲전북 30개교 41명 ▲경북 34개교 38명 ▲부산 32개교 37명 ▲서울 23개교 31명 ▲경남 22개교 24명 ▲대구 20개교 20명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전국 238개 법인별 친인척 직원 수는 (경기)은혜학원과 진선학원, (전북)로뎀나무학원과 춘봉학원, (부산)동래학원, (경남)경일학원, (충남)흥림학원이 각 4명씩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진성학원, (경북)공산교육재단과 동산교육재단, (부산)구암학원, (서울)송산학원, (충남)금성학원에는 각 3명의 친인척이 재직 중이었고, 나머지 225개 법인은 1명 이상 2명 이하의 친인척
부산시청 앞에서 부군수 임명권을 돌려달라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오규석 기장군수.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오규석 기장군수 “지방분권은 시대의 정의다. 부군수임명은 기장군민의 자존심.”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정신, 도전, 신념, 열정, 성실, 집념. 정의. 초지일관, 청렴, 호시우보(虎視牛步-호랑이같이 예리하고 무섭게 사물을 보고 소같이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의미)행정, 업무추진비 0원.” 오규석 기장군수를 대변하는 수식어다. 이외에도 교사출신, 한의사 출신, 대학교 총 학생회장 출신 군수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닌다. 1995년~98년 민선초대 기장군수와 2010녀부터 무소속 3선 연임 기장군수 관록을 가진 4선의 오 군수는 한 우물만 판 인물로 전국적으로 알려져 있다. 민선 초대 기장군수 시절부터 12년째 새벽 5시10분부터 밤 10시30분까지 현장을 살피고 주민들의 고견을 겸손함 마음으로 지켜온 오 군수(무소속)는 작년 9월 8일 어지러움(이석증)으로 한 차례 고생한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뇌졸중인 중 알고 MRI, CT를 찍었는데 보건소장이 이비인후과로 가보자 해서 가보니 다행이 이석증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Venta Maersk호.(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세계최초로 북극항로를 통과는 컨테이너 선박이 8월 27일 부산항 신항 한진터미널에서 출항한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세계 1위 선사인 Maersk社의 3600TEU급 내빙 선박 Venta Maersk호로 부산항을 출항해 북극해를 거쳐 독일 Bremerhaven 및 St. Petersburg항에 기항할 예정이다. Maersk社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항해는 정기컨테이너선의 투입이 아니며, 북극항로의 항해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시험운항일뿐이며, 아직 기존 수에즈운하를 통과하는 항로의 대체항로로써 북극항로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아직까지 북극 지역은 얼음이 녹는 약 4개월(7~10월)만 운항이 가능하고 특수한 쇄빙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얼음이 완전히 녹는 2030년에는 아시아-유럽 간 수송이 연중 가능해지면서, 경제적, 전략적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북극 항로가 활성화 되면 기존의 수송루트에 비해 비용 및 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특히 부산항이 해당항로의 기종점에 위치하고 있어 선용품 공급, 벙커링
송병기 씨.(사진제공=울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는 신임 ‘경제부시장’(1급 상당, 별정직)에 송병기(56)씨를 8월 27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창조경제본부, 일자리경제국, 교통건설국 소관 업무를 총괄하고, 시장을 보좌하여 정책과 기획업무를 담당한다. 송 경제부시장은 울산형 일자리 창출로 인구증가, 4차 산업혁명 기반 산업구조 고도화,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인프라 구축, 사람중심의 도시체계 개편 등을 위해 외부에서 공개모집 채용됐다. 송 경제부시장은 대학에서 행정학 전공 후 대학원에서 도시계획 석사와 물류시스템공학 박사 학위 취득했고, 교통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특히, 울산시 교통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KTX울산역 유치, 지능형교통체계(ITS)도입, 공업탑․태화․신복로터리 신호체계 개선, 옥동․농소간 도로 개설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등을 역임하면서 보여준 강력한 추진력과 폭넓은 행정경험은 민선7기 핵심공약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 추진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9월 1일자로 명예퇴임하는
창원 성주사 주지스님과 업무협약서를 내보이며 기념촬영. (사진제공=코레일부산경남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최흥섭) 마산역은 24일 마산역에서 김민규 마산관리역장과 대한불교 조계종 성주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주사(聖住寺)는 성인이 상주하는 곳이라는 뜻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불모산에 위치해 있다. 협약서는 코레일 토털여행서비스 제휴를 포함, 템플스테이·다도·명상 체험을 연계한 체험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등 경남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밖에도 내일로·하나로 패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의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마산역과 성주사만의 특화된 체험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김민규 마산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철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지역 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정부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따라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한 운동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달 전 부서에 ‘일회용품 줄이기 세부계획'을 시달하고 부서별 자체 교육에 이어 환경지킴이(일회용품 금지 지킴이)를 지정해 8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세부 실천 방안에는 ▲일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 전면 금지▲개인 컵 및 텀블러 사용 ▲민원인 방문시 다회용 컵 사용 ▲회의·행사 시 식수대 설치용 ▲사무용품 구매시 재활용제품 우선 구매 ▲일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 지양 또는 우산 빗물제거기 설치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은 계획이 실제 이행되는지 상시 점검하도 실시하고 있다. 강영종 이사장은 "관련 비용도 줄이고 친환경 생활문화도 함께 정착되도록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LX는 24일 공공기관-대학교 잡(Job)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LX와 함께하는 스페셜 멘토링’행사를 개최했다.(사진=LX)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소통과 참여로 사회적 가치실현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전북도내 대학생을 위해 멘토링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LX는 24일 공공기관-대학교 잡(Job)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LX와 함께하는 스페셜 멘토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50여명의 도내 대학생 멘티 그룹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공사 소개와 함께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안내, 공사 10대 미래전략 콘텐츠 전시관과 LX홍보관 관람, 국토인터넷방송국(LIBS)견학, 지적측량 시연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전북대학교 임준성 학생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역의 대표 공기업인 국토정보공사의 블라인드 채용 방법과 다양한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진로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 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창학 사장은 “젊은이들의 꿈이 곧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미래”라며“이번 행사가 도내 많은 청년들의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24일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정수(前사업개발처장), 봉석근(前솔루션센터장), 강동훈(前원자력정비기술센터장)을 상임이사로 선임하고 각각 경영관리본부장, 발전사업본부장, 신성장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제공=호산대학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호산대가 이번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됨으로써 내년부터 3년 동안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일반재정 지원사업은 목적성 재정지원과는 달리 대학이 폭 넓게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어 대학 재정 운영의 자율성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재학생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는 대학의 발전 계획과 대학운영의 건전성 및 교육 여건의 우수성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의 정량지표와 정성지표에 대한 진단 결과를 합산해서 결정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정부로부터 주어진 대학의 자율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며 이번 평가를 위해 애써 준 교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자율개선 대학에 선정되지 못한 대학은 정부로부터 재정지원을 일부 또는 전면 제한을 받게 되며, 정원 감축 등의 불이익을 받게돼 대학 운영
지난해 거제맥주축제 현장 모습.(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맥주축제에서 무더위와 스트레스 싹 날려 버리세요.” 2018 거제맥주축제가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6일 동안 장승포항 친수공간에서 열린다.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리는 거제맥주축제는 올해 2회째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행사준비에 여념이 없다. 거제맥주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해보다 객석을 2배로 늘려 2500여개를 준비하고 있다. 맥주·안주 부스 등 편의시설도 늘려 좀 더 편안하게 맥주를 마시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디제잉 파티, 댄스 공연, 상품 이벤트, 즉석댄스 경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으로 축제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싸이버거’와 ‘DJ라라’가 매일 저녁 댄스타임을 함께 한다. 1만 원의 입장권으로 오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준비된 공연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축제현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맥주축제에서 지적됐던 내용과 부족했던
(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기장군 철마면과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억사진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미용실 살롱드케이, 아이유스튜디오와 협약식을 가졌다. 철마면은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어르신들에게 영정사진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만수무강과 행복한 삶을 기원하기 위해 어르신 영정사진(장수사진)촬영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대상은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다. 미용실 살롱드케이는 의뢰받은 대상자에게 헤어·메이크업을 실시하고, 아이유스튜디오는 이들에게 영정사진촬영을 수행하게 된다. 철마면 관계자는 “영정사진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고 영면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사업에 동참한 업체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당 대표 임기를 마치며 내일 선출되는 차기 지도부에 "통합, 개혁, 민생 정당으로 잘 이뤄내실 거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고 메세지를 전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임기를 마치게 된 첫 번째 당 대표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내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됨에 따라 수평적이고 평화적인 당권 이양을 마치게 된다"며 "제가 2년을 채우면 다음 당 대표 되신 분도 2년, 그 다음도 2년씩 계속 채운다면 100년 정당 약속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추 대표는 임기 중 가장 뜻 깊었던 순간으로 촛불혁명과 정권교체를 꼽았다. 그는 "촛불혁명은 뒤에서 총부리를 겨눴던 세력을 상대로 이겨낸 당당한 국민 승리고 민주주의의 승리였다"며 "우리는 국민의 뜻과 명령에 따라 여기까지 왔다. 집권 2년 차 우리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다소 식었다 하더라도 국민 열망까지 식었다고 여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주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나태하지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우리 당과 문재인 정부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개혁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최근 5년(2013~2017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조현병(F20)’ 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2년 100,980명에서 2017년 107,662명으로 늘어나 2012년 대비 약 7% 증가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2012년 48,751명에서 2017년 50,129명으로 1,378명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2년 52,229명에서 2017년 57,533명으로 5,30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는 조현병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조현병의 유병률은 지리, 문화적 차이와 관계없이 전 세계적으로 인구의 1% 정도로 일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약 5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병 환자가 2012년 100,980명에서 2017년 107,662명으로 늘어났지만 50만 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이다. 따라서, 건강보험 통계상 조현병 환자가 증가한 것은 실제로 환자가 늘었다기보다는 조현병 치료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면서 의료기관에서 치료